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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큼 벚꽃이 다사다난했던 적이 있었을까? 꽃 없는 축제가 될 줄 알았는데 절정인 꽃 덕분에 경포대에서 강릉 벚꽃 제대로 봤어요. 북강릉 IC로 나가며 아직도 눈 쌓인 산을 바라보고 환호하며 강릉 벚꽃축제에 대한 기대가 점점 더 커진 경포호와 강원도 강릉 가볼만한곳 해변을 소개해요. (강릉 여행 : 2024년 4월 9일) 1. 사천진해변 강원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서울에서 출발하여 2시간도 안 되어 도착한 사천진해변은 강릉 여행 코스에서 빠지지 않는 곳이에요. 인근에 천국의 계단이 있는 카페 곳이 있으며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로 강원도 가볼만한곳입니다. 여행 텐션 8할은 날씨가 좌우하는데 파란 하늘에 구름까지 있어 룰루랄라로 힘찬 파도까지 보너스로 눈요기 제대로 했어요. 저렇게 높이 치솟는 파도는 방송에서나 보았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지 않아도 파도 높이가 대단하네요. 영락대라고 새겨진 바위는 교암 또는 교문암으로 불러요. 바다에 일부 잠긴 큰 바위는 옛날 바위 밑에 엎드려 있던 교룡이 떠나면서 바위가 깨져 문처럼 벌어져 붙인 이름입니다. 교문암 뒤로 일출 명소 뒷장(후도)와 사천포구 가까이 앞섬이 있어요. 사천포구 앞에 있어 앞섬, 바위에 섭이 많아 앞섭 바위라고 불러요. 두 섬 모두 일제강점기 때 축항 공사 때 건축자재로 사용해 지금 많이 축소되었어요. 2. 사천포구횟집 강원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구길 35 / 영업시간 09:00...

더울 때 다른 곳보다 바다가 많이 생각나니 지난번 강릉 여행코스로 다녀온 강릉 가볼만한곳 강문해변과 인근 해수욕장으로 떠나고 싶어요. 강원도 강릉 놀거리와 볼거리로 푸른 바다 바라보며 신나는 물놀이와 싱싱한 모둠회 그리고 중앙시장 먹거리로 좋았던 강릉 여행 추천해요. 1. 강릉 사천진해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66-2 풍경이 좋은 곳이면 어김없이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강릉 사천진해변에서도 박보검과 송혜교 주연의 남자친구를 촬영했어요. 인근에 천국의 계단이 있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도 있어 갈만해요. 5월에 다녀온 동해 강릉 바다로 해수욕 인파는 없었지만, 지금은 많을거예요. 이때는 강릉 놀거리로 해변에서 모래놀이도 하고 파도에 밀려오는 미역, 해초류를 줍느냐고 정신없었어요. 맑고 깨끗한 강릉 해변으로 바닷속이 훤히 들여다보여 신비로웠어요. 강릉 볼거리로 사천진해변에는 썰물 때 건널 수 있는 작은 섬이 있는데 뒷장으로 오래전 사천진리의 축항공사 때 섬의 바위를 깨트려 사용했더니 마을에 한동안 재앙이 있었다고 해요. 이곳은 뒷섬마을로 섬은 후도라고 불러요. 2. 사천진항 & 사천포구횟집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68-9 사천진항을 기준으로 북으로 사천진해변 남으로 사천해변이에요. 사천진항에서는 양미리가 많이 잡힌다고 공용화장실에 양미리 조형물이 있어요. 사천포구횟집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구길 35 영업시간 09:3...

