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갈만한 남양주 여행은 한강 일출로 유명한 물의정원이 첫 코스였어요. 몇 시에 갈까? 그녀와 의논 끝에 출근 시간 길 막힌다고 일찍 출발했더니 일러도 너무 일러 해맞이는 생각도 안 했는데 본의 아니게 일출과 함께였던 당일치기 경기도 여행이었어요. 산책하기 좋은 공원으로 꽃과 함께 아침을 맞이했어요. 1. 남양주 물의정원 주차 물의정원으로 입력했더니 내비게이션이 제1공영주차장으로 안내하네요. 처음 가는 곳이 아니라 주차장 위치를 알고 있어 정원 입구에서 50m쯤 더 내려와 제2공영 주차장에 주차했어요. 총 3곳의 주차장이 있어요. 1과 3주차장은 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2주차장은 남양주 물의정원과 연결되어 조금만 걸으면 돼요. 경기도 드라이브로 3년 만에 갔더니 유료였던 주차장은 무료인데 1과 3주차장은 안 가봐서 모르겠네요. 입구에 2인용, 4인용 이색자전거가 있어요. 기본 2인 + 영, 유아 포함 4인까지 1시간 2만원, 기본 4인 + 영, 유아 포함 7인까지 1시간 3만원으로 결재는 계좌이체로 합니다. 폭염이 지나가고 가을답게 바람이 솔솔 불어 이색자전거 탈 만해요. 2. 물의정원 한강을 따라 펼쳐진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어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갈만한 남양주. 가을철 남양주 여행으로 사랑받는 물의정원은 2012년 국토교통부의 한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변생태공원입니다. 484,188㎡의...
지난주 지인들과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수원에서 20분 정도 소요되는 경기도 안산 가볼만한곳 유니스의 정원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갔더니 실내, 산책로 작품이 교체되었으며 야외 카페에서 캠핑 분위기 느끼며 불멍하고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시간을 보낸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 추천해요. 유니스의 정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천북길 139 / 운영시간 11:00~21:00 / 휴무 : 월요일 / 주차 : 무료 유니스의 정원은 야외뿐 아니라 실내에도 정원이 있고 카페, 가든 센터와 식물 공방 그리고 레스토랑이 있어 안산 드라이브 코스로 좋아요. 1975년 밭과 과수원이었던 곳이 2만 7천 평의 아름다운 숲으로 변신해 2007년 가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오픈해 당일치기 여행으로 갈만한 곳이에요. 차는 유니스의 정원으로 가는 개천 건너기 전 다리 밑 전용 주차장에 주차하면 돼요. 1. 베이커리 카페 경기도 안산시 팔곡일동 163-6, 2층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 이원봉 쉐프가 천연발효종으로 18시간 이상 발효하여 만든 슬로우 베이커리가 있는 카페로 늦으면 빵이 없어 유니스의 정원 도착하자마자 카페부터 갔어요. 반월호수공원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서울 근교 대형 카페로 경기도 드라이브로 안산 가볼만한곳이에요. 식물원에 있는 카페답게 생기 있는 식물을 바라보며 힐링하는 곳으로 요즘처럼 미세먼지, 비, 눈 올 때 경기도 당일치기 여행으로 더 좋아요. 실내 정원을...
비가 내리고 있는데 다행히도 추석 연휴에는 비 예보가 없어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수원 일월수목원 서울근교 나들이로 추천해요. 며칠 전 방문했을 때 가을 준비 한창인 수원 핫플로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수목원으로 떠나볼까요. (서울근교 드라이브 일자 : 2023년 9월 22일) 1. 주차 주차료 : 3시간 이내 2,000원, 3시간 초과 6시간 이내 3,000원, 6시간 초과 9시간 이내 4,000원, 9시간 초과 1일 5,000원 점심 먹고 하늘을 보니 파란 하늘에 구름이 동동 떠서 수원 드라이브 갈만한 곳으로 일월수목원이 생각났어요. 신나게 사진 찍을 생각에 달려갔는데 구름이 숨바꼭질하자며 숨어 재미없었어요. 힝~ 2. 입장료 & 운영 일정 개인 :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 수원시민 : 성인 2,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200원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수원수목원은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이 있는데 두 곳 서울 근교 나들이할 만한곳이예요.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매주 월요일 휴원인데 추석 당일 9월 28일(목)에 쉬어요. 그리고 추석 연휴 다음날 10월 4일, 수원시민의 날 다음날 10월 11일 정식 휴원하고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국제우호도시의 날 행사로 10월 7일은 임시 휴원이니 참고하세요. 3. 방문자센터 햇빛정원 & 카페 운영시간 09:...
