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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따라 고향 벗어난 안동에서 결혼생활 시작했거든요 첫아이라 친정가까이에서 아이 낳고 싶어서 대구에서 병원 예약했는데 보통 조리원에서 끝나고 100일 정도는 친정에서 조리한다지만 신생아 데리고 차 타고 이동하기 조심스러워서 바로 안동에 갔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엄마품에 더 있을 걸 그랬나 싶은 게 후회하기엔 너무 늦었죠? ㅋㅋ 그래서 오늘은 신생아 장거리 이동은 언제부터 가능한지 또 외출 시 챙겨야 하는 준비물은 뭐가 있는지 알려드려볼게요 1. 신생아 준비물 (외출 시) 2주간의 조리 마치고 신생아실에 있던 확실이를 품에 안던 순간! 한 번씩 수유콜 받고 안아보긴 했지만 이렇게 오래 안은 건 처음이라 조심스러웠어요 (손이며 팔이 덜덜덜 완전긴장 •᷄⌓•᷅) 아기수첩, 출산 후 검사했던 기록들 등 수유텀에 대한 사항들을 전달받은 후 집에 가면 되는데 저희는 본아트 촬영이 있어서 스튜디오에 먼저 들렀다가 갔었어요 신생아 때는 머리 흔들리면 안 된다는 등 걱정되는 사항들이 많다 보니 조심하잖아요 이동 시 필요한 준비물을 알려드려볼게요 신생아 준비물 분유, 분유물, 가재 손수건, 기저귀, 물티슈, 여벌옷, 속싸개, 겉싸개 등 아기들은 수시로 배고파하기 때문에 수유관련 준비물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제 경험으로 편했던걸 알려드리자면 일회용 젖병에 먹을 양의 분유 덜었다가 물 부으면 되니 빠르게 먹일 수 있어 좋았고 짐 챙길 때 자리 차지 덜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