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구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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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구내염 증상, 음식, 어린이집 등원여부

지난 토요일 오후, 이케아에 다녀오는 길에 머리가 아프다고 하던 꾹꾹이. 집에 와서 눕히자마자 기절한 듯 잠이 들었어요. 차에서 유튜브를 오래 보느라 멀미가 난 줄 알았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꾹꾹이 몸이 너무 뜨거워 체온을 재보니 38.5도였어요. 따로 기침이나 콧물 증상등은 없었고, 열만 나더라구요. 열감기인가 싶었는데 일요일이라 병원에 갈 수 없으니 일단 해열제를 먹이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어요. 급하게 집에 있는 맥시부펜을 먹이니 그래도 미열로 내려왔습니다. 일요일에 정해진 일정이 있었는데 열도 내렸고, 꾹꾹이도 너무 가고 싶다고 해서 일단 해열제를 챙겨 나왔는데요. 차 안에서 다시 열이 오르는걸 보고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교차복용을 하느라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 시럽을 먹였는데, 열이 잘 잡히지 않았어요. 잠시 열이 내렸다 다시 오르길 반복했는데, 다행히 쳐지지 않고 잘 놀고 밥도 잘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케이크도 만들고,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김밥도 쌌어요. 이날은 아빠 생일이었거든요. 작년 제 생일에도 꾹꾹이가 아파서 꼼짝없이 간호만 하다 보냈는데, 이번 아빠생일에도 ㅠㅠ 즐겁게 웃고 잘 놀았지만 열 때문에 계속 뜨끈뜨끈한 상태였답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열이 있어서 어린이집 등원은 할 수 없었어요. 자주 가는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코로나때보다 더 많은 인파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스크...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