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인테리어를 좀더 단아하게 하고픈 마음에 거실식물로 대형 여인초를 들인지도 어언 3년 반이 되었어요. 처음 여인초를 들일 땐 왕초보 식집사라 너무나 걱정되어서 폭풍 검색을 했던 기억이 나요. 나름 거금을 주고 들인 대형 여인초~ 혹시나 금방 죽으면 어쩌나 노심초사했지만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서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3년 반 전 여인초가 처음 오던 날 두 잎 너무나 단아한 모습을 보고 살짝쿵 밋밋한 건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세상에나.. 여인초는 정말 무럭무럭 잘 자라더라는 거~~^^;;; 덕분에 너무나 단아하고 밋밋하게 보였던 여인초는 거실을 풍성하게 채워주는 역할을 했답니다^^*** 오랜만에 읊어 보는 나의 식물일기♪ 이번에는 거실식물 여인초 키우기 최근 이야기를 읊어 보려고 해요. 여인초 키울 때 꼬옥 필요한 가지치기와 물주는 방법 자세히 들려 드리겠습니다. 처음 사진이랑 너무 다르죠? ㅎㅎㅎㅎ 두 잎 단아했던 여인초는 3년 반이 지난 지금 이렇게 무성해졌어요 ㅎㅎ 그 동안 가지치기를 여러 번 해 주었는데도 이렇게 됐다는 거~~~ 이번 여름은 유독 덥고 지쳐서 거실식물 햇볕이나 잘 받으라고 안방 베란다에 두었더니 더 무성해졌지 뭡니까^^;;; 넘 덥지 않을 땐 거실에 두면서 환기도 시키고 햇볕이랑 바람도 쐬게 해 주었는데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아예 거실 커튼이랑 창을 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또다시 새...
우리집 반려식물 초록이입니다^^*** 이 친구와 함께 한지도 벌써 만3년이 훌쩍 지났어요~! 혹시나 오랫동안 함께 하지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오랫동안 함께 하게 될 줄이야~~~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서 넘 감사한데 얼마 전에는 이렇게 예쁜 새잎도 났답니다. 늘 선인장도 죽인다고 입버릇처럼 말했던 사람이 반려식물에 입문한 것도 놀랍고 여인초 키우기에 진심을 다하게 된 것도 그저 놀라울 따름이에요. 왕초보 식집사라도 관심과 애정만 있으면 누구나 반려식물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걸 강조하면서 해맑은소나무네 반려식물 인테리어 여인초 키우기 4년차 노하우 들려 드리겠습니다. 초록아, 안녕?!! 반려식물 인테리어 대형 두 잎 여인초 해맑은소나무네 반려식물 여인초 이름은 초록이~ 우리 온이가 지어준 이름이에요^^*** 우리 초록이는 3년 전 이렇게 단아한 모습으로 집에 왔어요. 두 잎이 넘 단아해서 은은한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새아파트 입주하면서 어떻게 하면 최대한 깔끔하게 거실 인테리어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반려식물 인테리어를 선택하게 되었고 네선생 폭풍 검색 중 이 녀석을 보고 한 눈에 반해 버렸어요. 지금으로부터 딱 3년 전 해맑은소나무네 거실 모습이에요^^ 진짜 텅~~~빈 인테리어 ㅎㅎㅎ 지금도 그렇지만 이 당시에는 더더욱 미니멀 인테리어를 고집했기 때문에 최대한 비우고 싶었어요. 특히 거실 인테리어는 딱 ...