마음이 답답할 때 우리는 흔히 "바다보러 가자!" 하죠. 봄바람 살랑살랑 불며 싱숭생숭할 때 사천진해변, 사근진해변, 경포해변에서 강릉 바다를 보고 힐링 되었어요. 해변뿐 아니라 경포호, 강릉중앙시장 구경하며 월화거리 분수 쇼까지 알찼던 여행으로 먹거리와 함께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강원도 강릉 가볼만한곳이에요. (여행 일자 : 2023년 5월 4일) 1. 사천진 해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66-2 서울에서 2시간 조금 안 되어 도착한 첫 번째 강원도 바다 강릉 사천진해변은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로 갈만한 곳이에요. 사천진해변과 사천해변을 같은 곳이라고 많이 혼동하는데 사천진항을 기준으로 북쪽은 사천진해변이고, 남쪽으로 요트장 지나 개울 건너 경포대 방향이 사천해변이에요. 천국의 계단이 있는 카페 '곳' 앞은 하평해변인데 요즘은 이 모두 사천해변이라고 불러요. 일출 명소이기도 한 바위섬은 후도로 서해안처럼 조수 간만의 차가 있어 물이 빠져야 건너갈 수 있어요. 2. 사천포구횟집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구길 35 / 영업시간 09:30~21:30 / 033-644-8183 아침 일찍 출발하여 출출해서 사천진해변에서 500여 미터 차로 1분 거리에 있는 사천포구횟집에 왔어요. 전국여행다님길에서 선정한 2023년 강릉 추천음식점으로 여러 방송에서 소개된 강릉 맛집으로 실내는 널찍널찍하고 바로 앞은 사천진항으로 등대와 방파...

벌써 일주일 지난 새해 무탈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새해 첫 여행으로 강원도 평창 갔다가 곧바로 강원도 강릉 가볼만한곳 아르떼뮤지엄, 바다, 시장 그리고 여행 먹거리로 강릉횟집에서 싱싱한 회와 강릉물회 먹고 왔어요. (여행 일자 : 2023년 1월 5일) 1. 사천진 해수욕장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131 강릉 여행 코스로 첫 번째 도착한 곳은 사천진 해수욕장으로 인근에 천국의 계단으로 유명한 카페 곳이 있어요. 멋진 한글 '사랑' 포토존으로 지나칠 수 없는 곳이죠.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이기도 한 사천진 해수욕장으로 바다색도 예쁜 곳으로 스노클링을 비롯해 스킨스쿠버 등 레저활동으로 동호회 여행 장소에요. 걸어갈 수 있는 작은 섬이 있는데 출입 금지로 멀리서만 보았어요. 강릉 사천은 물회마을로 유명한데 여기까지 왔으니 강릉물회 맛봐야죠. 2. 사천포구 횟집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구길 35 / 영업시간 : 09:00~21:00 / 휴무 : 연중무휴 / 물회, 자연산모듬회, 성게비빔밥 외 강릉 여행 오랜만으로 강릉횟집 사천포구를 2년여 만에 왔어요. 전에 왔을 때 장독대가 있던 자리에 건물이 들어섰는데 애견 동반 좌석이래요. 요즘 여행 다닐 때 반려동물도 같이 다니는데 애견 동반 횟집으로 애견인이 갈만한 강릉횟집이에요. 횟집답게 식당 입구에는 커다란 수족관이 있어 물고기 이름 맞추기를 했는데 우리끼리 맞는지 틀리는지 모르면...

2개년 계획으로 2021년~2022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을 방문하기로 했는데 첫 번째 다녀온 곳은 강원도 강릉입니다.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가볼만한곳으로 강원도는 10곳이 선정되었고 강릉에서는 안목커피거리와 주문진 두 곳입니다. 그중 주문진 갈만한 곳으로 동해안의 대표적인 항구 주문진항에 있는 주문진수산시장 구경도 하고 횟감도 사 왔습니다. 강릉 가볼만한곳 도깨비촬영지 영진해변에서 주문진수상시장 주차장까지 차로 5분도 안 되어 도착했습니다. 주차장 옥상에서 내려다 본 풍경으로 평일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30분 초과 시 매 10분마다 200원씩 추가며 1일 숙박 차량은 10,000원입니다. 여행을 다니며 그곳의 전통시장을 즐겨 찾는데 강릉 가볼만한곳으로 주문진에서 갈만한곳을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곳이 바로 이곳 주문진수산시장입니다. 주문진항이 코앞으로 싱싱한 해산물이 많은데 길가는 건어물 상점이 즐비하고 시장 안은 오전 6시 30분에 개방합니다. 이곳은 노량진수산시장이나 수원농수산물시장처럼 횟감을 고른 후 인근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데 회 뜨는 값, 게 찌는 값, 아이스박스 등 무료라고 하는데 인근에 있는 좌판 풍물시장에서는 따로 값을 받았습니다. 강원도 가볼만한곳 주문진항 인근에 있는 주문진시장은 1936년부터 형성된 전통...

