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31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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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살까지 야구하겠다는 양의지의 각오[엠스플 in 캠프]

[엠스플 in 캠프]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에서 생생한 소식을 전달드립니다. FA로 다시 친정 두산으로 돌아온 양의지 인터뷰를 같이 볼까요?Q.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이사를 다시 해야 돼서 알아보면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잠실 근처로 집을 얻었습니다.Q. 두산으로 돌아온 소감?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해주셔서 구단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창원에서 많은 추억이 있어서 아쉬운 마음이 있어요. 그래도 돌아올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Q. FA를 하면서 고민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창원에 있을 때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팬분들이 맛있는 것도 많이 주시고 잘해주셨어요. 여기를 떠나는 게 맞는 건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게 가장 큰 어려움이었어요.Q.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산을 결정한 이유는?좋은 대우를 해주셨어요.(웃음)Q. 계약금 152억 원.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어요.역사적인 순간에 제 이름이 올라가니 영광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뒤에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그래서 좋은 평가를 받고 대우를 받은 것 같아요.Q. 25번 이유찬 선수가 번호를 양보했다고 들었어요.기사를 보니 원래 바꿀 번호였다고 하더라고요. 원래 7번을 좋아했다고 하네요.Q. 박세혁과 자리를 바꾸게 됐어요. 엽기적인 그녀 버전으로 편지를 보내주세요.우리 세혁이는 정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생이에요. 가서 잘할 거라고 믿어요. 박민우, 박건우, 이용찬 선수가 많이 있으니 그 친...

2023.02.06
두산, 박세혁 보상선수로 박준영 지명[오피셜]

[오피셜] 두산 베어스가 포수 #박세혁(32)의 보상선수로 내야수 #박준영(25)을 지명했습니다. 두산은 2일 "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한 박세혁의 보상 선수로 내야수 박준영을 지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산은 "명단 검토 결과, 기량이 가장 뛰어난 선수로 판단했다.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유격수, 3루수가 모두 가능한 자원이다. 타석에서는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젊은 군필 내야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준영은 지난 10월 중순 어깨 탈구로 인한 수술을 받으며 내년 3월부터 기술훈련이 가능합니다.(사진=NC 제공) 2023시즌에도 #KBO 는 여윽시 #엠스플 #야구는엠스플 ⚾❤ No.1 Sports Channel 🥇 #MBC스포츠플러스 📺

2022.12.02
두산, 양의지와 4+2년 총액 최대 152억 계약[오피셜]

[오피셜] FA 최대어였던 #양의지(35)가 친정 #두산 베어스로 돌아갑니다. 두산은 22일 양의지와 계약기간 4+2년에 총액 최대 15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첫 4년 계약금 44억원, 연봉 총액 66억원 등 110억원을 보장하고 2026시즌 종료 후 인센티브 포함 2년 최대 42억원의 선수 옵션이 포함됐습니다. 두산은 “구단과 선수 모두 프로 생활의 시작과 끝을 함께 해야한다는 공감대를 가졌다. 팀의 현재는 물론 미래를 위해 투자했다. 무엇보다 팬들이 양의지의 복귀를 원했다. 그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한 결과 계약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의지는 “팬들의 염원에 보답하기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했다. 4년간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NC 구단과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목표는 하나다. 동료들과 힘을 합쳐 두산베어스 재도약을 위해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사진=두산) 2023시즌에도 #KBO 는 여윽시 #엠스플 #야구는엠스플 ⚾❤ No.1 Sports Channel 🥇 #MBC스포츠플러스 📺

2022.11.22
이현승, 은퇴 선언 "늘 두산 응원하겠다"[오피셜]

[오피셜] 두산 베어스 #이현승(39)이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두산은 9일 "이현승이 최근 구단이 은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선수의 뜻을 존중해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현승은 KBO리그 통산 671경기에 출전해 47승 44패 89홀드 56세이브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습니다. 이현승은 "두산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구단주님을 비롯해 코치진, 선후배와 동료들, 프런트에 감사드린다. 언제나 열성적인 응원을 해주신 팬들 덕분에 지금까지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늘 그라운드 곁에서 두산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사진=두산) KBO리그 생중계가 끝나면~ No.1 하이라이트 #베이스볼투나잇 이 방송됩니다 #채널고정 2022시즌에도 #KBO 는 여윽시 #엠스플 #야구는엠스플 ⚾❤ No.1 Sports Channel 🥇 #MBC스포츠플러스 📺

