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천고마비의 계절에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가을 여행지는 어디가 좋을까? 꽃과 숲 그리고 맛난 먹거리가 있는 곳이라면 좋겠지? 율곡습지공원에는 코스모스가 하늘거리고~~~ 임진강에서 갓 잡아 올린 매운탕으로 점심을 먹은 다음~~~ 고즈넉한 율곡습지공원 숲에서 힐링하는 시간~~~ 인동거리가 고작 500m 안쪽의 파주 가볼만한곳이다. ♥때=2024. 9. 27♥ (1) 파주 율곡습지공원 *주차료 / 입장료 = 무료 *위치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주제 = 코스모스 파주율곡습지공원에는 매년 가을마다 코스모스가 활짝이고 축제를 연다. 2024 파평코스모스축제는 10월 5일(토)이다. 가을이면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필수 코스가 된다. 금년 코스모스 작황은 썩 좋다고는 할 수 없겠다. 지난여름 워낙 기온이 높았던 탓에 모든 작물이 그렇듯이 율곡습지공원의 코스모스도 예외는 아니다. 율곡수목원과 민물매운탕 끝내주는 맛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좋다. 불과 500m 안쪽에 모두 있으니까 한곳에서 즐기는 가을 여행지다.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날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코스모스는 당분간 피어 있을 것이다. 37번 국도를 달리다가 잠깐 차를 세워도 좋겠다. 파주 율곡습지공원을 첫 번째 코스로 소개했다. 율곡습지공원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2) 점심 먹거리 = 향촌 매운탕 *영업시간 ...
28지난여름 작열하는 태양 아래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이었지만 이젠 때가 됐다.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즘 기온은 뚝~이고 하늬바람이 솔솔~ 불어온다. 바람 불어 좋은 날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이 손짓하는 계절이 온 것이다. 지금부터 가을, 겨울, 그리고 봄까지 맘껏 누릴 수 있는 여기는 파주 가볼만한곳 일번지! 설레는 마음으로 지난 뒤안길의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 ♥때=2024년 6월 30일♥ 금년 여름이 이토록 찜통더위 줄 짐작도 못했던 지난 6월 30일! 삼각대에 ND 필터까지 카메라 장비들을 바리바리 챙겨서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으로 왔다. 더 무더워지기 전에 평화누리의 초록 초록한 잔디 광장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다. 두 대의 카메라에 목 선풍기, 그리고 이어폰까지 착용한 여행쟁이 산야바다! 이번에는 무선 릴리스까지 준비해서 자화상까지 찰칵! 이번 주제는 바람의 언덕에 돌고 있는 바람개비들과 통일부르기를 다중노출로 촬영해 보는 것. 마침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므로 연날리기는 덤인데~~~ 방패연을 시작으로 대형 가오리연까지 날려보는 거다. 파주는 물론 수도권 그 어느 곳에서도 유일무이한 만큼 분명 여기야말로 파주 가볼만한곳이다.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 바람의 언덕 & 연날리기 바람의 언덕과 연날리기 동영상 임진각평화누리공원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로 148 평화누리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로 148 평화누리 (1일 주차료 : 2.000...
35삼라만상이 연두 연두~에서 초록 초록~으로 바뀌어 가는 계절! 날씨 쾌청하고 봄바람 시원하게 불어오는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 궁리 끝에 여행쟁이의 오늘 목적지는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였다. 흔들흔들~ 출렁다리도 건너고 호수 둘레길까지 걷는 것으로 정한 것이다. 특히 봄을 맞아 실록이 싱그러운 이때 4.5km의 둘레길은 해마다 거닐어 온 나의 아지트. 이번에는 덤으로 대형 연날리기까지 했으니 일석삼조~~~! ♥때=2024년 4월 18일♥ 서울근교 출렁다리 성지로 자리매김을 한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화창한 봄을 맞이하여 상춘객들로 북적거린다. 역시 변함없는 파주 가볼만한곳이다. 먼저 맛보기로 파노라마 촬영부터 나열해 본다. 이번에는 85mm 만두 렌즈만 달랑 장착해서 화각에는 한계가 있음을 밝혀둔다. 이번에도 역시 6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시계방향으로 걸었다. 6공영주차장은 협소하기는 하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가 있고 곧바로 제방길부터 거닐 수가 있어서 좋다. 맑은 마장호수에는 큼지막한 생명체들이 헤엄을 치고 있다. 너무나 신비하고 보기가 좋아서 동영상으로 담아 봤다. 마장호수6공영주차장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460-6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460-6 (6공영주차장) 마장호수 주차장 요금 =1일 2.000원 (제1주차장 ~ 제5주차장) (카드 / 후 결재) #파주가볼만한곳 #마장호수 #파주마장호수 #마장호수출렁다리 #...
