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계곡
25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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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계곡 경기도 깊은 다이빙 명소 가평 계곡 도대리 용소폭포 물놀이

예전 같으면 말복 때는 아침, 저녁 찬바람이 불어 여름이 끝나간다고 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아직도 한여름이네요. 이럴 때 생각나는 건 시원한 곳으로 그녀와 다녀왔던 서울근교 계곡으로 수심이 깊어 다이빙도 할 수 있는 용소폭포 가평 계곡을 소개해요. 용소폭포 하면 전국에 같은 이름이 몇 곳 되고 가평에도 두 곳이나 있어요. 용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인에게 목격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낙상하여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적목리에 있는 적목용소와 도대리로 가평 물놀이할 수 있는 곳은 도대리 용소폭포입니다. 경기도 계곡으로 갈만한 가평으로 유명한 계곡이 많은데 어디를 가도 주차가 문제죠. 가평에는 사설 주차장이 많아 주차 걱정은 없는데 대신 가격이 비싸요. 시간에 관계없이 1만원입니다. 불편하지만,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가평 터미널에서 15-5번 버스 타고 바깥말에서 내려요. 가평역에서는 15-5, 60-30번 버스 승차하여 바깥말 하차하여 약 500m 걸어요. 취사 불가능 계곡으로 물놀이하고 나면 허기진 데 치킨은 배달되는 걸 보니 음식 배달은 가능한 곳이네요. 가평 물놀이 계곡으로 '경기도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 일환으로 가평 계곡 최초로 깨끗한 화장실과 샤워실이 설치된 경기도 청정계곡으로 용소폭포 입구에 샤워실과 화장실도 있어요. 봄에는 수달래 찍으러 여름에는 가평 계곡으로 유명한 용소폭포로 가을은 단풍, 겨울은 설경으로 아름다워요. ...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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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계곡 물놀이 가평 놀거리 갈만한곳 조무락골 가평 계곡

올여름 날씨가 이상해요. 비 내리는 날이 많고 비가 그치면 폭염에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시원한 곳만 찾게 되네요. 경기도 계곡 물놀이 갈만한곳으로 청정지역 가평을 그녀와 다녀왔어요. 가평 놀거리 물놀이 계곡으로 용추계곡, 녹수계곡, 명지계곡, 화악산계곡, 어비계곡, 경반계곡, 유명산 계곡, 익근리계곡, 용소폭포, 조무락골 계곡이 있어요. 모두 가고 싶은 가평 계곡인데 이 중에 인적이 드문 조무락골을 소개합니다. 환경부가 고시한 경기도 유일 청정계곡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는 적목용소(도마치계곡), 무주채폭포와 경기도 물놀이 계곡 조무락골, 강씨봉계곡 등이 있어 가평 갈만한곳입니다. 석룡산 등반, 계곡 물놀이로 찾아오는 분이 많이 여름 성수기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해 새벽에 도착했어요. 이곳에서 3.7㎞ 더 가면 적목리 공영주차장있어 그곳에서 5분거리에 적목용소, 20분 소요되는 무주채폭포로 해서 국망봉을 갑니다. 삼팔교 사거리에서 조무락골길로 가면 입구부터 넓은 물놀이장이 나와요. 수심이 낮아 아이와 경기도 계곡 물놀이 갈만한곳입니다. 가평군 북면에 있는 조무락골 계곡은 석룡산(1,120m)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에 걸쳐 폭포와 담·소로 이어져 있어요. 산수가 빼어나 새가 춤추며 즐겼다고도 하고 산새들이 조무락 재잘거려 붙여진 이름입니다. 조무락골 입구 삼팔교 인근에 청정계곡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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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국내 여행지 추천 서울근교 계곡 식당 가평 명지계곡 백숙

