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52
2024.07.2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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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준맘] 소규모 돌잔치 준비, 10명 기준 비용 정보 (f.빅베어8)

나도 어느덧 돌준맘이 되었다! 돌잔치를 준비하는 맘...이라는 뜻인데, 이런 단어가 생겼다는 건 그만큼 신경 쓸 게 많다는 거겠지? 우리는 요즘 추세에 따라 직계 가족과 가까운 친척만 부르기로 했다. 그래서 성인 10명 기준으로 소규모 돌잔치 장소를 알아보았다. 돌잔치 장소 선택 기준 내가 돌잔치 장소를 선택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 집과의 거리! 최대한 가까운 곳 소규모 돌잔치가 가능한 곳(보증 인원 10명) 패키지 진행이 가능한 곳 빅베어 8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곳이 딱 한 군데 있었으니, 바로 빅베어8이라는 곳이었다. 집에서 차로 불과 15분 떨어진 곳에 있었고 보증 인원도 10명부터 가능했으며, 무엇보다 전문 플래너가 있어서 모든 걸 다 맡길 수 있었다. 헤어 메이크업, 의상, 돌상, 스냅, 사회자 등등...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게 너무 편했다. 빅베어8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09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2층 공간은 크게 2군데로 나누어져 있다. 한 쪽에는 5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큰 홀이 있고, 반대편에는 12명까지 가능한 소규모 공간이 있다. 내가 알아본 날짜에 큰 홀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플래너님이 행사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작은 홀로 예약을 잡아 주셨다. 손님을 맞이하는 곳에는 포토존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여기에 장식할 아기 사진을 20여 장 준비해서 플래너님에게 전달해야 한다. 작은 홀은...

2024.07.22
2024.08.08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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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소규모 돌잔치 후기/진행 순서 정보 (f.빅베어8)

블챌 포토덤프, 8월 첫째 주 일상! 지난 주말에 치른 돌잔치 후기를 간단히 남겨보려고 합니다. 드디어 돌잔치 디데이! 장소는 서울 광진구 빅베어8로 예약했다. 예약 후기는 따로 포스팅을 남겼었다. [돌준맘] 소규모 돌잔치 준비, 10명 기준 비용 정보 (f.빅베어8) 나도 어느덧 돌준맘이 되었다! 돌잔치를 준비하는 맘...이라는 뜻인데, 이런 단어가 생겼다는 건 그만큼 신... blog.naver.com 빅베어8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09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2층 행사 시간은 오후 12시 30분이었고, 메이크업 시간은 오전 10시 10분이었다. 그때가 딱 꿀떡이가 첫 낮잠을 자는 시간이라 아빠와 아기는 나중에 합류하기로 하고, 꿀떡이를 재운 뒤 나만 먼저 택시를 타고 갔다. 빅베어8 입구에 도착하자 귀여운 입간판이 나를 맞이했다. 오늘의 주인공, 우리 아기! ㅎㅎㅎ 포토존은 내가 미리 전달한 꿀떡이 사진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한쪽에는 준비해둔 돌잔치 답례품도 놓여있었다. 빅베어8에서 덕담 카드용 사진도 따로 뽑아 주셨다. 손님들이 여기에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정성스레 남겨주셨다. 1시간가량 걸려 엄마 헤어 메이크업을 마치고 옷도 갈아입었다. 그리고 잠시 후, 11시 반쯤 아빠와 꿀떡이가 도착해서 아빠도 메이크업을 받게 되었다. 행사장에 도착한 꿀떡이를 반갑게 맞이했는데, 이럴 수가!!! 꿀떡이가 풀 메이크업한 엄마를 못 알아...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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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준맘] 소규모 돌잔치 준비, 10명 기준 비용 정보 (f.빅베어8)

나도 어느덧 돌준맘이 되었다! 돌잔치를 준비하는 맘...이라는 뜻인데, 이런 단어가 생겼다는 건 그만큼 신경 쓸 게 많다는 거겠지? 우리는 요즘 추세에 따라 직계 가족과 가까운 친척만 부르기로 했다. 그래서 성인 10명 기준으로 소규모 돌잔치 장소를 알아보았다. 돌잔치 장소 선택 기준 내가 돌잔치 장소를 선택한 기준은 다음과 같다. 집과의 거리! 최대한 가까운 곳 소규모 돌잔치가 가능한 곳(보증 인원 10명) 패키지 진행이 가능한 곳 빅베어 8 이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곳이 딱 한 군데 있었으니, 바로 빅베어8이라는 곳이었다. 집에서 차로 불과 15분 떨어진 곳에 있었고 보증 인원도 10명부터 가능했으며, 무엇보다 전문 플래너가 있어서 모든 걸 다 맡길 수 있었다. 헤어 메이크업, 의상, 돌상, 스냅, 사회자 등등... 따로 알아보지 않아도 된다는 게 너무 편했다. 빅베어8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209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2층 공간은 크게 2군데로 나누어져 있다. 한 쪽에는 5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큰 홀이 있고, 반대편에는 12명까지 가능한 소규모 공간이 있다. 내가 알아본 날짜에 큰 홀은 이미 예약이 되어 있었는데, 플래너님이 행사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작은 홀로 예약을 잡아 주셨다. 손님을 맞이하는 곳에는 포토존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여기에 장식할 아기 사진을 20여 장 준비해서 플래너님에게 전달해야 한다. 작은 홀은...

2024.07.22
2024.08.1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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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어린이집 생일 선물 언박싱! + 생일 케이크 정보

블챌 포토덤프, 8월 둘째 주 일상! 어린이집에서 열린 생일 파티에서 꿀떡이가 받은 생일 선물을 공개합니다! 제가 준비한 생일 케이크 정보도요~ 생일 케이크(떡케이크) 준비 어린이집에서 꿀떡이 생일 파티를 열어준다고 연락이 왔다. 엄마가 따로 준비할 것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생일 케이크였다. 생일 파티가 끝나면 친구들하고 나눠 먹는다는 선생님 말씀에 아기들도 먹을 수 있는 떡케이크를 알아보았다. 어린이집 생일 떡케이크로 열심히 검색! 앙금토끼라는 곳에서 판매하는 토끼설기 떡케이크가 눈에 띄었다. 우리 꿀떡이가 토끼띠이기도 하고, 소포장되어 있어서 나눠 먹기도 편하고, 가격도 10개 기준 2만 5천 원으로 합리적이었다. 앙금토끼 : 네이버 방문자리뷰 6 · 블로그리뷰 16 naver.me 케이크 모양으로 부탁드렸더니 예쁘게 포장되어 왔다. 집에서 좀 거리가 먼 곳이라 오토바이 퀵을 불러서 받았는데, 다행히 흐트러짐 없이 제대로 배송되어 왔다. 어린이집 담임쌤께 전달해 드렸더니 케이크가 정말 예쁘다며 감탄을 하셨다. 담임쌤이 직접 만들어준 토퍼까지 꽂으니 완벽한 생일 케이크가 되었다!ㅎㅎ 생일 파티가 끝나고 떡케이크는 친구들과 잘 나눠먹었다고 했다.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한 케이크 인증샷이 키즈노트에 올라왔는데, 정말이지... 너무 귀엽다는 말 밖에....ㅎㅎㅎ 어린이집 생일 선물 공개! 이미 돌잔치를 치렀기 때문에 따로 돌상을 차리진...