습관적으로 아침에 일어나면 하늘을 올려다보는데 폭염이지만, 파란 하늘에 구름이 있어 어디로 갈 생각만 했어요. 얼마 전 검색하다 본 경기관광공사에서 8월 경기바다 여행지 6곳 추천한게 생각나서 그중 한곳 화성 드라이브 코스로 전곡항에 갔어요. 인근에 탄도항, 제부도가 있어 경기도 바다 여행으로 화성 가볼만한곳이죠. 전곡항 입구에서 제부도 워터워크 느낌이 나는 포토존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니 경계가 궁금하네요. 저기 보이는 왼쪽 섬은 화성 바다를 품은 제부도, 오른쪽은 안산 바다를 품은 대부도 누에섬으로 경기도 여행으로 갈만해요. 1. 전곡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화성, 안산, 평택, 김포, 시흥으로 약 260㎞ 길이의 해안선을 품고 있는 경기도 바다는 서울근교 갈만한곳이에요. 전국 최초 레저어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조성된 전곡항은 서신면과 안산시의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구 바로 옆에 건설되어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어요. 8월 갈만한곳으로 추천한 경기바다 여행지 6곳은 화성 전곡항, 안산 방아머리해변과 구봉도, 시흥 시화호와 갯골생태공원, 김포함상공원이에요. 이국적인 풍경의 요트 계류장은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매년 경기국제보트쇼와 세계요트대회도 열리는 곳이에요. 2. 요트 체험 전곡항 하면 요트 체험으로 유명한 곳으로 크루저 요트, 고급 요트, 세일링 요트, 파워 보트, 유람...
그녀들과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꽃구경, 쇼핑, 먹거리 등으로 알찬 당일치기 여행했어요. 다녀온 서울근교 갈만한곳 군포 반월호수공원, 안산 유니스의 정원,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과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로 연꽃 구경할 만한 시흥 관곡지와 연꽃테마파크, 의왕 왕송호수 연꽃 습지 소개해요. 1. 반월호수공원 경기도 군포시 호수로 92 반월호수공원 집에서 경기도 드라이브 갈만한곳 수인로를 달려 20여 분 만에 반월호수공원에 도착했어요. 공원 입구에서 여름꽃 능소화와 접시꽃이 반겨주네요. 일몰 명소 서울근교 갈만한곳 반월호수공원은 걷기 좋은 반월호수 둘레길이 있고 주변에 식당이 많아 밥 먹고 쉬다가는 곳으로 나무그늘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우기 좋은 공원이에요. 호수 주변을 데크 길로 3.4㎞ 조성된 둘레길은 산책하기 좋고 저녁에 조명이 들어와 야경도 멋진 경기도 갈만한곳입니다. 풍차, 액자존 등 포토존이 있어 사진 찍기 좋은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잠시 쉬다 갈만한곳이에요. 2. 유니스의 정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반월천북길 139 / 영업시간 11:00~22:00 / 브레이크타임 15:00(토·일·공휴일 16:00)~17:00 / 정기휴무 : 월요일 / 주차 : 무료 드라이브 즐기며 서울근교 갈만한곳 안산 유니스의 정원은 집에서 반월호수공원에서 5분도 안 되어 도착했어요. 참! 이곳은 이풀실내정원과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월요일 정기휴무랍니다....
