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분석
14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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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알루미늄 배트 써야 된다?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고교 야구 알루미늄 배트 써야 된다? WBC에서 한국이 충격적인 탈락을 하면서 한국 야구 시스템을 바꿔야 된다는 주장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고교 야구에서 알루미늄 배트가 아닌 나무를 쓰는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죠. 이와 관련된 안경현 위원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다른 나라도 나무 배트를 쓰는 곳이 있어요. 결국에는 지금 알루미늄 배트를 써야 된다는 주장이 많죠. 선수들의 스윙 성장은 중고등 시절에 만들어져요. 그런데 그 시점에서 나무 배트를 사용하게 되면 굉장히 소극적으로 맞히는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요. 특히나 왼손 타자의 경우 그렇게 되는 것이 많죠. 아직 성장하지 않은 타자가 맞히는 타격을 하면 스윙 폭도 작아져요. 스윙 아크를 좀 크게 만들어야 되는데 그 아크가 작아지게 돼요. 프로에 와서 몸이 커지면서 스윙도 아크가 커야 되는데 성장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고등학교에서 타격이 완성이 돼야 하는데 프로에 와서는 성장이 미미할 수밖에 없어요. 밸런스만 잡힐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이 많은 시기에 스윙 아크를 크게 만들기 위해서 알루미늄 배트를 쓰는 게 더 효과적이죠. 일본도 미국도 알루미늄 배트를 쓰고 있어요.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을 해요. 알루미늄 배트를 쓰면 타구가 빨라...

2023.03.15
6
'엽의 전쟁' 이승엽 vs 염경엽, 잠실 감독 라이벌 대결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엽의 전쟁' 이승엽 vs 염경엽, 잠실 라이벌 대결? 서울 잠실을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두산과 LG가 2023시즌 새로운 변화를 맞이합니다. 두산은 9위까지 추락하면서 8시즌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죠. 여기에 두산의 왕조를 이끌었던 김태형 감독과 결별하고 3년 총액 18억에 이승엽 감독을 영입했습니다. 이것이 끝이 아닙니다. FA 최대어였던 양의지를 영입하면서 2023시즌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승엽 감독/사진=두산 제공 "양의지가 영입된 것이 굉장히 크죠. 하지만 야구는 혼자서 하는 스포츠가 아니죠. 두산은 10년 가까이 왕조에 있었기 때문에 이제 한 번 꺾일 때가 왔어요. 주축 선수들이 노후화되기도 했죠. 이제 젊은 선수들이 성장을 해야 되는 거죠. 내년에는 럭비공같은 팀이 될 것 같아요. 곽빈도 좋아졌고, 정철원도 좋아졌다고 하지만 아직 증명을 더 해야되는 선수들입니다. 우승권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부족하죠. 하지만 만들어가기 정말 즐거운 팀일 것 같아요.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과 관계를 보면 이승엽 감독이 적임자였을 것 같아요." -안치용 위원- 염경엽 감독/사진=LG 트윈스 LG는 1994년을 끝으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죠. 22시즌 LG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류지현 감독은 플레이오프에서 성적을 내지 못해 결국 재...

2023.01.03
5
롯데&한화, FA 추가 영입할까?(feat. 한현희)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롯데&한화, FA 추가 영입할까?(feat. 한현희) 롯데와 한화가 외부 FA를 2명씩 영입했죠. 롯데는 유강남&노진혁, 한화는 채은성&이태양 과연 추가 FA 영입이 있을까요? "사실 FA 시장은 현재 꺾인 것이 맞죠. 구단들이 가장 원하는 자리는 빠르게 채워졌어요. 남아 있는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FA계약을 미리 맺은 선수들 정도의 액수는 안나오겠죠. 구단들에게 연락을 해보면 현재는 거품이 좀 빠져야 되는 시기라고 하더라고요. 이제는 구단들이 외국인 선수들 계약을 마무리하고 준비를 하는 시기가 될 것 같아요." -장은상 기자(스포츠동아)- 한화와 롯데는 아직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죠. 한화는 외야에 대한 보강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권희동, 이명기가 대안이 될 수 있죠. "한화도 외야 세팅이 필요하죠. 이형종이 한화와 이야기가 많았지만 키움으로 갔죠. 그러면 외야에 대한 수요가 있는 상황인거죠." -장은상 기자(스포츠동아)- 롯데는 노진혁을 영입하면서 내야를 보강했지만 마운드의 보강이 필요하다는 평가입니다. "롯데는 내야를 보강했지만 완벽하게 퍼즐이 맞춰진 것은 아니죠. 롯데는 여기서 투수를 보강하면 좋죠. 마운드 보강을 어떻게 할 것이냐가 문제죠. 선발, 불펜으로 다 쓸 수 있는 선수가 있지만 현재 시장의 상황은 차가운 상...

