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달콤하게 갑오징어볶음 만드는 법 얼마 전 시장에서 갑오징어 3마리를 사 왔어요 한 마리 반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고 나머지 1마리 반은 매콤한 양념으로 갑오징어볶음 만들어 먹었어요 갑오징어는 오징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맛으로 오징어에 비해 살이 도톰하고 단단해서 특유의 식감이 아주 좋아요 감칠맛도 뛰어나고요~~~~~ 재 료 갑오징어 1.5마리 속배추 4장(혹은 양배추) 양파 반개 당근 약간 대파 2대 현미유(혹은 식용유) 약간 양 념 장 간장 1큰술/ 굴소스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맛술 3큰술/ 알룰로스 1큰술/ 설탕 0.5~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후추 톡톡/ 참기름 휘리릭 갑오징어를 사 와서 씻어서 손질해서 밀폐용기에 담아두었어요 갑오징어는 가운데 두꺼운 뼈가 있고 먹물이 많이 나와서 손질하기가 좀 번거로워요 가운데 단단한 뼈는 사 올 때 제거해 주었지만 집에서 내장과 눈을 가위로 제거해 줄 때 먹물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지요 요건 사 온 첫날 데쳐서 먹은 #갑오징어요리 사진이에요 소금 약간과 청주나 먹다 남은 소주를 끓는 물에 넣어서 데쳐주었고요 삶자마자 따뜻하게 식탁에서 가위로 자르면서 먹었어요 갑오징어는 오징어에 비해 살이 두툼하기 때문에 식감이 아주 좋아요 타우린도 풍부하다고 하니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일 듯~ 빨간 양념으로 매콤달콤하게 볶음 해먹으려고 남겨둔 갑오징어는 1마리 반정도 분량 칼집을 ...
오늘은 삼겹살데이 삼겹살 구워 드셨나요? 언제부터 3월 3일이 삼겹살데이가 되었나 살펴봤더니 2003년 파주시 연천축협에서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3이 두 번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데이로 정해서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시킨 게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벌써 20년이 넘은 행사네요 상술에 휘둘리는 것 같아 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 같은 무슨 데이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우리나라 양돈 농가를 돕는 일이라면 삼겹살데이는 동참할만하지요~ 돼지고기 삼겹살 구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지만 우리 부부만 있을 땐 집에서 삼겹살 구워 먹거나 외식으로 사 먹을 일도 거의 없어요 하지만 일 년에 한두 번 미나리가 나올 철이나 삼겹살데이에는 챙겨 먹게 되더라고요 엊그제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마트에서 삼겹살을 팔길래 사다 두었다가 오늘 점심겸 저녁으로 잘 익은 김장김치와 함께 구워 먹었어요 김장김치가 맛의 절정이네요 함께 넣어둔 무도 너무 맛있고요 삼겹살을 더 맛있게 만들어줄 김치도 듬뿍 준비 신 김치를 삼겹살과 함께 구우면 맛있잖아요 하지만 오늘은 너무 시어 쳐다보지않고 있는 파김치가 있어서 삼겹살과 함께 구웠어요 신 파김치 손이 영 가지않을땐 삼겹살과 함께 구우면 쑥쑥 없어집니당 대신 김치는 잘 익은 고기와 함께~ 새콤한 김치와 함께 먹으니 삼겹살의 고소한 맛이 더 올라오네요 쌈도 함께~ 요렇게 먹어야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어...