2022.10.09
데뷔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 정철원 "두산에서 10년 이상 뛰고 싶다"[엠스플 인터뷰]

[MBC스포츠플러스] 두산 베어스 정철원이 데뷔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21홀드를 기록하면서 두산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Q. 승리 소감은?기록은 정철원 21홀드이지만 앞에서 공을 받아주는 포수 형들, 수비를 해주는 타자 형들, 그리고 투수 형들에게 고마워요. 중요한 순간에 감독님께서 믿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Q. 몇 홀드까지 욕심이 나나?따로 기록 욕심은 없어요. 감독님이 저번 경기가 끝나고 불펜에서 잘 만들어 나와서 던져보라고 이야기를 해줬어요. 그래서 불펜장에서 더 신경을 쓰고 올라왔는데 그게 좋은 결과로 나온 것 같아요.Q. 정은원에게 볼넷을 줬던 공이나, 초구의 경우 직구가 아닌 변화구였다. 이유가 있을까?빠른 공에 장점이 있지만 어릴 적부터 변화구도 자신이 있었어요. 포수와 이야기를 많이 하고 던지고 싶은 것도 던져본 것 같습니다.Q. 지난 경기 데뷔 후 가장 많은 실점을 했다. 그때 속구를 고집했었다.딱히 경기에서 그전 경기에서 맞았던 것을 신경 쓰지 않았어요. (강)백호는 좋은 타자고 그날 제가 가장 좋았던 공을 던졌고 잘 쳤어요. 아직 첫 시즌입니다.  내일도 발전하고, 내년에도 발전해서 오래 야구를 하고 싶어요.Q. 장승현 포수와 무슨 이야기를 나눴나?자신 있게 던지라고 했어요. 네 볼을 못 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해줬어요. 받는 사람이 저보다 더 잘 안다고 생각해 자신 있게 던졌어요.Q. 누가 가...

2022.09.30
두산 김태형 감독 마음을 짠하게 만드는 선수는?[인터뷰]

[MBC스포츠플러스] 김태형 감독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후반기 재정비를 통해 위로 올라가겠다는 각오도 밝혔습니다. 김태형 감독의 인터뷰를 볼까요?Q.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했다. 소감은?이기면 항상 좋아요. 전반기 마지막 좋은 경기를 했어요. NC에서 에이스가 나와서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어요.Q. 가장 흐뭇했던 선수가 있었다면?다들 열심히 해줬어요. 최원준이 초반에 지켜내려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그래도 외인 빼고는 가장 형입니다. 차분하게 6회까지 이끌어준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생각해요.Q. 중간에 최원준을 불러서 이야기를 했는데?우리가 2점이 나오고 톱타자가 이명기였어요. 이명기가 변화구에 타이밍이 굉장히 좋아요. 근데 한 타임을 쉬어가려고 너무 느린 공을 던졌어요. 그개 큰 타구로 이어졌어요. 최원준이 가끔 그런 게 있어요. 점수가 나고 안심을 했을 때 쉽게 들어가요. 그럴 때 정신을 바짝 차리라고 이야기를 해줬어요.Q. 두산의 실질적 에이스는 최원준이다. 이날 경기가 후반기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가?기간이 길지 않지만 휴식을 잘 취해서 형 역할을 본인이 해야 해요. 동생들 영하, 곽빅 모두 어리다. 형이 잘 던져야 해서 하는 일이 많아요. 부담도 있을 것이고, 자기 성적도 내야 해요. 이런 상황에서 자신의 일을 정말 잘하고 있어요.Q. 김지용의 활약도 있었다.경...

2022.07.15
6
김재호를 분노하게 만든 심판의 S콜 판정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김재호를 분노하게 만든 심판의 S콜 판정 13일 두산 vs NC 경기에서 두산 김재호가 심판 판정에 불만을 표하고 퇴장 판정을 받았습니다. 평소 스마일맨이라고 불리는 김재호가 이렇게 화를 내는 것은 팬들에게 굉장히 보기 드문 장면이었죠. "첫 번째 스트라이크 판정 때 이미 불만 섞인 아쉬움을 표현했죠. 두 번째 체크 스윙 때도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어요. 이때 김재호는 주심에게 1루심에게 체크스윙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주심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죠. 그리고 세 번째 스트라이크 판정 때 빠진 공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고 화를 참지 못한거죠." -안치용 위원- 이후 김태형 감독이 나와서 항의를 했죠. 항의의 내용은 볼 판정과 관련된 것이 아니었어요. 바로 체크 스윙과 관련된 내용이었죠. "1루심에게 물어봐도 되는 상황이면 물어봐도 되죠. 심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확하게 봤으면 콜을 한다고 합니다. 선수들이 요구를 하면 들어주기도 하지만 정확히 봤는데 어필을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래서 김태형 감독이 나와서 주심에게 1루심에게 확인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 주심에게 어필을 했죠." -안치용 위원- 3번의 스트라이크 판정이 모두 불합리했다고 느꼈던 김재호는 배트를 던지면서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죠. "김재호 선수가 참 얌...

