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가볼만한곳, 특히 '아이와 가볼만한곳'을 찾고 있다면, 남해 일대는 어떨까? 딱 작년 이맘때, 아이와 함께 남해여행을 했다. 해외출장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일부러 시간 내어 아이와 함께 국내여행을 계획했다. 그렇게 선택한 장소는 남해, 2박 3일 동안 자차로 주요 명소를 훑었던 기억이 있다. 벌써 일 년이 훌쩍 흘렀고, 아이도 오늘 유치원에 입학했다. 당시의 여행을 추억하고, 또 남해 지역의 지금 모습을 복습하며 관련 정보를 찾아본다. 얼마 전에 남해 가볼만한곳으로 보리암을 소개했는데, 오늘은 독일마을과 양떼목장 정보를 들고 왔다. 남해 독일마을 그리고 남해 양떼목장 양마르뜨 언덕은 서로 근거리에 자리하고 있기에 묶어서 둘러보기 좋다. 특히 두 명소 모두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명소, 자차로 움직이면 편하게 찾는다. 이왕이면 나처럼 평일에 움직이자. 1. 남해 독일마을 먼저 남해 독일마을이다. 이름에서 짐작하듯 독일풍 가옥이 즐비한 동네다. 마치 독일의 소도시를 찾은 듯한 느낌도 든다. 개인적으로 이곳은 두 번째 방문, 자차로 몰고 온다면, 언덕 안쪽에 자리한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말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이왕이면 나처럼 평일에 방문하자. 봄나들이 시즌과 맞물리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하리라 예상한다. 아침 일찍 오면, 빈자리를 쉽게 확보한다.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로 파견된 한국 광부와 간호사들이 귀국 ...
매년 3월이 되면, 꽃놀이를 떠나는 여행자가 많다. 봄의 전령사, 봄꽃이 하나둘 만개하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산수유를 시작으로 매화, 벚꽃, 목련, 수선화가 차례로 꽃망울을 터트린다. 가장 빠른 봄꽃은 산수유다. 따라서 성미 급한 여행자는 벌써 봄꽃축제 정보를 찾아 이런저런 정보를 뒤적인다. 그런 여행자를 위해 2025 구례 산수유축제 정보를 들고 왔다. 참고로 2025년 구례산수유축제는 3월 15일 토요일 오후 6시, 주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봄꽃축제는 3월 23일까지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일제히 진행한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풍년기원제, 산수유 열매 까기 대회, 산수유 꽃길 걷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 아마 수많은 연인과 가족나들이객이 현장을 방문하리라 생각한다. 1. 구례산수유마을 구례산수유마을 가는법을 먼저 소개한다. 자차로 움직인다면, 경부고속도로 - 통영대전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구례 IC로 빠져나오면 된다. 이후 이정표를 잘 따라 움직이다가 산수유마을로 접근하면 된다. 축제 시즌에는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니, 평일 오전 방문을 추천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KTX를 타고 남원역에서 하차하자. 이후 구례 산수유마을까지 이동하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혹은 구례공용버스터미널로 이동해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도 좋다. 구례 산수유마을은 구례군 산동...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클룩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았습니다. 도쿄에 수준급 전망대는 여럿 있다. 전통적인 도쿄타워 전망대, 남쪽의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가 대표적이다. 여기에 롯폰기 힐즈 모리타워, 오다이바 텔레콤 센터 전망대 등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심 북부에 자리한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자립식 전파탑'이다. 