2022.11.28
김원형 감독, SSG와 총액 22억 재계약 체결[오피셜]

[오피셜] SSG 랜더스를 통합 우승으로 이끈 김원형 감독이 17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3년 총액 22억원(계약금 7억원, 연봉 5억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현역 감독 최고 대우이자 첫 번째 재계약 감독으로는 역대 최고 대우입니다. SSG는 창단 2년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통합 우승을 달성한 김원형 감독의 성과를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올시즌 '와이어 투 와이어'로 통합 우승을 하고 재계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첫 번째 재계약 감독으로는 역대 최고 대우로 재계약을 해주신 구단주님께도 감사드리고 고생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 사장님과 단장님을 비롯한 프런트, 마지막으로 모든 팬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사진=SSG) 2023시즌에도 #KBO 는 여윽시 #엠스플 #야구는엠스플 ⚾❤ No.1 Sports Channel 🥇 #MBC스포츠플러스 📺

2022.11.17
8
SSG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주역은 류선규 단장?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SSG 와이어 투 와이터 우승 주역은? SSG랜더스가 KBO 최초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시작 개막 시작부터 끝까지 1위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차지한거죠! SSG의 가장 큰 우승 원동력을 알아볼까요? "김광현 컴백이 굉장히 컸어요. 처음 시작할 때 문승원, 박종훈이 빠졌어요. 선발진이 굉장히 약한 상태였어요. 김광현이 합류하면서 5강 후보에서 우승 후보로 SSG가 올라온거죠. 김광현이 갖고 있는 상징성을 떠나서 기량은 당연하고 확신할 수 있는 계산법이 나오는거죠. 그러면서 우승 후보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죠." -안치용 위원-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리그 최고의 외인 투수로 떠오른 폰트와 교체돼 SSG로 들어온 모리만도의 활약이 대단했죠. "폰트도 정말 잘던졌죠. 그리고 빠르게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죠. 모리만도가 정말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어요." -안치용 위원- 이뿐만이 아닙니다. 박성한 이라는 확실히 유격수가 있었곻 전의산이라는 유망주도 터졌죠 김강민이 선수단 최고참으로 잘 이끌고 최지훈이라는 걸출한 스타선수도 나왔습니다. SSG의 우승은 이런 조화로 이뤄낸거죠. 선수들뿐만 아니라 프런트의 힘도 있었습니다. SSG의 우승 조각을 제대로 모은 류선규 단장. 프런트부터 단장까지 올라간 입지적인 ...

2022.10.05
6
김광현? 폰트? SSG의 새로운 마무리는 누가될까?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SSG의 새로운 마무리는 누가될까? SSG 김원형 감독이 마무리를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원형 감독은 폰트, 김광현, 모리만도 중 한 명이 마무리 보직을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규 시즌 우승 가능성이 높은 SSG. 통합 우승을 위해서는 9월 불안했던 뒷문 단속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SSG는 김택형, 서진용, 문승원, 노경은을 마무리로 활용했죠. 하지만 좋지 못했죠. 만약 정규시즌을 우승하면 한국시리즈서 최대 7경기를 하죠. 이 경기를 어떻게 운용할지를 생각해야죠 포스트시즌을 보면 일방적인 경기가 거의 없어요. 항상 치열해요. 그러면 그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는 선수가 누가 있을지 고민을 해야죠. 정규시즌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마무리 투수들이 큰 무대에서 중압감을 이겨낼 수 있을지." -안치용 위원- 그렇다면 과연 마무리 후보로 떠오른 선수 중 누가 SSG의 마무리가 될까요? 현재 맞춰서 잡는 유형의 모리만도는 마무리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 그렇다면 2018년 우승 당시 마무리로 올라왔던 김광현, ML에서 불펜으로도 뛴 경험이 있는 폰트가 후보가 되겠죠? "구위, 경험, 제구를 모두 갖춘 선수를 선택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결론이 나오죠. 제가 SSG 감독이라면 김광현을 마무리로 쓸 것 같...