여름 내내 여인초를 방치해 두었더니 잎이 아주 무성하게 자랐어요. 이제 슬슬 가지치기 해줘야 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가 어느 날엔가 보니 새 잎이 나기 시작했더라구요. 처음 만났을 땐 두 잎 넘나 단아한 자태였는데 날이 갈수록 잎이 무성해져서 예전과는 완전 다른 모습~~ 그래도 여전히 새 잎이 날 때면 기특하기도 하고 설레는 마음이에요^^ 짜잔~~ 여인초는 새 잎이 날 때 이렇게 뾰족하게 자라더라구요^^ 어느 정도 높아지면 잎을 펼치기 시작하는데 펼칠 때 모습이 넘 예뻐요! 그런데... 새순이 나는 걸 감상하다 보니 진짜 새 잎을 위해서라도 여인초 가지치기를 해줘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아... 끝자락에 있는 잎은 잎마름 현상까지 ㅠㅠㅠ 진짜 여름 내내 넘 방치를 했나 봅니다 ㅠㅠ 곧바로 여인초 가지치기 들어갔어요! 안방 베란다에 여인초를 고이 모셔온 다음 가장자리에 있는 가지를 제거해 주었어요. 예전에 가지치기 했을 땐 중간에 있는 잎이라서 어쩔 수 없이 여인초 중간 줄기 부분을 사선으로 제거했는데 이번에는 가장자리에 있는 가지를 제거하는 거라서 맨 아랫 부분을 바싹 제거했어요. 나중에 이 부분은 완전히 마르면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거예요. 가지치기를 끝낸 다음에는 여인초가 살짝 기울어진 거 같아서 대를 세워 고정시켜 주었어요. 여인초 가지치기 한 이후의 모습이에요. 한결 깔끔해진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더군요. 만약 가지치기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여인초 가지치기 했어요^^ 문서방은 그냥 계속 자라게 두자고 했지만 여인초 잎이 많이 나니까 자꾸 기울어지고 감당이 안되어서 어쩔 수 없이 결단을 내리게 되었어요. 예전에도 한 번 가지치기 한 적이 있었기에 크게 무리없다 판단했고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한 마음~~ 물론 이 녀석에게는 상당히 미안했으나 ㅠㅠ 오랜만에 읊어보는 식물일기~ 여인초 키우기 읊어 볼께요^^ 2021년 봄이 시작되지 직전에 두 잎 여인초를 들였어요. 만2년 하고도 서너 달이 지나는 동안 단아했던 두 잎 여인초는 무럭무럭 자라서 이젠 풍성함을 자랑하고 있어요.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처음에는 두 잎 상태로 머물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잎이 늘어나서 이젠 양옆으로 엄청 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초보 식집사들에겐 여인초 키우기가 수월하다고 해서 들였는데 진짜 그렇더라는 거~~ 여인초로 식집사 시작했고 지금까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걸 보면 나름 여인초 키우기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다는 걸 알 수 있지요 ㅎㅎ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살아있는 녀석이기에 애정과 관심을 끊임없이 줘야 한다는 걸~~ 사람이든 식물이든 애정과 관심을 주지 않으면 어느샌가 시들어 버리더라구요 ㅠ 올해 금전운은 대박~ 건강운은 최악이라고 하더니 상반기 내내 아파서 집콕신세! 덕분에 우리 초록이들도 찬밥신세가 되었어요 ㅠ 베란다에 방치해 둔 지도 어언 한 달 ...