남부의 시부야 스카이와 함께 일본 도쿄여행 가볼만한곳에 늘 거론되는 명소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이곳을 세 차례 방문했다. 가장 최근의 기억은 지난여름이다. 워낙 인기 있는 전망대기에 방문 날짜는 물론 시간대 확정을 서둘러야 한다. 클룩을 통해 덴보데크, 갤러리아 당일 티켓 혹은 얼리버드 옵션을 쉽고 또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예약 방법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도쿄 스카이트리 가는법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 가는법은 간단하다. 스카이트리 역 혹은 오시아게 역으로 오면 된다. 나처럼 우에노역에서 출발할 경우, 대략 10분 정도 걸릴 정도로 가깝다. 오시아게 역에서 하차하면, 위 사진처럼 전망대로 향하는 지하 통로를 만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온 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를 따라 로비까지 올라오면 된다. 중간에 상점가를 지나치니 참고하자.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의 경우에는 오전 9시...
라오스플레이와 함께 라오스 방비엥 여행을 하고 있다. 어제 라오스 비엔티안으로 들어와 하룻밤을 묵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방비엥으로 바로 넘어와 이런저런 일정을 진행했다. 저녁을 든든히 먹고 호텔로 돌아와 이른 휴식을 취했다. 현장에서도 새벽에 일어나 원고를 써야 했기에, 호프집에 동료를 남겨두고 홀로 일찌감치 숙소로 복귀했다. 보통 출장 상황에서는 오후 10시 무렵에 잠자리에 든다.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려면, 늦어도 자정 전에는 자야 했다. 아침에 일어나 두 꼭지의 원고를 작성하면, 얼추 조식 시간이 된다. 조식을 먹고 올라와 다시 원고를 한 꼭지 정도 더 쓰면, 일정 시작 시간과 맞물린다. 매번 이러한 루트로 움직이는데, 라오스 여행 상황 역시 마찬가지다. 오늘도 여지없이 두 꼭지의 원고를 쓰고 조식 레스토랑으로 내려왔다. 라오스 방비엥은 우리나라 패키지 여행자도 꽤 많이 보인다. 우리 호텔에도 꽤 많은 한국인 패키지여행자가 들어왔는지, 조식 레스토랑에 한국말이 들려온다. 그들은 태국 북부와 라오스, 베트남 일대를 묶어 여행하리라 생각한다. 대충 그들이 하는 말을 들어보니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도 다녀왔다. 라오스 호텔 조식 수준은 군더더기 없다. 방비엥의 4성급 이상 숙소는 대충 이런 수준의 조식을 서비스한다. 라오스 전통 음식 그리고 웩스턴 음식이 골고루 섞여 나온다. 또한 약간의 베이커리 메뉴가 준비되고, 커피와 주...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JR WEST로부터 항공, 숙박, 투어를 지원받았습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제법 가까운 서일본 일대를 추천한다. 히로시마 여행은 어떨까? 개인적으로 일본을 숱하게 방문했지만, 히로시마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다녀와 보니 이 동네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고, 풍부한 문화와 미식, 역사 도시였다. 나처럼 후쿠오카에서 시작해 고쿠라, 시모노세키, 하기 등을 거쳐 히로시마까지 이어지는 루트도 좋다. JR 웨스트 패스를 구입하면, 이 동네 여행을 더욱 편하게 한다. 정확히 JR 야마구치 히로시마 패스다. 그것으로 후쿠오카 하카타역에서 출발, 고쿠라로 편하게 이동했다. 또 시모노세키, 하기, 히로시마 등도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기차 티켓 가격이 결코 만만치 않은 일본, JR 패스를 사전에 구입하면, 가성비 있는 여행 계획을 짠다. 1. 히로시마 조이패스 지난번에 야마구치 조이패스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은 히로시마 조이패스 정보부터 다뤄본다. 이것 하나만 있다면, 히로시마 지역의 인기 시설과 어트랙션 체험이 쉽다. 오리즈루 타워 입장권 할인쿠폰, EKIE 쇼핑센터 상품권, 그란비아 호텔 케이크 세트, 공유 자전거 1일 이용권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그리고 지금 방문할 미야지마 여행도 쉽다. 