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기
137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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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출산 기록 / 38주 3일, 제왕절개 출산 3일차 후기

오랜만에 노트북 메모장을 정리하다가 출산하고 적어두었던 출산 후기를 발견했어요. 저는 선택 제왕이었던 터라 진작부터 제왕절개 출산 후기를 열심히 찾아보고 있었거든요. 저도 출산 후기를 남겨두어야 겠다 싶어 기록해두었었는데 당시엔 블로그를 하지 않을때라 카페에만 올렸던 것 같아요. 출산 후 3일차에 작성한 내용이네요. 아기가 800여일이 지난 지금에 와서 읽어보니 더 후덜덜한 출산 당시의 기록, 저도 기억해두고 싶어서 블로그에 옮겨봅니다. :) 38주 3일차에 제왕절개로 출산했어요. 제가 출산한 병원은 군자역 앞에 있는 하이맘 산부인과입니다. 집에서도 가깝고 동네 친구, 지인들 모두 이곳에서 출산을 했다고 추천해서 임신 소식 알자마자 쭉 이용했어요. (* 제가 출산했던 하이맘 산부인과는 현재는 폐원되었어요.ㅠㅠ) 매일매일 울었던 입원 기간 ㅠㅠ 임신중기에 조기진통으로 2주간 입원을 했었는데요. 초산이고 체구가 작고 마른편이라 임신 기간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었어요. 더 이르게 조산할수도 있겠다 생각에 하루하루 주수를 채워가는 것에 감사하며 지내다가 무사히 38주까지 왔네요. 엄마 뱃속에 있던 꾹꾹이 위에 언급하다시피 저는 체구가 작은데 아기는 주수보다 크게 자라고 있었어요. (저를 아는 모든 이들이 신기해할정도로요 ㅎㅎ) 3키로가 넘으면 자분이 힘들것 같다고 주치의 선생님이 말씀하셔서 선택제왕으로 출산을 결정했습니다. 출산가방을 들고 ...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