올봄 꽃 몸살을 앓는다더니 평소보다 많은 꽃을 보고 다녀서 그런지 저 또한 몸살로 날씨 좋은 주말에 장판 디자이너가 되었네요. 그래서 만개때 다녀온 여주 벚꽃은 꽃비가 내리는 이 시기에 기록하게 되었네요. 언제나 그렇듯 한적하게 꽃구경하려면 이른 시간이 좋아 천천동 그녀와 새벽에 출발한 경기도 벚꽃 명소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장은 꽃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절정이었어요.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이른 시간인데 차도 많이 다녔고 시간이 지나니 꽃 객들이 몰려오더군요. (촬영일시 : 2022년 4월 12일) 여주 흥천 남한강 벚꽃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축제장은 개방인데 갓길에 주차하거나 도로를 막 걸어 다녀 이렇게 도로에 안전장치를 했습니다. 주차하고 좀 걸어서 그렇지 안전하게 주차장에 주차하고 일부 벚꽃 터널을 걷다가 다시 드라이브하고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꽃길 걷고 드라이브 한 날이었습니다. 여주 벚꽃 명소는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율극리에서 계신리 일원(7.5㎞)과 능북로 벚꽃길로 걸으면서 감상하는 것보다 드라이브로 즐기는 것이 더 멋졌습니다. 우리도 수원에서 출발하여 축제장이 가까워져 오니 거리의 가로수가 벚꽃으로 꽃 터널을 지나니 더 감동적이었어요. 벚꽃 필 때뿐 아니라 사계절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오전 8시가 안 된 시간이라 지나는 차도 드물었고 꽃객들도 많지 않았지만, 경기도 벚꽃 명소답게 꽃터널...
지난달 여행 지기들과 조금 이른 송년회로 관광지 갔다가 밥 먹는 일정을 짰습니다. 가 보고 싶은 곳이 각자 다르니 가고 싶은 곳을 정해서 다니자는 참 좋은 생각으로 팀을 이뤄 다니다 시간 되면 식당에서 모이기로 하고 천천동 그녀와 저는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 양평 두물머리로 해서 처음 가는 아신갤러리와 병산 초롱이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일자 : 2021년 11월 19일) 1. 양평 두물머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길 145 / 문의 : 양평군청 관광진흥과 031-770-2068 / 입장료 : 없음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빠지지 않는 양평 두물머리. 인기 명소로 양수리전통시장에서 두물머리로 가는 길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하면 무료이고 안쪽으로 더 들어와 입구에 주차하면 3,000원 유료로 선불입니다. 사계절 가볼만한곳으로 400여 년의 느티나무와 족자섬 사이는 일출 명소며 양수리 환경생태공원에 있는 두물경은 일몰 명소랍니다. 한국 관광 100선에 1회부터 연속 현재 5회까지 선정된 양평 두물머리는 사진찍기 좋은 곳으로 액자 포토존 등이 있는데 미세먼지도 있고 일출 상황도 좋지 않던 아침이라 그런지 기다리지 않는 우리만의 포토존이 되어 모처럼 인증샷도 남겼네요. 데이트 갈만한 곳으로 양평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한 두물머리에는 느티 쉼터, 소원 쉼터, 물안개 쉼터가 있습니다. 소원 쉼터에서 예전 호황을 누리던 황포돛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에어컨을 가동한 실내가 최고인데 24시간 그럴 수는 없죠. 가끔은 우리 몸도 햇빛을 봐야 건강에 좋다니 이왕이면 안구 정화되는 곳으로 나들이 가면 좋겠죠. 하늘이 예뻐서 냅다 경기도 드라이브로 좋은 용인 내동마을로 달렸습니다. 고속도로가 아닌 국도로 용인 드라이브 코스에도 빠지지 않는 와우정사로 해서 꽃구경하러 온 용인농촌테마파크 연꽃단지입니다. (여행 일자 : 2021년 7월 15일) 다녀온 지 보름이 지나서인지 오늘 다녀오신 분의 사진을 보니 이곳의 가시연꽃이 많이 피었더군요. 놀라운 소식으로는 연꽃단지에 있는 개구리 조형물이 사라졌다네요. 용인 내동마을 하면 개구리 왕눈이와 아로미가 마스코트였는데~ 오래되어 낡아서 교체를 하려는 걸까요? 생각하는 왕눈이. 어디로 갔니? 지난번 용인 드라이브 왔을 때 이곳은 수련 밭으로 연꽃을 보려면 오전에 오라고 알려주었죠. 저녁이면 연꽃도 수련도 꽃잎을 오므린다네요. 오리는 날아서 꽃구경을 왔더군요. 꽃을 보다 더우면 호수 속으로 풍덩! 그게 제일 부러웠습니다. 그들끼리는 통하는 게 있나 봅니다. 뭐라 소곤거려서 무슨 이야기를 하나하고 가까이 가니 안 알려준다고 푸드득 날아가네요. 에이~ 치사하다 치사해!!! 밤에 잠은 자는 수련. 늦은 시간에 가면 꽃잎을 오므려 아직 안 피었나? 할 수도 있답니다.