히로시마항에서 미야지마항을 오가는 고속선 페리 티켓도 패스로 편하...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클룩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았습니다. 홍콩자유여행 코스 일정을 짤 때, 꼭 포함하는 장소가 있다. 홍콩섬의 빅토리아피크 일대다. 이곳에 오르면, 센트럴과 빅토리아 하버 일대의 마천루를 멋지게 조망한다. 맑은 날 이곳에 올라 홍콩 시내를 조망하거나, 일몰 이후 야경까지 멋지게 구경하려는 이들로 늘 붐비는 장소다. 이곳에 오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걸어서, 택시로, 그리고 피크트램 탑승이다. 여행자들은 홍콩 피크트램 탑승을 선호한다. 택시보다 기동력이 떨어지지만,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상징적인 교통수단이기에 기꺼이 오른다. 빨간색 외관의 트램이었지만, 팬데믹 이후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지금은 초록색 외관으로 재탄생했다. 클룩을 통해 홍콩 피크트램 왕복 티켓은 물론 스카이테라스 428 입장 옵션까지 편하게 예약한다. 방법은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피크트램 터미너스 찾기 일단 피크트램 터미너스를 찾아야 한다. 지하철 센트럴역에서 접근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거리 곳곳에 피크트램 터미너스를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으니 쉽게 찾는다. 혹은 스마트폰 지도 앱을 띄우고 목적지를 검색하자. 앱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하면, 어려움 없이 접근한다. 센트럴역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다. 소호나 란콰이퐁에서도 10~15분 정도 거리다. 위 사진처럼 거리 곳곳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아래쪽...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방콕비오비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태국 방콕은 동남아의 베스트셀러 휴양지다. 예나 지금이나 '동남아 휴양'을 생각할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소는 태국 방콕이 아닌가? 내 의견에 이견을 제시할 여행자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지금이야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필리핀 세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인도네시아 발리 등이 무섭게 치고 올라왔다지만, 전통 강호는 태국 방콕이 아닐까? 다양한 볼거리와 미식 천국, 마사지 성지, 저렴한 물가, 따뜻한 날씨 등을 약속하는 동네가 태국 방콕이다. 그런 이유로 아마 오늘도 인천과 방콕 직항 노선을 이용해 현장으로 날아가는 우리나라 여행자가 많으리라 생각한다. 태국 '방콕자유여행 = 태국패키지'는 어떠면 동의어다. 자유여행으로 현장을 찾아도 굵직한 투어에 참여하려면, 전문 업체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방콕비오비는 훌륭한 선택지다. 1. 수완나품 공항 도착 방콕비오비의 태국 방콕파타야 3박 5일 베스트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면, 딱히 신경 쓸 것이 별로 없다. 일정 내내 한국어 가이드가 붙고 전용차량 그리고 베테랑 기사가 동행한다. 여기에 그들의 투어를 신청하면, 수완나품 국제공항 픽업이 따라온다. 그것이 끝이 아니다. 항공권 수배, 숙소 예약까지 무료로 대행한다. 그러니 골치 아픈 예약은 모두 전문가인 그들에게 맡기고 편하게 태국 방콕으로 날아...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다낭도깨비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2025년인 지금도 베트남 다낭은 국민여행지다. 최근 나트랑과 푸꾸옥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긴 했지만, 여전히 베트남을 대표하는 휴양지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짧은 비행시간과 수많은 편수, 저렴한 물가와 따뜻한 날씨, 훌륭한 여행 인프라가 여전히 우리를 다낭으로 향하게 만든다. 