2022.09.27
6
SSG? 한화? 정근우 레전드 시상식은 어디서?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SSG? 한화? 정근우 레전드 시상식은 어디서? 레전드 40에 선정된 정근우. 정근우의 시상식은 구단이 아닌 KBO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시상식을 하기 전 KBO에서 구단에게 시상식 개최 의사를 물어보는데 SSG, 한화, LG 모두 시상식 개최 의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한화의 경우 원클럽맨이 아니기에 거절 의사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정민철, 김태균 등 다른 레전드 선수들의 시상식을 진행하기에 어렵다는 입장. LG의 경우에는 1년밖에 뛰지 않았죠. SK의 전신 SSG도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만약 시상식을 한다면 SK 아니면 한화에서 해줘야 될 것 같죠. 굳이 따지면 SK의 이미지가 강하긴 하죠. 더 많은 경기를 소화했고, 선수 생활도 시작했죠. 저런 대단한 업적을 남긴 선수를 구단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피하고 있죠. 정말 안타깝네요. 소속팀이 없다는 거죠. 속시원한 답을 내리기 어렵네요. 제가 KBO 직원이라면 SSG에 가겠어요. 하지만 팀도 지금 바뀐 상태죠. SK가 아니라 SSG이기 때문에 애매할 수도 있죠. 정근우가 레전드로 뽑히긴 했지만 이런 경우를 KBO가 예측하지 못한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예측하지 못했어요." -안치용 위원- 구단 제공 정근우의 시상식과 관련된 이야기가 올라오면서 원클럽...

2022.09.06
3
SSG가 잘나가는 이유! 모리만도 아쉬운 점은?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SSG가 잘나가는 이유! 모리만도 아쉬운 점은? SSG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2위 키움에 7경기 차로 앞서고 있죠. 탄탄한 전력으로 흔들리지 않는 SSG "전력이 고르게 잘 잡혀 있어요. 마운드가 강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있죠. 박성한이 국내 최고의 유격수로 성장 중이죠. 선수 한 명만 키워내기도 어려운데 박성한, 전의산이 잘하고 있죠. 불펜이 불안하지만 이제는 현장 스텝들이 운영이 벤치에서 나와야 되는 시기죠" -안치용 위원- 시즌 전까지만 해도 5강 전력으로 분류됐던 SSG가 잘나가는 이유는 뭘까요? "시즌 초반 연승이 정말로 컸어요. 초반에 벌어놨으니 무리하게 운영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른 팀들은 올라가기 위해 간혹 무리수를 두기도 하는데 SSG는 그냥 순리대로 풀어나가면 되는거죠. 그래서 시즌 초반이 중요해요." -안치용 위원- SSG 제공 새로운 외국인 투수도 인상적입니다. 지난 달 27일 KBO 데뷔전을 치른 모리만도는 6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를 따냈죠. 확실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인상적인 투구로 보였죠. "대만리그에서도 선발로 계속 뛰던 선수였기 때문에 컨디션에 문제가 없었던 선수죠. 우타자 상대로 떨어지는 변화구만 갖춘다면 정말 더 큰 기대를 할 수 있죠. 횡으로 휘어져 나가는 변화구만 구사를 하...