언제나 그렇듯 8월은 무덥고 습하고 정신이 없어요. 무덥고 습하고 정신이 없는 여름도 어느덧 끝자락으로 접어드니 다시 정신줄 바짝 잡게 되었어요^^* 사실 우리 해님형제가 모두 개학을 했기 때문에 정신줄이 잡히더라는 거~~ ㅋㅋㅋ 정신줄 다잡고 보니 우리 초록이들이 시들시들~~ 힘들어 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ㅠㅠㅠ 언제나 그렇듯 해맑은소나무가 정신줄을 놓으면 가장 힘들어 하는 건 우리 초록이들이더라는 ㅠㅠ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우리 초록이 여인초는 이젠 정말 가지치기 해 줘야 할 때가 되었더군요. 지난해 2월 즈음 겨울 끝자락에 해맑은소나무네 식구가 된 녀석~ 그러고 보니 벌써 1년 하고도 절반을 함께 하고 있네요. 예쁘게 #여인초 가지치기 한 이야기 들려 드리겠습니다. 처음 두 잎이었던 여인초는 어느덧 새 잎을 여러 번 틔우더니 이렇게 가지가 많아졌어요. 계속 이렇게 두었다간 새롭게 자랄 녀석들이 힘들어질 것 같아서 오래된 녀석들은 제거해 주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막상 #여인초가지치기 하려고 하니 걱정이 되기도 하고 오래된 녀석이 안됐단 생각도 들더군요 ㅠㅠ 하지만 도저히 미룰 수가 없는 것이.. 겉에 위치한 녀석들 상태가~~ 이미 제대로 마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오히려 가지치기를 해 주는 게 녀석을 위해서 더 나은 판단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가장 오래된 녀석~~ 처음엔 정말 파릇파릇 단아한 모습이었는데 이젠 오래되어서 끝자락도...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우리 초록이들 잘 크나 살펴보고 창문 열어 환기시킨 다음 화병 물 갈아주는 거예요. 식물 친구들을 만나기 전에는 정말 몰랐던 아침의 환한 여유로움! 녀석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는 걸 확인할 때마다 뭔지모를 뿌듯함이 느껴져서 자꾸만 관심을 쏟게 되네요. 벌써 #대형화분 여인초와 함께 한지도 1년 하고 두 달이 지났어요. 그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또 다양한 식물일기를 읊으면서 이젠 완벽한 취미생활로 자리잡게 되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의 식물일기♪ #여인초가지치기 이야기 들려 드리겠습니다. 여인초를 1년 동안 키우면서 터득한 노하우도 덤으로 살포시 읊어 볼께요^^*** 봄이 막 시작된 어느 주말 오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인초를 살펴보니 새로운 일이 벌어졌더군요^^ 참고로 이 친구는 해맑은소나무네가 지난 해 2월 거실 인테리어를 위해 처음으로 들인 초록식물 #여인초 입니다. 처음 들일 땐 두 잎이었고 굉장히 단아한 모습이었는데 어느덧 새순을 틔우고 잎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더군요~ 잎 하나는 의도치 않게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똑 부러져서 넘나 안타까웠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 잘 활용하고 있구요~~ (아래에서 공개하겠습니다^^***) 나머지 친구들은 이렇게 네 잎으로 잘 버티는 중~~ 중간에 좀 많은 우여곡절이 있긴 했어요. 흠... 새순을 틔울 때도 되었는데 소식이 없어서 넘나 초조해...
원래 내 몸에 물주는 것조차 넘나 꺼리는 성격인지라 감히 #식물키우기 취미에 도전장을 내민다는 건 엄두조차 내지 못했어요. 진심 울며 겨자먹기로 집안 인테리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했던 #초록이들 그런데... 이젠 해맑은소나무의 힐링 취미가 되어 버렸네요~! 그냥 바라 보고만 있어도 좋고 내 손길 닿은 녀석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뿌듯함과 기특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더없이 좋은 취미생활~ 그런데... 얼마전 아주 큰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답니다.. ㅠㅠㅠ 이번 일을 겪으면서 #여인초키우기 에 대한 지식을 좀더 쌓게 되었구요~ 스투키 새순 날 때마다 분갈이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 식물일기를 엮으면서 점점 초록이들이랑 가까워지면서 하나씩 배우는 거 같아서 흐뭇하네요^^*** 처음 거실 인테리어를 위해 여인초를 들일 땐 이렇게 단아한 모습이었어요. 식물에 진심 무지했던 해맑은소나무는 딱 이렇게 두 잎만 계속계속 자랄 줄 알았어요^^;;; 완전 무식하죠?!! ㅎㅎ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새순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에는 무척 기특하고 설레었지만 막상 잎이 많아지니 처음의 단아했던 모습이 그립기까지 하더라구요 ㅎㅎ 그 당시에는 제발 똥손 해맑은소나무의 곁에서 오래 머물기만을 바랐는데... 그러고 보면 사람 맘 참 간사합니다^^;;; 초록이들이 무럭무럭 자랄수록 해맑은소나무는 점차 자신감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