아침에 일어나니 새하얀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난달 강원도 여행에서 늦게까지 단풍이 남아있다고 신기하다며 다녔는데 계절은 묵묵히 제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지금부터 강릉 가볼만한곳 사천진해변과 강릉 중앙시장 그리고 그 외 다녀온 12곳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1. 정동진 일출 (주차) 모래시계 공원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산2 정동진해수욕장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일출 명소 아니 새해 일출 명소로 손꼽는 정동진 해변. 2021년 1월 1일 정동진 일출 시간은 07:39으로 오래전 처음 정동진 갔을 때가 생각납니다. 흐려서 일출 못 보고 순두부만 먹고 와서 대단한 곳 아니네 했죠. 10여 년 후 그 자리에서 오 여사 만나고부터는 자주 방문하는 곳이 되었습니다. 2. 향호해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강릉 남쪽 정동진에서 일출 보고 40여 분 북쪽 주문진으로 달렸습니다. 양양과 경계선에 있는 아미들의 성지 향호해변입니다. 세계인들이 뽑은 BTS 투어 1위인 BTS 버스정류장이 있는 핫플레이스로 일출도 볼 수 있는 주문진해변에 있는 강릉 가볼만한곳 향호해변입니다. 경포호와 경포해변, 청초호와 속초해변, 화진포와 화진포해변이 만나듯 이곳도 석호인 향호와 향호해변이 만나는 곳입니다. 3. 아들바위공원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소돌항에 있는 아들바위공원. 바다에 신기한 바위가 있는데 저에게는 게처럼 보이는 1...

강릉 당일치기 주문진 가볼만한곳 7군데 북에서 남으로 다양하게 수원과 광교, 성남과 분당, 고양시와 일산, 군포와 산본 그리고 강릉과 주문진. 어떤 관계일까요? 모두 한 도시인데 다른 도시 같은 곳이죠. 양양과 속초처럼 각자 다른 도시인 줄 알았는데 주문진이 강릉시에 포함된 읍이란 걸 올봄에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강릉해변 북쪽 끝이며 가볼만한곳으로 세계인들이 꼽은 방탄 투어 1위로 선정된 향호해변이 있는 곳으로 주문진항, 시장, 먹거리, 해변, 등대 등 당일치기로 7곳을 다녀왔습니다. 1. 세계인들이 꼽은 BTS 투어 1위 주문진 향호해변 버스 정류장 한국관광공사에서 외국인 대상으로 ‘BTS 발자취를 따라 가고 싶은 한국 관광명소 TOP 10’ 인기 투표 이벤트 결과 BTS 앨범자켓을 촬영한 강릉 주문진 '향호해변 버스정류장'이 1위로 뽑혔다죠. 저도 지인들의 사진을 보고 가보고 싶은곳으로 찜했다가 다녀왔답니다. 근래가 아니고 9월에 다녀온 곳으로 여름휴가철이 지나 해변이 한산했습니다. 학창시절에는 오히려 이런 바다를 찾았죠. 계절이 지난 바닷가라며 개폼잡고 모래사장을 걷는 것이 일종의 낭만이었다고 할까? ㅋ 야자수 모형으로도 이국적인 풍경이 된 주문진 낭만 비치 긴 머리 휘날리며 샬라라 드레스 자락이 나부끼면 꿈속인 줄 알까요? 밤새 달려 도착한 주문진해변. 일출을 보고자 했는데 협조를 안 해주네요. 두 번째 방문으로 이번에는 ...