2022.07.14
8
MVP 미란다의 충격적인 모습... 로켓 두산 컴백?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MVP 미란다의 충격적인 투구 지난 시즌 MVP 미란다가 다른 사람이 됐어요. 25일 KIA전에서 0.2이닝 7사사구 4실점. 피안타 없이 사사구로만 점수를 뺏겼죠. 21시즌 엄청난 투구로 MVP를 받았던 미란다 이번 시즌 190만 달러 전액 보장을 받았지만 역대급 최악의 투구로 실망감을 안겼죠. 미란다의 투구를 본 김태형 감독의 헛웃음이 나오는 장면도 포착됐죠. "실점하는 과정에서 안타를 내주지 않고 전부 사사구로 보줬어요. 김태형 감독의 허탈한 웃음이 나온거죠." -대니얼 김- "원래 제구가 문제가 있었던 선수가 아니죠.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고 봐야죠. 구속도 굉장히 떨어졌어요. 이제는 140km/h 초반입니다. 작년과 올해 미란다는 다른 사람입니다." -대니얼 김- 190만 달러라는 엄청난 돈을 쓴 만큼 미란다의 교체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죠. 하지만 두산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상황. "경기 끝나고 어느정도 김태형 감독이 이야기를 했죠. 당장 발표를 어떻게 할지 모르겠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교체를 할 수밖에 없죠. 5위를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상황이죠. 미란다는 없는 선수라고 봐야될 것 같아요. 빨리 누군가를 데려와야 하는데 현재 외국인 선수 시장이 좋지 못해요." -대니얼 김- 그렇다면 미란다 대신 데려올 선수는 누...

2022.06.27
두산 어린 선수들에게 쓴소리하는 양석환[인터뷰]

[MBC스포츠플러스] 두산 베어스 양석환이 천금 같은 타점으로 두산의 1-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부상에서 돌아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양석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Q. 1점 차 승부였다. 경기 소감은?야수들보다 투수들이 더 잘해준 경기였어요. 어린 투수들이 잘 던져줬어요. 뒤에 추가점을 내줬으면 편하게 했을 텐데 그런 점에서 투수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워요.Q. 상대 선발 신민혁의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신민혁 선수 분석 결과 빠른 볼 구사율이 30-40%밖에 되지 않았어요.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예상을 했고 그 부분을 생각했어요. 계속 뒤로 가면서 주구종이 체인지업이어서 중점적으로 생각했어요.Q. 부상 복귀 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부상은 늘 아쉬운 것 같아요. 부상으로 빠져있을 때 팀 야구를 보면서 잘하고 있을 때는 제 생각이 많이 나지 않아 괜찮았어요. 하지만 성적이 부진할 때는 빈자리가 있어서 제가 죄송했어요. 앞으로는 다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아요.Q. 양석환이 있을 때 두산 타선이 힘이 있어 보인다.좋아해야 되는 건 아니지만 내심 빈자리가 느껴진다고 하면 스스로는 뿌듯한 것은 있어요.Q. 작년 많은 홈런을 기록했다. 홈런 욕심이 있을 것 같다.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빠졌어요. 개인 목표보다는 팀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어린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중간 역할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Q....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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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행 끝내기 삭제한 두산의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 분석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두산의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 분석 18일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습니다. 역대급 본헤드 플레이였는데 사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죠. 연장 11회 1사 만루에서 조수행이 좌측으로 타구를 날렸죠. 원바운드 된 공이 오태곤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갔죠. 그 사이 3루에 있던 김재호가 홈을 밟았죠. 여기까지 보면 끝내기 상황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 타구는 1루 안재석과 2루 정수빈의 안일한 주루 플레이로 끝내기가 아닌 병살타로 바뀌게 됩니다. 이제 안치용 위원의 설명을 들어볼까요? "1사 만루에서 병살타가 나오면 이닝이 끝나죠. 이때 3루 주자가 먼저 홈을 밟는다고 해도 병살타가 나오면 그대로 이닝은 종료 됩니다. 만약 안재석과 정수빈 중 하나가 다음 베이스를 밟았다면 경기가 끝났겠죠. 두 선수가 진루하지 않으면서 끝내기 안타는 좌익수 앞 땅볼이 돼 버렸고 그대로 병살타가 된거죠." -안치용 위원- 사진을 보면 1, 2루 주자가 진루를 안하고 서있는게 보입니다. 이때 SSG 크론 선수가 상황을 파악하고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병살타가 됐다고 합니다.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12회초 조수행은 경기가 끝난 줄 알고 타구를 끝까지 처리하지 않았죠. 12회초를 12회말로 착각해버린 겁니다... 이런 본헤드 플레이가 겹치면서 두산은 1...