35오늘도 봄바람이 살랑살랑이니 하늘 높이 연을 띄우며 손맛을 볼 겸 해서 집을 나섰다. 일산에서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통일동산 관광특구로 방향을 잡았으니 여기야말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쇼핑에 이르기까지 넘치는 종합관광타운이다. 서울 근교 여행의 핫플레이트인 이곳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비롯하여 파주 프로방스마을과 파주 헤이리마을, 파주장단콩웰빙마루,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이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파주국립민속마을까지 건립돼서 명실상부 파주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첫손가락이라 하겠다. ♥여행 = 2023년 3월♥ ♥첫 번째 = 성동리에서 연날리기♥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통일동산관광특구 앞뜰에서 연날리기부터 시작이다. 한강에서 봄바람이 연을 높게 그리고 멀리 날릴 수 있도록 불어오니 오늘은 연을 날리기에 금상첨화다. 한번 얼레를 잡았다 하면 한두 시간은 금방일 정도로 푹~ 빠져들고 만다. 팽팽해지는 연줄을 잡아당길 때의 손맛 때문에 근래 들어서 종종 연날리기 삼매경에 빠져 있다. ♥두 번째 = 파주국립민속박물관♥ 첫 번째로 소개하는 파주 가볼만한곳은 파주국립민속박물관이다. 주차료 및 입장료는 없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 마감은 5시 30분까지이다. 어린이체험교실은 사전 예약제이고 일반관람은 사전예약은 물론 현장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하늘 높이 연을 날리다가 지루하다 싶을 때 도착한 여기...
18요즘은 어릴 적 동심의 세계로 시간 여행을 하는 재미에 푹~ 빠졌다. 그 시절 겨울이면 연날리기 삼매경이던 기억을 되살려 손수 얼레도 만들고 방패연도 만들어 반세기 이전으로 시간 여행을 하는 중이다. 오늘은 바람이 부니까 임진각평화누리공원 바람의 언덕에 올라 연날리기하기 딱 좋은 날! 연을 날리노라면 마음은 조마조마... 손 맛은 찌릿찌릿... 흥미 만점인 여기는 파주 가볼만한곳 일번지다. ♥여행 = 2023년 1월 23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는 바람의 언덕이 있다. 수많은 바람개비들이 돌아가는 바람의 언덕에 올라 연날리기를 하면서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해보는 짝꿍과 난 반세기가 훨씬 넘는 옛날로 시간 여행을 했다. 임진각은 파주 가볼만한곳 일번지에다가 오늘은 설 연휴여서 평화누리공원 공용주차장은 입구서부터 정체를 보인다. 하여 임진강역 맞은편 아래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해놓고 토끼굴을 빠져나가는 중인데... 무료 주차에 혼잡을 피할 수 있어서 좋다. 어제가 설날이었으니 연휴가 계속되는 만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은 핫 풀이다. 연휴가 아니더라도 주말이면 늘~ 이렇게 만차를 보이는 만큼 명실상부 파주 가볼만한곳이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 (임시주차장)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1198-6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1198-6 (임진강역 맞은편 아래 임시주차장) 바람의 언덕에서 연날리기 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하늘에는 너풀거리는 연들 이 날...