쫄래쫄래 따라나선 주문진 먹거리 여행에 가보고 싶은 곳을 찾다 보니 얼굴책 이웃들이 올리는 내년이면 설립된 지 100년이 되는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임당동 성당, 경포호 댑싸리 그리고 핫플레이스 강릉 호린파크가 선정되어 우선 가까운 호린파크로 가기로 했습니다. 점심 먹고 산책 겸 드라이브하며 달리다 보니 익숙한 길이네요. 알고 봤더니 호린파크를 기준으로 영진해변 도깨비 촬영지와 천국의 계단이 있는 카페 '곳'이 있는 사천진해변이 위로 아래로 10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3세 이상 관람료 3,000원. 입구에서 QR, 발열 체크하고 입장하니 '가정의 덕'의 꽃말을 가진 멕시칸세이지가 반깁니다. 보랏빛 벨벳 같은 질감으로 조화처럼 보이지만 분명 생화입니다. 호린파크 핑크뮬리 축제 축제기간 2020.09.25~11.22 관람시간 10:00~22:00(야간 개장 18:00~22:00) 사진 콘테스트 네이버 '호린파크' 참조 대상 5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품권을 준다네요. 팁을 알려드리면 혼자보다는 '함께'가 좋다죠. 버들잎해바라기, 버들마편초, 억새 봄에는 허브, 여름 야생화 야간개장, 가을 핑크뮬리, 겨울엔 애견운동장과 카페를 운영하는 강릉 호린파크로 현재 핑크뮬리가 더 많이 차지하고 있지만, 주변이 가을가을합니다. 쾌청한 날이었으면 좋았으련만 그게 어디 제 뜻대로 되나요. 그래도 아침 출발할 때보다는 좋...

벚꽃 휘날릴 때 다녀왔던 주문진. 지난번 강릉 여행 마지막 방문지였는데 이번엔 첫 번째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향호해변에서 시작합니다. 새벽 2시 40분 출발하여 시민박명 5시 40분 도착. 매직아워부터 일출을 보고자 했는데 하늘은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향호해변 BTS 버스정류장 1. 향호해변과 주문진비치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북로 210 BTS,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죠. 저도 일부러 찾아 듣게 되더군요. 덕분에 그들의 앨범작업을 했던 향호해변이 강릉 가볼만한곳이 되었습니다. 강릉에서 정동진이 아닌 향호해변에서의 일출 계획은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BTS를 더 빛나게 하려고 버스정류장과 함께 해돋이를 담으려 했던 것이었죠. 여행 날씨 운이 참 좋았는데 기가 떨어졌나 봅니다. 주문진 비치 전날 흐리면 다음 날 예쁜 하늘이 나타났고 일기예보에도 맑음이라 해서 기대를 하고 갔는데 백만대군이 문을 열어주지 않더군요. 흩어졌던 구름도 점점 모여듭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보내면 섭섭하다며 잠시 나타나는 해님입니다. 2. 소돌아들바위와 소돌해안일주 산책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6리 소돌해변에 일억 오천만 년 바닷속에서 지상으로 솟은 바위가 있습니다. 아들바위로 전설이 있답니다. 먼 옛날 노부부가 백일기도하고 아들을 얻었다죠. 그 후로 자식 없는 부부...