2022.08.02
6
김광현보다 못한 폰트, 김헌곤 보다 못한 구자욱[전반기 투타 베스트&워스타]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전반기 투타 베스트&워스트 올 시즌 정말로 눈에 뛰는 투수들이 많았죠. 치열했던 투수들의 경쟁 누가 최고일까요? "저는 폰트 선수. 한 명으로 아쉽긴 하죠. 그래도 한 명만 뽑으면 폰트죠. SSG가 1위를 할 수 있었던 비결은 폰트의 초반 활약이 있었죠. 김광현보다 폰트가 더 믿을 맨이죠. 폰트의 앞으로의 활약 여부에 따라 가을야구 우승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죠." -안치용 위원- 그렇다면 전반기 최고의 타자는 누구였을까요? 역대급 시즌을 보여주는 이정후도 있지만 은퇴를 앞둔 이대호의 활약도 있었죠. "저는 이대호를 뽑겠어요. 부담이 있을 수도 있고, 마음을 내려놨을 수도 있어요. 은퇴 시즌인데 부담이 더 많았겠죠. 그동안 최정상에 있었던 선수인데 박수를 받으면서 떠날 수 있는 상황을 생각했을 텐데 지금 그런 걸 보여주고 있어요. 롯데가 5강권에 들지 못했지만 이대호의 활약은 잊을 수가 없어요." -안치용 위원- 그렇다면 워스트 투수는 누구일까요? 이미 여기서 미란다는 퇴출된 상황이죠. "미란다를 제외하고 백정현이 아쉽죠. 삼성이 지금 위기에 있는 것은 백정현의 활약이 부족한 것도 있죠." -안치용 위원- FA 38억 계약을 맺은 백정현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타자는 누가 워스트일까요? 43타석 무안타를 기록한 김헌...

2022.07.21
8
[전반기 결산]예상도 못했던 SSG-기대만큼은 못했던 KIA(1~5위)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허삼영 감독의 거취는? 희망이 없는 한화(1~5위) 6연승으로 분위기를 좋게 전반기를 마무리한 SSG의 강세! "예상 밖의 1위라고 생각해요. 5강 후보라고 생각했는데 1위는 예상 못했어요. 불펜이 아직도 불안하긴 해요. 그래도 큰 걱정은 없을 것 같아요. 돌아올 플러스 자원도 있죠. 불펜이 강해져야 되지만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운영을 하는 게 중요해요." -안치용 위원- 키움은 SSG를 위협하는 다크호스죠. 키움의 선전은 정말로 예상하지 못했죠. 시즌 전만 해도 5강 싸움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훨씬 웃돌고 있어요. "홍원기 감독의 용병술과 운영이 훌륭하죠. 그리고 선수들이 기대치 이상의 활약을 해줘요. 키움이라는 팀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예전 한창 두산의 모습 같기도 해요. 선수들이 빠져나가도 이기는 야구를 하죠. 이정후, 안우진이라는 확실한 투타 기둥이 있는게 커요." -안치용 위원-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는 LG.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LG에게 3위라는 성적은 아쉽죠. 국내 선발진이 약한 것도 불안한 사항이죠. "LG는 운이 많이 따르지 않았죠. 경기력과 선수를 보면 1위를 했어야죠. 문성주, 이재원 같은 선수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죠. 문성주는 60억 박해민 급의 활약을 해줬죠." -안치홍 위...