2024.3.2. 1년 전 오늘 베트남 해산물맛집 다낭목식당 씨푸드 대만족 베트남 해산물맛집 다낭목식당 씨푸드 대만족 베트남 다낭여행에서 최고의 만찬은 해산물전문점 #목식당 아들이 예약을 해놓았기 때문에 웨이팅 없이, 에어컨이 나오는 실내에서 편안하고 기분 좋게 다양한 맛있는 해산물을 양껏 먹을 수 있었답니다 다낭목식당은 밝고 화려한 이미지 규모도 크지만 손님들이 정말 많아요 ... 소중한 추억을 담은 캡슐 베트남 다낭에 다시 간다면 꼭 재방문하고싶은 씨푸드 레스토랑 목식당 이 맛있는거 먹은지가 벌써 일년~~
화곡본동시장 족발 맛집 화곡영양족발 화곡본동시장에 정말 유명한 족발집이 있다고 해요 25년이 넘었고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유명한 곳이래요 족발 좋아하는 우리 가족이 한 번쯤 가볼 만한데 그동안 안 가본 건 우리 집에서 가까운 송화시장에 정말 맛있는 단골 족발집이 있어서였지요 엊그제 화곡 본동시장을 지날 일이 있어서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유명한지 한번 맛을 보고 싶어서 들렀어요 그리고 우리 동네 송화시장 족발과 비교도 해보고 싶었구요 화곡본동시장 입구에 들어서면 저 멀리 화곡영양족발 간판이 보여요 한창 시간에는 웨이팅이 길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조금 이른 5시 정도라 웨이팅 없이 들어갔어요 바로 앞에 별관이 생겼어요 별관이 새로 생겼으니 이제부터는 웨이팅이 그리 길지는 않겠어요 입구에는 어마어마한 족발을 다듬고 있는 직원들이 보이고요 일일이 토치로 족발을 그을려 불향을 입히네요 들어가는 입구에 포장된 족발이 쭈욱~~ 포장 및 배달도 가능하다고 해요 포장 손님도 꽤 많더라고요 우리가 간 시간이 5시가 조금 넘어서 손님이 없겠거니 했는데 웬일~~복잡 복잡 매장 2/3가 찬 상태예요 우리는 비교적 조용한 곳으로 안내받았어요 기본 찬은 미리 다 차려져 있어요 우리는 족발(대)와 처음처럼 주문 족발(대)는 앞다리 45,000/ 족발(중)은 뒷다리 40,000 5천 원 차이인데요 앞다리가 훨씬 더 맛있는 거 아시죵~~ㅎㅎ 추가 반...
누구나 좋아하는 어묵 넣은 김치볶음밥 만들기 김치볶음밥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 식사로 아주 좋아요 특히 찬밥이 좀 밀린다 싶으면 꼭 해먹는 #볶음밥 인데요 김치와 밥을 기본으로 돼지고기, 참치나 스팸 등등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같이 볶으면 풍미가 더 깊어지지요 오늘은 어묵을 넣어서 함께 #어묵김치볶음밥 만들어 보았어요 재 료 김치 한 컵 분량 밥 한 공기 네모난 어묵 1개 대파 1대 굴소스 1큰술 버터 1조각 참기름 1큰술 달걀 1개 김치는 작은 크기로 썰어주고 찬밥 한 공기도 전자레인지에 따뜻하게 데워 두었어요 김치가 얼마나 익었느냐에 따라 김치볶음밥의 맛이 달라지지요 김치가 너무 익어서 신맛이 강할 땐 볶을 때 설탕을 넣어주면 좋아요 오늘 #김치볶음밥 에 들어갈 부재료는 어묵으로 정했어요 네모난 어묵 1장도 아주 작은 크기로 썰어주고 대파도 1단 쫑쫑 썰어주고 중불로 예열한 웍에 기름을 한 큰 술 정도 두르고 대파를 먼저 볶아요 파 기름을 내는 과정인데요 기름이 더 많이 들어가면 파기름 향이 더욱 풍부해질 테지만 저는 현미유 한 큰 술로 만족할게요 파가 부드럽게 볶아지면 잘게 썬 어묵도 넣어요 대파와 어묵이 잘 어우러지도록 계속 볶다가 준비해둔 김치도 넣어줍니다 김치가 나른해질 때까지 볶아요 불은 계속 중불로 유지 볶은 김치는 팬 가장자리로 몰아놓고 가운데 버터를 올리고 데워둔 밥을 넣어요 오늘 김치볶음밥은 어묵을 넣어서 덜...