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연꽃을 보러 내동마을로 갈 때는 뜨거운 햇빛과 사투...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국의 봄꽃 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의 취소되었는데 경기지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벚꽃 축제가 있습니다. 그곳이 어디냐면 서울근교 갈만한곳 여주 흥천남한강벚꽃축제인데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가볼만한곳입니다. 평소 부지런하지 못한데 사진을 찍겠다는 일념으로 요즘 며칠째 새벽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그 덕에 유명관광지라도 인적이 드물어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아직 축제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드라이브스루로 개최된다 하여 우선 축제장을 먼저 드라이브로 달려보았습니다. 여주 흥천남한강 벚꽃축제 2021년 4월 9일(금)~4월 11일(일) 경기도 여주시 귀백리 산7번지 일원 및 능북로 벚꽃길(율극리~계신리) 서울근교 드라이브로 흥천남한강벚꽃축제장을 천천히 달리며 벚꽃을 바라보는데 한글 가랜드가 곳곳에 설치되었습니다. 여긴 어디지? 하며 내렸더니 상백1리랍니다. 상백2리까지 벚꽃 로드에 희망의 글귀가 진열되었는데 보기만 해도 직접 나에게 말을 전달하는 것 같았습니다. 귀백리에서 시작하여 상백2리까지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인정할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서울근교 갈만한곳 여주 벚꽃 로드는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율극리~계신리 일원(7.5㎞)과 능북로 벚꽃 길로 아침 드라이브가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지난해 벚꽃축제가 취소되어 드라이브스루로 차 안에서만 보게 했는데도 곳곳에 내려서 벚꽃과 함께 인증샷을 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의 그런 ...
꽃축제가 취소되었지만, 벚꽃은 어서 오라 하네! 날씨의 변화로 식목일을 3월로 옮겨야 한다고 하더니 오늘은 22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차에 히터를 켜고 다녔는데 이제는 에어컨을 작동하게 만드네요. 꽃이 여기저기 피어 어디부터 가야 할지 갈팡질팡인데 우선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벚꽃 명소를 찾았습니다. 따끈하게 어제 다녀온 곳도 있고 아직 덜 핀 곳은 지난해 사진으로 대체했는데 언제 이렇게 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1. 경기도청 벚꽃 경기도청+팔달산 둘레길 경기도청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 경기도청 경기도청 봄꽃 축제로 매년 벚꽃 피는 시기에 다양한 체험과 함께 벚꽃으로 축제가 열렸는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축제가 취소되었습니다. 벚꽃 구경 방문을 자제하라고 하나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활짝 피어 가던 길도 멈추게 합니다. 지인이 "경기도청 앞 벚꽃이 활짝 피었데요" 해서 "벌써?" 하면서도 혹시나 하고 확인차 보았습니다. 축제가 열린다면 4월 5일경인데 방문한 날은 3월 31일로 정문 앞에 많은 사람이 마스크 착용하고 꽃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내가 예쁜 생각 한 번씩 할 적마다 예쁜 꽃잎이 하나씩 돋아난다지......" 하는 이해인 수녀님의 말씀처럼 올해 제가 예쁜 생각을 많이 했나봅니다. 여기저기 예쁜 꽃을 많이 만났으니 말입니다. ㅎㅎ 2021년 제35회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감염증으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로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이 1월 17일에서 1월 31일까지 연장되었죠. 지인들과 새해 인사도 전화로만 하는데 답답한 마음에 쌩~ 하고 달려 여주 강천섬 생태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지난가을 노랑 노랑 했던 그 모습이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해서죠. 강천섬 주차장 집에서 출발한 지 1시간여 만에 도착한 여주 강천섬 주차장. 