아직 삼복도 오지 않았는데 무더위가 장난 아닙니다. 장마전선으로 비도 많이 내렸는데도 습도 때문인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데 이럴 때는 시원한 여름 국내 여행지를 찾아보게 됩니다. 얼마 전 그녀와 서울 근교 계곡 식당에서 보양식으로 백숙먹고, 잠깐이지만 물놀이 즐겼던 가평 명지계곡 국내 여름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부채뿐이었던 그 옛날 조상님들이 더위를 이기는 방법은 복달임이 있었어요. 일 년 중 가장 더운 삼복(三伏)에 영양이 풍부한 뜨거운 음식을 땀을 뻘뻘 흘리며 먹고 체온을 조절하며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 지금도 우리는 지혜로운 풍속을 따라 복날에는 보양식으로 몸보신해요. 올해 초복은 다음 주 월요일인 7월 15일로 백숙 먹으러 물놀이를 겸한 계곡 식당을 찾을 텐데 가평 계곡 갈만해요. 서울근교 계곡으로 갈만한곳이 많은데 특히 가평에는 물놀이하기 좋은 계곡이 많아요. 그중에 명지계곡은 주차하기 편하고 계곡식당,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여름 국내 여행지로 추천해요. 1. 명지계곡 주차 경기도 가평군 북면 가화로 2089 / 주차료 : 무료 계곡 하면 산속에 있고 성수기에는 많은 사람이 몰려 주차하기 힘들어요. 때가 때인 만큼 이때는 사설 주차장에서 유료로 1만원을 받고 있는데 이곳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명지산 등반하거나 명지산 생태전시관 방문객도 주차하는 곳으로 주차장이 만차면 계곡과는 조금 떨...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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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경기도 계곡 추천 나만 알고 싶었던 가평 조무락 계곡 외

다녀온 지 한참 된 서울근교 계곡은 정말 나만 알고 싶었던 곳으로 알려주기 싫었던지 이제야 경기도 계곡으로 추천합니다. 날마다 헉헉거리는 더운 날로 가평 계곡을 찾아갔던 날은 늘 그렇듯 주차 걱정으로 새벽에 도착한 조무락골은 나만의 세상이었어요. (여행 일자 : 2022년 7월 9일) 1. 조무락 계곡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환경부에 고시된 경기도 유일의 청정계곡 적목리에는 용소폭포, 적목용소, 무주채폭포와 함께 조무락 계곡이 있는데 모두 다녀온 곳으로 가장 생각이 많이 나는 곳이 조무락골이에요. 가평천 최상류로 석룡산 자락을 흐르는 험난한 계곡으로 폭포, 담, 소가 6㎞에 걸쳐 이어진 곳입니다. 조무락골 입구 삼팔교 인근에 청정계곡 관광 명소화 사업으로 물놀이장도 조성되었는데 원시림의 계곡을 보고자 외길의 조무락산장까지 달렸습니다. 가평 38교에서 조무락산장까지 1㎞의 산길은 도보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지난번 방문 때는 이른 아침에 햇살이 퍼지는 빛 내림도 보았어요. 이번에는 출발할 때 흐려서 기대를 안 해 산장까지 차로 올랐어요. 도착하자마자 깊이 3m의 폭포부터 갔는데 우렁찬 소리와 함께 최고입니다. 이번에는 삼각대도 잘 챙겨 장노출 열심히 담았어요. 생각처럼 감성적인 풍경을 전달하지 못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가평 계곡이에요. 서울근교 계곡으로 가평에는 용추계곡, 명지계곡, 녹수계곡, 용소계곡 ...

2022.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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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지 경기도 가평 가볼만한곳 어비계곡 빙벽