수원 베이비하우스 150개 브랜드를 한곳에 모아 놓은 유아용품 매장 지난 주말 큰 아들네 갔을 때 점심을 먹고 수원아울렛에 있는 베이비하우스에 같이 구경 갔어요 베이비하우스에는 150개가량의 다양한 브랜드의 유아용품이 한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여러 제품을 직접 보고 비교해서 구매할 수 있고 특히 유모차나 카시트 등 고가의 다양한 제품들도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저도 앞으로 태어날 손주 하동이에게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 쇼핑도 하고 요즘 트렌드가 어떤지 구경도 하러 갔었어요 캠핑은 장비빨은 들어봤는데 육아도 장비빨이라네요~ㅎㅎ 하긴 요즘처럼 아이들이 귀한 시기에 소중한 내 새끼를 위해 최대한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맘이지요 유모차와 카시트가 모여있는 매장이에요 요즘 유모차 엄청 비싸다고는 들었는데 100만 원은 기본이고 200만 원이 넘는 것도 있더라고요 큰 아들네는 유모차와 카시트는 벌써 구입을 했다고 하네요 카시트는 받았는데 유모차는 대기가 6개월이라 아직 받지는 못했다고 해요 큰 아들네는 7월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필요한 거 하나씩 사 모으고 있나 봐요 이것도 산 품목 중에 하나 위에 올려놓는 것에 따라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나 봐요 요람도 올리고 아기 식탁도 올리고 위에 올리는 것은 따로 구입 아기가 더 크면 이렇게 의자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요 실용적인 제품인 것 같아요 유모차와 카시트 매장을 나와서 ...
류수영 동태전 레시피 어남선생 생선전 만드는 법 류수영 레시피로 동태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동태전은 요리 초보라도 그리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거라 생각해서 눈여겨볼 생각을 안 했지만 그래도 뭔가가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 찾아봤는데요 #동태전만드는법 이 비슷하지만 약간은 다른듯한 면도 있네요 약간의 차이로 더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진다면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지요 류수영 동태전 레시피를 충실하게 지켜서 만들어 보았는데요 동태전의 모양도 예쁘고 식감도 더 탱글탱글한 것 같아요 그럼 #어남선생동태전 만들어 볼게요 재 료 동태포 600g 1팩 저는 동태포 한 팩이 300g 정도 밖에 안돼서 레시피를 반으로 줄임 부침가루 달걀 4개( 소금 2꼬집) 굵은소금 2큰술 식초 1큰술 현미유 혹은 식용유 <해동하기> * 냉동 동태포는 냉장실에서 12시간 이상 자연해동해야 제맛이 난다 그래서 저도 전날 냉동실에서 꺼내 냉장실에 넣어두었다가 찬물에 간단하게 헹궈주고 <소금물에 절이기> *물 1L에 굵은소금 2큰술과 식초 1큰술을 넣어서 잘 섞어준 후에 동태포를 넣고 5분간 재워줌 동태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살을 단단하게 해주고 간도 배게 하는 과정 소금 식초물에 해동된 동태포를 넣어서 15분 정도 절여서 채잔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주었어요 시간이 없다면 키친타월에 올려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물기를 잘 제거해야 부침가루가 얇게 묻힌다고 해요 <부침가루...
원팬샌드위치 만드는 법 햄치즈 에그샌드위치 만들기 주말 점심에는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데 원팬샌드위치가 간단하면서도 맛도 좋아서 아주 좋더라구요 재료를 한 팬에 모두 모아 조리하여 설겆이거리도 줄이고 햄과 치즈 달걀 외에 토마토와 오이 같은 신선한 야채가 들어가니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의 #햄치즈에그샌드위치 만들어 볼게요 재 료(2인분) 귀리 식빵 4장 샌드위치 햄 4장 치즈 2장 달걀 2개 토마토 1개 오이 반개 소스(마요네즈, 케첩, 허니머스터드) 버터 2조각 들어가는 재료는 기호에 맞게 준비하시면 되는데요 저는 샌드위치 햄과 치즈 달걀 토마토와 오이를 준비했어요 여기에 양파나 피클 등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면 더욱 풍부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오이와 토마토는 얇게 썰어주었고 달걀은 소금 한 꼬집 넣고 잘 저어주었어요 소스는 마요네즈와 케첩 머스터드소스를 넣어줄 건데요 따로따로 뿌려줘도 되지만 저는 한꺼번에 섞어서 넣어주었어요 따로따로 뿌려주는 것보다 미리 섞어놓으면 빠르게 샌드위치를 만들 수 있어요 먼저 기름을 살짝 두른 팬에 샌드위치 햄을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햄을 따로 두고 그 팬에 달걀물을 붓고 그 위로 식빵 2장을 올려요 뒤집어서 달걀 양쪽을 식빵에 맞게 접어줍니다 달걀을 접어주는 사진이 없네요 식빵의 아래쪽으로 버터를 넣고 녹여주세요 이때부터는 치즈나 햄 등 재료를 하나씩 올려줄 거기 때문에 약불로 줄여서 조리하는 ...