56계속해서 이상 기온을 보이다가 기온이 뚝 떨어진 날 반갑다 동장군~~ 동장군을 마중하러 달려간 곳은 마장호수 출렁다리다. 며칠 전에 호수 둘레길 연결공사를 마치고 4.7km 전 구간이 개통됐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동장군 마중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으랴! 강풍과 함께 영하 5도를 보이는 기온이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그리고 흥미진진하게 둘레길을 걸었다. 몹시 추운 날이지만 여러 관광객들이 찾아와 온전히 개통된 둘레길을 걷고 있어 역시 마장호수야말로 파주 가볼만한곳이 아닐 수 없다. ♥여행 = 2022년 11월 30일(목)♥ 먼저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독특하게 촬영한 이미지부터 감상하고 볼까? 이번에도 파노라마로 찍었고 여려 화각으로 찍는 데 성공. 이 화각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북측 광장에서 남쪽을 향해서 찍은 화각이다 이 화각은 출렁다리 남측 수변에서 올려다보면서 촬영한 이미지로써 아주 독특한 촬영이지? 카메라 뷰파인더 속 격자 눈금을 어떻게 잘 활용하는 가에 따라서 촬영할 수 있는 이미지. 이 화각은 출렁다리 남측 광장에서 촬영한 이미지로써 다리 양쪽의 나무들이 거치적거려서 아쉬운 이미지. 지금까지 파노라마 뷰를 먼저 맛보기로 감상했고~~~ 이제 4.7km 둘레길 한 바퀴를 순차적으로 나열해 보겠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6번 주차장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
30가을꽃이 피면서 여기저기서 가을 축제 소식이 들려오는 요즘 율곡습지공원에서도 코스모스 축제가 열렸다. 축제에 이어서 바로 인근에 있는 율곡수목원까지 거닐며 천고마비의 계절임을 실감했다. 서울에서 가깝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여기는 파주 가볼만한곳으로써 코스모스와 구절초, 그리고 알밤까지 주울 수 있어 가을에 가볼만한곳으로 엄지 척이다. ♥여행 = 2022년 9월 24일(토)♥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에 위치한 율곡습지공원은 버려진 습지를 개발하고 가꾸어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많은 여행자들의 힐링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이 공원에서 제8회 파평 코스모스 추제가 열렸는데...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중단됐다가 다시 기지개를 켜기 시작하는 축제다. 축제야 9월 24일(토) 단 하루뿐이지만 코스모스는 당분간 감상할 수 있겠다. 공원 앞을 지날 때마다 잠시 차를 멈추고 걸어보는 공원은 내 마음속에는 사계절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깊이 자리매김을 해왔다. 오랜만에 코스모스 축제를 재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지금은 가을에 가볼만한곳이기도 하다. 파평면 주민들이 주축이 돼서 열리는 축제여서 조촐하기는 하여도 코스모스를 만끽하려는 여행자들은 많이 모여들었다. 오전부터 주차장이 만 차일만큼 성황을 이루는 데는 그동안 열리지 못했기에 더욱 성황이다.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에 흠뻑 빠져보는 주말여행이다. 가을에 그리고 주말을 맞아 축제...
32한국 화폐에 등장하는 역사 인물 중에서 두 인물이 파주에 잠들어 계신다. 그것도 모자지간이며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한곳에 잠들어 계신다. 조선시대 여류 화가이면서 작가로 평가되는 신사임당과 성리학의 대가 율곡이이가 주인공이며 5만 원권과 5천 원권에 새겨진 인물. 모자가 한 국가의 화폐에 등장하는 것도 전무후무한 일이지만 현재 한곳에 잠들어 있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파주시 봉일천읍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역사 공부할 수 있는 파주 가볼만한곳이다. 경기도 서북쪽 민통선을 접하고 있는 파주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많은 고장이지만 주로 임진강을 따라 여행하는 코스가 많은 반면 신사임당고 율곡이이를 만날 수 있는 여기는 파주시 내륙 깊숙한 곳이다. 절대 교통혼잡이 있을 수 없는 한적한 시골길을 달려서 도착하면 널찍한 주차장에다가 입장료는 단동 일천 원. 관람시간은 09:00~18:00.(11월~2월은 09:00~17:00). 파주 이이 유적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동문리 (파주 이이 유적) (무료 주차) 가을이면 단풍이 멋진 곳인 반면 하절기에는 녹음이 짙은 힐링 숲이 돼준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왼쪽에 매표소와 매점이 있고 오른쪽에는 신사임당과 율곡 동상이 서 있고 정면으로 들어가면 율곡기념관. 두 역사 인물이 모자지간인 것도 아이러니하지만 여기 한곳에 잠들어 있는 것은 더더욱 그러하다. 신사임당의 고향이 강릉 오죽...