강릉 해수욕장, 정동진해변에서 주문진해변까지 여행자는 특히 여행 인플루언서는 모름지기 다방면으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알아야 이웃님에게 멋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바보상자라는 TV도 드라마 등으로 "세상에~ 저런 곳이 있었어!" 부터 "나도 가 본 곳이야~", "저기 가보고 싶네" 등 여행지 정보를 얻습니다. 특히 드라마 촬영지는 오래도록 가볼만한곳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영진해변 18년 전 다모폐인 시절 촬영지를 책자로 만들어 지인들과 전국을 다니며 재연했는데 그때 다녔던 여행지는 명소가 되어 몇 번을 방문했습니다. 좀 더 바지런하게 움직여 비밀스러운 장소나 원시적인 곳, 핫한 곳 등을 전해야 하는데 비 타령만 하고 있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아니 벌써 오늘, 비 내리지 않는다고 아침부터 후덥지근합니다. 그래서 강원도 강릉 해수욕장으로 시원하게 눈요기하고자 합니다. 해수욕도 좋지만, 바라보기만 해도 좋은 해변을 뽑아봤는데 먼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은탁이가 생일 케이크에 촛불을 끄자 김신이 나타났던 영진해변 방사제입니다. 강릉엔 동해를 지나 강릉 최남단에 있는 2020년 해수욕장 미개장한 도직해변부터 주문진해변까지 해변과 해수욕장으로 22곳이 있는데 25년 전 드라마 모래시계 때문에 알게 된 강릉 8경 일출 명소 베스트 1 정동진해변에서 시작합니다. 요즘처럼 최장기 비가 내릴 때면 더 생각나는 오여사. 매일 뜨는 ...

7월 17일부터 개장한 강릉 해수욕장. 해변은 한창 해수욕을 즐길 여름인데 장맛비에 감염증까지 겹쳐 다른 해에 비해 한산하다고 하네요. 강릉 해변에 꼭 해수욕만 하러 가는 건 아니죠. 이곳은 사천진 해수욕장으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조용했던 해변이었는데 드라마 '남자친구' 촬영지로 유명해지고 서핑, 인근에 천국의 계단이 있는 카페 등으로 핫한 곳이 되었습니다. 누가 동해 아니랄까 바닷물도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경포해변과 연곡해변 사이에 있는 사천진해수욕장으로 사천해변, 사천진해변 하는데 정확한 이름이 뭘까요? 알림판에는 사천진해수욕장이라 되어 있습니다만~ 하긴 뭐 이름이 중요한가요. 그냥 바다가 좋습니다. 강릉 해변은 정동진을 비롯하여 일출 명소가 많은데 이곳 사천진 해수욕장도 그렇습니다. 몇 년 전 저도 이곳으로 해돋이 찍으러 왔었습니다. 저 바위섬을 지나며 새벽 훈련하는 군인들의 실루엣과 일출이 멋졌죠. 여름일기 3 바다가 그리운 여름날은 오이를 썰고 얼음을 띄워 미역 냉국을 해먹습니다 입안에 가득 고여오는 비릿한 바다 내음과 하얀 파도소리에 해녀가 되어 시의 전복을 따러 갑니다. 이해인 수녀 사천진해수욕장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강릉 가볼만한곳 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커피 메니아도 아니면서 커피거리가 있는 안목해변인데 강릉 여행코스로 오래전 그렇게 강릉을 오면서도 여기는 들리지 않아 자판기 있던 그 시절은 모릅니다. 그래서인지 뒤늦은 아쉬움에 경포해변보다 이곳을 선호합니다. 2016년 한국관광의 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015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강릉 커피거리가 있는 안목해변. 또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중 평창 로드 코스 강릉 편에도 안목해변이 포함되어 모든 연령대가 두루 즐길 수 있는 강릉 명소랍니다. 안목커피거리 하면 포토존으로 커피가 담긴 커피잔이 생각나는데 요즈음 고양이, 커피잔, 사랑의 자물쇠 등 새로운 포토존이 생겼답니다. 시기적으로 벌써 해수욕장이 개장되어야 하는데 올해는 그넘의 바이러스 때문에 안전해야 하니까 이것저것 많은 안전 수칙을 만들고 하여 강릉에 있는 해수욕장은 7월 17일부터 개장되고 파라솔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2m씩 간격을 둔다고 하네요. 그리고 안전을 위해 샤워장에 게이트 방역기 설치, 1일 3회 이상 소독하고 환기합니다. 안목해변에 오면 바다에 설치된 저것이 궁금했는데 어떻게 검색하다 보니 2012년부터 심각한 해안침식으로 인해 백사장은 물론 해변 인도까지 유실되어 잠제(252m)와 방사잠제(100m), 수중돌제(90m) 등 수상·수중 구조물 조성사업을 하여 백사장이 살아났다고 합...

