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07) 얼마전 1박2일을 보면서 너무 멋지다 싶어 노트에 가보고싶은 여행지로 적어놨다 다녀온 전북 진안 가막리들입니다 캠핑을 많이 하는곳이고 낚시도 하고 좋더라구요 승용차로는 갈수있을까 싶어요 막상 가보니 길도 좁고 비포장도로고 전날 비가 내렸는지 흙탕물이 많이 고여있어서 물이 얼마만큼인지 가늠할수가 없더라구요 SUV차량이니 믿고 들어갔답니다 드디어 도착한 가막리들~~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풍경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바위 꼭대기에 소나무가 있어 더 멋집니다 어서오세요 하고 커튼을 열어놓은듯한 풍경~ 물이 맑았더라면 더 좋았을것을...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무지 만족스런 풍경이였어요 아랫쪽으로 내려와 찍으니 별로네요 다시 올라가야겠어요 이날 햇빛은 왜 그렇게 뜨거운지... 캠핑하는 빨간차가 너무 멋져보였어요 여기 풍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동창분들끼리 캠핑오셨나보더라구요 맛있는것도 해먹고 물고기도 잡고...부러웠어요 요즘 노란 금계국은 어딜가나 많아요 아마도 동창분들이 자리잡으신곳이 명당자리인듯~ 나무그늘도 좋고 병풍처럼 펼쳐져있는 풍경도 제일 멋지게 볼 수 있는 자리더라구요 풍경에 빠지다보니 비슷한 사진이 많아요 흙탕물이 아니였더라면..... 농업용수를 끌어쓰기위해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를 인위적으로 폭파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참 멋지게 잘려나갔네요 진안 여행을 계획하셨다면 가막리들을 한번쯤 가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