불과 일주일 전에 현장을 찾았는데, 여전히 많은 한국인 여행자에 놀란 기억이 난다. 휴양지 여행도 전문가를 통해 준비해야 한다. 맨땅에 헤딩을 하며 준비할 수도 있겠지만, 이래저래 골치가 아프다. 여행 전문가가 아닌 이상, 숙소와 렌트카, 투어, 마사지, 맛집, 쇼핑 등의 정보를 찾느라 골머리를 앓는다. 다낭도깨비 네이버 카페를 통하면, 지금 열거한 정보들을 모두 쉽게 찾는다. 그들이 추천하는 다낭 여행 코스 꼭 가볼만한곳 정보를 정리했다. 1. 다낭 렌트카 먼저 다낭 렌트카 정보다. 그랩 택시 등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렌터카만큼 편리한 교통수단이 없다. 공항 픽업의 순간부터 일정 내내, 그리고 다시 여정을 마치고 공항 샌딩까지 당신의 소중한 두 발이 돼준다. 베테랑 기사가 배정되기에 안전하고, 쾌적하면서 다양한 차종이 준비되어 기동력이 있다. 위 사진은 다낭 공항에 도착해 렌트카 기사와 만나 바로 탑승하는 장면이다. 파란색 티셔츠를 입은 도깨비 기사를 찾으면 된다. 자, 그럼...
본래 플랜 A는 모로코 출장이었다. 하지만 마라케시 대지진으로 인해 어렵게 모객한 팀을 깼다. 플랜 B로 9년 만에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을 계획했고, 실행에 옮겼다. 어제 오후 비엣젯항공을 타고 호치민을 경유해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오늘 본격적인 발리 투어 취재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우붓 프라이빗 투어 프로그램이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발리는 프라이빗 차량을 타고 영어 가이드와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안전하고 쾌적하기 때문이다. 우붓 일대의 명소를 두루 훑는 프로그램이 많은데, 방문 장소는 대개 선택하기 나름이다. 오늘 마지막 방문지는 알라스 하룸 그리고 발리스윙 일대였다. 최근 우붓 가볼만한곳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장소였다. 알라스 하룸은 우붓 뜨갈랄랑 지역에 자리한 인기 스폿이다. 발리스윙 그네와 계단식 논 주변에 인기 어트랙션이 많아 유명하다. 계단식 논을 내려다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3단 풀장도 인기다. 수영장 일대는 큼지막한 우붓 클럽이 자리하고 있는데, 특히 서양 여행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입장료는 1인당 5만 루피아, 매일 오저 ㄴ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우리는 딱히 액티비티 체험을 할 필요 없이 취재만 진행할 예정이다. 그렇기에 일단 크레티야 우붓 클럽으로 들어가 주변 스케치를 하려 한다. 일단 망원렌즈와 광각렌즈를 챙기고 영어 가이드와 함께 클럽 내부로 들어...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클룩으로부터 수수료를 받았습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을 떠난다면, 사전에 반드시 챙겨야 할 아이템이 여럿 있다. 개인적으로 꼭 챙기는 아이템은 크게 세 가지다. 일단 유심이든 이심이든 포켓와이파이든 인터넷 옵션이다. 그리고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난카이 난바역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오사카 라피트 티켓이다. 나머지 하나가 지금 소개할 오사카 주유패스다. 시내에서 지하철 무제한 이용은 물론, 오사카 가볼만한곳 명소 입장 혜택까지 준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작년에 디지털권으로 전환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행자 입장에서는 훌륭한 교통패스다. 예전과 달리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는 번거로운 과정도 없다. 스마트폰 하나만 들고 다니면 된다. 개찰구에 설치되어 있는 스캐너에 큐알코드를 대고 입장하는 시스템이다. 클룩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방법은 포스팅 하단에 있다. 1. 