42코로나19는 세 자매의 만남도 2년씩이나 끊어 놓았다가 이제 겨우 풀렸다. 짝꿍과 처제는 일산에서 그리고 처형은 인천에서 건너와 2년여 만에 재회하고 자유로를 달리기 시작~~~! 무려 2년 만에 만났으니 오감이 즐거울 파주 가볼만한곳을 찾아서 달리는 중이다. 마침내 여행쟁이 산야바다는 세 자매가 수다를 떨며 회포를 풀 수 있는 곳으로 안내를 했지. 이 글을 통해서 그날의 세 자매 웃음소리를 들어볼까? 자유로를 달리며 찾아낸 파주 가볼만한곳은 첫 번째는 황포돛배를 타보는 것이고 이어서 적성한우마을에서 정통 한우를 먹은 다음, 돌아오는 길에 율곡습지공원에서 사부작~ 사부작~ 발자국을 남기며 수다를 떠는 것으로 결정했다. 오랜만에 황포돛배 두지나루에 도착했다. 짐작건대 그동안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발이 묶였거나 비수기였을 황포돛배지만 이젠 어느 정도 회복을 한 모양이다. 방금 도착한 돛배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내리는 걸 보니 정상 회복된 듯하다. 기다릴 것도 없이 곧바로 승선을 마치고 시원한 임진강 바람을 가르기 시작. 파주 황포돛배는 파주시 적성면 두지나루에서 출발하여 연천 고랑포와 호로고루 직전에서 회항하는 40분 코스. 세 자매의 만남을 축하라도 해 주는 듯 화창한 봄 날씨에 아주 쾌청한 대기 질이다. 임진강도 봄바람에 고요한 물결이 춤추고 멀리 장남교는 오늘따라 더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준다. 나 산야바다는 무려 3년여 만에 승선한 황...
30♪~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시계를 거꾸로 돌려보면 아득한 옛날 5월 5일 어린이날 목청껏 부르던 노래다. 오랜만에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가봤더니 바람의 언덕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는 순간 갑자기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평화누리의 드넓은 잔디광장은 가정의 달 5월에 가볼만한곳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작성해 보누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말랑말랑해진 요즘은 파주 가볼만한곳이 급부상하고 있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은 누가 뭐라 해도 첫손가락으로 꼽히지만 한동안 뜸하다가 이번에 와봤더니... 우선 주차요금 시스템이 하이패스가 도입돼서 편리하다. 임진각관광지평화누리주차장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53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148-53 (주차료 = 2.000원 / 하이패스 신설) 날씨가 좋을 거라는 예보와는 달리 막상 도착해 보니 하늘은 찌푸린다. 바람의 언덕 바람개비들은 춘풍에 받아 사정없이 돌아가고 어느새 잔디광장은 초록빛으로 물들었다. 오후 늦게 도착했더니 바람개비들은 줄기차게 돌아가지만 찌푸린 하늘로 인해 어두컴컴해지는 분위기는 어딘가 을씨년스럽기도 하다.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의 핫플레이스는 역시 바람의 언덕에서 돌아가는 바람개비들이다. 카페 안녕이 조용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조용해서 좋다. 파주 가볼만한곳 일번지인 평화누리가...
