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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아보카도를 큼직한 녀석으로 5개를 샀는데 익지 않은 걸로 한개씩 익으면 아보카도요리 해먹으려고 천천히 익으라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한개가 먹기 좋게 잘 후숙이 되었네요. 아싸!! 아보카도요리 정말 다양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데 아보카도샌드위치도 맛나지만 저희 애들은 과카몰리만들기를 하면 정말 잘 먹더라구요. 과카몰리를 빵 사이에 넣고 과카몰리샌드위치도 해서 먹고 나초 위에 올려서 먹기도 하고 빵위에 올려서 먹기도 하고 한개 만들면 보관할 겨를도 없이 다 먹어치운답니다. 아보카도 손질 하는법을 먼저 해드릴게요. 녹색은 안 익은거고 살짝 눌러보면 푹 들어가는 건 넘 익은거에요. 색으로 익어야 후숙이 잘 된거에요. 아보카도를 한바퀴 돌려서 씨 부분을 중심으로 잘라준답니다. 칼이 익숙치 않으신 분들은 위험할 수도 있으니 바닥에 두고 잘라주세요. 반을 비틀면 아보카도의 씨를 중심으로 반으로 잘라진답니다. 이 씨를 칼로 쿡 꽂아서 빼내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위험하니 조심하시구용. 알고나면 아보카도손질법 간단해요. 반으로 자를 게 아니면 1/4로 잘라서 다시 한번 손으로 비틀어주면 씨를 조금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이렇게 분리된답니다. 조금 후숙이 덜 된거 같은데 그래도 아이들 좋아하니 얼렁 먹어보는 걸로. 껍질을 이렇게 손으로 떼어낸답니다. 생각보다 잘 떼어져요. 잘 익은 아보카도는 껍질이 생각보다 잘 이쁘게 쏘옥 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