오사카 지하철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으로 구분한다. 클룩으로 예약하면, 1일권 2만9400원, 2일권 4만9000원이다. 약간의 할인 혜택이 들어간 가격이다. 예약하면 개인 이메일로 바우처가 날아온다. 바우처에는 링크가 하나 첨부되어 있다. 현지에 도착해 링크를 터치하면, 한글 설명과 바로 연결된다. 몇 번의 터치 만으로 활성화, 그리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내 경우 오사카 지하철역 개찰구 근처...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두레블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지금 떠나기 좋은 유럽여행 국가는 어디일까? 북유럽은 당연히 춥고, 서유럽과 동유럽 일대도 여전히 쌀쌀하다. 반면 지중해 쪽 국가는 상대적으로 날씨가 포근하기에 언제 떠나도 부담스럽지 않다. 지중해 연안 국가, 그러니까 이탈리아와 남프랑스, 그리스, 발칸반도 일대가 여기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베리아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역시 그렇다. 오늘은 유럽맞춤여행을 떠나는 상황, 스페인 여행을 예로 들어본다. 자유여행이든 허니문이든 효도여행이든 커플여행이든 호캉스 일정이든 현장 베테랑과 함께 준비해야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인다. 두레블은 유럽여행 전문가, 일대일 맞춤으로 완벽하게 일정을 설계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유럽에 도전할 수 있다. 베테랑 여행작가인 나도 그들의 도움으로 작년에 두어 차례 유럽 여행을 했다. 당시의 내 경험을 토대로 스페인 마드리드 그리고 바르셀로나 여행 준비 과정을 짚어봤다. 1. 유럽맞춤 스페인여행 그들과 함께 준비하는 맞춤형 스페인 여행의 시작은 입국 관련 이슈 해결이다. 그러니까 스페인 항공권 예약 혹은 육로 국경 이동에 관한 이슈가 여기에 해당한다. 두레블 담당 직원은 당신의 일정과 예산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인천 - 마드리드 혹은 인천 - 바르셀로나 항공권을 찾는다. 일정이 충분하다면, 이스탄불과 아부다비, 파리, 프랑크푸르트 ...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세부비오비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3박 4일 정도 시간 내어 무난하게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휴양지는 어디가 있을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괌, 사이판 등의 선택지가 떠오른다. 이들 여행지도 훌륭하지만, 수상 액티비티의 성지로 불리는 필리핀 세부도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 언제 떠나도 훌륭한 여행지, 쨍한 하늘 아래 각종 물놀이 투어를 즐기기에 완벽한 휴양지, 필리핀 세부자유여행 3박 4일 일정을 짚어봤다. 당연한 이야기를 해본다. 휴양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도 결국 현장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야 한다. 스스로 호핑투어나 고래상어 투어, 다이빙 투어, 시티투어 등에 참여할 수 있는가? 그렇기에 세부자유여행 일정을 짜다 보면, 결국 패키지여행의 성격을 띤다. 세부비오비는 현장 베테랑, 그들을 통하면, 3박 4일 일정을 편하게 준비한다. 1.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세부자유여행 3박 4일 일정, 먼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여전히 여행자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받는 이색 액티비티, 오슬롭 고래상어 + 가와산 캐녀닝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특히 이들 지역으로의 투어는 시내에서 꽤 먼 거리에 자리하기에 서둘러야 한다. 세부비오비를 통하면, 한국인 가이드와 쾌적한 전용차량이 배정되기에 편안하게 숙면하며 현장까지 갈 수 있다. 세부비오비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3시간 넘는...