2022.07.20
9
[전반기 결산] 허삼영 감독의 거취는? 희망이 없는 한화(6~10위)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허삼영 감독의 거취는? 희망이 없는 한화(6~10위) 시즌 초반 2위까지 올라갔던 롯데. 하지만 최근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은퇴를 앞둔 이대호가 엄청난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그래도 가을야구로 가는 길은 쉽지 않습니다. "사실 5강은 쉽지는 않아요. 반즈는 너무나 잘해주고 있지만 스파크맨, 피터스가 초반에 부진했죠. 성민규 단장과 관련한 이야기는 끊임없이 나오죠. 베테랑들이 잘해주고 있는 가운데 황성빈이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어요. 여기까지는 좋지만 마운드가 약하죠. 김원중이 합류했지만 아직까지 불안하죠. 최준용, 구승민이 작년 모습이 아닙니다. 서튼 감독이 무슨 야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스몰볼도 했다가 빅볼 야구도 해요. 색깔이 뚜렷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안치용 위원- 강호 두산의 전반기는 암울했죠. 그동안 전력 누출을 더 이상 극복하기 힘든 상황에 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어요. "MVP 경기력을 보여줬던 선수 미란다와 김재환의 활약이 나오지 않고 있죠. 이런 선수들이 부진한게 뼈아픈 상황이죠. -안치용 위원- 삼성은 11연패를 당하면서 부진에 늪에 빠졌죠. 후반기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이제 삼성은 너무 많이 벌어졌어요. 많은 야구 팬들의 눈이 허삼영 감독에게 가겠죠. 이게 야구판의 이슈인 것 ...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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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김혜성 아찔한 충돌! 주루 방해? or 수비 방해?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정수빈&김혜성 아찔한 충돌! 주루 방해? or 수비 방해? 2회말 공격에서 다소 위험한 장면이 나왔죠. 2루로 뛰어가던 정수빈이 수비를 하던 김혜성과 충돌을 하면서 아찔한 상황이 나오고 말았죠. "수비수도 주루하는 선수도 운이 좋지 않았어요. 김혜성 2루수는 잡고서 주자를 터치하고 1루로 던지는 병살을 만들어내려고 했겠죠. 정상적인 수비였죠. 정수빈은 3피트를 지키기 위해 달리면서 김혜성을 넘어가려고 점프를 하려 했던 거 같아요. 일단 부상이 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안치용 위원- 심판진의 판정은 정수빈의 수비 방해로 결정이 났죠. 하지만 김태형 감독은 주루 방해를 어필했어요. "수비가 먼저에요. 예를 들어 그 위치에 뜬공이 있으면 주자들이 피해서 뛰는 경우가 있죠.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비와 주루가 방해를 하려는 위치가 아니었고 플레이는 정상적이었죠. 다만 충돌이 일어나면서 플레이가 중단됐죠. 서로 고의가 없었던 상황에서 수비가 우선이기에 이런 판정이 난거죠." -안치용 위원- 그렇다면 두 선수의 플레이는 어떻게 봐야 하는 건가요? "둘 다 고의성은 전혀 없어요. 그런 선수들도 아니에요" 그 타이밍이 안맞았던 것 같아요. 지나가야 하냐, 멈춰야 하냐는 짧은 시간에 판단을 해야 됩니다. 정수빈은 그냥 들어가는 걸로 판...

2022.07.08
7
허삼영&서튼&수베로 감독 경질 위기? 위기의 감독은 누구?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위기의 감독들은 누구? 올 시즌 팀들의 성적에 따라서 감독 교체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KBO. 중간 점검을 해볼까요? SSG와 키움은 시즌 전 약체로 분류됐던 예측과 달리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감독들의 자리도 안전한 상황이죠. 하지만 LG 류지현 감독은 다릅니다. 우승 전력을 갖춘 LG는 트로피가 필요합니다. "LG 감독 자리는 쉽지 않아요. 우승 전력이 갖춰진 상태에서 2~3년 내에 우승을 못하면 자리를 지키기 쉽지 않아요." -안치용 위원- 삼성 허삼영 감독은 포스트시즌에 가지 못하면 경질 위기에 놓일 가능성이 큽니다. "거의 99% 경질 아니겠습니까? PS도 갈 가능성이 어려워요. 삼성이 너무 떨어져 있어요. 교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죠." 삼성이 지난해 암흑기를 이겨내고 PS 진출에 성공했지만 김헌곤 기용 문제, 선수들 부상 관리 등 많은 비판을 받은 상황이죠. 모든 결과가 감독이 책임이죠. 전년도에 잘했닥, 올해 못하면 반짝이라고 볼 수 밖에 없어요. 3할 타자도 꾸준히 잘해야 인정을 받는거랑 똑같아요." -안치용 위원- 롯데는 성민규 단장과 서튼 감독 모두 PS에 진출하지 못하면 힘들 것 같다는 예상이 많은 상황입니다. "외국인 감독을 모셔와서 롯데가 성공을 거둔 적이 있었죠....