37지난 주말에도 또 익스플로러를 몰고 파주 가볼만한곳을 향하여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우선은 샘내손두부에서 복고적으로 맛점을 하고 율곡수목원에서 산보를 즐기고 내려와 곧바로 율곡습지공원까지 들러서 주말 오후를 만끽했지. 한마디로 정리하면 먹고 운동하는 여정이므로 이거야말로 꿩 먹고 알 먹고이며 점심 먹고 힐링이다. 왼쪽 사진은 파주시 파평면에 있는 나만의 단골집 샘내손두부이고 사진 가운데는 꽃이 만발한 율곡수목원, 사진 오른쪽은 꽃잔디 만발한 율곡습지공원. 3코스를 나열해 보면 맛나게 먹고 수목원에서 힐링. 이어서 습지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음이다. 샘그린협동조합 샘내손두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청송로 551-7 율곡수목원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장승배기로 392 율곡습지공원입구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샘내손두부를 시작으로 율곡수목원과 율곡습지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 자유로를 달려 당동 IC에서 전곡 방향으로 15분을 달리면 샘내 마을에 손두부 전문점이 있는데... 마을기업으로 운영되는 맛집이다. 평범한 가정식 백반 한상 받아 놓고 젓국이 나오길 기다린다. 여기서 젓국이라고 하면 두부전골을 말하는 것이며 젓국이라 함은 어릴 적 고향에서 부르던 이름. 손두부에 새우젓과 버섯 등을 넣고 팔팔 끓여서 먹는 이 메뉴는 두부전골이지만 내게는 어릴 적부터 젓국으로 각인돼 있다. 하여 그 맛을 못 잊어 파주 가볼만한곳을 찾아서 떠나는 여정...
35이번 드라이브는 맛집과 마장호수 출렁다리로 가닥을 잡고 핸들을 잡았다. 요즘은 승용차 수준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자랑하는 익스플로러에 꽂혀서 날씨만 좋다면 무작정 달리고 푼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마장호수 둘레길 연결공사가 끝났다면 온전히 한 바퀴를 걸어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고고씽~~~! 많은 여행자들이 와서 다리도 건너고 호수 둘레길도 걷고 있는 걸 보면 역시 파주 가볼만한곳이다. 마장호수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마장호수에는 1~8주자장까지 있음 ) 먼저 출렁다리부터 감상하고 보자. 이번 여정에서는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아주 독특하게 그리고 신경을 많이 쓰며 카메라에 담아 봤지. 카메라 격자 눈금을 이용해서 대칭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서로 붙이면 이렇게 표현이 된다. 다리 입구 중심선으로부터 좌 / 우로 같은 거리에서 그리고 격자 눈금을 계산해서 셔터를 누르면 재미있게 표현된다. 지금까지 촬영 방식에서 벗어나 이렇게 독특한 이미지를 창작해 보면 재미기 있다. 이 뷰는 호수 북쪽 전망대, 즉 주차장 건너편에서 전망타워 방향을 본 풍경이다. 길이 200m의 출렁다리가 양쪽으로 길게 늘어진 모습은 아주 특별한 풍경이다. 이번에는 반대편, 즉 전망대 쪽 수변 데크에서 출렁다리를 오려다 보면서 셔터를 눌렀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이렇게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이 ...
30이번 파주 여정은 아주 특별했다. 장산리 철책선 아래서 독수리를 비롯한 철새들을 탐조하는 여정. 지금까지의 파주 가볼만한곳과는 달리 여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철새들의 성지로써 흥미진진함을 만끽할 수가 있다. 겨울 철새인 독수리가 파주에도 찾아온다는 걸 이번 겨울에서야 비로소 알게 됐다. 해마다 늦가을이면 왔다가 이른 봄, 즉 3월 중순이면 날아가는 독수리의 비상을 감상해 보자. 얼마 전 파주시 임진강변 장산전망대에 올랐다가 독수리가 날고 있는 걸 확인하고 매주 화, 목, 토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독수리 먹이주기를 하며 사진촬영을 한다는 정보를 얻고 3월 3일 목요일 마침내 독수리를 카메라에 담아왔다. 파주독수리탐조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장산리23-1 경기도 파주 문산읍 장산리 23-1 (장산전망대 밑) 새 전문이 아니다 보니 장렌즈가 없다. 600mm 렌즈는 있어야만 제대로 촬영할 수 있겠으나 200mm 렌즈에 두 배 줌 컨버터를 꼽았으니 겨우 400mm에 불과. 일부 크롭을 해서 포스팅을 해보겠다. 한반도에 가을에 왔다가 3월이면 날아가는 독수리 월동지로는 철원을 비롯하여 경남 고성도 있지만 이곳 파주 장산리에도 있다는 걸 금년 겨울에 처음 알게 됐다. 임진강변 장산리 일대에서 관찰할 수 있는 독수리는 많을 때는 수백 마리에 이른다. 주로 먹이주기를 하는 화, 목, 토요일에 많이 관찰되는데 이번에도 족히 200여 마리는 되는 듯....