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푸꾸옥도깨비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베트남 푸꾸옥은 동남아의 훌륭한 휴양지다. 다낭 그리고 나트랑에 비해 조용하기에 쾌적한 여정을 계획할 수 있다. 인천 - 푸꾸옥섬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도 꽤 많이 생겼기에 접근성도 우수하다. 예전처럼 호치민을 경유해 이곳까지 돌아가는 경우는 이제 드물다. 해마다 현장을 방문하는데, 마치 손바닥 뒤집듯 변하는 모습에 놀란 기억이 있다. 이번에 재차 다녀오면서 다시 놀랐다. 푸꾸옥은 이제 베트남 대표 휴양지가 됐다. 푸꾸옥 도깨비와 여정을 준비한다면, 공항에 도착해서 일정 내내, 그리고 다시 공항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모든 순간을 케어한다. 특히 그들의 렌트카를 빌리면, 공항픽업과 샌딩은 물론 일정 내내 소중한 두 발이 돼준다. 여기에 맛집과 마사지, 쇼핑 정보를 쉽게 얻고, 굵직한 투어 프로그램도 연결해 준다. 그리고 지금 소개할 현지 리조트 & 호텔 예약도 빠르게 돕는다. 1. 두짓 프린세스 체크인 *푸꾸옥 리조트 프로모션 정보 오랜만에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하면서 두어 군데의 리조트에 묵었다. 과거의 경험까지 모두 합하면, 대략 15군데의 호텔과 리조트를 방문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이번 여정 중에 무려 7년 만에 다시 방문한 반가운 리조트가 있었다. 푸꾸옥 두짓 프린세스 문라이즈 비치 리조트였다. 서쪽 지역 중심에 자리한 5성급 리조트, ...
독일과 루마니아, 불가리아 여행을 마치고, 튀르키예 이스탄불로 넘어왔다. 어제오늘 이스탄불 시티투어 일정을 마치고, 내일 터키 동부의 가지안테프로 넘어간다. 개인적으로 11번 정도 터키를 찾았지만, 팬데믹 기간 끝물 오랜만에 찾았기에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 스케치를 하고 있다. 어제 술탄아흐멧 지구를 둘러봤고, 오늘은 탁심광장 일대를 훑었다. 탁심 광장 그리고 이스티클랄 거리, 갈라타 탑을 취재한 뒤, 다시 숙소가 있는 술탄아흐멧 지구로 넘어오는 중이다. 중간에 갈라타 다리를 건너 에미노뉴를 경유, 이집션 바자르와 그랜드 바자르를 차례로 훑어야 했다. 워낙 많이 방문한 도시라 그런지, 주변 지리는 마치 손바닥 보듯 잘 알고 있었다. 이슬비가 흩뿌리더니 그쳤다. 느긋하게 갈라타 다리를 스케치하며 에미노뉴로 향한다. 갈라타 다리는 19세기 초반에 처음 지어졌다. 이후 증축을 반복했고, 1994년에 지어진 모습을 현재도 유지하고 있다. 길이 490m, 너비 42m 정도의 대형 교각으로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있고, 2층에는 도로와 트램 노선이 지나간다. 보스포러스 해협에 놓인 다리, 흑해에서 시작한 바닷물은 이곳을 지나 마르마라해, 에게해, 지중해로 흐른다. 갈라타 다리 주변은 언제나 강태공으로 붐빈다.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위아래 사진과 같은 장면과 마주한다. 현지인들은 큼지막한 낚싯대를 바...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세친구투어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필리핀 보홀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이 투어를 분명히 참여한다. 보홀 호핑투어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천혜의 수상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동네에 왔는데, 당연하다. 물놀이 고수들은 매년 필리핀 보홀 일정을 무조건 잡고 현지로 떠난다. 다이빙 마니아인 내 지인은 스무 차례 이상 현장을 방문해 수상 활동을 즐기기도 했다. 보홀에 왔다면, 호핑투어를 참여하려면, 믿을 만한 전문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개별적으로 쪽배를 흥정해 현장으로 떠나는 방법도 분명 있다지만, 추천하지 않는다. 반드시 현장 전문 가이드와 동행하는 안전한 업체 선정이 중요하다. 세친구투어라면 안전하고 또 즐겁게 프리미엄 단독투어 콘셉트로 발리카삭 아일랜드 호핑을 즐긴다. 여기에 맛집과 마사지 체험까지 붙어 더욱 알차다. 1. 보홀 프라이빗 단독투어 여행자 입장에서 보홀 세친구투어의 장점을 더 살펴봤다. 