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6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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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카페 / 인왕산 더숲 초소책방, 숲속쉼터 주차 팁

운동 삼아 서울성곽길 걷던 날 우연히 마주한 서울 북카페 인왕산 더숲 초소책방. 전부터 궁금했던 곳인데 접근성이 좀 애매해 언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방문! 인왕산 더숲 초소책방 주차 공간도 살짝 있고 직원분이 주차 안내도 해주셨는데 아무래도 주말에는 사람이 몰리다보니까 대기도 좀 있던. 인왕산 초소책방은 예전에 김신조 사건 이후에 청와대 방호 목적으로 건축하여 50여 년 동안 운영되어온 경찰초소인데 2018년부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하면서 서울 북카페로 리모델링했다. 2020 대한민국 공공 건축상도 수상했다는데 옛 건물을 무조건 철거하고 없애는 게 아니라 이렇게 리모델링을 통해서 옛 의미도 살리고 새로운 공간으로 만드는 게 좋아 보였던 공간. 얼마 전에 시흥에서 방문한 더숲 소전미술관과 같은 곳에서 리모델링을 한 것 같았는데 더숲이라는 이름처럼 하나의 숲을 만드는 느낌. 서울 북카페답게 다양한 책도 구비돼 있었는데 판매용 도서와 샘플용 도서가 나뉘어져 있었다. 책도 나름 주제별로 큐레이션한 느낌이 들었던. 책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어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전에 간 소전미술관 쪽보다 초소책방 쪽이 좀더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아무튼 더숲 패키지라고 해서 책과 커피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이런 패키지 상품도 판매중. 이달의 도서라고 해서 매달 다른 책을 파는 듯....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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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카페 / 아크앤북 여의도 서점 겸 카페

여의도 TP타워는 여의도역과 바로 연결돼 길 찾기가 정말 쉬웠는데 밥 먹으러 가는 길에 TP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한 아크앤북 여의도점이 눈에 들어와서 밥 먹고 겸사겸사 방문해봤다. 아크앤북 여의도 매장은 적당과 함께 운영해서 간판에도 두 매장의 간판이 함께 들어가 있던. 생긴 지 얼마 안 된 서울 북카페답게 넘 깔끔했다. 노벨문학상 발표가 난 지도 약 한 달쯤 됐지만 한강 작가님 책은 여전히 인기가 좋은 듯한데 아크앤북 입구 옆에도 따로 배너가 자리했다. 책도 매일 입고된다고 하니까 참고하시기를! 아크앤북 시그니처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을 책 터널도 입구 옆쪽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당연히(?) 꺼내서 볼 수 있는 건 아니고 소품. 요즘 많은 서점이 그렇지만 아크앤북 여의도점도 책뿐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 상품도 판매하고 있었다. 꽤 넓은 공간에 여유롭게 배치를 해뒀는데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서이기도 하지만 영업 종료 즈음이라 사람이 없어서 빠르게, 하지만 편하게 둘러봤다 ㅎㅎ Previous image Next image 적당과 함께 운영하는 서울 북카페이기 때문에 여의도 서점 아크앤북 요런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책 등을 즐길 수 있을 듯했다. 테이블이 적어 보이지만 이런 4인용 테이블 외에 혼자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긴 테이블도 반대편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혼자서도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았던 아...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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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대형카페 / 더숲 소전미술관, 초록초록 북카페

