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m3
68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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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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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길들여진 야생의 맹수 BMW M3 Competition 시승기

안녕하세요~! 짜래 입니다~! 이번 시승하는 차량은 BMW M3 Competition이다... 많은 남자들의 로망이었던 자연흡기 8기통의 E92 M3는 나에게도 선망의 대상이었지만 그때 당시 재력으로는 중고차를 구매할 수도 없었을 뿐더러 지금 이 시점에서는 민트 매물도 희귀한 상황이라 그저 꿈으로만 간직하고 있었다... G바디로 넘어오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거대해진 콧구멍(키드니그릴)을 보고 경악했지만 역시 세월이 약이던가? 이제는 뇌이징이 잘 되어서 시승한 차량처럼 짙은 바디색의 경우에는 오히려 멋져보이기까지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6기통 트윈파워 신형 M엔진과 스텝트로닉 8단 미션의 조화를 이루어 510마력의 66.3 토크를 쏟아내며 제로백은 3.9로 마크한다... 황소나 야생마 같은 슈퍼카는 아니지만 잘 길들여졌지만 야생의 본질이 남아있는 그런 녀석이 이 신형 M3가 아닐까... 쓰로틀을 깊게 가져가면 뒤가 살랑 살랑 털리면서 운전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주지만 날라갈것 같지만 그 순간 전자장비 개입으로 쉽게 털리지 않는 그런 녀석... 10 스포크 M 휠과 피렐리 P.Zero의 조합 + 6P 380mm 세라믹 브레이크 약간의 언덕길에선 여지 없이 슬립스타트가 살짝 걸린다... 시내에선 스포츠플러스 말고 얌전히 타야지~~ 디자인이 선행되는 것이 아니라 성능을 위해 디자인이 만들어지는 곳곳에 그런 흔적들을 많이 찾...

202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