2024.08.13
2024.07.2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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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아기 셀프미용 대참사! 미니미키 돌아기 미용실 방문 후기

블챌 포토덤프, 7월 셋째 주 일상! 오늘은 지난주에 있었던 아주 큰 사건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곧 돌잔치를 앞두고 있는 우리 꿀떡이! 지금까지 이발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서 행사 전에 머리를 좀 다듬어주고 싶었다. 덥수룩한 꿀떡이 뒷머리 그래서 쿠@에서 아기 바리깡 하나를 질렀다. 아가드 유아용 흡입식 이발기이다. 잘린 머리카락이 이발기 안에 쏙 들어가고 저소음, 저진동으로 아이가 놀라지 않는다고~ 빗살캡도 여러 개 들어 있고, 머리빗에 청소용 오일과 브러시, 가운과 스펀지까지! 알찬 구성에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다. 이거라면 셀프미용도 충분히 가능하겠는데? (미리 얘기하자면 바리깡 잘못은 전혀 없다.) 이래 봬도 강아지 셀프미용을 5년 이상 해왔던 터라 아기 셀프미용도 비슷하겠거니 생각하고 자신만만하게 바리깡을 작동시키고 꿀떡이 이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 후... 내 머리에 식은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 . . . . . 호섭이가 되어버린 꿀떡이 난 분명 뒷머리만 살짝 다듬으려고 한건데... 어쩌다 이렇게 다 잘린 거지? ㅠㅠ 일단 남편 반응을 살짝 떠보았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격한 반응을 보이는 남편이었다. 걱정 말라고, 내가 수습해 보겠다고 큰 소리를 친 뒤 다시 심혈을 기울여 깎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 . . . . . 옷이 머리카락으로 더러워져서 중간에 갈아입혔다 엄마가 많이 미안해 꿀...

2024.07.24
2024.08.20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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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묘] 11개월 아기와 고양이

꿀떡이 생후 11개월 차, 고양이 로기와의 투샷을 모아봤다. 여전히 로기는 베이비룸 근처에 자주 나타난다. 그런데 꿀떡이가 잡고 일어서면서부터 소파 위에는 전처럼 많이 올라가진 않는다. 대신 기회를 틈타 베이비룸 안에 들어오곤 하는데... 그러다 꿀떡이와 정면으로 마주친 게 한두 번이 아니다. 그 장면을 짧게 영상으로 담아봤다. 다행히 꿀떡이도 로기를 조심스럽게 대하고, 로기도 가만히 아기의 손길을 즐긴다. 그래도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생길까 봐 옆에서 잘 지켜보는 중이다. 반대로 꿀떡이도 로기 방을 자주 찾아간다. 이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방애문*을 잡고 일어선다는 거~ 방애문을 사이에 두고 로기와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방애문 : 애기 출입을 방지하는 문 << 로기가 미처 방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꿀떡이에게 잡힌 상황 >> 로기가 관심이 없자 츄르 뚜껑을 방 안에 넣어주는 꿀떡이 난 진짜 로기가 이렇게 참을성이 많은 고양이인지 몰랐다. 아마 어른이 똑같이 했으면 진작 냥펀치가 날라올 상황인데 말이다. 둘의 사이가 나빠지지 않도록 엄마인 내가 많이 신경 써야지~ #육아육묘 #11개월아기 #데본렉스

2024.08.20
12
[생후 11개월~] 48~51주, 아기 발달 사항과 먹놀잠 기록

꿀떡이 생후 11개월 차(48~51주) 발달 사항과 먹놀잠 기록이다. 48주 생후 48주 차, "ㄷ" 발음을 하기 시작했다. 평소 "다 됐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꿀떡이가 그걸 유심히 들은 것인지 갑자기 "다다다" 하고 말하기 시작했다. 또, 언어 모방 능력이 생긴 것인지 "엄마 엄마 해 봐~" 하고 내가 말하면 금방 "맘맘 맘마~" 하고 따라 한다. 혀를 빼고 다다다다~하는 꿀떡이 49주 생후 49주 차, 어설픈 포인팅을 하기 시작했다. 포인팅은 관심 있는 물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동이다. 중요한 발달 지표 중의 하나라는데, 꿀떡이는 생후 342일에 처음으로 했다. 요즘도 팔을 들고 "워!" 하고 소리 내며 손바닥을 사용하여 사물을 가리킨다. 아기가 성장하여 소근육이 발달하면 검지로 포인팅 한다고 한다. 50주 생후 50주 차, 책에서 좋아하는 페이지가 생겼다. 책을 스스로 넘겨보곤 하는 꿀떡이. 어느 날 갑자기 한 페이지에 꽂혔다. 다음 날 다시 그 책을 보는데 꽂혔던 페이지를 딱 찾아내고 웃으면서 엄마 반응을 살펴본다. 이런 식으로 좋아하는 책들이 늘어갔는데 현재 꿀떡이가 꽂힌 책과 페이지는... (어스본) 동물 오케스트라 / 첫 페이지 (어스본) 힐링 클래식 / 코알라 그림 (푸름이까꿍) 생글생글 싱글벙글 / 마지막 페이지 (푸름이까꿍) 쓰다듬어 주세요 / 마지막 페이지 (튤립 사운드북) 예쁜 아기 동요 / 치카송 이 ...

2024.08.06
2024.06.20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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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묘] 9개월 아기와 고양이

꿀떡이 생후 9개월 차, 고양이 로기와의 투샷을 모아봤다. 로기 앞에서 개인기 하는 꿀떡이. 로기가 자길 보고 있는 걸 확인하더니 엉덩이를 들고 신나게 들썩 들썩~ 하지만 야속한 로기는 "난 안 볼란다~" 눈을 감고 만다. 소파를 잡고 일어서게 도와줬더니 더욱 신이 난 꿀떡이와 아예 등까지 돌리고 외면하는 로기. 꿀떡이가 슬슬 로기에게 다가가자 로기는 그제서야 화들짝 놀라 안방으로 도망쳤다는 후문. 호기심이 많아진 꿀떡이가 베이비룸을 벗어나는 일이 잦아졌다. 특히 고양이 용품을 엄청 궁금해해서 고양이 사료, 물그릇, 화장실 똥삽... 이런 것들을 자꾸 만지고 입에 가져간다. 그래서 아기 방 앞에 쳐 놨던 방묘문을 로기 용품 있는 방 앞에 쳐서 아기를 못 들어오게 막아놨다. 방애문(?) 이라고 해야 하나~ 로기가 밥 먹고 싶을 때면 요 앞에 와서 문을 긁는데 그때 얼른 로기만 들여보내준다. 같이 못 들어가서 시무룩한 꿀떡이.. 아기는 분리 수면에 성공했는데 고양이는 아직도 내 근처에서 잔다;; 낮에는 안방 침대 위에서 자는데 여기까지 꿀떡이가 침범을 했다. 로기는 다른 곳에서 아기를 마주치면 그냥 휙 몸을 돌려 피해버리고 말지만 안방에서 마주치면 냥펀치도 날리고 매우 방어적인 태도를 보인다. 안방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자기 영역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자다 깨서 언짢은 기색의 로기와 로기랑 놀고 싶어하는 꿀떡이. 로기는 아기가 절대 ...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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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9개월~] 39~42주, 아기 발달 사항과 먹놀잠 기록