19일산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나는 가끔씩 자유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느끼며 산다. 수도권 드라이브 일번지인 여기를 언제 아무 때나 달리노라면 일상에서 꽉 막혀있던 번뇌가 펑~ 뚫리는 것만 같다. 일산에서부터 임진각까지 파주 가볼만한곳들이 줄지어 있는 중에서도 통일동산관광특구를 유독 자주 찾게 되는데 특히 파주헤이리마을에 있는 노을동산은 어느새 나의 아지트가 됐다. 저녁 무렵에 집을 나서면 불과 30여 분 만에 도착할 수가 있는 동산에 올라서 낙조를 감상하고 내려와 먹거리 천국인 마을에서 맛난 먹거리로 마무리를 하고 돌아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 파주헤이리마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1652-583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32-583 (7번 Gate) 파주 헤이리마을 출입구는 여러 곳이 있다. 그중에서도 여기는 7번 Gate이고 주차장이 널찍하다. 물론 입장료도 없고 주차료도 없으니 편안하게 주차를 한 다음 이럴게 편안한 나무 데크를 따라서 오르면 되지만 가급적이면 일몰 시간을 앞두고 오르는 게 관건. 달팽이처럼 빙글빙글 돌아서 노을동산으로 오르는 내내 무장애 길로 놓아서 편안하게 오를 수가 있고 유모차나 휠체어도 가능하다. 주차장을 출발하여 사부작사부작 힐링 숲길로 10여 분쯤 오르면 노을동산 정상부에 도착. 여름을 대비해서 그늘 막이 있고 최근에는 조명시설까지 했으며 천상천하와도 같은 전망대 역할을 한다. 물론 낮...
29임인년 새해 첫 여정은 조선왕릉부터 시작했다. 파주에는 삼릉이 있고 장릉이 있는데 이중 장릉이란 명칭을 가진 왕릉은 여러 곳에 있어 헷갈리기 쉽다. 멀리 영월에는 단종의 장릉(莊陵)이 있고 김포에는 원종과 인현왕후의 장릉(章陵)이 있으며 이곳 파주 장릉(長陵)은 인조와 그의 비 인열왕후의 능이다. 2018년부터 일반에게 개방한 이후 처음 입장해 본 소감은 한마디로 하이킹의 명소로 안성맞춤이다. 하여 또 하나의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강추~~~! 파주장릉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장릉로 90 헤이리마을에서 새해 해맞이를 끝내고 귀가하던 중에 혹시나 하며 핸들을 꺾어서 왔더니 문이 열렸다. 지난날 모든 조선왕릉을 답사하던 중에 몇 번을 왔어도 그때마다 굳게 닫여 있었던 문이 열여 있으니 깜놀할 수밖에~~~ 입장료 일천 원(대인:25세~64세)을 지불하고 짝꿍과 함께 장릉으로 들어가는 길은 고즈넉하고 겨울 정서가 물씬 풍긴다. 관람시간은 11월~1월은 09:00부터 17:30분, 2월~5월 / 9월~10월은 09:00~18:00, 6월~8월은 09"00~18:30분까지. 지난날 몇 번을 왔다가 되돌아가곤 했던 여기가 바로 파주 장릉이고 2018년부터 뒤늦게 일반에게 공개하는 조선왕릉이다. 이 능의 주인공은 조선 제14대 왕인 인조와 그의 비 인열왕후의 합장 능. 모든 조선왕릉이 그러하듯이 이곳 역시 적송이 압권. 많은 적송들이 능을 에워싸고 있는...