그날 밤 일기예보가 오늘과 같았어요. 내일 서해안과 호남에 눈이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 한파라고. 그래서 눈 보러 내장산 갈까? 하다가 눈길 운전은 아니다 싶어 요즘 SNS에서 핫한 서울근교 빙벽이 있는 가평 어비계곡이 생각났지요. 더 생각할 것도 없이 이른 아침 달려 경기도 가평 가볼만한곳 겨울 여행지 어비계곡 빙벽을 독점하여 잘 보고 왔네요. (여행 일자 : 2022년 2월 16일) 오늘 밤도 그날 밤처럼 내일 호남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데 올겨울 마지막 눈 아닐까? 하며 망설이고 있는데 이러다 새벽에 달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직까지는 생각만 하고 있죠. 지난 초여름 다녀왔다고 어비산 어비계곡 입구에 도착하니 반갑네요. 1. 물소리 쉼터(주차) 가평 계곡에서도 알아주는 어비계곡은 용문산과 유명산 사이에 숨은 듯 있는 어비산자락을 감싸고도는 계곡으로 여름 여행지라 생각하지만, 이곳엔 물소리길, 음식점, 캠핑장, 어비산 등으로 사계절 가볼만한곳이랍니다. 공영주차장으로 물소리 쉼터와 어비계곡마을 쉼터가 있습니다. 2. 어비계곡마을 물소리길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114-29 계곡을 따라 걷는 어비계곡마을 물소리길. 지난해 왔을 때는 차로 쌩하고 지났는데 이번에는 물소리 들으며 걸었습니다. 쉼터는 공영 주차장으로 주차장, 샤워장, 화장실도 있는데 겨울철이라 그런지 화장실 관리는 엉망이었어요. 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따라 걸어가는 물...

20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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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볼만한곳 용추계곡 연인산 용추구곡 트레킹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간다는 입추가 왔는데도 폭염으로 외출하기가 겁나네요. 다음 주에 말복이 있으니 더위가 물러나려면 좀 더 있어야겠죠. 인터넷으로 뭘 어떻게 하다가 가평 옥계구곡이 산림청에서 2020년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되었다는 자료를 보았습니다. 산림문화자산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되어 형성된 것으로서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의 자산으로 산림청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어~ 그런데 가평에 옥계구곡이 어디죠? 연인산에서 발원한 가평 가볼만한곳 용추계곡에 있는 9개의 절경지로 용추구곡인데 조선 후기 유학자 유중교가 1876년 옥계구곡으로 명명하고 경영했답니다. 우리나라에 화양구곡, 선유구곡, 청류구곡 등의 구곡이 있는데 최초로 구곡을 설정한 사람은 중국의 '주자'입니다. 주자의 무이구곡을 본떠서 조선의 성리학자들이 각자의 은거지에 구곡을 경영하는 문화가 퍼졌는데 9는 굽어진 물결의 형상을 표현하기에 가장 적절한 숫자라 합니다. 경기도 가평군 옥계구곡은 시문으로만 존재해 그동안 1, 2, 3, 8, 9곡만 위치가 지정되었고 4곡은 알 수 없었답니다. 2018년 3월 국립수목원이 성재 유중교의 '가릉군옥계산수기'를 기본으로 항일의병의 사상적 기반을 제공한 유학자 유중교와 김평묵, 대한13도의 군도총재를 지낸 의암 유인석 등이 가...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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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계곡 추천 가평 계곡 물고기도 뛰어노는 어비계곡

연일 올해 최고 더위라고 합니다. 현관문을 열고 나서면 헉~ 하고 뜨거운 열기가 몸속으로 들어오는데 마치 펄펄 끓는 설렁탕을 먹다가 혀를 데인 듯 움찔하네요. 집콕만 한다고 더위 탈출이 되는 것도 아니고 어디를 가려고 해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 몰리는 곳은 피하게 되는데 이럴 때 딱 좋은 힐링 여행지로 서울근교 계곡을 추천하자면 가평 계곡으로 물고기도 뛰어노는 어비계곡입니다. 어비계곡 마을 가평 계곡 하면 용추계곡, 명지계곡, 가평천, 조무락계곡, 녹수계곡, 화악산계곡, 경반계곡, 익근리계곡, 유명계곡, 귀목계곡, 어비계곡 등이 있는데 이번에 찾아간 곳은 경기도 깨끗한 계곡 만들기에 포함된 어비계곡 입니다. 서울근교로 1시간~ 2시간이면 도착하는 유명산 휴양림 방향으로 가다 어비산 방향으로 들어가는데 마치 개선문처럼 입구에 "어비산 어비계곡"의 입간판이 나타나 잘 왔음을 알려줍니다. 어비계곡이 있는 가평 설악면 가일2리는 대일(大佚)마을이라고도 부릅니다. 좁은 입구를 지나면 평평한 마을이 넓게 펼쳐져 있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옛날에는 검사가 나면 큰 동네라 불러 이 마을에서 검사가 나와 "대일"이라고 불렀다는 설입니다. 아침 일찍 도착했더니 주변 풍경에 몇 번이나 멈추고 넋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어비계곡 마을 쉼터 가일2리 마을회관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어비산길 168 / 주차 : 무료 경기도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정계...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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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름 여행지 경기도 계곡 매력 있는 가평 조무락골 계곡 추천