새우 애호박채전 부추 깻잎 호박부침개 만들기 애호박이 하나 있길래 호박채전을 해먹으려고 보니 부추도 조금 있고 먹다 남은 깻잎도 몇 장 있더라구요 남은 야채 모두 모으고 냉동실에 있던 냉동새우 쫑쫑 썰어 넣고 #호박야채부침개 만들었어요 재 료 호박 1개 부추 약간 깻잎 8장 양파 반개 냉동새우(소) 20마리 부침가루 2컵/ 물 2컵/ 얼음 6개 참치액 1큰술 마늘가루 1작은술 현미유 호박은 곱게 채 썰고 부추도 호박과 비슷한 길이로 잘라주고 양파 반 개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고 깻잎도 반으로 잘라서 채 썰었어요 모두 담아두고 냉동실에 있던 새우 꺼내서 물에 담가 해동시키고 해동되면 깨끗하게 씻어서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로 쫑쫑 썰어주었어요 부침가루 2컵에 물 2컵을 넣고 바삭한 식감을 위해서 얼음 8개 정도 넣어서 반죽을 만들어주고 참치 액 1 큰 술로 간을 맞추고 마늘가루 1 작은 술 넣었어요 새우가 들어가서 마늘가루를 넣어주었고요 마늘가루 없으면 다진 마늘 넣어주세요 냉동새우 없으면 건새우가루 넣어주셔도 되고요 건새우가루 넣을 땐 굳이 마늘은 안 넣어주셔도 좋아요 준비한 재료 모두 넣고 반죽과 잘 섞어줍니다 이것저것 남은 야채 더 추가해 줬더니 호박부침개 반죽이 무척 많아졌어요 이만한 양으로 중간 정도 크기로 5개의 호박채전이 나왔어요 예열된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올리고 한 면이 충분히 익었을 때 뒤집어요 기름이...
용인 갈비탕 맛집 고기가 푸짐한 원일가마솥설렁탕 지난 토요일 큰 아들네 가서 하루 자고 다음날 일요일 아점으로 갔던 #원일가마솥설렁탕 큰 아들네가 고기가 엄청 푸짐한 #용인갈비탕맛집 이 있다고 아침은 집에서 밥을 먹고 점심은 갈비탕을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하지만 오랜만에 아들 내외와 도란도란 얘기하다 보니 늦게 잠자리에 들게 되었고 느지막이 일어나 아점으로 갈비탕을 먹으러 갔어요 제가 그동안 먹어본 갈비탕 중에 고기가 제일 푸짐했던 #용인처인구갈비탕맛집 입니다 건물 뒤편으로 주차장이 있어요 정문으로 들어가기 전에 큰 가마솥이 3개에 고기가 삶아지고 있어요 가마솥만 보더라도 맛집 포스가 풍깁니다 매장은 아주 넓어요 우리가 12시 조금 안돼서 왔는데 손님들이 꽤 있었어요 메뉴가 다양 투뿔 한우를 400g 68,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네요 우리는 갈비탕 4인분 주문 공기밥이냐 솥밥이냐에 따라 천 원의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기본 김치와 깍두기는 제공되고요 부족한 건 셀프 코너에서 가져다 먹어요 셀프 코너에는 김치 깍두기 외에 청양고추와 마늘도 있어요 청양고추 잘게 썰어서 갈비탕에 넣어 먹으니 국물이 살짝 칼칼해져서 아주 맛있었어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어요 갈비탕은 공깃밥도 괜찮은데 아들네가 우리는 솥밥을 시켜주었네요 고기가 정말 푸짐하지요 커다란 갈비가 4대 정도 들어가 있어요 두툼한 뼈에 고기가 아주 많이 붙어있어요 고기만 다...