2022.07.05
9
박성한 vs 오지환, 올 시즌 KBO 최고의 유격수는?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올 시즌 KBO 최고의 유격수는? 올 시즌 KBO 대표 유격수 자리를 놓고 박성한 vs 오지환 대결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타율에서는 박성한이 앞서가고 있지만 오지환의 강력한 한 방과 견고한 수비는 리그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사진=각 구단 제공 "올 해는 박성한이 눈이 띄어요. 오지환도 굉장히 잘하고 있죠. 오지환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죠. 박성한은 기대했던 것보다 잘하기 때문에 더 눈에 들어오고 있고, 실제로도 잘하고 있죠. 올해 대표팀이 구성이 된다면 두 선수가 100%겠죠?" -안치용 위원- 역대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문 수상자를 보면 오지환은 오랜시간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단 한 차례도 수상을 하지 못해어요. "김하성이 있었기 때문에 어려웠겠죠. 김하성이 홈런도 정말 많이 쳤었죠." -안치용 위원- "오지환은 기본적으로 장타를 떄릴 수 있죠. 공격에서 파워풀하고, 수비도 견고하고 강하죠. 박성한은 굳이 따지자면 김재호 느낌이죠.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줘요. 오지환은 김하성의 느낌이 있지만 안정감은 오지환이 더 좋다고 봐요. 수비를 오지환을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것 같아요." -안치용 위원- 이 두 선수 외에도 올 시즌 젊은 유격수들의 성장이 돋보이고 있죠. KIA 박찬호, kt 심우준도...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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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의 고민 노바&크론 교체해야 하나?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SSG의 고민 노바&크론 교체해야 하나? 시즌 초반 독주를 하던 SSG가 휘청이고 있어요. 키움에게 2.5경기 차이로 쫓기는 상황이죠. 현재 SSG의 가장 큰 고민의 외인 선수들의 부진. 연이은 부진으로 2군에 다녀온 노바. 노바는 15일 경기에서 1군 무대에 다시 복귀합니다. "엄청나게 실망스럽죠. 시범 경기에서는 기록이 나쁘지 않았어요. 믿고 던지는 구종이 싱커인데 피안타율이 가장 높아요. 공이 잘 보인다는거죠. 제구와 커멘드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KBO 타자들에게 공이 보인다면 심각하죠." -대니얼 김- 노바는 주구종인 싱커를 통타당하면서 KBO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SSG 제공 "구위가 별로여서 그런 거 아닐까요? 예전의 노바가 아니기에 KBO에 온거죠. 메이저리그 기록은 큰 의미가 없어요." -대니얼 김- 2군행을 통보받고 충분한 시간을 보낸 노바가 반등하기를 SSG가 강력하게 바라고 있죠. 양키스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던 노바가 살아날 수 있을까요? SSG 제공 외국인 타자 크론도 성적이 좋지 않아요. 타율 0.231에 머무르면서 2군행을 통보받기도 했죠. "일본에서도 좋지 않았어요. 크론 선수가 긍정적으로 생각해본 적 없어요. 스윙이 조금 크고, KBO리그 투수들에게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있어요. 바꿔...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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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재정비 필요한 SSG, 최주환&이재원 어떡하나?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야수 재정비 필요한 SSG SSG가 에이스 김광현을 내고서도 NC에 2-6으로 패배했죠. 무엇보다 잦은 실책으로 무너진게 아쉬웠죠. "실책이 전부 실점으로 연결됐어요. 그러면 이길 수가 없어요. 그동안 SSG가 잘 버텼다고 생각이 되네요. SSG 팬분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상위권에 있는 팀들에게 1위 자리를 뺏기는 것은 시간 문제로 보이네요." -안치용 위원- 무엇보다 믿었던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워요. 최주환은 타율 0.156에 수비까지 불안한 상태 포수 이재원도 타율 0.185에 그치고 있어요. "선수를 바꾸는게 맞아요. LG 문성주가 이렇게 잘할 줄 몰랐죠. 어떤 선수가 잘할지 아무도 몰라요. 최주환의 경우에는 수비가 안되죠. 원래 공격이 좋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지는 선수죠. 이재원은 더 바꿔줘야 합니다. 선수가 느끼는 부담감이 더 크기에 내려야해요. 김민식도 있고 백업들도 있어요. 수비와 공격 둘 다 안되고 있어요. 바꿔주면 됩니다." -안치용 위원- 김원형 감독/SSG 랜더스 제공 과감한 결단이 필요한 시기. 이런 결단이 새로운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를 이룰 수도 있죠.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는 이렇게 시작이 되는거에요. 계속 못하는데 1군에 있으면 2군에 있는 선수들도 포기하게 됩니다." -...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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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성민규 단장의 프로세스는 존재하나?(feat. 서튼 감독)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롯데 성민규 단장의 프로세스는 존재하는가? 롯데가 5월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면서 24승28패2무로 리그 8위로 떨어졌습니다. 4월 엄청난 기세를 보여줬던 롯데의 급격한 하락... 그리고 커뮤니티에 해당 글이 올라오면서 롯데 팬들의 비판이 쏟아져 나왔죠. 프로세스를 외치며 롯데를 맡은 성민규 단장. 그의 프로세스는 무엇일까요? 롯데 자이언츠 제공 "성민규 단장이 하고 있는 행동과 기사에 나오는 내용과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일맥 상통하는 게 많아요.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을 과시하는 느낌을 받고 있어요. 한국 야구 문화와 시스템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팀을 맡다보니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팀을 운영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것 같아요." -안치용 위원- 성민규 단장에 대한 대니얼 김에 대한 의견도 들어볼까요? "일단 반 정도. 들어볼 만한 내용인 것 같아요. 성민규 단장에 대해서는 올 시즌 끝나고 결과가 나오지 않겠어요. 그래도 새겨 들을 만한 내용이 있다고 생각해요." -대니얼 김- 문제가 된 글에서 피칭랩에 실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내용이 많은 지지를 받았죠. 피칭랩은 정말로 실용성이 없는 장비일까요? "메이저리그 쪽에서도 반반인 것 같다. 들여온다고 해서 성적에 플러스가 된다고 하기 어렵고 육성에 맞춘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됩...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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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 올라가는 엘롯라시코 연속 본헤드플레이(feat. 고승민&강제 투수 교체)