꿀떡이 생후 9개월 차(39~42주) 발달 사항과 먹놀잠 기록이다. 39주 차 생후 39주 차 스스로 OTL 자세를 취한 뒤 앞뒤로 흔들거리기 시작했다. 네발기기 하기 전에 보이는 모습으로 체중을 앞뒤로 이동시키는 연습이라고... 여기서 손을 떼고 나아가면 될 텐데 꿀떡이는 그냥 이렇게 흔들거리다 만다. 엉덩이를 씰룩씰룩~ 40주 차 생후 40주 차 위쪽 첫째 앞니가 나기 시작했다. 옆에 둘째 앞니는 34주 때 났고 아래쪽 앞니 4개도 전부 난 상태라서 꿀떡이는 이제 이가 8개가 되었다! 이빨 부자 꿀떡이 이때쯤부터 통목욕을 거부해서 샤워핸들에 고정시키고 씻기기 시작했다. 목욕통에 앉히자마자 울기 시작하는데 어떤 이유로 거부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아무거나 잡고 일어서려 해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되었다. 의자 난간을 잡고 영차 영차 41주 차 생후 41주 차 기억력이 많이 좋아진 것인지 한 번 갖고 놀은 장난감은 이제 잘 안 갖고 놀려고 한다. 오히려 처음 보는 생활 속 물건, 예를 들면 주전자 뚜껑, 조리 도구,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충전기 등 이런 것들에 관심을 보인다. 마치 일반적인 장난감보다는 머리끈이나 면봉을 더 좋아하는 우리 집 고양이를 보는 것 같다.... 기껏 장만해놓은 아기 장난감들이 별 쓸모가 없어져서 슬프다ㅠㅠ 일어선 꿀떡이를 외면하는 로기 42주 차 생후 42주 차 아직도 배밀이로 기어다니는 꿀떡...

2024.06.14
2024.07.15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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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묘] 10개월 아기와 고양이

꿀떡이 생후 10개월 차, 고양이 로기와의 투샷을 모아봤다. 요즘 꿀떡이는 안방에 자주 들어가서 논다. 안방에는 놀 거리가 별로 없는데 자꾸 들어가는 걸 보면, 아무래도 로기를 보러 가는 것 같다. 하지만 로기는 상대하기 귀찮은지 꿀떡이가 올라올 수 없는 침대 위에서 주로 머문다. 모기가 자꾸 출몰해서 침대 위에 모기장을 쳐놨더니 둘 다 신이 났다. 마음껏 냥펀치를 날리는 로기와 꿋꿋하게 잡고 일어서는 꿀떡이. 모기장엔 벌써 구멍이 몇 개 뚫리고 말았다...ㅠ.ㅠ 방애문*이 설치된 작은방 앞도 꿀떡이가 자주 방문하는 곳이다. 주로 로기가 밥 먹으러 들어갈 때 따라와서 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다. 꿀떡이가 고양이 화장실 모래도 자꾸 만지려고 해서 지금은 로기 화장실까지 방 안에 넣어놨다. 그래서 이쪽 방은 완전히 고양이 전용 방이 되어버렸다. 급식기와 물그릇, 화장실, 스크래쳐, 하우스까지 모든 게 갖춰져 있다는~! *방애문 : 애기의 접근을 방지하는 문 가끔 로기도 베이비룸 안에 들어온다. 보통은 관심만 끌고 아기가 접근하기 전에 후다닥 도망가는데, 어느 날은 방심한 모양인지 꿀떡이에게 잡히고 말았다. 웃긴 게 그냥 잠깐 잡혀있다가 별일 아니란 듯이 스르륵 빠져나오더라~ 이렇게 당하고도 베이비룸 안에 종종 들어오는 로기... 아무래도 꿀떡이와 나의 관심을 즐기는 것 같다. 이거슨 완벽한 빠떼루 자세! 육아육묘를 하면서 내가 원했던 아...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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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개월~] 43~47주, 아기 발달 사항과 먹놀잠 기록

꿀떡이 생후 10개월 차(43~47주) 발달 사항과 먹놀잠 기록이다. 43주 생후 43주 차, 먹태기로 한참 고생하던 시기이다. 분유도 싫다, 이유식도 싫다~ 입은 꾹 다물고 고개는 홱 돌리고~ 뭐라도 먹이긴 해야 할 것 같아서 이유식은 밥볼, 밥전으로 형태를 바꾸고 소고기 완자, 닭고기 소시지, 야채 스틱, 블루베리 요거트빵, 고구마 치즈볼 등 어떻게든 잘 먹는 걸 찾아 만들어줬다. 다행히 스스로 집어먹는 건 좋아해서 자기 주도식으로 먹게 했고, 이렇게 먹는 즐거움을 알게 해줬더니 지금은 다시 잘 먹는 꿀떡이가 되었다! 44주 생후 44주 차, 스스로 잡고 일어설 수 있게 됐다! 내 머리핀을 자꾸 갖고 놀려고 하길래 울타리 위에 올려놨는데 그걸 잡겠다고 혼자서 영차 일어났다. 그전까지는 잡아 일으켜줘야 했는데 허리 힘이 많이 생긴 모양이다. 그런데 일어선 뒤 앉는 법을 몰라서 이때부터 서기 지옥이 시작되었다;;;;;; 일어서서 놀다가 내가 곁에 없으면 다시 앉고 싶다고 찡찡 난리가 난다는... 45주 생후 45주 차, 잡고 옆으로 걸어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엔 주춤주춤 불안정했는데 이젠 아주 능숙하게 잡고 이동한다. 잠깐 안 본 사이에 침대를 잡고 일어서서 끝에서 끝까지 이동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여전히 다시 앉는 법은 잘 몰라서 수시로 엉덩방아를 찧고 머리 쿵도 하고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되었다. 46주 생후 46주 차, ...