은은한 단맛의 겨울 시금치로 시금치나물 만드는 법 겨울 시금치는 참 맛있어요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올라오지요 나이 든 사람들은 뽀빠이 아실 텐데요 뽀빠이 하면 시금치잖아요 시금치 한 캔 먹고 나면 힘이 불끈~~ 그만큼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는 뜻일 텐데요 영양 풍부하고 맛도 좋은 겨울 시금치나물 만들어볼게요 재 료 시금치 1단 마늘가루 1작은술(혹은 다진 마늘 1작은술) 참치액 1큰술 들기름 2큰술 맛소금 약간(간이 부족하면) 지저분한 뿌리와 시든 잎은 잘라내고 뿌리 부분을 1/4 정도 잘라주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줍니다 물을 끓여서 시금치를 데쳐줄 건데요 시금치의 초록 초록한 색감을 살리기 위해 굵은소금 1 작은 술을 넣고 물이 팔팔 끓을 때 시금치를 넣어요 시금치가 골고루 삶아질 수 있도록 잘 저어줍니다 시금치의 양과 굵기에 따라 조금씩은 달라지겠지만 한단 기준으로 30~40초 정도 데쳐요 시금치가 부드러워지면 건져서 찬물에 얼른 헹궈요 시금치의 열기를 빨리 없애주기 위해서 찬물에 바로 담가서 건져요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주고 시금치를 손으로 살짝 짜줘요 너무 세게 짜주면 시금치의 단맛이 다 빠져나가므로 살살 짜주었어요 저는 깔끔한 비주얼을 위해 마늘가루를 넣어주었는데요 다진 마늘을 넣어주셔도 돼요 참치 액 1 큰 술과 들기름 2 큰 술 넉넉하게 넣어주고 간이 약간 부족한듯해서 맛소금 1 작은 술 약간 못되게 넣어주고 ...
동탄 회전초밥 맛집 우리동네 스시신조 지난 주말 큰 아들네 갔을 때 저녁식사하러 동탄 회전초밥 먹으러 갔어요 스시 좋아하는 큰아들이 선택한 곳이라 큰 기대를 안고 갔는데요 예상대로 너무 만족한 식사하고 왔답니다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네요 우리는 오면서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고 왔기 때문에 와서 한 15분 정도 기다리다 들어갔어요 바에 앉아서 먹는 건 먼저 자리가 났는데 우리는 테이블에 앉으려고 조금 더 기다렸어요 우리동네스시신조는 바에 앉을 수도 있고 테이블도 있는데요 우리는 4명이라 테이블에 앉았어요 테이블은 3개밖에 안돼서 빈자리가 없으면 바에 앉는 것보다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어요 회전초밥이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고요 세프가 꽤 많이 있어요 바로바로 만들어서 레일 위로 올려주고요 없는 건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 주시네요 <모든 접시 균일가 1,840원> 한 접시에 2개가 올라간 초밥과 1개만 올라간 초밥이 있지만 무조건 한 접시에 1,840원 가성비 좋지요~ 스시 종류가 이렇게나 많네요 며늘아기가 장국과 와사비장 챙겨주고 첫 접시는 큰아들이 골라주네요 광어초밥입니다 첫입은 개운하게~ 광어지느러미는 1피스 엄청 신선해요 묵은지광어초밥 묵은지와 광어가 잘 어울리는 거 알고 계시죠~ 도미초밥도 1피스 연어초밥의 종류도 4가지예요 생연어초밥, 연어장초밥, 양파연어초밥, 연어군함 연어 좋아하는 저는 서로 다른 맛의 연어초밥을 먹을 수 있...
젠더리빌 파티 태아 성별 확인 풍선파티 했어요 올해 7월에는 할머니 된답니다~~ 지난 주말 큰 아들네 집에 초대받아서 특별한 파티를 했어요 처음으로 가족들에게 태아의 성별을 알리는 젠더리빌 파티인데요 가족 친지들이 모여 앞으로 태어날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성별을 예측하는 하나의 이벤트지요 젠더리빌은 2년 전 조카딸래미가 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그때는 케이크를 잘라서 안에 딸기가 들어있으면 딸 블루베리가 들어있으면 