폭염특보 속 무더위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습도가 높고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본격적인 여름. 국내 여름 여행지를 검색하다가 경기도 계곡을 찾아봅니다. 경기도 여행으로 가평을 자주 가면서 평소 눈여겨보았던 조무락골 계곡. 이번에 그곳에 다녀오고 계곡 추천에 망설임 없는 곳이었는지 그 이유를 알겠더군요. 가평 계곡을 모두 가본 건 아니었지만, 현재로서는 엄지척인 경기도 계곡입니다. 가평군청에서 적목리 방향으로 40분쯤 달려 조무락골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환경부에 고시된 경기도 유일의 청정계곡 적목리에는 용소폭포, 적목용소, 무주채폭포와 함께 조무락골 계곡이 있는데 경기도 생태관광명소 공모에 당선되어 지금 한창 데크길 조성 중입니다. 우리가 간 날도 도로포장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여행 일자 : 2021년 7월 6일) 3년 전 처음 적목리 무주채폭포를 찾아가면서 여기가 강원도야? 경기도야? 했었죠. 경기도에서 양평 다음으로 큰 규모의 가평. 한 달에 한 번 이상 5년을 다녔는데도 아직 못 가본 곳이 많습니다. 다니면 다닐수록 양파껍질 벗기듯 이런 곳이? 하면서 놀라는 풍경도 많은데 조무락골이 그렇습니다. 가평군에서는 경기도 아름다운 계곡 만들기와 2020년 청정계곡 생활 SOC 공모사업 최우수상을 받고 적목리, 백둔리, 도대리, 제령리와 조종천의 운악리 일대, 어비계곡 등 청정계곡 복원 사업을 진행했는데 또, 청정계곡 관광...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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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가평 계곡 추천 물놀이 가능한 명지계곡 용소폭포

서울에서 가평 가는 길. 남양주까지는 맑았다가 모 터널을 지나면서 갑자기 흐려지는 날씨인데 이날은 웬일로 반대로 가평으로 가면서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7월엔 얼마나 더우려고 6월 초 아니 5월부터 30도가 넘는 여름 날씨로 물놀이가 그립습니다. 그래서 지난해 다녀온 물놀이가 가능한 서울근교 계곡을 추천 하자면 가평 명지계곡에 있는 용소폭포로 다이빙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평 계곡으로 용추계곡, 조무락골, 경반계곡, 녹수계곡, 어비계곡, 유명계곡, 익근리계곡 그리고 명지계곡 등이 있습니다. 용소폭포를 입력하면 적목리와 도대리가 나오는데 적목리 용소폭포는 물놀이 불가능이고 도대리 용소폭포는 물놀이 가능한 곳입니다. 지난해 금계국이 피어 노랑노랑길을 보여주더니 이번에는 운해로 멋진 풍경을 보여주네요. 경기도에는 유명한 계곡이 많은데 여름이 되면 바가지 요금 등으로 눈쌀을 지푸릴 때가 많았습니다. 2019년 6월 청정계곡 복원사업을 시작하여 99.7%의 복구율로 평상과 좌대 등 불법 시설물로 가득했던 계곡 주변도 물막이 시설 등을 걷어내고 다시 청량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경기도뿐만 아니라 2020년 청정계곡 생활 SOC 공모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평군에서도 새로운 생태하천 모습을 주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북면 제령리, 도대리, 적목리 일원 가평천에 대한 생태하천 조성공사를 추진하여 지금의 예쁜 모습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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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가평 용소폭포 계곡