2024.07.08
2024.06.18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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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묘] 8개월 아기와 고양이

꿀떡이 생후 8개월 차, 고양이 로기와의 투샷을 모아봤다. 간식 수납함 앞에서 대기 중인 로기, 그런 로기를 지켜보는 꿀떡이. 이럴 때 꿀떡이는 울타리 너머로 자기 장난감을 던져주기도 한다. 로기의 반응이 궁금해서 그런걸까? 그런데 가끔 취향에 맞는 장난감이면 로기가 툭툭 치며 갖고 놀기도 한다... 그런 장난감은 다시 닦아야 하는데 물론 엄마 아빠의 몫이다^^; 꿀떡이 손이 닿지 않는 소파 위는 여전히 로기의 안전지대이다. 아기가 가까이 와서 워!워! 거려도 로기는 가만히 지켜만 본다. 그런데 이런 모습 보는 것도 이제 얼마 안 남은듯하다. 꿀떡이가 잡고 일어서기를 요즘 한창 시도하고 있기 때문에... 소파 위도 더이상 안전하지 않다;; 호기심이 부쩍 늘어서 베이비룸을 자주 탈출하는 꿀떡이는 로기가 보이면 곧장 기어가곤 한다. 그러나 로기는 꿀떡이가 가까이 오면 바로 뛰어서 높이 올라가버린다. 로기가 냥펀치라도 날릴까 봐 내가 근처에서 항상 예의 주시 중인데 이렇게 베이비룸 바깥에서 마주치면 로기는 무조건 아기를 피해서 달아난다. 아마도.... 꿀떡이가 귀찮은 모양이다^^; 이렇게 로기의 차가운 반응에도 꿀떡이는 포기하지 않고 로기에게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언젠가는 로기가 곁을 내어주려나?! #육아육묘 #8개월아기 #데본렉스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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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8개월~] 35~38주 아기 발달 사항과 먹놀잠 기록

꿀떡이 생후 8개월 차(35~38주) 발달 사항과 먹놀잠 기록이다. 35주 차 생후 35주 차 장난감을 두드리며 놀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문지르며 놀았는데 노는 양상이 또 약간 달라졌다. 부딪힐 때 나는 소리가 신기한지 손에 잡을 장난감이 따로 없으면 손바닥으로 바닥을 탁탁 내리치기도 한다. 36주 차 생후 36주 차 엄마를 잡고 일어서기를 시도했다. 앉아있으면 어느새 다가와서 등반을 하듯 영차 영차 기어오른다. 이때 일으켜주면 다시 내려달라고 찡찡~ 내려주면 다시 기어오르기를 반복한다. 꿀떡아.. 엄마 너무 힘들어... 37주 차 생후 37주 차 앉은 자세로 잘 놀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앉히면 두 손을 바닥에 짚고 흔들거리며 균형을 잘 못 잡았었는데, 이제는 이 상태로 꽤 오래 버틴다. 그런데 아직도 스스로 앉지는 못한다는.. 그리고 여기서 자세를 바꾸질 못하고 힘들면 옆으로 픽 쓰러져 버린다;; 참, 그리고 한 달 전쯤부터 머리숱이 조금씩 많아지기 시작했다. 앞머리 몇 가닥이 눈을 자꾸 찔러서 숱가위로 조금 잘라줬다. 이제 배냇머리는 싹 다 빠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는 것 같다. 38주 차 생후 38주 차 잡고 일어서서 놀기 시작했다. 다리에 힘이 없어 금방 주저앉긴 하지만 이 상태가 좋은지 계속 서서 놀려고 한다. 그래서 최근엔 샤워 핸들을 하나 사서 일어선 자세로 씻기고 있다. 아무래도 네발기기는 패스하고 잡고 서기부터 마스...

2024.05.08
2024.04.29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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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장염] 심각했던 증상 및 치료 후기 (f.모아 소아과)

꿀떡이 생후 8개월 차, 구강기 아기들은 다들 거쳐간다는 장염에 걸리고 말았다. 장염 증상은 주말부터 시작되었다. 뭘 먹기만 하면 바로 무른 변을 보는데 씻기고 돌아서면 또 지려놓고... 변을 치우다 하루가 다 가는 기분이었다. 꿀떡이는 이유식을 시작하면서부터 하루에 2~3번 정도 되직한 변을 봤는데 이날은 하루에 5번이나 무른 변을 봤다. ▲ 엄청났던 대변 기록 월요일에도 설사를 계속하길래 설사 방지 분유로 바꿔 먹였는데 나아질 기미가 전혀 안 보였다. (사실 특수 분유는 처방 후에 먹는 게 좋다) 급기야 이유식을 먹는 도중 배가 아팠는지 15여 분간 울기까지... 신생아 때도 배앓이는 없었던 터라 놀란 나는 바로 소아과를 찾았다. 원래 다니던 소아과가 휴진 중이라 이번엔 모아 소아청소년과를 갔다. 모아재활의학과소아청소년과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뚝섬로 587 자양빌딩 4층 모아 소아청소년과 진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 ~ 오후 7시, 토요일은 오전 9시 ~ 오후 1시이며 점심시간은 오후 1시 ~ 2시이다. (수요일은 오후 진료가 없다.) 이곳은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가 함께 있는 병원이라 인기가 좋다. 토요일 아침에 한 번 방문했다가 대기가 40명인 거 보고 돌아섰던... 이번엔 평일 점심 무렵에 갔더니 다행히 대기 인원이 많지 않았다. 키오스크로 접수를 하고 기다렸다. 병원 내부는 널찍하고 깨끗하다. 긴 복도를 따라 진료실이 ...

2024.04.28
2024.04.21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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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묘] 7개월 아기와 고양이, 드디어 터치!

꿀떡이 생후 7개월 차, 고양이 로기와의 투샷을 모아봤다! 봄이 되어 날이 좀 따뜻해지자 로기가 거실에 자주 등장했다. 로기의 지정석은 소파 위가 되었다. 베이비룸 문을 잘 닫아놔도 소파 옆에 나 있는 작은 틈새로 기어코 들어와서 꿀떡이를 살펴본다. 보통은 소파 위에만 있는데 베이비룸 안에 들어온 날이 있었다. 근처에 있는 로기를 발견한 꿀떡이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기어가더니 내가 말릴 틈도 없이 로기를 터치했다! 로기와의 첫 접촉이 이루어진 순간! 로기는 당황한 듯 몸을 돌려 달아났다. 로기 성격에 아기를 때리거나 할퀴진 않을 거란 건 알았지만.... 솔직히 위험한 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다음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지;; 다른 글에서도 썼지만 이때쯤 꿀떡이는 베이비룸을 탈출하곤 했다. 잠금장치를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어느 순간 나가서 기어다니고 있다. 이날도 베이비룸을 탈출했는데 마침 로기가 길목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꿀떡이는 로기보다는 고양이 물그릇에 관심이 더 많았다. 그릇에 손을 넣고 참방참방 물장난을..! 로기는 화도 안 내고 그런 꿀떡이를 어이없다는 듯이 바라보기만 했다;; 이렇게 로기의 물에 자꾸 집착을 해서 지금은 물그릇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다. 로기야 미안.. 네가 고생이 많다! 이맘때 아기가 고양이와 닮은 점이 있다. 바로 구석진 곳을 좋아한다는 거! 최근 꿀떡이는 쏘서 아래 좁은 곳에 몸을 구겨 들어가서 놀...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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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30~34주 아기 발달 사항, 먹놀잠 일과표 기록