아들이라고 했었어요 그때 전 딸을 예측하면서 상품권까지 받는 즐거운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엔 친손주 젠더리빌이라는 특별한 파티가 있었어요 사실 전 아들이든 딸이든 아무 상관없습니다 성별에 관계없이 손주가 생긴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대되면서 감사할 따름이었지요 큰 아들네는 풍선 이벤트를 준비했네요 태명은 하동이 여름에 태어날 아이라는 의미랍니다 올해가 뱀띠 해라 뱀모양 옷을 입은 아가 그림 박스 안에 풍선이 들어가 있고요 하늘색이면 아들 분홍색이면 딸 아이엠 어 보이 하늘색 끈과 풍선들~~ 너무 귀엽죠 거실에 두었는데요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풍선에는 헬륨가스가 들어있어서 일주일쯤 후에는 저절로 빠진다고 하네요 하동이 이모가 보내준 케이크에 불을 붙이며 올여름 건강하게 만나길 기도했어요 "하동아 건강하게 만나자"
우장산역 일본라멘 숨은 맛집 가성비 좋은 이치방라멘 우장산역 근처 일본라멘집 이치방라멘 다녀왔어요 일본라멘을 무척 좋아하는데 그동안 우리 동네에는 없는 줄 알고 다른 동네로만 먹으러 다녔거든요 우연한 기회에 이치방라멘 가게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가 보았어요 그동안 몰랐던 이유는 제가 관찰력이 없다는 이유도 있지만 건물의 뒤쪽 주차장 쪽에 일본라멘 가게가 있더라구요 큰길만 다니던 저는 뒤쪽으로 가본 적이 없고 건물 입구에 이치방라멘 광고판도 미처 보질 못했네요 메뉴를 보니 가격이 정말 착한데요~ 건물 입구를 통과해서 주차장으로 나오니 드디어 이치방라멘 간판이 보여요 테이블 5~6개 정도의 작은 가게에요 지난 토요일 1시쯤 왔는데요 이미 테이블이 꽉 찼고 우리 다음부터는 웨이팅이 있네요 메뉴도 아주 간단하지요 돈코츠라멘 8,000 연어 덮밥 9,000 에비후라이(새우튀김) 5개 5,500 주문 정말 착한 가격입니다 잠시 후에 주문한 메뉴 나왔어요 방금 튀겨내 속까지 뜨끈뜨끈한 바삭한 새우튀김 5개가 5,500원이라니 가성비 갑이네요 타르타르소스에 찍어 먹으니 꿀맛~ 완전히 만족스러워요 제가 주문한 연어 덮밥 훈제연어와 날치알이 예쁘게 올려져 있어요 은은한 색감이 먹기도 전에 눈이 즐겁네요 얼마 전부터 연어가 먹고 싶었는데 연어초밥으로 대체했어요 차슈가 2쪽이 들어가 있는데 아주 맛있고요 반숙란도 노른자가 정가운데 있고 먹기 딱 좋은 반숙...
캔참치와 김치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자취생 반찬 참치 김치볶음 만들어 보았어요 참치캔 한 통과 김치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만들 수 있는 참치김치볶음 만들어 보았어요 들어가는 재료도 별로 없고 너무 쉽고 맛있으니 #자취생요리 로도 아주 좋지요 한 냄비 만들어두고 김이나 계란프라이 정도만 있으면 바쁜 아침 식사로도 뚝딱입니다 재 료 김치 1/4포기+ 김치 국물 3~4큰술 참치캔 1통 알룰로스시럽 1큰술(혹은 설탕 1큰술) 고추장 반큰술(없으면 생략 가능) 물 100ml 잘 익은 김치 1/4포기 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김치를 그냥 먹을 때보다 약간 잘게 썰어주는 게 좋아요 김치를 바닥이 두툼한 냄비나 프라이팬에 담고 참치캔 국물만 따라주어요 참치 살코기까지 지금 넣어주면 너무 뭉개져버려서 나중에 넣어줄 거예요 고추장 반 큰술 알룰로스시럽 1 큰 술 넣어요 고추장 없으면 생략해도 되지만 싱겁다고 느껴지면 간장을 반 큰술 정도 넣어주셔도 돼요 알룰로스 없으면 설탕으로 대신해요 당분이 들어가야 김치의 신맛도 없어지고 감칠맛도 좋아요 약불로 지지듯이 볶아주다가 김치 국물 서너 큰 술 넣어요 김치 국물에는 온갖 재료들이 녹아있어서 천연조미료가 따로 없지요 김치 국물이 재료에 스며들도록 볶아주다가 물 반 컵을 붓고 뚜껑을 덮어서 약불로 10분 정도 푹 조려줍니다 한소끔 끓인 후에 참치 살코기를 넣고 잘 섞어주다가 5분 정도...
