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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야베스 "부야베스"는 프랑스 마르세유 지방의 전통요리인 해물 스튜에요. 기원은 어부들이 잡은 다양한 생선 중에 상태가 안 좋은 생선을 골라 잔뜩 넣고 끓이기 시작한 것에서 유래했다지요~ 우리네 해물탕과 비슷해요. 생선과 여러 가지 해산물에 양파, 마늘, 매운 고추, 토마토, 향신료 등을 넣고 끓여 국물 맛이 아주 진하고 좋아요. 특별한 날 가정에서 부야베스를 만들 때는 다양하게 해산물을 많이 넣어 고급스러운 수프를 만들면 좋겠지만 보통 때는 간단하게 생선과 바지락만 넣고도 국물 맛 좋은 수프를 만들 수가 있어요. 우리 집에서는 새우 요리를 하고 남은 머리나 껍질을 냉동해 두었다 끓여서 만든 진한 새우 육수로 부야베스를 만들어요. 새우 육수에 제철 생선인 대구와 바지락, 토마토와 향신료인 샤프란 만으로 만들어도 정말 맛있어요. 새우 육수는 냉동해 두었던 새우 머리와 껍질을 냄비에 담고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센 불에 올려 끓어오르면 불을 조금 줄이고 푹 끓인 다음에 체에 걸러 육수만 사용해요. 새우 육수 대신 그냥 새우를 넣어 만들어도 물론 좋아요. 부야베스 만드는 법 분량: 4인분 난이도: 중 조리 소요시간: 40분 재료 (계량 컵과 계량스푼으로 계량) 대구(중간 크기) 1마리, 바지락 500그램, 마늘 5톨, 올리브유 3 큰 술, 페페론치노 2개, 파 조금, 양파 1/2개, 새우 육수 5컵, 토마토 통조림 1컵, 화이트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