꿀떡이 생후 7개월 차(30~34주) 발달 사항과 먹놀잠 일과표이다. 30주 차 생후 30주 차 "엄마"를 말하기 시작했다! 뜻을 알고 말하는 것 같진 않지만.. 진짜로 엄마를 부르는 것 같다. 남편은 "아빠"도 좀 불러달라며 "아빠, 해봐!" 열심히 가르쳐보지만, 꿀떡이는 아빠에게도 "엄매!" 한다ㅋㅋ 입 모양에서 느껴지는 "엄마" 그리고 이때부터 어린이집에 갔다. 후기는 따로 포스팅을 남겼다. https://blog.naver.com/ddugi-logi/223378675247 [어린이집] 선택 기준과 입소 준비물, 적응 기간 보내는 중 아직 많이 어린 꿀떡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다. 사실 회사 복직까지는 좀 남았지만 3월이 아닌 중간 ... blog.naver.com 한 달간 무사히 적응을 해서 지금은 하루에 3시간 이상 다닌다. 엄마와 떨어질 때는 엉엉 울지만 어린이집에서 분유도 먹고, 응가도 하고 낮잠도 한 타임 자고 오고~ 하는 걸 보면 너무 기특하다. 31주 차 생후 31주 차 - 이가 하나 더 나기 시작했다. - 세워주면 다리를 깡충거린다. 침을 유독 많이 흘려서 보니까 아랫니가 1개 더 올라오고 있었다. 보통은 윗니 2개가 먼저 난다던데, 소아과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기마다 이 나는 순서는 다르다고... 그리고 이제 몸을 붙잡고 세워주면 껑충껑충 뛰기 시작한다. 200일 무렵에 대여했던 졸리점퍼를 이제서야 스스로 탈 ...

2024.04.12
2024.04.21참여 콘텐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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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6개월~] 예방접종 기록, 주사만 4대! (f.푸른꿈 소아과)

꿀떡이의 6개월 차 예방접종 기록이다. 접종한지 2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적다니.. 지금 보니 4개월 때 접종한 것도 안 썼네~ 6개월에는 접종이 역대급으로 많았다. 예전에 맞았던 것들을 3번째로 맞는다. 1. 폐렴구균 3차는 프리베나 13가로, 2.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3차 3.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3차 4. 폴리오 3차 이렇게 2~4번은 DTaP-IPV/Hib 콤보로, 5. B형 간염 3차는 유박스로, 6. 로타바이러스는 경구-먹는 약으로, 여기에 7. 독감 접종 1차까지... 이번에도 푸른꿈 소아과를 방문했다. 건물이 좀 낡았다는 단점은 있지만 집과 가까워서 도보로 갈 수 있고, 의사 선생님도 정말 친절하셔서 앞으로도 여기에서 진료를 보려고 한다. 예약은 안 되지만 시간을 잘 맞춰 가면 대기 시간도 그리 길지 않다. (보통은 평일 점심때쯤 가면 한가하다) 푸른꿈소아과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혼자 아기를 데려가려면 힘든데 다행히 이날은 아빠가 시간을 내줘서 함께 병원에 방문할 수 있었다. 그런데 주사실은 공간이 좁아서 엄마랑 아기만 들어갈 수 있다는... 아무튼 꿀떡이는 주사만 4대를 맞고, 먹기 싫다는 약까지 억지로 먹고 얼굴이 파래지도록 악을 쓰며 울어댔다. 어쩔 수 없이 맞혀야 하는 주사지만 꿀떡이가 그렇게 우는 모습을 보니까 엄마인 나는 마음이 너무 아팠다ㅠ.ㅠ 아빠 품에서 얼어붙은 꿀떡이 지금까지 꿀떡이는...

202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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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묘] 6개월 아기와 고양이,

꿀떡이 생후 6개월 차, 로기와 찍은 사진을 모아보았는데 이번 달엔 투샷이 몇 장 없었다. 로기가 아기 근처에 잘 안 왔기 때문이다. 요즘 로기는 꿀떡이가 깨어있는 시간에 잠을 자느라 방 안에서 나오질 않는다. 꿀떡이가 낮잠을 자서 조용해지면 그제서야 일어나서 밥 먹고 화장실도 가고 베이비룸 안에도 들어와보고.. 그런다. 아마 꿀떡이가 부담스럽기 때문일거다. 꿀떡이의 활동량이 많이 늘은데다가 자기에게 막 다가와 손을 뻗어대니... 어른한테 하듯이 냥펀치도 못 날리고 대응하기도 귀찮고, 뭐 그런게 아닐까? 그래도 가끔은 쇼파 위에 올라와서 아래에 있는 꿀떡이를 지켜보곤 한다. 꿀떡이가 잡고 일어서기 시작하면 이런 장면도 이제 보기 힘들어지겠지. 둘의 활동 시간이 겹칠 때도 있는데 로기는 주로 베이비룸 바깥에서 자기 할 일만 하고 금방 방으로 들어간다. 꿀떡이가 그런 로기를 발견할 때면 우우~ 하며 소리를 질러보지만 로기는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이럴 때 내가 꿀떡이를 안아들고 로기 근처에 데려가본 적도 있다. "야옹아~ 꿀떡이랑 좀 놀아줘~"하면서... 이렇게 다가가면 로기는 귀찮은지 침대 밑으로 쑥 들어가버리곤 한다. 꿀떡이가 엄마 껌딱지 시기가 와서 나랑 붙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투샷을 찍기가 더더욱 어려워졌다. 언제쯤 다정한 투샷을 찍을 수 있을까? #육아육묘 #6개월아기 #데본렉스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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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개월~] 26~29주 발달 사항, 먹놀잠 스케줄 공유

꿀떡이 생후 6개월 차(26~29주) 발달 사항과 먹놀잠 스케줄 기록이다. 26주 차 생후 26주 차 엄마 껌딱지가 되어버렸다! 아기가 생후 6개월이 되면 주 애착 대상인 엄마와 분리되는 것에 불안을 느끼는 분리불안이 생긴다. 꿀떡이도 분리불안 시기가 되어서 혼자서 잘 놀다가도 엄마를 찾는다. 엄마가 안 보이면 울어대고, 보이면 안아달라고 다가온다. 덕분에 꿀떡이가 깨어 있는 시간에는 단순 집안일도 못하는 건 물론이고 화장실조차 다녀오기 쉽지 않게 됐다. 엄마를 향해 영차영차 27주 차 생후 27주 차 이제 더 이상 디데이 사진을 눕힌 채 찍을 수 없게 됐다. 누워있을 때 머리맡에 달력을 놓으면 곧바로 달력을 잡아 물고 뜯으려 한다. 예전엔 손 전체를 이용해서 잡았는데 이젠 엄지와 검지로 잘 잡게 되었다. 또, 거울을 보고 뽀뽀를 하기 시작했다. (이건 발달 사항은 아니지만 귀여우니까ㅎㅎ) 인지 능력도 그만큼 발달한 것 같다. 28주 차 생후 28주 차 새로운 장난감 졸리 점퍼를 들였다. 이번에도 “아기와나” 대여를 이용했다. 다들 6개월 정도 되면 잘 탄다던데 꿀떡이는 그냥 매달려 흔들거리기만 했다. 3주 정도 지난 지금에서야 스스로 껑충거리며 타기 시작했다. 대여 기간을 연장을 해야 하나?;; 29주 차 생후 29주 차 애착 물건이 하나 생겼고, 앉아 있을 수 있게 되었다. 주 양육자와 애착이 강한 아기는 엄마와 분리 시 애착 물...