주말에 이래저래 바빠서 차를 못 굴려서 오랜만에 근처에 있는 카페라도 다녀올까 싶었는데 시흥 대형카페 더숲 소전미술관 생각나서 가봤다. 일요일 2시쯤 갔더니 주차 공간이 거의 만차였는데 4~5시쯤 되니까 차가 좀 빠져서 여유가 좀 있던. 주말에 오실 분들은 살짝 늦게 오는 게 나을 듯하다. 소전미술관은 장학사업 및 미술관 운영이 목적인 소전재단 산하 등록 미술관이라고 하는데 1994년 12월 서울 연지동에 개관했다가 1996년 지금의 위치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고. 원래는 미술관으로만 쓰이다가 최근에 북카페도 겸하면서 좀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공간이 됐다. 아무래도 시흥 대형카페 중에서는 건물부터 내부까지 다양한 매력이 있어서 인기가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눈물의 여왕> 촬영지였고 그 외에도 <그때 그 사람들> <바람피면 죽는다> <노는 언니> <법의 제국> 등을 촬영했다고 한다. 인왕산에 있는 더숲 초소책방을 만든 곳에서 소전미술관 관련해서 작업을 해서인지 더숲 소전미술관. 카페, 베이커리, 브런치, 북, 뮤지엄까지 두루두루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느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맨 먼저 보이는 건 2층까지 크게 벽면을 채우고 있는 책장이었는데 꼭대기에 꽂힌 책을 꺼낼 수 있게끔 사다리도 설치돼 있었다. 근데 뭐 실제로 쓰는 사다리는 아니고 장식용 느낌. 복도 쪽에는 이렇게 책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북카페처럼...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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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꼼마 여의도 주차 가능한 대형 서울 북카페

업무 미팅할 때는 너무 시끄럽지 않으면서도 넓은 데가 대화 나누기도 좋은데 그럴 때 종종 이용하는 카페꼼마. 여의도역이나 샛강역에서 도보로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카페꼼마 여의도 주차 신영증권 본관 지하주차장에 1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도 가능. 나는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서 바로 1층으로 들어갔다. 카페꼼마 여의도 매장의 경우 얀쿠브레 매장과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카페꼼마에서 커피를, 얀쿠브레에서는 디저트를 구매할 수도 있다. 어느 쪽 고객이든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공간. 얀쿠브레 디저트는 연트럴파크 입구 쪽에 있는 매장에서 몇 번 구매를 해서 먹어봤는데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간단하게 디저트로 곁들이고 싶다면 쑥 아몬드 파운드 이게 적당히 달달하면서 아몬드의 고소함이 있어 좋던. 고급스러운 디저트가 좋다면 폭스 케이크 잔두아도 좋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카페꼼마 여의도 지점에서는 얀쿠브레 케이크도 함께 즐길 수 있는데 메르베이유, 파리 브레스트, 타르트 이자티스 요것도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은. 파리와 동일한 가격, 동일한 맛으로 판매하니까 여의도에서 특별한 디저트 먹고 싶을 때 추천 ㅎㅎ Previous image Next image 얀쿠브레에서는 디저트 위주로 판매를 한다면 카페꼼마에서는 빵과 구움과자 위주로 판매해서 둘이 중복되지 않게 메뉴 배치를 잘한 것 같은데 사진은 담지 못했지만 바삭바...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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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카페 추천 /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조용한 서점 겸 카페

2019년 오픈해서 5년 넘게 운영중인 서울 북카페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오랜만에 방문한 김에 포스팅. 동명의 책을 낸 작가님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미팅 장소를 잡다가 겸사겸사 생각나서 찾았다. 서대문역 영천시장 맛집인 최가상회 부근 골목으로 쑥 들어가면 한옥이 하나 보이는데 바로 이곳. 입구 앞쪽에 이렇게 상자 안에 담겨 있는 책은 드림이라고 쓰여 있었는데 아동 도서가 많아서 이 부근에 사는 아이 키우는 분들이라면 겸사겸사 지나면서 탐나는 책을 골라볼 만했다. 서울 독립서점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뭐라도 쓰겠지' 이런 이름으로 매주 화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글쓰기 하는 모임도 있고 이것저것 독서모임도 진행되기 때문에 인스타그램 보고 관심 있는 모임에 참석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을 것 같다. 서울 북카페 겸하는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종이에다가 이장희 작가님의 손글씨와 그림이 간판처럼 그려져서 왠지 한옥 분위기랑 어울렸다. 서울 북카페 추천 할 만한 서울의 시간을 그리다. 어린이 손님도 환영하고 있고 내부 곳곳에 그림책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삼아 방문해보기에도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였다. 2019년에 오픈했을 때 방문하고 그후에도 몇 번 방문했는데 한옥 카페라서인지 시간이 지나도 차분한 분위기가 그대로 유지가 되고 오히려 시간이 더해진 따뜻함이 느껴져 매력적이었다. 가...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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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북카페 / 오케이어맨션, 센스 있는 홍대서점