장마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무더위로 힘든 날이 기다리고 있겠죠. 지난해 가평 8경 중 5경인 적목용소를 보고 도마치 계곡으로 해서 무주채폭포까지 보고 오면서 용소폭포를 지날 때 "내년에 꼭 오자!" 했는데 이번엔 약속을 지켜 다녀왔습니다. 가평 용소폭포 하면 봄에 수달래 찍으러 많이 가는 곳인데 여름엔 물놀이 계곡으로 유명합니다. 내비게이션에는 전국의 같은 이름이 여럿 있고 가평에도 적목리와 도대리에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도대리에 있는 용소폭포로 갑니다. 혹시라도 하나만 검색되면 산이슬펜션으로 찾아가세요. 적목리에 있는 폭포는 물놀이 불가능한 곳으로 용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인에게 목격되어 승천하지 못하고 낙상하여 소를 이루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적목용소라 부르며 도대리에 있는 폭포는 명지산과 화악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나 28㎞의 명지계곡이 되어 가평천으로 흐릅니다. 가평천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에서 가평읍 읍내리까지 총연장 34.82㎞로 북한강과 합류하는 지방하천으로 가평의 유명계곡이 거의 이곳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폭포에서 위쪽으로 오르면 이렇게 바위들로 구성된 계곡이 나오는데 수영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곳이 한적하고 좋습니다. 보기보다는 수량도 풍부하여 흐르는 물소리만 들려도 힐링이 됩니다. 곳곳에 작은 폭포가 형성되어 폭포 찾는 재미도 있고 바라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흠이라면 그늘이 없는...

2020.07.14
가평 계곡 6

물놀이 하기 좋은 계곡

2020.07.15클립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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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MR 즐기며 노는 가평 연인산 용추계곡유원지

노세 노세 젊어 노세~ 늙어지면 못 노나니 창밖의 풍경이라 했던가? 차 안에서 선팅된 창을 통하여 보는 풍경이 차에서 내리면 아름답지 않다고 했는데 이런 하늘이라면 차에서 내려도 멋진 하늘이겠지. 하늘에 반하여 달리는 차에서 내리고 싶었던 날. 우리는 지금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 거야? 용추계곡 입구에 있는 용추계곡유원지에 왔어요. 계곡에 시원하게 발 담그며 수박도 먹고 토종건강 음식을 먹는 건강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죠. 넓은 주차장으로 주차도 걱정 없고 놀이시설로 족구장도 있고 바로 아래 용추계곡이 있어 여름엔 시원한 물놀이도 하고 가을엔 졸졸 흐르는 물소리만 들어도 ASMR로 심리적 안정으로 좋은 곳입니다. 또한, 숙박시설, 방갈로까지 갖추고 있어 단체나 모임의 장소로도 좋습니다. 우리도 단체모임으로 모처럼 신나게 놀자고 단장님이 예약했답니다. 그럼 즐겨야죠! 계곡에 파라솔 설치하여 저 아래서 발 담그고 수다 떨며 먹는 밥은 더 맛있겠죠. 지금은 계곡에서 밥 해 먹는 게 금지인데 오래전 계곡으로 놀러 가면 으레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이것저것 많이 해 먹던 시절. 계곡에 발 담그며 땀도 식히며 친구들과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참 많이도 먹고 즐겁게 여행다녔는데 지금은 각자 바쁘다 보니 추억을 되새김만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인들과 함께 오전에 볼일 보고 점심먹으로 용추계곡유원지로 왔습니다. 우리가 간 날은 올여름 비가 덜 내려 계곡...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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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용추계곡에서 잘 놀고 계곡 위의 집 용추계곡뜰에서 밥 먹다!