37오랜만에 차를 몰아서 간 곳은 마장호수 출렁다리!!!.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하여 출입이 금지돼 오다가 풀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달려가 보니 웬 여행자들이 이렇게 많지? 평일인데도 아침부터 삼삼오오 둘레길을 걷는 걸 보면 역시 파주 가볼만한곳이란 생각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출렁다리도 출렁다리지만 호수 둘레길을 걷는 게 대세임을 증명하듯 앞으로 호수를 완전 한 바퀴 걸을 수 있도록 연결 공사도 한창이다. ♥여행 = 2017년 11월 17일♥ 마장호수 제6번주차장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460-5 마장호수 출렁다리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 둘레길 주차장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가산리 460-5.(6번 주차장) * 출렁다리 근처 주차장 =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가산리 산 15 일원.(1,2,3번 주차장) 집에서 불과 25km 거리에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이미 나의 아지트가 됐으나 통제가 된 이후부터는 실로 오랜만~~~! 그동안 파주 가볼만한곳이라고 한다면 통일동산관광특구를 비롯하여 임진각관광지와 더불어 빅 3라 할 만큼 정평이 나 있는 곳이지. 출렁다리를 건넌다는 목적보다는 호수 둘레길을 한 바퀴 걷는 걸 염두에 두고 갔지. 쾌청한 날씨에 시끌벅적거리는 호수의 일상을 먼저 동영상으로 감상하고 시작할까? 11월 17일은 수요일이고 제법 쌀쌀한 날씨에 얼음까지 얼었으나 나보다 먼저 온 여행자...
30♥파주 가볼만한곳♥ (1)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2) 파주 화석정 (3) 파주 적성양산박암소한우마을 (4) 파주 율곡수목원 (5) 파주 율곡습지공원 천고마비의 계절이 되면서부터 일상을 벗어나 야외로 야외로~ 가을 나들이를 많이 떠나는 요즘, 드라이브 일번지로 통하는 자유로를 달려서 도착하는 여기는 경기도 북단 민통선 아래의 파주시! 한반도 평화수도라고 내세우는 파주시는 가깝고 접근성 좋아서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의 성지다. 파주시 관내의 여행 코스를 크게 묶어서 본다면 통일동산관광특구가 있고 임진각국민관광지가 있으며 도라산전망대 등 안보관광을 들 수가 있다. 내륙으로는 마장호수출렁다리와 감악산출렁다리등 스릴 넘치는 신설 코스가 주목받기도 하지만 근래 들어서는 파평면 율곡리 일대가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금년 가을 들어서 나 산야바다가 다녀온 코스들을 묶어서 정리를 해 보겠는데 순서는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시작으로 화석정, 이어서 파주 한우마을에서 존맛탱, 돌아오는 길에 율곡수목원과 율곡습지공원 순으로 나열해 볼까 한다. 인진각평화누리공원(임시주차장)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1198-3 화석정 경기도 파주시 화석정로 152 화석정 적성양산박암소한우마을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마지리 39-32 율곡수목원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87-1 율곡습지공원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91-3 금년 가을 들어서 나 산야바다가 직접 발...
45입추가 되면서 폭염도 물러가고 이젠 조석으로 실바람이 살랑이고 있다. 지금까지는 계곡과 바다를 찾아가는 피서 시즌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힐링 나들이 계절이 시작된다. 서울근교 나들이 코스 중에서 마스크를 쓰고도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는 코로나 여행으로 파주 가볼만한곳 5코스를 선정해 봤다. 율곡수목원에서부터 화석정을 거쳐 장산전망대와 반구정에 이르는 코스는 짧은 인동거리로 연결되고 귀갓길에 헤이리마을 노을 전망대에 올라 아름다운 낙조까지 감상하면 딱 맞아떨어진다. 반구정 입장료 1천 원 외에는 주차료/입장료도 없으므로 알뜰 여행도 된다. 파주 가볼만한곳=5코스 코로나 여행/서울근교 나들이 (1) 파주 율곡수목원 (2) 파주 화석정 (3) 파주 장산전망대 (4) 파주 반구정 (5) 파주 헤이리마을 (1) 파주 율곡수목원 (주차료 / 입장료 = 없음) 서울근교 나들이 첫 코스를 시작하는 파주 율곡수목원은 자유로와 37번 국도를 따라서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안성맞춤. 봄 가을이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피해서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코로나 여행지다. 이제 살랑이는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니 많은 여행자들이 다시 찾게 될 힐링 숲. 조성된 지 얼마 안 되는 숲이지만 어느새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굳건히 자리매김을 했을 정도로 핫플레이스다. 숲 곳곳에 마련된 벤치나 침상, 또는 쉼터에 앉아서 살랑이는 실바람을 맞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 딱! 물론 취...