안목 해변 다른 때 같으면 여름 휴가는 벌써 정해졌고 어느 해변, 어디 산 등으로 떠날 준비를 했을 텐데 때가 때인지라 이번 여름은 조용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강원도 동해안 전체 92개소의 해수욕장 중 81개소가 7월1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을 한답니다. 한 번은 바다를 보고 올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잘 하고 있는 갈매기 여름 해변 하면 빽빽하게 들어선 파라솔에 바다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인파가 몰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어려운데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각 해수욕장 지자체에 운영 대응지침을 내렸습니다. 대형 해수욕장 파라솔 설치 시 일정한 거리 두고 설치하고 개장식·야간개장·축제 등 감염 확산 위험이 높은 행사는 개최 금지를 권고했습니다. 강문해변 생활 속 거리두기, 해수욕장 시설 소독, 해수욕장 주 출입구 설치하여 입구에 손 소독제 비치하고 마스크 착용 안내,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자와 14일 이내 해외여행자 방문 자제 안내, 안전요원·운영자 이용객 응대 시 마스크 착용, 공중구역 이용 시 줄서기 간격 유지 등을 준수하도록 할 방침이라는데 서로 협조를 잘해야겠죠. 나의 안전뿐 아니라 이웃의 안전도 소중하니까요. 경포 해변 강릉해변하면 경포를 비롯하여 안목, 정동진, 강문, 사천, 소정, 순긋, 주문진, 등명, 사천진, 남항진, 연곡, 금진, 안인, 도직 해변 등이 있는데 염전, 남항진,...

6월의 마지막 날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한해의 결산 아니 한 해의 가결산을 하는 날로 상반기가 몇 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이 비가 우리의 추한 것을 싹 씻어주었으면 합니다. 새해도 아닌데 웬 해돋이? 하는데 누군가의 말대로 해는 날마다 떠오릅니다. 그래서 일출 명소 정동진으로 달렸습니다. 휘날리는 벚꽃이 보고 싶어 계획한 강릉 여행에서 이왕이면 일찍 출발하여 일출까지 보자고 했죠. 그래서 새벽 3시에 출발했죠. 사실 이 풍경은 지난 4월 초입니다. 지금은 일출 시간이 5시 10분경으로 더 일찍 출발해야죠. 일출과 일몰을 담는 사진사가 힘든 계절입니다. 일출 시각은 당겨졌고 일몰은 늦은 밤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4월인데도 바닷바람이 차가워 얇은 파카를 껴입고 해변을 걸었습니다. 수평선을 보니 천만대군이 몰려와 오늘 일출은 틀렸어! 했죠. 어허~ 잠시 한눈판 사이 이게 뭡니까? 일출 명소에서 해 뜨는 시간에 딴짓하다 보니 해가 떠오릅니다. 저 상태로는 해님을 못 볼 줄 알고 삼각대는 폼으로 메고만 다녔는데 역시 얼치기 여행가는 뭘 하든 얼치기가 되었습니다. 망원렌즈도 카메라 가방에서 꺼낼 생각도 못 하고 솟는 해를 담기 바빴습니다. 순식간에 떠오르는 해님이라 놓칠 수 없었죠. 오늘 사진을 정리하면서 확대해보니 이런~ 오여사를 만났네요. 일출 명소에서 그것도 강릉 정동진에서 제대로 된 해돋이를 보면서 무시를 해서 미안합니다. 파도는 철...