2024.03.18
2024.04.13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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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30~34주 아기 발달 사항, 먹놀잠 일과표 기록

꿀떡이 생후 7개월 차(30~34주) 발달 사항과 먹놀잠 일과표이다. 30주 차 생후 30주 차 "엄마"를 말하기 시작했다! 뜻을 알고 말하는 것 같진 않지만.. 진짜로 엄마를 부르는 것 같다. 남편은 "아빠"도 좀 불러달라며 "아빠, 해봐!" 열심히 가르쳐보지만, 꿀떡이는 아빠에게도 "엄매!" 한다ㅋㅋ 입 모양에서 느껴지는 "엄마" 그리고 이때부터 어린이집에 갔다. 후기는 따로 포스팅을 남겼다. https://blog.naver.com/ddugi-logi/223378675247 [어린이집] 선택 기준과 입소 준비물, 적응 기간 보내는 중 아직 많이 어린 꿀떡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다. 사실 회사 복직까지는 좀 남았지만 3월이 아닌 중간 ... blog.naver.com 한 달간 무사히 적응을 해서 지금은 하루에 3시간 이상 다닌다. 엄마와 떨어질 때는 엉엉 울지만 어린이집에서 분유도 먹고, 응가도 하고 낮잠도 한 타임 자고 오고~ 하는 걸 보면 너무 기특하다. 31주 차 생후 31주 차 - 이가 하나 더 나기 시작했다. - 세워주면 다리를 깡충거린다. 침을 유독 많이 흘려서 보니까 아랫니가 1개 더 올라오고 있었다. 보통은 윗니 2개가 먼저 난다던데, 소아과 선생님 말씀으로는 아기마다 이 나는 순서는 다르다고... 그리고 이제 몸을 붙잡고 세워주면 껑충껑충 뛰기 시작한다. 200일 무렵에 대여했던 졸리점퍼를 이제서야 스스로 탈 ...

2024.04.12
2024.03.04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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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의자] 도노도노 하이체어 추천, 장단점 후기 (내돈내산)

아기 의자, 도노도노 하이체어 한 달 사용한 후기입니다. 내돈내산임을 밝히며 시작합니다. 장점/단점은 글 하단에 정리했어요! 어느덧 생후 6개월이 된 우리 꿀떡이. 이유식을 시작할 때가 돼서 아기 의자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유식 초기부터 의자에 앉아 먹는 습관을 가져야 좋다고 해서요~ 제일 유명한 건 트@트@이었는데 아니 뭔 아기 의자가 이렇게 비싼 건지... 심지어 중고 가격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냥 트트를 닮은 원목 의자를 사려 했는데 다들 하나씩 단점이 있어서 고민하던 중, 도노도노 하이체어가 나왔다는 소식이! 신규 런칭 특가로 가격도 괜찮았고 무엇보다 엄청 튼튼해 보여 맘에 들었어요. 후기가 많이 없어서 망설였지만 도노도노를 믿고 질러버렸습니다! [출처] 베이비빌리 도노도노 하이체어는 주문 이틀 만에 커다란 박스에 담겨 왔습니다 너무 무거워서 현관에서 개봉했어요. 직접 조립해야 하는 DIY 제품이에요. 조립하기 전에 하나하나 닦아가며 구성품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조립은 어렵지 않았는데 꽤 무거워요. 원목은 아니고 알루미늄 합금으로 고강도 하이브리드 소재라고 해요. 트레이와 안전가드 부분은 PP이고요. 설명서대로 조립한 모습입니다. 색상은 아이보리/베이지 2종류인데 저는 아이보리 색상으로 선택했어요. 사진은 흰색처럼 나왔는데 실제로는 상아색에 가깝습니다. 의자의 모든 모서리 부분이 둥글둥글~ 곡선으로 처리되어 있죠~ 아기 안전...

2024.03.04
2024.02.2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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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촬영] 애니스튜디오 광진점 내돈내산 계약 후기

배가 점점 불러오면서부터 만삭 촬영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병원, 조리원과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만삭 촬영을 무료로 진행해준다고 연락이 왔었는데 처음엔 다 거절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그래서 우린 웨딩 사진도 찍지 않았다.) 굳이 찍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리고 만삭 촬영은 무료이지만 촬영 후에 아기 100일과 돌 촬영, 앨범 구입 등을 강요한다고 해서 거부감이 생긴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그런데 얼마 전 베이비페이스로 꿀떡이 사진을 받고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내가 아니라 꿀떡이 사진을 남기는 거니까 아기는 또 금방 금방 크니까... 물론 셀프로 찍어줄 수도 있겠지만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낫겠다 싶었다. 대신 자꾸 연락오던 곳에선 하지 않았고 맘카페 등에서 후기가 좋았던, 마침 집에서도 가까운 곳에 있는 애니스튜디오 광진점으로 예약을 했다. 예약 날짜는 임신 28주차로 했다. 만삭 촬영이지만 만삭 때 찍는 게 아니었다. 그때는 산모의 컨디션도 많이 떨어지고 손발도 붓고 살도 급격히 찌고... 그래서 보통 30~32주차에 많이들 찍는다고 했다. 나는 남들보다 배가 좀 크게 나온 편이라 28주차에 찍어도 될 것 같았다. 촬영 전 주의사항도 전달받았다. 촬영 1시간 전 헤어메이크업이 진행되며, 의상 피팅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했다. (신발은 따로 준비하면 좋다고 한다.) 또, 아기 관련 용품이나 소품이 있...

2023.06.05
2024.02.22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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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기] 제왕절개 회복 일지, 훗배앓이는 언제까지?

나는 진통은 진통대로 다 느끼고 제왕절개를 한 비운의 케이스이다... (바로 이전 글 참고ㅠ.ㅠ) 이제 병원을 퇴원하게 되서 제왕절개 회복 일지를 남겨본다. 1일차 첫째 날은 링거를 매달고 소변줄을 꼽고 배 위에는 모래 주머니를 올린 채 하의는 모두 탈의하고 누워서 지냈다. 베개도 없이 고개조차 들지 말라고 했다. 중간 중간 간호사 쌤들이 와서 수액을 갈고 항생제, 진통제를 놔주시고, 패드를 갈고 소변통을 비워주셨다. 패드를 갈기 위해 엉덩이를 들어올리는데 배에 힘이 안 들어가 너무 힘들었다ㅠㅠ 게다가 병원 침대는 너무 딱딱해서 나중에는 허리랑 엉덩이가 너무 아팠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 날이 가장 힘들었지만 당시에는 진통에 비하면 견딜만하네! 했다. 나는 아무것도~ 물 조차 먹지 못하지만 보호자 간식(토스트+우유+쨈)은 제공된다. 저 토스트가 얼마나 맛있어보이던지... 그리고 내가 이용한 1인실에는 침대 맞은편에 쇼파가 놓여 있어서 입원 기간 동안 보호자는 여기서 자면 된다. 침구류는 없어서 따로 챙겨와야 했다.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으니 모든 걸 보호자에게 의지해야 했다. 내가 남편에게 가장 많이 시킨 건 온도 올려줘 or 온도 내려줘 체온 조절이 안되는지 추웠다 더웠다 했다;; 아기 면회도 아기 아빠만 가능했다. 남편이 찍어 온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 지루한 첫째 날을 어찌어찌 보냈다. 2일차 2일차부터는 소변줄을 빼내고 몸을...