여행을 가도 그렇고 소소하게 동네서점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상수에 새로 오픈한 홍대서점 있다길래 퇴근길에 한 번 방문해서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살짝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요렇게 노란 불빛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저녁에 봐도 눈에 쏙 들어온. 예전에 출간된 <노란 불빛의 서점>이라는 책이 있는데 그 책 때문인지 왠지 서점은 노란 불빛이 어울리는 ㅎㅎ 오케이어맨션은 이름부터 뭔가 서점 분위기가 뿜뿜. 오케이어를 사장님께서는 어떤 의미로 사용하셨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미국 주간지 뉴요커에 유일하게 있는 오케이어 메리 노리스 생각이 나서 반가웠던 ㅎㅎ (편집 작업에서 최종 원고를 읽으며 교정교열을 체크하는 과정을 오케이교를 본다고 한다. ㅎㅎ)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3시부터 21시까지 영업. 계단을 올라와서 2층으로 올라오면 요런 문이 있는. 입구부터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지는 분위기였던. 밖에서 볼 때도 노란 불빛이 인상적이었는데 들어와보니 홍대서점답게 음악도 센스 있고 분위기도 환하니 좋던. 내가 방문했을 때는 저녁이라 어둑어둑했지만 낮에 오면 채광도 좋을 것 같았던 오케이어맨션. 갬성 없는 나도 음악과 분위기에 취해서 홍대서점 오케이어맨션 곳곳을 여유롭게 둘러보게 됐는데 테이블도 놓여 있어서 커피나 음료, 하이볼, 브런치 등 다양한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수북카페도 겸한. 워낙 동네서점 오픈이 유동적인 경우가 많아서 방문 전...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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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카페 / 카페꼼마, 얀쿠브레, 널찍한 서울 북카페

합정점, 연남점, 송도점 등 여기저기에 점차적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서울 북카페 카페꼼마가 이번에 새롭게 여의도 카페로 오픈해서 고고했다. 2월 23일 오픈해서 아직 오픈한 지 일주일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인데 예전에 반디앤루니스 자리가 있던 곳에 새롭게 리모델링을 해서 널찍. 여의도 신영증권 건물의 1~2층에 두 층이나 여유롭게 사용하고 있는데 카페꼼마, 얀쿠브레 이렇게 두 가지 브랜드를 함께 만날 수 있는 널찍한 공간. 얀쿠브레는 지난번에 연트럴파크 쪽 매장을 방문해 디저트를 맛있게 즐겼던 곳이라 반가웠는데 프랑스 파리 매장에서 파견한 파티셰와 함께 만드는 디저트이고 가격도 파리 매장과 같은 제품, 같은 맛, 같은 가격으로 판매해서 재미난 디저트. 얀쿠브레의 상징인 여우 캐릭터가 벽면에 그려진. 포장지에 들어가는 것 같은 민트색, 우트톤의 조합으로 요렇게 벽면 인테리어도 해둬서 눈에 쏙. 카페꼼마 여의도 신영빌딩점은 크게 세 가지 주제를 하나의 공간에서 만날 수 있어서 좋은데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는 얀쿠브레 쪽 매장은 위쪽에 이렇게 장식으로 해둬서 내추럴한 느낌. 주문은 요렇게 주문표가 놓여 있어서 여기에 체크해 계산대에 내면 맞는 제품을 주시는 시스템. 그냥 카운터에 얘기해도 바로 주문이 가능해서 메뉴명 까먹지 않을 정도라면 바로 얘기해도 괜찮은. 지난번에 얀쿠브레 홍대점에서 봤던 디저트와 비슷한 종류로 준비되어 있...

2022.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