지난가을 은행나무길이 절정일 때라 그런지 마을 어르신들이 나와 주차정리를 하는 듯 복잡했는데 지금은 서너 대의 차만 있네요. 이날 무슨 날인지 하늘엔 헬기가 떠서 주변을 뱅뱅 돕니다. 마치 나를 경호해주는 기분이었습니다. 주차장에서 15분쯤 걸어가는 강천섬은 섬이지만, 배를 타고가 아닌 걸어서 갑니다. 예전에 이곳은 남한강 물이 불어나면서 육지와 분리돼 섬처럼 된 곳이었으나 4대강 사업을 통해 물길이 정비되면서 만들어진 곳으로 은행나무길과 잔디밭이 널리 알려지면서 백패킹의 성지가 되었답니다. 여주 강천섬 캠핑장도 유원지도 아닌 생태공원으로 입장료도 없고 자리 요금도 없습니다. 그로 인해 편의시설도 전혀 없어 불편한데도 캠퍼들이 온답니다. 이날도 왜건에 캠핑용품을 잔뜩 싣고 가는 캠퍼가 있습니다. 한파인데 캠핑족이 있을까? 궁금하여 발길이 빨라집니다. 17만 평의 강천섬은 한강 6경 바위늪경으로 충청북도 단양군과 제천시와 함께 한국 특산식물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단양쑥부쟁이 자생지입니다...
드라이브 스루는 ‘운전자가 차에 탄 채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 또는 그러한 판매 방식의 상점’으로 코로나시국에 비대면 접촉을 최소화했는데 신입생 예비소집과 졸업식에도 활용했다고 합니다. 마치 SF 영화보면서 먼 미래에 일어날 일이라 생각했던것이 요즘 직접 겪고 있습니다. 아무튼 요즘 어디론가 가고 싶을 때 비대면으로 드라이브가 최고죠. 지난 여름 나홀로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경기도 가볼만한곳 제부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갯벌이 드러나지만, 밀물 때가 되면 이 모습이 사라지며 바다가 됩니다. 제부도 섬이면서 섬이 아닌 곳. 신기한 바닷길 드라이브로 달려볼까요.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가볼만한곳 제부도의 매바위가 보입니다. 바닷길을 달려 제부도 입구에서 왼쪽 해안가로 달려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갯벌 체험도 하고 매바위까지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저곳 또한, 지금은 걸어 들어갈 수 있는데 바닷길보다 먼저 만조가 시작됩니다. 경기도 드라이브 코스로 신비한 바닷길을 달리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바닷길은 2.3㎞로 하루에 두 번 길이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조금 아쉬운 건 바닷길을 달리다 잠시 주차 할 수 없다는 겁니다. 2차선으로 차가 멈출 곳이 없네요. 대신 인도는 있는데 아직 걷기 시도를 못 했지만, 2.3㎞니 한 번 걸어야죠. 바다에 도로를 건설했다는 거 참 신기하죠.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에 공사를 했을 텐데 공사...
어릴 적 크리스마스날 가장 큰 선물로 4형제는 통닭 한 마리로 신났었죠. 커서는 친구들과 만남으로 성탄을 즐기며 나름 분위기를 탔는데 올해는 가족과 함께인데 평일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에이~ 서울근교 갈만한곳은 어디일까? 여주 여행으로 세종대왕릉으로 갑니다. 세종대왕릉 관람료 : 25세~65세 500원 관람시간 : 11월~1월 09:00~17:30(입장마감 16:30) 휴관일 : 월요일 세종대왕유적관리소 : 031-885-3123 1. 세종대왕 역사문화관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영릉로 269-10 / 관람시간 : 09:00~17:300 / 휴무일 : 매주 월요일 / 관람료 : 무료 1977년 건립된 유물전시관인 '세종전'과 휴게소는 미관상 이유로 철거하고 입구에 2017년 5월 15일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이 들어섰습니다. 세종대왕, 효종대왕,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실, 영상실, 카페, 수장고 등이 있습니다. 무료 관람으로 콧바람 쐬며 서울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갈만한곳인데 지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 중입니다. 여주에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이 3개 있는데 그 둘 다 영릉이라 부릅니다. 한문 표기만 다른 영릉으로 꽃부리 영(英)의 영릉은 세종대왕이 잠든 곳이고 편안할 영(寧)의 영릉은 효종대왕 잠든 곳으로 영녕능이라 불렀는데 언제부터 인지 정확하게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이라 표기되었습니다. 두 왕릉은 지척에 있...
