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서울대공원 벚꽃길을 걷다 서울대공원 산림욕장둘레길을 걷고 북문입구로 내려와 리프트를 타고 내려와도 되지만 환상적으로 핀 벚꽃을 구경해야겠기에 서울랜드쪽으로 한바퀴돌며 벚꽃구경을합니다 벚꽃이 완전 만개해 절정의 순간이더라구요 아름다운 벚꽃길~ 여기저기에서 터져나오는 탄성들~ 사람들도 정말 많았어요 올해는 내 생에 최고의 이쁘고 멋지게 핀 벚꽃을 볼수있어서 행운이예요 날씨는 완전 여름날씨라서 반팔티입은 사람들도 많이 보이지요 동생과 산 둘레길을 걷고 내려오니 시원한 물이나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생각나더라구요 평소엔 아이스아메리카노 잘 마시지 않는데...덥긴 엄청 더웠나봐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씩 사들고 호수가 그늘에 앉아 풍경구경하며 마시고 놀다 다시 내려옵니다 동생과 좋다 좋다를 수십번은 한것같아요 행복한 동행입니다 개나리와 벚꽃의 콜라보도 빼놓을수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예요 호수 건너편으로 보이는 산이 온통 하얘요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이 큰데...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게 아타깝네요 ㅎㅎ (2022-04-11월요일) 서울대공원 산림욕장둘레길과 서울대공원 벚꽃길을 걷는내내 날씨가 너무 더웠고 카메라의 무게가 어깨를 무겁게 짓눌렀지만 둘레길 걷을때 카메라를 괜히 들고왔나 잠시 후회한적도 있었지만 벚꽃길걸으며 그래도 잘 가져왔다 싶더라구요 이제 1년을 기다려야만 벚꽃을 만날수있겠네요 ㅠㅠ 만개해서 너무 빨리 져버리는게 무지무지 아쉬워요 봄아~~...
441년만에 서울대공원을 가다 동생이 쉬는날 갑작스럽게 서울대공원 둘레길걷자해서 정해진 약속~ 전철 4호선 2번출구에서 10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30분이나 일찍 도착해 동생 기다리며 사진 몇장 찍으며 기다렸네요 금낭화도 벌써 피더라구요 지난 11일날 만났는데요 이때 벚꽃이 완전 만개해서 너무 너무 이쁘더라구요 와~~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아름다운 벚꽃 우린 벚꽃을 뒤로하고 호숫가 전망좋은길로 들어섭니다 전 이길이 참 좋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하늘도 이쁘고... 호수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운곳이지요 호주관입구에서 둘레길 시작합니다 우리는 빨갛게 표시된길로 걸을건데요 코스는 호주관-선녀못이있는숲-아까시나무숲-얼음골숲-생각하는숲-쉬어가는숲-독서하는숲- 밤나무숲-사귐의숲-소나무숲-북문입구 선녀못이있는숲길~ 봄을 온몸으로 느낄수있는 숲길입니다 연두빛잎들도 이쁘고 하늘도 이쁘고... 둘레길이 정말 잘 되어있어요 여름날씨처럼 더워서 반팔티만 입고 걸어도 땀이 나더라구요 과자 부스러기라도 주면 어디선가 새들이 날라와요 다음에 간다면 꼭 새들 줄 과자라도 가져가야겠어요 서울대공원을 내려다볼수있는 전망대가 나와요 여기서 잠시 우리도 쉬어갑니다 막힘없이 뻥~뚫린 풍경이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멀리까지 선명하게 보여요 연두빛 작은 입들이 너무 이쁘고 그림같기도해요 우리는 마지막 쉽터인 사귐의숲에서 컵라면과 김밥 한줄씩먹고 커피도 마시고 갑니다 ...
33한적하게 걷기 좋은 둘레길 이번엔 둘이 아닌 셋이서 만나 걷기로했습니다 서울동생 그리고 부천에사는 동생이 시간이된다고해서 지하철을 타고 대공원역 2번출구에서 만나기로했어요 간식도 서로 가져오고 김밥과 커피 그리고 컵라면도 싸오기로하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오고있는데 올때마다 확확 바뀌는 풍경입니다 점점 초록이 짙어지고 걷는길에 그늘도 만들어주네요 이번엔 올라가던길 말고 거꾸로 소나무숲길로 올라가서 동물원호주관옆으로 내려올려고 걷다보니 걸어도 걸어도 소나무숲길이 안나오고 계속 아스팔트길이라 중간에 올라가는길이 있어서 올라가봤네요 올라가니 정자가 나오네요 정자가 있는곳에서 소나무숲길쪽으로 걸었어요 전망대에서 시원하게 보이는 풍경~~ 훤하게 보이던 길도 점전 초록잎에 숨어버리네요 걷는내내 흙길이라서 너무 좋아요 산에 핀 벚꽃은 아직도 싱싱해요 잎도 없이 빨갛게 꽃이 피었어요 홍매화는 아닌데,,,셋이서 이야기하고 있으니까 지나가시던 아주머니가 무슨 복숭아꽃이라고 하신것같긴한데 기억이안나네요 ㅎㅎ 초록잎이 덮어 터널이되었어요 산에서의 좋은공기와 초록을 많이보고오면 정신도 맑아지는느낌이있어요 거의 마지막 쉼터쪽에서 점심을먹었어요 산에가서 먹는 도시락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복숭아꽃~~ 마지막 코스인 소나무숲길~ 소나무향이 정말 좋은곳이예요 동생들과 깊게 숨은 들어마셨다 뱉기를 몇번을 하는지.... 많이 많이 몸속에 담아가고싶어서 ㅎㅎㅎ 서울대공원 까...
23서울 대공원 산림욕장길 걸어보기 처음 계획은 대공원 벚꽃구경하면서 가볍게 걸어보기로 동생이랑 약속하고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대공원역에서 동생을 만나 걷다보니 산림욕장길이 보이더라구요 전부터 여기 둘레길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계획없이 걸어볼거라구는 생각못했네요 동생이 걷자하니 주저없이 OK했죠 ㅎㅎ 처음부터 오르막~~헥헥~~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은 총 7.3Km이구 2시간 30분 소요된다고 하는데 산을 멀리하고 살다 걸으니 가다 쉬어야하고 간식 먹어야하고 사진도찍어야하고.... 암튼 3시간 30분은 걸린것같아요 서울대공원 산림욕장 둘레길코스 호주관입구 - 선녀못이있는숲 - 아까시아나무숲 - 자연과함께하는숲 - 얼음골숲 - 전망대 - 생각하는숲 - 쉬어가는숲 - 원앙이숲 - 독서하는숙 - 밤나무숲 - 사귐의숲 - 소나무숲 - 북문입구 막 싹이 나오는 연두빛의 나무들이 너무 이뻐요 전망대까지 왔네요 전망대에서 본 풍경 멀리 호수도보이고 리프트가 줄지어 올라가고 내려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검색해보니 '알록제비꽃'이라고 나옵니다 보통 우리가 많이 보는 제비꽃보단 커요 보라꽃이랑 같은게 아닐까 했는데 '남산제비꽃'이라고 나오네요 이 아이는 '솜나물'꽃 지금은 꽃보다 여린 연두빛잎이 더 이쁜것같아요 마지막 코스인 소나무숲~~ 소나무향기가 너무 좋아 사람도 없어 마스크벗고 실컷 들어마시고 왔네요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