폭염 특보가 내려진 오늘 서울이 35.4℃로 62년 만의 6월 최고 더위랍니다. 아후~ 더위도 타고 추위도 타는데 벌써 걱정합니다. 일단 이 더위가 내일까지고 수요일부터는 장마가 시작된다죠. 후덥지근 생각에 바다가 생각나네요. 지난 4월 강릉 여행코스로 오랜만에 들린 영진해변. 아직도 도깨비의 열기가 식지 않았습니다. 2017년 1월에 끝난 드라마 도깨비. 본방사수에 재방송까지 챙겨 보았고 얼마 전까지 케이블방송에서도 재방송하여 또 보았습니다. 그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아 전국의 도깨비 촬영지는 아직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중 영진해변은 명소가 되어 강릉 여행코스가 되었습니다. 영진해변에는 5개의 방사제가 있는데 드라마에 나온 곳 은탁이가 생일날 방사제에 앉아 케이크에 촛불을 끄던 두 번째 방사제가 은탁이와 김신이 처음 만난 곳입니다. 이날은 첫 번째 방사제에 사람이 많더군요. 두 번째 방사제에서는 강태공이 차지하고 있어 자리를 옮긴 것 같습니다. 바다를 향해 있는 구조물은 방파제 아니었나요? 방사제는 파도로 인한 해안의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해 설치한 구조물이고 방파제는 외해(外海)의 파랑을 막아 내항을 보호하는 구조물이랍니다. 또한, 항내에 모래가 쌓이는 것을 막아 수심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죠. 방조제는 밀려드는 조수의 해를 막기 위한 제방한 것이랍니다. 영진해변 북쪽으로는 주문진항 남쪽으로는 사천진항입니다. 강릉 여행코스로 ...

오래전 홍콩 사는 지인과 카톡을 하다가 우스갯소리로 점심은 홍콩에서 청요리~ 했다가 며칠 뒤 뱅기 타고 가서 점심 먹었죠. 이번엔 강릉 여행 가고 싶다고 하니 춘천 사는 지인이 KTX 타고 오면 알아서 모신다고 하여 달려갔습니다. 강릉역에 도착하여 지인을 기다리며 주변을 서성이는데 가방 보관도 하고 배송으로 숙소까지 옮겨주는 차가 있네요. 오래전 제주올레에서 공항에 도착하면 차가 와서 짐을 싣고 숙소에 가져다줬는데 참 편리했죠. 지금도 있다고는 들었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지인이 왔습니다. 어디로 모실까요~ 해서 알아서 안내하랬더니 먼저 바다를 보고 밥 먹자며 사천해변으로 갑니다. 이렇게도 만난다고 하며 이야기하다 보니 20분도 안 되어 도착입니다. 아~ 바다는 보기만 해도 좋습니다. 강태공에 서핑하는 사람도 있고 카페도 보입니다. 산도 보고 바다고 볼 수 있는 강릉 여행은 교통체증 신경 안 쓰고 서울에서는 KTX 타고 휘리릭 왔다 갈 수 있습니다. 아시죠?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열차에 승차할 수 있습니다. 바다라고 하지만 이곳에서도 생활 속 방역으로 마스크 쓰고 다녔습니다. 폼잡고 해변을 거닐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밥 먹자고 안내한 곳이 어머나~ 저도 왔던 곳입니다. 여길 우째 알았냐고 했더니 검색해서 왔다네요. 일단 저도 아는 곳이라 주차장을 알려줬습니다. 건물 안으로 직진! 공터에서 족구도 할 수 있고 주차공간...

강릉 북쪽에 있는 주문진. 당일치기 강릉 여행을 계획하며 남에서 북으로 순서를 정하다 보니 거의 마지막에 방문한 소돌해변 아들바위공원. 신기한 바위가 많은 소돌해변에 아들바위를 보러 간 것입니다. 이곳 또한, 지인들의 여행기를 보고 가 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아들바위공원을 입력하고 도착한 곳. 주차하고 보니 주변에 민화 같은 벽화가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 아직 바다를 못 봤는데 파도소리가 들립니다. 이곳부터 소돌해안일주 산책로라는데 아들바위만 보고 갈 예정이라 제대로 못 보았습니다. 주문진에서 북쪽으로 1.5㎞ 떨어진 소돌해변은 주문진과 접해 있으며 해안산책로에는 해안초소, 성황당, 바다전망대, 아들바위가 있습니다. 소돌이라는 지명은 마을 전체가 소가 누워있는 모양이고 앞바다에 소를 닮은 바위가 있답니다. 가수 배호의 '파도' 노래비가 이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500원 동전을 넣으면 노래도 나온다고 하네요. 그런데 확인은 못 했습니다. 죽도 바위라고도 부르는 아들바위는 쥐라기 시대인 일억 오천만 년 전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지상에 솟은 바위입니다. 코끼리처럼 생겼다고 코끼리바위,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소원바위, 자식을 원하는 사람이 기도하여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이 있어 아들바위로도 부릅니다. 어떤 소원을 빌고 있을까요? 소원바위를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소돌바위 가까이 가 ...

