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눈까지 내리니까 정말 밖에 나갈 때마다 겨울코디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추우면 집에서 폭신한 이불 안에서 푹 쉬고 싶은 저와는 달리 활동적인 남자아이다 보니 따뜻하면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남아 롱패딩을 고르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바로 디스커버리 키즈 롱패딩과 부츠에요. 저희 아들이 선택한 옷은 디스커버리 키즈 레스터 G RDS 구스다운이에요. 어른 옷의 작은 버전이라서 패밀리룩으로 겨울코디 연출도 가능하답니다. 사이즈는 고민하다가 평소에 입고 있는 130을 골랐는데 길이감은 조금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소매에 벨크로가 있기 때문에 흘러내리지 않고 나에게 맞춰 편하게 입을 수 있어요. 남아 롱패딩은 120부터 160까지 있으며 컬러는 제가 고른 블랙 이외에도 네이비와 베이지 그리고 여자친구들이 입기에 좋은 퍼플까지 4가지가 있어 남매룩이나 형제룩으로 입히기에도 좋답니다. 갑작스럽게 내린 눈 소식에 얼른 밖에 나가고 싶어 하는 아들인데 생각보다 매섭게 부는 바람에 디스커버리 키즈 롱패딩과 부츠까지 신겨서 따뜻하게 겨울코디로 준비를 하고 밖에 나왔답니다. 저는 밖에 잠깐만 서 있어도 추위가 느껴지는데 아들은 옷이 온몸을 포근하게 감싸줘서인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눈사람도 만들고 놀이를 하느라 바쁜 거 있죠. 솔직히 처음에는 활동성이 많은 남아이다 보니 숏을 더 편하게...
아직은 낮에 햇살은 따사롭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요즘이랍니다. 다음 주부터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소식에 뉴발란스 키즈 롱패딩 컬러피커를 준비했어요. 형아가 있다 보니 아침에 등원길에도 매일 따라나서고 특히나 주말이면 꼭 공원이나 어디로든 놀러 가야 되는 개구쟁이들이라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구스다운은 필수거든요. 얇게 여러 겹을 입힐 때도 있지만 그래도 도톰한 거 하나 제대로 준비해놓으면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항상 남아패딩으로는 금방 때가 타서 블랙톤으로만 골랐었는데 이건 앞뒤 두 가지가 스타일로 입을 수 있어서 베이지로 선택했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는 아래 사진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되실 거예요. 앞쪽으로 주머니가 양쪽에 있는데 지퍼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 장난감을 잠깐 넣어놔도 잃어버리지 않을 수 있답니다. 안쪽으로 손을 넣어봤는데 보온도 잘 돼서 따뜻하더라고요. 밖에 나가면 장갑은 답답하다고 잘 안 끼는 꼬마들인데 여기 안에 넣어두면 손 시리다고 호호 부는 일은 없겠어요. 사실 매번 남아패딩을 살 때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사이즈랍니다. 딱 맞게 예쁘게 사면 한 해만 입기 아쉬워서 약간 넉넉하게 고르게 되는데 길이감보다 팔이 길어서 문제가 되거든요. 하단에 벨크로로 조절을 할 수 있어서 활동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답니다. 그리고 앞쪽 마감은 벨크로가 같이 되어 있어서 굳이 지퍼를 올리지 않아도 닫고 다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