202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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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기] 38주차 진통, 제왕절개 리얼 후기

임신 37주 + 6일째 되는 날이었다. 택일한 날로부터 정확히 일주일 전! 그래서 기념도 할 겸, 아기방을 꾸미면서 오전을 보냈다. 아기 침대에 미리 구입한 침구도 깔아보고 꿀떡이 대신 인형도 눕혀놓고 D-day 액자도 예쁘게 디피하고~ 이때만해도 출산 징후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오후 3시쯤부터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사르르~ 아픈게 꼭 배탈이 난 거 같았다. 점심에 먹은 낙지볶음밥 때문인가~ 해서 화장실에 가봤지만 소식이 없었다. 속도 좀 안좋길래 공복이라 그런 것 같아 포도도 한 송이 해치웠다. 이때 먹은 포도가 빌런이 될 줄도 모르고, 기분이 좋아져서 잘 먹었다 싶었다. 4시가 지나서야 나는 이상함을 감지했다. 배가 아팠다 안아팠다 하는게 일정한 주기를 띄는 것 같았다. 서둘러 진통앱을 깔고 체크를 해보았다. 처음에 10분 간격으로 아프던게 15~20분으로 주기가 늘어나길래 이런 게 이맘때 오는 가진통이구나 싶었다. 진짜 진통이면 주기가 점점 줄어들고, 견딜 수 없는 아픔이 찾아온다던데 나는 그 정도로 아프지는 않았다. 오후 7시가 넘어가자 양상이 달라졌다. 주기가 7~8분으로 짧아지고 배 아픈 시간이 좀 더 늘어났다. 느낌이 안 좋아 서둘러 샤워를 하고 (중간에 30분 간격이 바로 요때) 병원에 연락을 했더니 일단 와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자고 하셨다. 8시가 되자 주기가 3~4분으로 짧아지고 고통의 강도가 점점 쎄지기 시작했...

2023.08.08
2024.02.2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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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후기] 윤스맘케어 김종숙 관리사님

조리원을 퇴소하고 집에 온 첫 날은 토요일! 주말에는 산후 도우미가 오지 않는다. 거기다가 원래 오시기로 한 관리사님이 갑자기 열이 나고 몸이 안좋아지셔서 다른 관리사님(김종숙님)으로 변경됐는데, 이 분이 화요일부터 출근이 가능하시다고.. 그래서 무려 3일이나 산후 도우미 없이 꿀떡이를 돌보게 되고 말았다ㅜ.ㅜ 먹이고 트름시키고 기저귀 갈고 재우고.. 생각해보면 이게 전부이긴 했지만 일단 아기가 울면 그야말로 멘붕에 빠져 뭘 해야할지 초보맘은 알 수가 없었다. 꿀떡이와 로기의 첫 대면 그렇게 정신 없던 3일이 지나고... 드디어 화요일, 김종숙 관리사님이 오셨다. 내가 계약한 윤스맘케어에서는 베이직/프리미엄/VIP 서비스가 있는데 김종숙 관리사님은 VIP에 속하는 분이었다. 관련 자격증을 딴 지 10년이 훨씬 넘으셨고 아기 돌봄에 있어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그야말로 베테랑 선생님이셨다! 각종 서적을 참고해서 정리한 육아 꿀팁 메모장을 내게 주셨는데 이런 것만 봐도 이 분이 아기를 돌보는 데 얼마나 진심인지 알 수 있었다. 그야말로 육아 꿀팁 그럼 3주 동안 김종숙 관리사님과 지내면서 느꼈던 장점을 솔직하게 정리해보겠다. 1. 효율적인 물건 배치 집에 아기 관련 용품이 엄청 늘어났다. 기저귀 갈이대부터 시작해서 분유 포트, 소독기, 건조대 등 일명 맘마존, 그리고 역방쿠 같은 각종 침구류... 관리사님은 아이템들을 하나씩 점검해가머 ...

2023.09.17
2024.02.22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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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촬영 후기] 꿀떡이 이런 모습 처음이야~ (애니스튜디오 광진점)

어느덧 생후 50일을 맞이한 꿀떡이! 50일 촬영을 위해 꿀떡이를 데리고 계약해 둔 애니스튜디오 광진점을 찾았다. 오기 전 목욕은 삼가해달라는 안내가 있었다. 노곤하여 아기가 힘들어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50일 촬영 의상은 마련되어 있어서 그냥 편한 옷을 입으면 된다고 한다. 나는 간단한 가족 촬영이 있다고 해서 가족티를 구입해서 입고 갔다. 50일 촬영 장소 첫 번째 사진은 귀여운 토끼 컨셉! 올해가 토끼띠라서 관련 아이템이 많았다. 꿀떡이가 스튜디오 오는 길에 잠들어서 잠에서 깨길 기다렸다가 촬영이 시작됐다. 막 울면서 깨서 그런지 이 컨셉 사진들은 꿀떡이 표정이 다 울상이다ㅜ.ㅜ 다음은 욕조에서 목욕하는 컨셉이었다. 이때부터 꿀떡이는 포즈를 척척 취해줬다! 터미타임을 자주 갖지 않았는데도 목에 제법 힘이 생긴 듯~ 기특한 녀석!ㅎㅎ 세 번째는 미용실 컨셉이었다. 의자는 처음인데 너무 잘 앉아있었다! 꿀떡이에게 의자를 하나 사줘야 하나~ 파마 머리에 회장님 포스의 꿀떡이. 마치 인생 2회차 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다음은 마법사 모자를 쓰고 누워서 찍었다. 아기들은 모자 쓰는 걸 참 싫어하는 것 같다. 모자를 씌우는 순간 찡얼거리기 시작ㅋㅋ 그와중에 이렇게 이쁜 사진 건져주신 사진 작가님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옆에서 보조하시는 직원 분도 계신데 아기 달래는 스킬이 완전 프로셨다ㅎㅎ 마지막 컨셉은 바구니 속 흑토끼~ 꿀떡이...