정동진 시간박물관정동진에 가면 바다도 좋고 일출도 아름다워 많이 가는데 그중 모래시계공원에서 커다란 모래시계도 볼만하죠. 정동진을 오랜만에 가서? 아니면 모래시계만 봤는지 시간박물관을 처음 보았습니다. 그래서 박물관 전시도 보았는데 입장하기 전 박물관 입구에 정해진 날짜에만 발송되는 '느린 우체통'이 있습니다.정동진 시간박물관 엽서만 발송되고 일반 우편물은 취급하지 않는답니다. 엽서는 빨간 기차에서 판매하고 정해진 날짜는 2019년 1월 발송, 2020년 1월 발송, 2021년 1월 발송으로 매년 1월에 발송하며 1년 후뿐 아니라 3년 후도 됩니다. 2013년 6월 5일 방영된 YTN 사이어스에서 최고의 박물관이라 소개된 정동진 시간박물관.기차 8량으로 180m로 시간 관련 세계적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정동진 시간박물관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90-1 강원도 강동면 정동진리 569-6 (지번)033)645-454009:00~18:00(입장마감 17:00)요금: 성인 7,000원/청소년 5,000원/어린이 4,000원 60~70년대 영화를 보면 신사는 이 회중시계를 가지고 다니던데 작게 목걸이로 만들었네요. 1분 40초 시간의 탄생 영상 장영실이 만든 해시계도 있고 신라 시대, 로마 시대의 해시계도 있습니다. 불을 이용하여 그림자로 시간을 본 양초시계입니다. 해시계로도 시간을 읽을 줄 모르는데 양초라 옛날 사람들이 더 똑똑한...

강릉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한다며 찾아간 곳은 초당마을에 있는 순두부젤라또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호두, 딸기도 아니고 순두부라니 신기함에 이끌려 안목 해변을 가면서 들렸습니다. 동행한 지인이 대학생 조카가 강릉 가면 꼭 가야 하는데 줄 서야 한다고 했답니다. 초당마을에서 순두부 전골을 먹고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을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안목해변을 가기 전 검색을 했더니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전에 와봤던 짬뽕 순두부 동화가든 옆이네요. 초당소나무집 & 순두부젤라또 이곳 또한 강원도 서포터즈를 할 때 순두부 먹으러 왔던 곳이었네요. 그러고 보니 그때 젤라또 집이 있었나? 가물가물합니다. 다행히도 우리가 도착했을 때 앞에 대여섯 명이 있어 기다림 없이 주문했습니다. 솔드 아웃된 것을 보니 순두부젤라또보다 더 인기네요. 이곳에 온 이유는 순전히 순두부 젤라또 때문이니 우선 순두부에 인절미 젤라또를 주문했습니다. 왼쪽 흰 것이 순두부 오른쪽 미색이 인절미입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합니다. 만드는 법으로 우유, 달걀, 설탕과 천연 향미 재료를 넣어 만든다는데 순두부가 들어간 것이겠죠. ㅎㅎ 뭐랄까? 특별함을 기대했는지 ㅎ 그냥 찬 요플레? 샤벳트 맛으로 순두부 맛은 모르겠습니다. 아이스크림과 다른 젤라또는 어떤 차이인가? 궁금하여 찾아보니 기록에 따르면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 이탈리아어로 아이스크림이라는 뜻입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