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기일이라 시골다녀왔어요 제사준비 마치고 동생이랑 조카랑 이웃동네까지 한바퀴걷고왔어요 이렇다 할 만한 풍경은 없지만 그냥 소소한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것같아요 쓸쓸해보이는 논과 밭도 조금있으면 초록으로 물들이겠지요 인삼꽃이 지나 난 인삼꽃대 우리동네 풍경~ (2025-03-02일)

궁평항 솔숲 바쁜 남편이 모처럼 시간을 내서 바다를 보러갔어요 추운 날씨기는 했어도 바닷가를 갔더니 정말 날아갈것처럼 바람이 불어 괜히 왔구나 싶었어요 생각지도 않게 카메라 선물을 받게 되었어요 제가 쓰는 카메라는 캐논인데 소니미러리스를 선물받아 하룻동안 소니카메라 기능 연습을하고 처음 찍어봤네요 캐논보다 색감이 푸른색이 많이 들어가는것같더라구요 렌즈가 24-240이란게 맘에 들더라구요 여행다닐때 딱 좋은것같아요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바닷물이 얼었어요 방파제쪽은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놨네요 심하게 부는 바람을 등지고 궁평항쪽으로 걸으니 걸을만 하더라구요 걸어온길 뒤돌아보고 한컷!! 렌즈가 240미리라서 멀리있는것도 많이 땡겨지니 새롭고 기분좋았어요 차에 타기전에 핫도그 하나 사서 먹으면서 바로 집으로 왔어요 바람 바람 제대로 쐬고 왔지요 (2025-02-22토) 궁평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궁평항방파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우리꽃 식물원 경기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777-17 우리꽃식물원 입장시간 화요일~일요일까지 09 : 00 ~ 17 : 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 입장료 어른 : 3.000원 , 청소년 : 2.000원 , 어린이 : 1.500원 작년부터는 안산시민도 할인을 해준다네요 그래서 2.000원내고 들어갔어요 식물원 안으로 들어서면서 제일 먼져 눈에띄는 꽃이 삼지닥나무꽃이예요 벌써 많이 피었더라구요 진달래도 만개해있어요 봄을 먼져 알린다는 복수초입니다 콩알만한 귀여운꽃은 개모밀덩굴이래요 붉은색의 산당화꽃 잘잘하게 생긴 하얀꽃도 이제 막 피기시작하더라구요 꽃망울이 많아 한참 피고지고 할것같아요 개모릴덩굴~~ 가고소앵초도 활짝 피었어요 서향이란 이름을 갖은꽃이예요 이 근처만 오면 꽃향기가 나요 가을인듯싶게 단풍이 들었어요 복수초~~ 동백꽃~ 지금은 떨어진꽃이 더 많아요 식물원 구경을 마친후 우린 밖으로 나왔어요 밖깥 풍경은 겨울이라 썰렁합니다 주차장에서 내릴때부터 눈에띄는 식물원 옆 산 정상 전망대가 궁금했어요 천천히 올라가봤어요 식물원 건물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천천히 올라오다 보니 힘들지않게 올라올수 있었어요 전망대가 코앞에 있네요 정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시원하게 펼쳐진 뷰가 올라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 내려올때는 소나무숲으로 내려왔어요 (2025-02-20목)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3.1만세로 777-17...

서울식물원 서울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입장시간 평시(3월~10월) 09:30 ~ 18:00(17:00입장마감) 동절기(11월 ~ 2월) 09:30 ~17:00(16:00입장마감) 이용요금 성인 : 5.000월 , 청소년 : 3.000원 , 어린이 : 2.000원 단체(30명이상) 성인 : 3.500원 , 청소년 : 2.100원 , 어린이 : 1.400원 서울식물원이 개장하고 얼마되지않아 와 보고 정말 오랜만에 와봤어요 가물가물했던 기억이 와서 보니 이곳저곳이 새록새록 기억이나네요 집에서 가까운 식물원만 다니다가 서울식물원에 오니 확실히 꽃도 많고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있어 좋더라구요 어린왕자도 피노키오도 만나보구요~ 다중노출로 담아봤어요 창문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곰들이 귀여워요 날씨가 흐려 빛이 부족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2025-02-15토) 날씨가 추운 요즘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를 찾으신다면 마곡나루역 근처인 서울식물원 추천드려요 서울식물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온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 서울식물원

강서습지생태공원 서울 강서구 방화동 2-15 사진동아리 모임에서 한달에 한번있는 출사를 다녀왔어요 출사에 참석한지 반년도 넘은것같네요 모처럼의 참석이 약간은 설레이는 출사였어요 첫번째 출사지로 강서습지생태공원이였어요 안개가낀건지...미세먼지인지... 뿌연날씨가 분위기가 있는 아침풍경이네요 주차장에서 다같이 커피 한잔씩 마시고 출발해봅니다 뿌연하늘에 해가 떠 오르네요 방화대교위로 떠 오르는 일출~ 조류전망대위에서 일출을 맞이해봅니다 나름 이쁘더라구요 조류관찰대 사이로 보는 풍경 아침운동도 못했으니 운동겸 산책겸 걸어보기로 했어요 시야는 답답한면도 있지만 나름 분위기에 이끌려 걸어보는것도 좋더라구요 적당히 쌀쌀한 겨울날씨가 기분전환도 되고... 다음에 다시한번 더 와서 좀 더 길게 걸어보고 싶어졌어요 (2025-02-15토) 강서한강공원강서습지생태공원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 2-15