MBC스포츠플러스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베이스볼 런치 : 브런치(https://bit.ly/3vuSC62) 엘롯라시코 연속 본헤드플레이 2일 롯데 vs LG 경기를 본 팬들은 아마도 피로감을 느끼셨을 거에요. 연장 12회 혈투 끝에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죠. 롯데와 LG가 차례로 본헤드플레이를 범하면서 경기력 외적인 요소로 승부가 휘청였죠. 먼저 고승민은 페어 타구를 파울로 착각해 공을 볼보이에게 던져주면서 LG에게 1점을 헌납해버렸습니다. "뛰어가는 선수 입장에서는 라인 쪽 근처에서 플레이가 이뤄져서 파울이라고 판단한 것 같아요. 먼저 잘못된 것은 공은 놓칠 수 있어요. 하지만 끝까지 플레이를 하지 않았죠. 그리고 판정을 본인이 내리면 안되죠" -안치용 위원- 고승민이 잘못된 타구 판단을 내린 사이에 페어 판정을 내린 주심의 콜을 들은 이형종은 재빨리 베이스를 돌아 홈을 밟았죠. "이형종은 끝까지 플레이를 했어요. 심판의 콜을 정확하게 들어서 득점까지 된거죠. 한 선수는 본인이 결과를 미리 판정했고 한 선수는 끝까지 플레이를 이어갔다는 거죠." -안치용 위원- 행운의 득점을 얻은 LG는 10회 말 필승 카드 고우석을 마운드에 올렸어요. 하지만 이것이 문제가 됐어요 알고보니 2회 8회 투수 교체 없이 코칭 스태프가 마운드에 올라갔기 때문에 3번째 방문을 하면 투수를 무조건 교체해야 됐기 때문이죠. "코치의 미...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