점심 먹고 하늘을 보니 파란 하늘에 구름이 몽실몽실합니다. 하던 일이 있어 박차고 나가긴 그렇고 해서 마무리하고 가려니 어디로 가면 좋을지 머리를 굴려봅니다. 음~ 일몰 보러 제부도 갈까! 하며 물때 시간표를 검색하니 앗싸! 바닷길을 달려 해안 산책로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모세의 기적이라며 조수간만의 차로 밀물과 썰물로 하루에 두 번 갯벌이 드러나는 서해안에 바닷길을 차로 갈 수 있는 제부도 바닷길 시작점에 도착하니 이날의 바닷길 통행시간을 전광판으로 알려줍니다. [계속 통행 ~ 13:40(닫힘), 15:00~계속 통행] 일몰을 충분히 섬에서 보고 나와도 되는 날이었습니다. 바닷물이 들어왔다면 여기 끝까지 찰랑찰랑으로 워터워크의 다리가 안 보였을 겁니다. 물때 시간표를 보니 서둘러 바닷길을 달려 제부도를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 워터워크 앞에서 내려 갯벌을 보는데 우~ 이것이 해무인가요? 스멸스멸 바다에서 육지로 수증기 올라오듯 밀려옵니다. 그 덕에 바닷길 끝 제부도가 신비롭게 보입니다. 이런 풍경을 처음 보니 좋아서 실실 웃으며 열심히 담습니다. 저뿐 아니라 이 길을 가려고 오신 분들도 이곳에 멈춰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 제부도 바닷길 하루 두 번, 썰물 때 섬과 육지를 잇는 바닷길은 2.3㎞, 너비 6.5m로 1980년 말 깐 시멘트 포장도로입니다. 볼 적마다 신기한 것은 푹푹 들어...
새벽 출발하여 이른 시간 남이섬을 몇 년 만에 갔더니 방문객도 그리 많지 않아 사진 놀이를 즐기고 그림책 놀이터 등 전에 못 보던 곳이 있는데 점심 약속이 있어 후다닥 나왔습니다. 다음엔 노란 은행잎이 떨어지는 그 시기를 잘 맞춰 또 오기로 했습니다. 아쉬움을 달래며 선착장 인근에서 닭갈비 먹고 가평 카페를 갔는데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남이섬은 주소가 춘천인데 가평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서 많은 이들이 가평 가볼만한곳이라 하죠. 실제로 춘천보다 가평 주변 상가들이 경제 활성화 효과가 더 큽니다. 인근 자라섬에서 보았던 저 두 탑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앞의 큰 탑은 남이섬과 자라섬으로 가는 집라인입니다. 가평역 방향에서 자라섬 선착장으로 가는 길에는 닭갈비집이 많은데 전에 수상레저를 즐기고 가평 지인에게 남이섬 맛집을 소개하라고 했더니 바로 이곳 '남이섬 꼬꼬 춘천닭갈비'를 알려주더군요. 그때 잘 먹고 갔는데 이번 가평 모임 점심도 여깁니다. 1, 2, 3층으로 300석이나 되어 널찍하게 앉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더욱이 오전 11시 30분에 모여 2층에서 우리만의 전용공간이 되었지요. 닭갈비는 숯불과 철판볶음이 나와 나눠 먹었는데 숯불은 다 굽고 퐁듀처럼 치즈도 찍어 먹었습니다. 남이 해 주는 밥이 맛있다고 굽는 법과 볶는 법을 알려주면서도 와서 다 해주시네요. 덕분에 편안하게 잘 먹었습니다. 라면 주문하고 김밥 추가하듯 닭갈비만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시 명품로 360 / 10:30~21:00 / 추석 당일 휴점 여주하면 어디부터 떠오르나요? 신륵사 아니면 세종대왕릉이라고 했는데 친구들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이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쇼핑하자는데 이왕 거기까지 가면 여주 갈만한곳도 들렀다 오면 좋겠죠. 그래서 어디 어디를 가야 할지 찾아보았습니다. 많은 명품 매장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여주 도자기 등 다양한 제품과 아이들 놀이시설도 있습니다. 추석맞이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B주차장에서 여주시 친환경농산물 드라이브스루로 농·특산물을 20~30% 할인하는 판매전이 9월 2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열린답니다. 1.