양배추 당근라페 만들기 양배추 세척방법도 알아보아요 요즘 몸에 좋은 양배추요리 즐겨먹고 있는데요 양배추 세척할 때마다 고민이 생기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겉잎만 떼어내고 안 씻어도 된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일일이 떼내서 식초물에 담그라고 하기도 하고~ 하지만 일단 양배추의 유용한 성분인 비타민U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쉽게 녹아서 물에 담가 놓으면 안 된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가 먹는 양배추는 농약이 묻지 않는 안쪽 부분이기 때문에 겉잎만 서너 개를 제거하고 전체적으로 씻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제가 즐겨먹는 양배추요리는 양배추라페인데요 올리브유 대신 들기름을 넣고 레몬 대신 식초를 넣어주고 홀그레인머스터드대신 연겨자를 넣어주는 양배추라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양배추와 당근을 합쳐서 양배추당근라페 만들어 보았어요 밀폐용기에 넣어서 냉장고에 차게 두었다가 식사때마다 요거 먼저 몇 입 먹고 밥을 먹었더니 포만감이 들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더라고요 재 료 양배추 1/4통 당근 1개 들기름 4 큰 술 소금 1 큰 술 연겨자 반 큰술 스테비아 1 큰 술(혹은 올리고당 2 큰 술) 사과식초 2 큰 술 양배추 1/4통으로 사용했고요 양배추는 겉잎 서너 장을 떼어 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서 곱게 채 썰어주고 당근도 함께 채 썰어 합쳤어요 보통 양배추라페랑 당근라페는 따로따로 만드는데 이번에는 합쳐서 만들었지요 소금 1 큰 술을 넣어서 전체...
정월대보름 오곡밥 만들었어요 내일이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네요 여러 가지 말린 나물을 불려서 만드는 묵나물과 각종 잡곡을 넣어서 짓는 오곡밥은 정말 별미지요 부럼깨기, 귀밝이술, 쥐불놀이 등 설 명절만큼이나 의미가 깊은 우리나라 명절인 것 같아요 그럼 #오곡밥만드는법 알아볼게요 재 료 오곡밥쌀(찹쌀) 2컵, 멥쌀 1컵 각종 콩 팥 수수 차조 소금 1작은술 이번 정월대보름 오곡밥을 지으려고 보니까 팥이나 조, 수수, 콩 등 잡곡이 다 집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찹쌀만 구입하려고 온라인 마켓에 들어가 봤더니 마침 오곡밥 쌀이 있네요 찹쌀과 자른 콩과 수수 조가 들어있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다른 잡곡이 너무 적게 들어있어서 집에 있는 잡곡들 더 불려서 섞어서 만들었어요 오곡밥 쌀 2컵과 멥쌀 1컵을 같이 불렸고요 콩은 여러 가지가 섞인 콩을 불렸고요 수수와 조도 씻어서 물에 불렸어요 모든 재료들은 3시간 이상 불려주었어요 팥은 씻어서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한번 끓어오르면 그 물을 따라버리고 새 물을 넣고 20분 정도 삶아요 팥 삶은 물도 다 사용할 거예요 압력 전기밥솥을 이용해서 오곡밥을 지을 겁니다 불린 찹쌀과 잡곡을 다 넣어요 팥도 삶은 물까지 다 넣어줍니다 소금 1 작은 술 넣고 재료들은 다 섞어요 더 맛있게 드시려면 설탕을 넣어주어도 좋아요 설탕을 넣어주면 오곡밥만 먹어도 맛나요~~ 찹쌀 2인분과 멥쌀 1인분 나머지...
살 10킬로 그냥 뺀다는 백종원 양배추전 만들기 요즘 양배추가 다이어트 재료로 인기가 좋지요 그래서인지 양배추를 맛있게 먹는 레시피가 눈에 많이 띄는데요 오늘은 살 10킬로 그냥 뺀다는 백종원 양배추전 레시피가 마음에 확 다가오네요 냉장고에 양배추가 반 통이 있어서 만들어보니 방법도 간단하고 맛도 좋고요 살까지 빠진다고 하니 안 해먹을 이유가 없네요~ 재 료 양배추 1/4통 당근 약간 부추 약간(혹은 대파 약간) 튀김가루 1/3컵 달걀 2개 소금 1작은술 후추 톡톡 포도씨유 넉넉하게~ 양배추는 4등분 해서 1/4통 사용했어요 낱낱이 씻을 필요 없이 흐르는 물에 사이사이 씻고 통째로 물에 살짝 담가 두었어요 칼로 얇게 채 썰어서 통에 담고 색감을 위해서 당근도 약간 채 썰어 담고 백종원양배추전 레시피는 대파를 넣어주는데요 전 부추가 있어서 대파 대신 부추를 넣어주었어요 볼에 채 썬 양배추와 당근 부추를 함께 담고 소금 1 작은 술과 후춧가루를 넣고 잘 섞어요 소금은 맛소금과 꽃소금 어느 걸 사용해도 된다고 해요 튀김가루나 부침가루를 1/3컵 정도 넣어서 재료에 잘 버무려줍니다 튀김가루가 재료에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나무젓가락으로 살살 섞었어요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더 바삭하겠지만 없으면 부침가루로 대체해요 다른 그릇에 달걀 2개를 깨서 풀어주고 준비한 재료에 넣어서 살살 섞어요 튀김가루가 보이지 않도록 잘 저어준 후에 예열된 프라이팬에...