54주말이면 드라이브를 겸해서 달려가는 곳은 주로 37번 국도가 지나가는 파주시 일원이다. 수목원 앞을 지날 때면 어김없이 주차장이 만차를 보이기에 한 번은 꼭 걸어봐야겠다고 다짐해오다가 마침내 이번에는 코스를 파주 율곡수목원으로 정하고 집을 나섰다. 약수통을 챙기고 간단히 먹거리까지 챙겨서 주말 나들이를 떠났던 것이다. 수목원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진 후 약수를 뜨다 보니 미나리가 지천이다. 또 억척을 부리며 미나리까지 수확하고 귀가하는 길에는 30년 전통의 손만두까지 먹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파주 가볼만한곳 (1) 파주 율곡수목원 (2) 두포리약수터와 미나리 (3) 손만두= 밀밭식당 ♥(1) 파주 율곡수목원 ♥ 코로나19가 터진 이후 핫플레이스 가 된 여기는 파주 율곡수목원이다. 주말이면 이처럼 큼지막한 주차장이 만차를 보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 숲을 찾아온다. 인근에 있는 율곡습지공원(2021년 7월 말까지=공사 중)과 함께 어느새 파주 가볼만한곳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지난겨울 이후 오랜만에 찾아와 어렵게 주차를 하고 본격적으로 수목원으로 입장하는 데... 그때는 공사 중이던 방문자센터는 준공을 했으나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하고 있다. 주차료도 없고 입장료도 없는 파주 율곡수목원은 그렇다고 관리요원도 보이지 않고 오직 나그네들만의 세상이다. 주차장은 만 차인데 막상 수목원 경내로 들어오니 사람은 별로 보이질...
33연 이틀 동안이나 짙은 황사가 기승을 부리더니 간밤에 내린 봄비가 황사를 씻고 갔는지 화창한 하늘이 열린 주말이다. 오늘 같은 날은 방콕만 할 수 없어 김밥에다가 치킨 한 마리까지 튀겨서 차에 싣고 자유로를 달렸다. 목적지는 파주 가볼만한곳 중에서도 주말 나들이 장소로 딱 좋은 임진각인데... 이번에는 쫄랭이와 함께여서 특별한 나들이다. 쫄랭이가 누구냐고? 무려 18년 동안이나 동고동락하고 있는 우리집 귀염둥이 반려견이다. ㅎ 시원한 봄바람이 불어대는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보낸 주말을 나열해 볼까? 오후에 도착한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은 만차가 될 정도로 많은 나들이객들이 몰려와 주차장으로 진입도 못했다. 하여 임진강역 맞은편 임시 주차장에다 주차를 해놓고 토끼굴을 걸어서 들어갔다, 돗자리에 그늘막 텐트까지 들고 입장을 했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 때문에 그늘막 텐트는 통제하고 있고 나무 그늘 아래에 돗자리를 펼쳤다. 오랜만에 야외 돗자리에서 김밥도 먹고 치킨까지 먹으며 오붓한 주말 나들이를 시작했다. 아직까지 점심을 못 먹은 건 우리 쫄랭이도 마찬가지... 건강하게 18년을 함께해 준 쫄행이는 지금까지 이곳 파주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몇 차례는 함께 왔었다. 건강한 모습으로 또 와준 쫄랭이가 오늘따라 더욱 귀여운 건 당연한 거다. 맛나게 점심을 먹고 산책에 나선 쫄랭이와 우리집 못난이는 돗자리 주변을 맴도는 중이다. 음악의 언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