2023.09.29
2024.02.22참여 콘텐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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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육묘] 5개월 아기와 고양이, 배밀이에 당황한 로기

꿀떡이 생후 5개월 차, 고양이 로기와의 투샷을 모아 보았다. 꿀떡이가 뒤집기, 되집기를 하며 굴러다니는 통에 울타리를 설치했다. 울타리를 사이에 둔 로기와 꿀떡이. 로기는 심심하면 여기 문을 긁는다. 저 안에 간식 상자가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좋은 구경하는 꿀떡이. 꿀떡이가 베이비룸 안에 있을 때는 로기는 절대 들어오지 않고, 보통은 이렇게 밖에서 지켜본다. (꿀떡이가 잠든 밤에나 가끔 들어온다.) 그런데 가끔은 쇼파 위로 올라와서 꿀떡이를 가까이에서 지켜본다. 꿀떡이가 이 정도 높이까지는 못 온다는 걸 파악한 것 같다. 로기를 발견한 꿀떡이가 손을 뻗어 만져보려고 애써 보지만.. 절대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고양이~ 그런데 꿀떡이가 배밀이를 시작하자 둘의 거리가 조금은 가까워졌다. 이제 꿀떡이는 로기 바로 앞까지 다가갈 수 있게 된 것이다! 다가오는 꿀떡이를 보고 살짝 당황한 듯한 로기~ 혹시 로기가 꿀떡이에게 냥펀치라도 날리는 게 아닐까 걱정되서 잘 지켜보고 있는데, 아직까진 그런 일은 없었다. 로기도 아기인 걸 아는 모양인지 어른을 대할 때랑은 다른 모습이다. 다음엔 좀 더 가까워지기를 바라며! #육아육묘 #5개월아기 #데본렉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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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 21~25주 발달 사항, 먹놀잠 일과표

꿀떡이 생후 5개월 차(21~25주) 발달 사항과 먹놀잠 패턴을 기록해 본다. 21주 차 생후 21주 차 (사실 21주 차는 4개월령에 속한다.) 두 손을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이고, 장난감을 쥐어주면 한참 가지고 논다.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겨가며 잡는다. 22주 차 생후 22주 차 전 주에 잇몸이 하얗게 된 걸 봤는데, 157일 째 되는 날 확인해보니 아랫니 하나가 뿅 올라온게 보였다. 보통 6개월쯤에 아래쪽 앞니 2개가 나고, 8개월 쯤에 위쪽 앞니가 난다고 하던데 꿀떡이는 훨씬 빠르게 이가 나버렸다. 23주 차 생후 23주 차 이앓이가 굉장히 심했던 한 주였다. 낮 동안 수유량이 급 줄어들었고, 밤 중에도 울며 깨는 날이 많았다. 좀 잦아들었나 싶어서 확인해보니 다른 아랫니 하나도 마저 올라와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사물에 관심이 많아졌다. 컵 쌓기 장난감을 줬더니 물고 빨고 난리~ 모빌과 아기체육관은 정리하고, 쏘서를 들여서 태우기 시작했다. 자꾸 뒤집고 되집고 뒹굴거리며 매트 밖으로 나가는 일이 잦아져서 울타리도 하나 구입해 설치했다. 24주 차 생후 24주 차 드디어 배밀이를 시작했다! 배밀이는 손으로 바닥을 배로 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운동을 말한다. 꿀떡이가 엎드려서 놀 때마다 발을 잡아주고 연습을 시켰더니 스스로 하는 법을 터득한 것 같다. 이로써 뒤집기를 134일, 되집기를 145일, 배밀이는 168일 차에 해냈다...

2024.02.08
2024.09.11참여 콘텐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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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개월~] 돌 아기 발달 사항 먹놀잠 기록

꿀떡이 생후 12개월 차 발달 사항과 먹놀잠 기록이다. 정확한 포인팅이 가능해졌다. 11개월(340일경) 때 손바닥으로 포인팅을 시작한 꿀떡이. 이제 검지로 정확하게 포인팅을 하게 됐다. 궁금한 게 있을 때도, 징징거리며 울 때도 검지로 포인팅 한다ㅋㅋㅋ 2. 네발기기와 스스로 앉기를 자유자재로 한다. 사실 이건 예전에 해냈어야 하는 발달 과정이다. 보통은 배밀이 > 네발기기 > 잡고 일어서기 순서로 하는데 꿀떡이는 배밀이만 몇 달 하다가 잡고 일어섰다. 12개월에 들어서서 네발기기를 하더니 스스로 앉기도 가능해졌다. 여태 계속 엎드려 놀다가 이제서야 앉아서 놀기 시작한 꿀떡이... 아무래도 대근육 발달이 좀 느린 편인 것 같다. 3. 장난감을 주세요~ 하면 건네준다. 이건 돌 영유아검진에 있던 항목이라 시켜보았다.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 장난감을 달라고 하면 장난감을 주려고 한다"라는 항목이다. "주세요~" 하면서 달라고 했더니 곧잘 건네주는 꿀떡이. 그런데 요즘엔 주세요~를 안 했는데도 뭐든 자꾸 건네주려고 한다. 4. 장난감 버튼을 눌러 소리가 나게 한다. 이것도 돌 영유아검진에 있는 항목이라 시켜보았다. 꿀떡이의 손가락을 잡고 버튼을 같이 누르며 몇 번 연습을 시켜줬더니 나중엔 스스로 장난감 버튼을 눌러 조작하기 시작했다. 부작용이 하나 있다면 소리가 꺼지면 누르고 또 누르고를 반복해서 같은 걸 계속 듣고 있어야 한다는 것.....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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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2개월~] 돌 아기 발달 사항 먹놀잠 기록

꿀떡이 생후 12개월 차 발달 사항과 먹놀잠 기록이다. 정확한 포인팅이 가능해졌다. 11개월(340일경) 때 손바닥으로 포인팅을 시작한 꿀떡이. 이제 검지로 정확하게 포인팅을 하게 됐다. 궁금한 게 있을 때도, 징징거리며 울 때도 검지로 포인팅 한다ㅋㅋㅋ 2. 네발기기와 스스로 앉기를 자유자재로 한다. 사실 이건 예전에 해냈어야 하는 발달 과정이다. 보통은 배밀이 > 네발기기 > 잡고 일어서기 순서로 하는데 꿀떡이는 배밀이만 몇 달 하다가 잡고 일어섰다. 12개월에 들어서서 네발기기를 하더니 스스로 앉기도 가능해졌다. 여태 계속 엎드려 놀다가 이제서야 앉아서 놀기 시작한 꿀떡이... 아무래도 대근육 발달이 좀 느린 편인 것 같다. 3. 장난감을 주세요~ 하면 건네준다. 이건 돌 영유아검진에 있던 항목이라 시켜보았다. "아이에게 손을 내밀어 장난감을 달라고 하면 장난감을 주려고 한다"라는 항목이다. "주세요~" 하면서 달라고 했더니 곧잘 건네주는 꿀떡이. 그런데 요즘엔 주세요~를 안 했는데도 뭐든 자꾸 건네주려고 한다. 4. 장난감 버튼을 눌러 소리가 나게 한다. 이것도 돌 영유아검진에 있는 항목이라 시켜보았다. 꿀떡이의 손가락을 잡고 버튼을 같이 누르며 몇 번 연습을 시켜줬더니 나중엔 스스로 장난감 버튼을 눌러 조작하기 시작했다. 부작용이 하나 있다면 소리가 꺼지면 누르고 또 누르고를 반복해서 같은 걸 계속 듣고 있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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