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타스
3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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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혜화 연극 <바니타스> / 대학로 스튜디오블루

예술과 공연의 만남은 설렌다. 그러나 그토록 바라던 이야기 속 핵심 작품을 볼 수 없어 아쉬웠던 공연. 이번 주에 만나고 온 혜화 연극 <바니타스>는 그런 아티스트와 작품관과 인생관 그리고 결정적 작품에 대한 이야기였다. 한편으론 가장 중요한 작업물의 실물, 무대 위 소품을 볼 수 없었기에 배우들의 리드에 따라 그것을 상상하고 그려보는 재미가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학로 공연장 스튜디오블루 건물. 퇴근길에 지쳐 혜화를 지나쳐버렸던 평일 밤. 꾸역꾸역 왔던 길을 되돌아가 만난 대학로 공연장 스튜디오블루. 이 부근 골목길 구석구석을 돌며 객석을 찾았지만 이곳은 처음인 듯했다. 그래서 갑자기 흥이 올랐던 시간. ◆ 2023년 봄, 대학로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킬 연극 <바니타스>. ◇신인 작가 최은의 참신한 대본과 양지모 연출의 각색이 만나 탄탄한 스토리로 탄생. ◆ 아무런 설명도 없이 복원을 의뢰 받은 작품. 엇갈리는 단서, 숨겨진 진실. 각자의 방식으로 치열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 ◇ 80년대 후반 타올랐던 민주화의 열기만큼 뜨겁게 부딪히고 스러져간 젊음의 목소리. 침묵의 세월을 뚫고 다시 나타나 온전한 복원을 요구한다.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을 이상과 꿈의 가치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 혜화 연극 < 바니타스 > 작품 소개 중 Previous image Next image 대학로 공연장 스튜디오블루...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