그들은 호핑투어는 물론 육상투어, 해양스포츠 + 나팔링 투어 프로그램을 모두 단독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그렇기에 다른 여행자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우리끼리만 즐기면 된다. 여기에 밝은 에너지로 무장한 현지 가이드가 케어하고, 베테랑 기사와 쾌적한 전용차량이 붙는다. 그들의 투어에 참여하면, 팡라오 국제공항에서 시내 픽업도 무료다. 여기에 인천 - 팡라오 구간 항공권 수배와 예약까지...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다낭도깨비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베트남 다낭 여행을 한다면, 겸사겸사 호이안 일정도 더한다. 베트남 호이안은 다낭에서 차로 겨우 3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가장 베트남스러운 올드타운을 품고 있으며, 안방비치, 빈원더스, 투본강에서의 바구니배 체험 등 이색 볼거리가 많아 시간대어 들러볼 만하다. 당일치기로 다녀와도 좋고, 나처럼 1~2박 정도 묵어가면 더욱 알찬 일정을 약속한다. 다낭 도깨비와 함께 여행을 계획하면, 호이안 일정도 풍성해진다. 에코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올드타운 탐방, 바구니배 체험, 쿠킹클래스, 소원배 탑승, 야시장 탐방 등을 논스톱으로 할 수 있다. 그들의 렌트카를 빌리면, 안방비치나 빈원더스 탐방도 어렵지 않다. 여기에 각종 호텔 & 리조트 프로모션 제휴 혜택으로 숙소 역시 저렴하게 예약한다. 지금 소개할 호이안 마사지 스파 역시 마찬가지다. 1. 알라만다 스파 *알라만다 스파 프로모션 정보 알라만다 스파는 '괜찮은' 호이안 마사지 핫플이다. 고품격 스파와 네일 체험, 레스토랑을 겸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본래 고품격 리조트였던 장소를 개조해 지금의 공간으로 꾸몄다. 다낭도깨비 회원이라면 등급 무관 20%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레스토랑은 5% 할인 혜택을 준다. 여기에 스파를 이용할 경우, 레스토랑 5%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정보는 상단의 네...
발칸반도 여행은 오랜만이었다. 팬데믹 기간을 핑계 삼아 오랫동안 꿈꾸던 루마니아 여행을 하고 있다. 루마니아 그리고 불가리아 여행, 대략 일주일에서 10일 정도 투자하면, 웬만한 도시를 모두 훑는다. 루마니아에서는 티미쇼아라, 시비우, 시기쇼아라, 브라쇼브, 부쿠레슈티(부카레스트) 정도를 둘러보는데, 수도 부쿠레슈티에서는 적어도 2박 3일 정도 머물러야 한다. 도시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호텔을 나서 지하철을 타고 도심 북부로 이동했다. 루마니아를 오래 통치했던 독재자 차우셰스쿠 저택을 둘러보고, 인근 공원을 산책하기 위해서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지하철은 출근족으로 가득했다. 서울이나 부쿠레슈티나 아침 지하철 풍경은 엇비슷했다. 팬데믹 끝물이라 그런지 다들 야외 마스크 착용도 하지 않는다. 동유럽 사람들은 꽃을 사랑한다. 우리와 달리 저들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곧잘 꽃을 구매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건넨다. 꽤 낭만적이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도심 곳곳에는 꽃집을 심심찮게 구경한다. 지하철역을 빠져나오자 서너 군데의 꽃집이 눈에 들어온다. 튤립과 국화 등을 섞은 꽃은 스테디셀러 상품인지 잔뜩 진열되어 있다. 차우셰스쿠 저택은 멀지 않았다. 니콜라에 차우셰스쿠는 루마니아의 전 대통령이었다. 그들 부부가 살았던 저택은 '프리마베리 궁전'이라고도 부른다. 그들 부부와 가족이 통치 기간 동안 살았던 장소로 내부는 상당히 고급...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나트랑도깨비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불과 며칠 전에 베트남 나트랑을 찾았다. 푸꾸옥에서 시작해 다낭, 호이안, 나트랑으로 이어지는 10일간의 여정, 도깨비 트래블과 함께 편하게 여행했다. 오랜만에 현장을 찾았는데, 신상 맛집과 카페 등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그것도 대부분 우리나라 여행자를 타깃으로 말이다. 