계란 삶는 법 삶은 달걀 껍질 매끈하게 벗기기 달걀은 완전식품으로 매일매일 먹으면 좋다고 하지요 매번 상 차릴 때마다 계란요리하기 힘드니까 전 달걀 장조림을 해서 밑반찬으로 즐겨먹어요 고기를 넣어 같이 조리던가 아니면 달걀만 가지고도 장조림을 종종 하지요 계란장조림 할 때 한 번에 10개 정도는 한꺼번에 하는데 달걀 삶고 껍질 벗기는데 쉽게 안 벗겨지면 스트레스 엄청 받잖아요 껍질이 아까운 흰 자랑 함께 벗기질 때도 있고요 오늘은 달걀 껍데기 매끈하게 잘 벗겨주기 위해 달걀 삶는 법 알아볼게요 달걀은 냉장고에서 꺼내 바로 삶는 것보다는 실온에 한두 시간 정도 두었다가 삶는 게 좋아요 실온에 한 시간 정도 두어서 냉기를 제거한 달걀을 흐르는 물에 씻어주고 냄비에 담고 계란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굵은소금 반 큰술 정도 넣고 삶을 거예요 만일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계란을 삶을 때에는 식초를 넣어주는데요 혹시 온도차로 달걀 껍데기가 깨지더라도 식초가 바로 응고시켜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실온에 한두 시간 두었다가 삶으면 잘 께 지지 않기 때문에 굳이 식초를 안 넣어줘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나무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요 달걀노른자가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가운데로 오게 함이죠 전 장조림을 하려고 완숙으로 12분 정도 삶아주었고요 반숙을 원하면 10분 이내로 해주시면 돼요 그릇에 찬물을 미리 받아놓고 달걀을 건져서 넣고 계속 찬물을 틀어서 달...
우장산역 화덕피자 파스타 아이엠키친 우장산역 3번 출구에서 가깝고 버스정류장도 바로 앞에 있어서 이 길은 수없이 지나다녔고 아이엠 키친은 아주 오랫동안 본 매장인데도 어째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더라고요 화덕피자 당기던 얼마 전 처음으로 #아이엠키친 다녀왔어요 5~6개 정도 테이블이 있는 작은 매장 키친 안쪽으로는 화덕이 보이는데 그 앞에 손님들이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테이블에 컵과 개인 접시 포크와 스푼이 있어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 화~금 11:30~21:00 토~일 12: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평일 런치에는 특별한 혜택이 있네요 위 사진 참고하세요 루꼴라가 듬뿍 올라간 카프레제 피자와 약간 매콤한 뽈로 로제 파스타와 콜라 주문 얼음이 담긴 컵과 콜라가 따로 나오고 수제피클이 아삭하고 새콤 피자와 함께 먹으면 아주 개운하지요 루꼴라 좋아하는데 듬뿍 올려져 있어서 보기만 해도 만족스럽네요 화덕피자라 도우도 확실히 달라요 바삭하면서도 쫄깃 피자 먹다 보면 마지막 빵 부분은 남기는데 화덕피자 도우는 너무 고소해서 남길 수가 없어요 신선한 루꼴라와 상큼함 방울토마토와 프레시하고 고소한 치즈 발사믹 소스가 살짝 뿌려져 있는데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뽈로 로제도 나왔어요 양이 무척 많아요 약간 매콤한 로제 소스인데요 맵기 딱 좋고요 꾸덕꾸덕한 소스가 굿 적당한 식감의 리가토니 양송이버섯과 닭 가슴살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