매향리 평화생태공원 평화생태공원을 곳곳을 걷다보니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이 느껴지는듯했어요 매향리 쿠니사격장은 1951년부터 54년간 미군의 사격 표적 및 기관총 훈련장으로 사용된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곳입니다 평화기념관쪽에 주차를 하고 평화생태공원부터 둘러보기로했어요 사격장 폐쇄후 남겨진 포탄들이 쌓여있어요 포탄들 보니 무시무시하단 생각이듭니다 매향리평화기념관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1950년대 미군이 사격과 폭격 훈련을 하는 쿠니사격장이 있던곳으로 2000년대 중반까지 군용기의 폭음과 포탄소리가 끊이지않았고 오발탄으로 목슴을 잃은 분들을 기리기위해 만든 기념관이라고 합니다 평화기념관 1층은 어린이 박물관이 있고 2층은 전시관이있어요 지금은 빛과그림자라는 주제로 전시가 되어있더라구요 (2025-02-14금) 매향리평화생태공원 경기도 화성시 고온리안길 24-11 매향리평화기념관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안길 24-46 매향리평화기념관

매향리 어촌계포구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잊을만하면 한번씩 남편과 오게되는 어촌계포구인데요 이번엔 언니들과 와 봤어요 지금은 추운 겨울이라그런지 차박하는 사람들이 없는데 날씨가 따뜻해지면 차박의 성지처럼 차박하는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물이 빠지고 있는 시간인데요 반대편에 있는 등대는 아직도 물이 꽉 차있어요 물이 서서히 빠지고 있는것같아 천천히 걸어들어갑니다 날씨가 맑은날이 아니라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하늘과 바다색이 똑같아요 물이 빠지면서 일렁이는 바닷물이 예술이예요 천천히 따라가며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걷는길과 바다와의 턱이없어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일렁이는 물결이 신기해서 셔터를 자꾸 누르게 되네요 바닷물은 생각보다 빠른속도로 빠져나가네요 낚시를 하러 떠나는 배인것같아요 사진찍는 우리들을 향해 손도 흔들어주더라구요 많이 잡아오세요~~ (2025-02-14금) 매향항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왕모대일출 경기 화성시 서신면 용두리 화성호는 수년전에는 바다였다고 합니다 왕모대라고도 부르는 이곳은 팔각정 근처에서 캠핑도 많이 하고 낚시를 즐기시는분들을 종종 볼 수가 있어요 진사님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이곳은 일출명소이기도하지요 폐선을 넣고 일출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가 되기도합니다 여명빛이 붉게 물들어 멋진 일출의 기대감이 생기더라구요 방귀를 뀌셨나~~ㅋㅋㅋ 기다리던 해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쪼글쪼글해진 해당화열매 (2025-02-14금) 화성호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왕모대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용두리

안산식물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안산식물원 매화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다녀온 안산식물원이예요 날씨 추운 겨울엔 식물원이 딱 인것같아요 아이들 자연학습공간으로도 좋은곳이예요 이 날도 꼬마친구들이 많이 찾아왔더라구요 시크라맨도 활짝 피었어요 금방이라도 빵~ 터질것같은 꽃망울 하얗게 핀 매화꽃~ 붉은빛의 매혹적인꽃 홍천초입니다 개나리꽃을 닮은 영춘화도 만개했어요 몇송이 달려있는 동백꽃~ 다시 돌아나오면서 찍어 본 시크라맨~ 식물원앞카페 언니랑 점심을 뚝불고기쌈밥을 먹고 커피 마시러 식물원앞카페로 들어왔어요 가끔 분위기가 좋아 오는 카페예요 늘 손님이 많았던 카페인데 이 날은 손님이 많지 않아 창가 자리에서 여유있게 커피마시며 수다떨수 있어서 좋았어요 (2025-02-13목) 안산식물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안산식물원 안산식물원중부식물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안산식물원열대식물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안산식물원남부식물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호로 113

카페 드람브르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67 호텔지엠에스 2층 일년에 몇번은 영등포에서 동생들을 만나는데요 생일날이나 어쩌다 얼굴한번 보고싶으면 만난답니다 이 날은 넷째동생 생일날~ 바람도 불고 몹시도 추운날 이였어요 롯데에서 밥을 먹고 롯데내에 있는 카페는 시장통 같아서 밖으로 나왔어요 카페 드람브르에서 커피를 마셨지요 두번째 가는 카페인데요 워낙 추운날이여서 그런지 창가에 앉았는데 바람이 숭숭숭~ 들어와요 조용하고 인테리어가 멋진곳이예요 커피값도 비싸지 않고...아메리카노가 4200원 두시간안에 리필하면 1000원만 더 내면 되요 가성비짱입니다 (2025-02-07금) 카페드람브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867 호텔지엠에스 2층

발코니 창 너머로 갑자기 함박눈이 내리는게 보이더라구요 내리는 눈을 보니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 카메라들고 나갔더니 조금있다 멈추더라구요 ㅠㅠ 눈 내리는안산천의 모습입니다 얼음위에도 알수없는 문양들을 만들어놓았어요 눈이 내리니 다른 묘한 분위기의 풍경이예요 (2025-02-06목)

이번 명절엔 눈이 많이 내려 고향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를 고민했었지요 티비에서는 사고소식이 전해지고.... 큰 도로는 다 녹았다고 하니 천천히 가보기로 했어요 명절날 아침일찍 떡국을 끓여먹고 아들들한테 세배도 받고...아침 7시정도에 출발~~ 내린 눈이 많아 다들 고생하지만 풍경은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여동생이랑 둘이 동네 산책을 해보자 해서 나가봤어요 밤송이에도 눈이 소복소복쌓였어요 산이고 들이고 눈을 돌리면 멋진 산수화가 펼쳐져있어요 종아리까지 푹푹 빠지는 눈을 밟으며 다녀도 신나더라구요 ㅎㅎ (2025-01-29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