2022.05.19
두산의 실책성 플레이에 대한 정수빈의 생각[인터뷰]

[MBC스포츠플러스] 두산 베어스 정수빈이 본인에게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20일 KIA전 동점이었던 9회에 결승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정수빈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Q. 9회 결승타의 순간 어땠나?저한테 찬스가 올 줄 몰랐다. (조)수행이가 공을 잘 봐 볼넷으로 나가줬고 저에게 찬스가 왔어요.그 찬스를 잘 살려서 다행이 이겼습니다. Q. 타격감이 좋아보였는데 특별히 노리고 들어간 공이 있었나?크게 노린 것은 별로 없었다. 가운데 근처에 오면 무조건 치자라는 생각으로 타석에 임했어요. 타격 밸런스가 나쁘지 않아서 스플리터를 잘 고를 수 있었어요. Q. 양쪽에서 실책이 많이 나온 경기였다. 분위기가 어땠나?팀이 연패에 빠져있기 때문에 그런 실책성 플레이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좋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런 분위기를 이겨내면서 승리했어요. 앞으로 그런 부분을 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Q. 수비에서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여준다. 마지막 회 큰 타구들이 날아왔는데?항상 수비를 할 때는 긴장감을 갖고 있어요. 마지막 회에 나성범 선수가 큰 타구를 날려서 긴장을 했어요. Q. 최근 두산과 어울리지 않는 플레이가 나오고 있다. 실책을 한다고 해서 크게 연연하지는 않아요. 요즘 실책성 플레이가 나오고 있어서 선수들이 항상 집중하자고 안에서 이야기를 해요. 앞으로 좋은 수비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나와도...

2022.04.21
두산 허경민 "가을야구가 목표였던 적이 없다"[인터뷰]

[MBC스포츠플러스]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 그 중심에는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고 있는 믿고 보는 선수 허경민이 있습니다. 허경민의 인터뷰를 볼까요?Q. 작년 기적같이 KS에 진출했다. 어땠나? 모두가 매년 선수가 빠져 나가면서 힘들 것이란 예상이 많았다. 작년에 시즌 초반은 좋지 않았지만 한국시리즈까지 갔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 끝은 좋지 않아서 아쉬운 한 해기도 했다. Q. 항상 위기라고 하지만 시즌에 들어가면 우승 전력으로 변한다. 7년 동안 한국시리즈에 갔다. 플레이오프에 가는 것이 항상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다른 팀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저희 '목표가 가을야구다' 이런 말은 인터뷰에서 잘하지 않았다. Q. 박건우가 올 시즌 빠졌다. 돈에 우정이 없더라(하하). 전화를 한 번 했다. 건우가 FA 최대어였다. 시간이 길어지겠다 싶었다. 나중에 많이 기울었다고 이야기를 들었다. 거기에서 제가 손을 쓸 수가 없었다. 수빈이의 경우 저울질을 하고 있을 때 제가 들어가면 끝났는데 건우는 조금 많이 기울어졌다. 항상 건우가 수빈이랑 저와 있을 떄는 '너네 없으면 무슨 재미로 사냐'고 말했었는데 돈에 뺏겼습니다(하하). Q. 육아도 하면서 야구도 잘하고 있다. 아기가 태어나고 아이가 야구를 알게 됐을 때 더그아웃에 앉아있으면 아쉬울 것 같다. 야구를 해야 어린이집에 가서 할 이야기가 있는 것 같...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