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효종대왕릉 09:00~18:00(매표 마감 17:00) / 매주 월요일 휴일 / 관람요금 : 만 24세~64세 500원 여주에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이 두곳 있습니다. 세종과 효종으로 두곳 모두 재실이 있지만, 먼저 보물 제1532호 효종 영릉 재실을 둘러보았습니다. 능을 관리하던 참봉이 지낸 곳으로 음식을 만들고 제기를 보관하는 등 제사 준비하는 집으로 안향청, 제기고, 재방, 행랑채로 소실된 전사청을 제외하면 모두 온전히 보전된 곳으로 조선 왕릉 재실 중 유일하게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효종대왕릉은 다른 왕릉과 다르게 홍살문 전에 금천교가 있습니다. 또한, 효종과 인선왕후의 쌍릉으로 풍수지리적 이유로 위쪽 언덕에 효종의 능과 ...
만추의 아침고요수목원을 만나기 위해 지난 토요일인 11월 14일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주차장 D까지 내려갔답니다. 신기하게도 안으로 들어갔는데 차는 많았지만, 그 많은 사람이 어디로 갔는지 부딪치는 일은 없었습니다. 새벽에 출발하여 청평호수길을 걷고 왔는데 그곳 날씨는 안개 이불을 덮고 있었지만, 이곳에 도착하니 점점 맑은 하늘이 되고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능수정원은 아름다운 빛으로 반기니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1. 고향집정원 수목원의 설립 취지와 설계 방향, 내력과 아침고요수목원의 변천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아침고요 역사관이 있는 고향집정원 11월 22일까지 아침고요수목원 고향집정원과 신수경 온실에서 꽃의 왈츠로 국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끝물이라 국화 뭐 볼 게 있을까? 했는데 아직도 볼만한 국화입니다. 2. 시가 있는 산책로 여름엔 수국 전시회로 포토존이 되었는데 지금도 포토존 아닌 곳은 없지만 현재는 국화전시회로 많은 사람이 감탄하는 곳입니다. 노랑, 보라, 파랑, 주황색의 의자. 오잉~ 일 곱 빛깔 무지개색이네. 그런데 빨강, 초록, 남색은? ㅎ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죠. 아직도 핑크뮬리가 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참 예쁜 만추의 풍경입니다. 곧 겨울의 설경도 아름답다고 호들갑을 떨겠지만, 지금은 이 모습이 참 좋습니다. 안타깝게 마스크 쓰고 다녀야 하는 ...
한 달에 한 번 이상 서울양양고속도로 드라이브로 미사대교를 건너며 덕소 삼패공원을 봅니다. 다녀왔다고 반가워서죠. 한 달 전 여행지기와 함께 이른 저녁 약속이 있어 강변북로를 달려 겸사겸사 경기도 가볼만한곳 남양주로 해서 양평을 다녀왔습니다. 1.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 이곳을 알게 된 건 양평 벗고개로 은하수 찍으러 갔다가 점점 흐려지는 날씨로 철수하고 남양주 물의정원으로 와 주차장에서 차박하고 아침에 일출 보고 간 곳이 바로 이곳이었습니다. 이때 여기도 자작나무숲이 있어 신기하여 봄에도 왔고 가을에도 왔습니다. 요즘 하는 일도 없이 바빠 다녀오고 정리를 못 한 창고작이 많습니다. 덕소 삼패공원도 그렇습니다. 9월 말 우리 갔을 땐 언택트 여행으도 훌륭했고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춤을 추고 자작나무숲 아래 꽃무릇도 피어 좋았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이런 풍경이지 않을까요? 가을바람에 자작나무잎이 사그락사그락하며 어서 오라고 부르는 듯합니다. 드라이브하며 산책하기 좋은 경기도 가볼만한곳 남양주 한강공원 삼패지구 덕소 삼패공원입니다. 2. 레트로 감성의 능내역 입장료 : 무료, 주차 : 무료, 열차 카페 : 코로나로 현재 미운영 데이트코스, 자전거 여행, 레트로 감성, 폐역, 사진찍기 좋은 곳 등으로 남양주 여행에 빠질 수 없는 곳. 이곳 또한, 7년 전 두물머리 물안개 찍으러 첫 방문 하고 왔는데 그때 그 사진도 수몰 직전으로 한 달 전...
