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오브듀티ww2
2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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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듀티 WW2

콜오브듀티 WW2를 클리어했습니다. 오래전에 PS+로 받았던 게임인데요, 거의 3년이 지나서 하게 되었네요. 콜오브듀티 시리즈의 14번째 작품으로 배경은 2자 세계 대전 입니다. 스팀으로 출시된 마지막 콜오브듀티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리즈를 개발한 것은 슬래지해머. 콜오브듀티를 액티비젼에서 개발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실제로는 액티비젼 산하에 작은 회사 세군데에서 개발하고 있죠. 인피니티워드, 트레이아크, 슬래지해머. 슬래지해머 게임즈에서는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3, 어드벤스트 워페어에 이어서 이번 WW2가 세번째 작품이에요. 성향은 인피니티워드와 비슷해서 영화적인 연출이 뛰어난 곳이죠. 전신은 데드스페이스 개발팀이기 때문에 약간의 고어함도 담겨있습니다. 첫 스테이지인 노르망디 상륙작전부터 프랑스 해방을 거쳐 후반부의 나치 포로 수용소까지 2차 대전의 감각을 전쟁터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진짜 전장에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현장감 만큼은 역시 콜오브듀티 시리즈가 발군이 아닐까 싶습니다. 콜오브듀티를 모두 해본 것은 아니지만, 해본 게임 중에는 캐릭터 성을 정말 잘 살린 게임이 아닐까 싶어요. 훈련병부터 시작해서 함께 싸우며 점점 성장해가는 동료들부터 상관들에 대한 시선과 잠시 스쳐가는 다른 부대나 레지스탕스 등. 엔딩을 보면서 스쳐간 인물들이 하나하나 떠오르는 듯 했어요. 동료들에게는 스킬이 생겼습니다. 대단한 스...

2021.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