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악산등산코스
2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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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등산코스에서 만난 여름 야생화II

치악산 등산코스에서 만난 여름 야생화II 어제 동정한 원주 치악산 등산코스에서 만난 여름야생화 다음 이야기를 정리해 봅니다. 소나기가 자주 내리다 보니 원주 치악산의 여름 야생화들은 생기 있는 모습으로 치악산 산행을 활력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릇 한글명 무릇의 유래는 샘처럼 물이 나는 땅위에서 자란다는 뜻의 '물윗'을 어원으로 하고 있습니다. 무룻에서 유래하며, 물웃이 그 옛말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무릇이란 단어는 일제 강점기의 하야시(森)가 우리말 물웃이라는 발음을 잘못 표기한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일본인은 무룻을 정확히 발음할 수 있어도, 받침소리의 ‘물 웃’이나 모음 ‘으’발음의 무릇을 발음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무릇의 속명 스칠라는 지중해에서 약용하던 잎모양이 갯부추 종류를 닮은 데에서 유래한 라틴어입니다. 불교에서는 무릇외에 파 마늘 부추 달래를 오신채라 하여 금기식품입니다. 한국이 원산으로 한국, 일본, 만주, 중국, 타이완, 우수리 지방등 온대에서 아열대까지 널리 분포합니다. 무릇의 꽃말은 인내입니다. 무릇꽃은 맥문동 꽃과 많이 닮아 있지요. 요즘 무릇꽃은 우리의 산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물봉선 ‘물봉선’이라는 이름은 꽃이 봉선화를 닮고 물이 많은 곳에서 사는 특성에서 붙여진 것입니다. 물봉선의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입니다. 미역줄나무 미역줄나무는 나무의 잎몸이 넓고 덩굴의 뻗음과 나...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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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등산코스에서 만난 여름 야생화 I

치악산 등산코스에서 만난 여름 야생화 I 구름의 이동이 왕성했던 치악산의 날씨도 좀잡을 수 없게 왔다갔다 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치악산 등산코스에 여름을 즐기는 야생화들이 화원을 이루고 있어 치악산 산행은 야생화들과의 눈맞춤으로 더운날 더위를 잊으며 산행을 진행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원주 치악산 등산코스에서 만난 여름 야생화들을 소개합니다. 궁궁이 '궁궁이'는 얼핏 순 우리 말 이름 같은 느낌입니다만 한자 '궁궁(芎藭)'에 별 의미 없는 접미사 '이'가 붙은 이름입니다. '芎'과 '藭'은 모두 궁궁이를 가리키는 한자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한국식 해석입니다. 한국에서는 '芎'과 '藭'이 궁궁이를 뜻한다고 하지만 중국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궁궁이는 한 꽃 안에 있는 꽃잎의 크기가 제각각입니다. 궁궁이를 확인하는 중요한 특징의 하나입니다. 궁궁이의 중국명은 괴근(拐芹, 과이친)입니다. 괴(拐)는 여러 뜻을 가진 한자인데 여기서는 지팡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잎은 미나리를 닮았고, 줄기는 지팡이처럼 생겼다는 의미가 아닐까 합니다. 궁궁이의 꽃말은 정신적인 아름다움, 고결이라고 합니다. 긴산꼬리풀 긴산꼬리풀 이름의 유래는 부산꼬리풀이나 꼬리풀에 비하여 꼬리가 길게 뻗어있어 붙은 것이 아닐까요 ㅎㅎ 긴산꼬리풀의 꽃말은 충실, 달성입니다. 꼬리풀 이 친구는 꼬리풀인지 큰산꼬리풀인지 아님 다른 이름의 꼬리풀인지 자신이 ...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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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치악산 겨울을 맛보는 등산코스 산행 - 치악산 부곡 최단코스

원주 치악산 겨울을 맛보는 등산코스 산행 - 부곡 최단코스 [프롤로그] 오늘은 2022년 1월 8일 토요일입니다. 원래 예정은 우두산이었는데 금요일 일이 늦어 준비를 할 수 없어 아침에 늦잠을 좀 자고 어느 산으로 산행을 할까 생각하다 그래도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치악산을 다녀오자라고 마음먹고 시간상 치악산을 최단코스로 오를 수 있는 부곡탐방지원센터로 치악산 비로봉을 오르자 라고 생각하고 치악산 산행을 준비합니다. 치악산은 가장 최근에 오를것이 2014년 5월 달이니 꽤 오랜만에 치악산 산행을 진행하게 되니 치악산의 멋진 겨울을 상상하며 치악산으로 향해 봅니다. 치악산(雉岳山, 1,288m)은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과 영월군 수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한국의 100대명산에 속해있고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순위도 17위에 기록된 원주, 영월의 명산입니다. 치악산의 최고봉은 비로봉입니다. 차령산맥에 속하는 준령으로, 비로봉을 주봉으로 남쪽의 남대봉(1,182m)에서 북쪽의 삼봉(1,072m)에 이르기까지 능선의 길이가 24㎞에 달합니다. 치악산은 원주의 진산입니다. 옛 이름은 적악산인데, 뱀에게 먹히려던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 따라 치악산으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그 전설에 얽힌 상원사의 서쪽으로 세존대 · 만경대 · 문바위 · 아들바위 등이 있고, 영원산성 · 해미산성 · 금두산성 등이 ...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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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등산코스, 등산지도 - 사계절 멋진 한국의 100대명산 치악산 산행

치악산 등산코스, 등산지도 - 사계절 멋진 한국의 100대명산 치악산 산행 한국의 100대명산 치악산! 사계절 그 멋을 간직하고 있지만 특히나 멋진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산행지 치악산! 치악산의 등산코스와 등산지도를 정리해 봅니다. 치악산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서 치악산 등산코스를 잡아보셔요~~ 치악산(雉嶽山, 1,288m)은 강원도 원주시 및 원주시 소초면과 횡성군 강림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한국의 100대명산에 포함된 우리의 명산입니다. 태백산맥의 오대산에서 남서쪽으로 갈라진 차령산맥의 줄기로 영서 지방의 명산이며 원주의 진산으로 남북으로 웅장한 치악산맥과 산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치악산은 주봉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향로봉(1,043m)·남대봉(1,182m)과 북쪽으로 매화산(1,084m)·삼봉(1,073m) 등 여러 봉우리를 연결하며 그 사이에 깊은 계곡들을 끼고 있습니다.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대체로 서쪽이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이 완경사를 이룹니다. 특히 비로봉에서 구룡사를 향하여 뻗은 북쪽의 능선과 계곡은 매우 가파른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편 고둔치 동쪽인 부곡리의 신막골 일대는 비교적 넓은 평탄지대를 이루고 있어 대조를 이룹니다. 서쪽으로 흐르는 계류들은 섬강으로 흐르고, 동쪽으로 흐르는 계류들은 주천천으로 흘러듭니다. 조선 시대에는 오악신앙의 하나로 동악단을 쌓고 원주·횡성·영월·...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