언택트 여행지로 캠핑장이 뜨고 있다는 것을 지난번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용인 캠핑장을 가서 더 실감 나게 알았습니다. 서울근교 캠핑으로 무료로 갈만한곳으로 무료라 더 인기 있는 여주 강천섬입니다. 서울근교 갈만한곳으로 집에서 1시간 10분 정도 달려 도착한 강천섬 주차장. 와~ 처음 간 곳인데 가는 동안 한산하여 나 홀로 즐기는 건 아닐까? 하는 마음이 앞섰는데 언제 이곳으로 집합했는데 그 넓디넓은 주차장이 반 이상 찼습니다. 마을 분들이 나와 주차정리를 하는데 주말엔 도로까지 주차한다며 평일이라 별로 없는 것이라 하니 명소입니다. 강천섬의 가을 하면 이웃님들의 사진으로 본 은행나무길인데 은빛 억새가 반겨줍니다. 저 멀리 은행나무길이 보이는데 주차장에서 걸어 한참 가네요. 사실 은행나무 보러 간 것인데 그곳이 캠핑장으로 인기 있는 줄 몰랐습니다. 주차장부터 캠핑 도구 싣고 가는 행렬이 꼭 개미 떼 같았습니다. 강천리교 건너 강천섬으로 갑니다. 당남리섬처럼 섬이지만, 배를 타고 가는 곳이 아닌 다리를 건너면 됩니다. 억새만 보이고 은행나무는 보이지 않죠. 짐이 많더라도 차로는 갈 수 없습니다. 서울부터 충주까지 남한강 자전거길로 자전거를 타고 강천섬을 달리기도 하고 캠핑도 옵니다. 갈대 억새 억새와 갈대를 헷갈려 부르기도 했는데 이젠 잘 구분합니다. 습지에서 자라는 갈대와 들과 산에서 자라는 억새가 한곳에 있습니다. 남한강이 둘러싼...
경기도 용인 대표적인 관광지 가볼만한곳 한국민속촌 내일 바쁘신가요 민속촌 가실 분~ 급결성되어 간 한국민속촌. 얼마 만에 가는 건가? 10년도 더 된 것 같습니다. 민속촌은 늘 TV 화면으로 드라마 촬영지로 보는 것이란 생각에 가까운 곳인데 지나치기만 한 곳이죠. 가을 단풍이 예쁘다니 한 번 가볼까? 하고 톡에 대답했죠. 오전 10시에 만나자고 카톡을 했더니 늦지 말랍니다. 10시 30분에 공연이 있으니 늦으면 안 된다네요. 10시도 안 된 시간에 도착했는데 한국민속촌 입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인데 벌써 많은 사람이 와 있습니다 . 들어가는 입구부터 가을가을한 풍경에 넋이 나갔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멀리 순천 낙안읍성은 몇 번이나 가면서도 가까운 민속촌은 10여 년도 훨씬 넘어서 왔네요. 민속촌 준공이 1974년 10월로 국민 아니 초등학교 때인 1976년 봄 소풍으로 온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우리 때는 한국민속촌, 용인민속촌보다는 신갈 민속촌으로 불렀습니다. 중, 고등학교 소풍으로도 왔고 직장에서도 왔었는데 지방에 있는 민속마을 여행가듯 그렇게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다모폐인으로 드라마 촬영지 찾아다니다 다모폐인들과 온 것이 마지막으로 그때가 2002년이었으니 우~16년 전이네요. 마치 타임머신 타고 조선 시대로 온 듯한 풍경. 우스갯소리로 마당쇠가 마당을 쓸고 있다고 했습니다. 한국민속촌의 근무복이 한복으로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