그만큼 베트남 나트랑은 여전히 우리나라 여행자가 사랑하는 동남아 휴양지다. 나트랑 도깨비 네이버 카페를 통하면, 따끈따끈한 현장 정보를 쉽게 얻는다. 리조트와 숙소 예약 프로모션 정보는 물론, 맛집과 스파, 쇼핑 그리고 카페 정보를 알차게 얻는다. 오늘은 수많은 정보 가운데, 감각적인 신상 카페와 담시장 쇼핑, 프리미엄 오가닉 브랜드 전문 엘스토어 쇼핑, 남프엉 빵집 등의 후기를 들고 왔다. 그러니까 베트남 나트랑 쇼핑리스트 정보가 궁금한 이들이라면, 일단 이 글을 정독하자. 1. P2 카페 *나트랑 시내 P2 카페 정보 먼저 나트랑 시내에 오픈한 감각적인 신상 핫플레이스 P2 카페다. 야시장에서 도보 4분 거리, 도심 여행자 거리에서도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모던한 디자인의 신상 카페다. 오픈과 동시에 우리나라 여행자의 관심을 끌었고, 현장을 방문하니 1층과 2층에 한국말이 곧잘 들려올 정도로 친숙했다. 마치 서울 한복판에 자리한 분위기 있는 한국 카페를 찾은 듯하다. 베트남 ...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타미스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미국 뉴욕여행의 이유는 다양하다. 탑오브더락이나 서밋 전망대 등에 올라 맨하탄 마천루를 구경해야 하고, 모마 현대미술관이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찾아 내로라하는 작품도 봐야 한다. 또 낭만적인 크루즈에 올라 자유의여신상도 조망해야 하고, 브루클린 투어에 참여해 인생사진도 건져야 한다. 그리고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도 봐야 하지 않을까? 뉴욕 브로드웨이는 런던의 이스트엔드와 더불어 '세계 뮤지컬의 성지'로 불린다. 이름만 대면 뮤지컬 문외한도 알 법한 굵직한 작품이 모두 브로드웨이에서 볼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맘마미아!><위키드><라이언 킹><해리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알라딘> 등 수많은 작품을 고를 수 있다. 뉴욕여행 전문가, 타미스를 통하면, 브로드웨이 뮤지컬 예약도 저렴하고 빠르게 한다. 예약 방법부터 빠르게 확인하고 싶다면, 포스팅 하단을 참고하자. 1. 티켓 구매 - 로터리 추첨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예약 방법은 다양하다. 먼저 로터리 추첨이 있다. 뮤지컬을 가장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방법, 온라인 응모로 가능하다. 장점은 매우 저렴한 가격에 좌석을 득템할 수 있지만, 당첨 확률은 매우 낮다. 여기에 당첨이 되더라도 좌석은 완전한 랜덤이며, 전날에만 신청할 수 있다. 불확실함 때문에 변수가 크다. 2. 티켓 구매 - TKTS 두 번째는...
*본 포스팅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푸꾸옥도깨비로부터 원고료를 받았습니다. 최근 베트남 푸꾸옥 여행을 했다. 건기를 지나고 있는 현장은 연일 화창한 날이 지속되어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였다. 그렇게 후텁지근하지도 않고 쾌적했다. 1년 만에 다시 찾은 푸꾸옥은 여행 인프라가 상당히 발달한 휴양지가 됐다. 거리 어디서나 한국말이 들려오고, 한글 간판이 도심에 많을 정도로 우리나라 여행자가 사랑하는 휴양지로 거듭난 모양새다. 푸꾸옥 도깨비와 여정을 준비하면, 여러모로 편하다. 리조트 프로모션 소식을 통해 숙소 예약을 저렴하게 하고, 렌트카를 미리 수배해 공항픽업부터 일정 내내 편하게 이동한다. 또 맛집과 마사지, 쇼핑 정보를 얻어 알찬 여정을 만들 수 있고, 각종 굵직한 투어도 쉽게 참여한다. 이번에도 그들과 함께 다양한 투어, 맛집, 마사지, 쇼핑을 편하게 체험했는데, 그 후기를 천천히 톺아본다. 1. 푸꾸옥 바구니배 *푸꾸옥 바구니배 프로모션 정보 먼저 푸꾸옥 바구니배 투어 정보다. 호이안 올드타운 투본강 일대의 핫한 바구니배 투어 프로그램이 푸꾸옥섬에도 연착륙에 성공했다. 오픈과 동시에 우리나라 여행자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푸꾸옥 도깨비의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전용차량과 한국어 가이드가 포함되어 있기에 일정을 편하게 진행한다. 상단의 네이버 카페를 통하면, 10% 할인 혜택도 받는다. 푸꾸옥 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