가평 8경 중 제3경 용추계곡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무섭게 내리네요. 게릴라성 폭우처럼 잠잠하다 퍼붓고 인명피해도 있는데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유비무환으로 철저하게 관리하여 이번 여름엔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비가 내려도 실내는 후덥지근한 것이 덥습니다. 벌써 시원한 곳이 그리운 계절입니다. 그러다 며칠 전 시원한 계곡에서 놀던 생각이 났습니다. 가평 8경 중 제3경인 용추계곡으로 달리는 날의 하늘은 오랜만에 만난 파란 하늘에 흰 구름 동동! 최고의 날이었죠. 수달래! 뭐 별건가요? ㅎ 물가에 있는 철쭉을 찍으면 그게 수달래라며 계곡과 함께 철쭉을 담아봅니다. 물도 맑고 시원하니 좋습니다. 아직 물놀이하는 사람은 없지만, 곧 이 계곡도 물놀이 인파로 바글거리겠죠. 지금 이 시각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어제오늘 현재까지 가평에 내린 비가 108.5㎜라니 지금 용추계곡뿐 아니고 가평의 계곡엔 물이 넘쳐나겠죠. 피해 없이 무탈하게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승용차로 용추계곡에 왔는데 버스가 지나갑니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가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용추계곡은 자가용으로 20여 분 소요되고 대중교통으로는 40분 걸립니다. 가평을 대중교통으로 올 때 저는 가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리니까 터미널 기준으로 터미널 정류장에서 33-5번, 33-7, 33-36번 버스 승차 → 서넘이 정류장 하차 → 가평 용추계곡까지 약 336m 걷기 가평역으로 오는...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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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용추계곡 맛집 용추계곡뜰 토종닭 잡는 날

오늘은 토종닭 잡는 날! 용추계곡으로 가즈아~ 어그부츠를 신었는데도 발꾸락이 시린다면 엄청 추운 날입니다. 하늘은 파랗고 예쁘지만, 한파엔 꼼짝도 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마지못해 움직이는 날은 크리스마스트리 같은 산을 보러 가는 날이죠. 이날도 그랬습니다. 차창 밖으로 크리스마스트리가 번쩍번쩍~ 한여름에 바글거리는 얼음 같은 계곡 만나러 오는 가평 8경 중 3경인 용추계곡. 이번엔 진짜 얼음계곡을 만나러 왔습니다. 아름다운 경치에 넋이 나가지만 추운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사계절 어느 때고 산에 갔다 내려오면서 몸보신용으로 먹는 건 언제나 토종닭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토종닭 백숙으로 유명하다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엄나무 백숙으로 가평군수가 인정한 100 맛집으로 용추계곡 끝쪽에 있는 용추계곡뜰로 왔습니다. 닭을 키우고 닭이 나은 유정란도 싸게 팔고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막걸리 주전자가 메뉴판으로도 이용되네요. 재미납니다. 음~ 계좌이체 가능이라고 되어 있는데 혹시라도 돈 없으면 먼저 먹고 계좌이체 해 드려도 되는 건가요? ㅎㅎ 용추계곡뜰은 식당 뿐 아니라 위쪽으로 '계곡 위의 집' 펜션도 운영합니다. 닭은 이곳에서 키우고 김치, 쌀, 고춧가루도 국내산이니 토종원료로 만든 음식이겠군요. 메뉴판 숙지했으니 들어가 볼까요! 왠지 토종닭 집 하면 시골집 아랫목이 생각나는데 카페 같습니다. 우 추워~ 얼른 들어갑시다. 토종닭집...

201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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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여행 후 먹는 보양식 '한방능이백숙' 가평 맛집 뚝마루가든

오늘은 중복. 복달임은 하셨나요? 저는 집에서 닭곰탕을 먹었습니다. 비 소식이 있어 "더위가 주춤할까!" 했는데 여전히 덥습니다. 장이 안 좋아 덥다고 찬 음식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는데 더위를 먹으면 한방에서 '우리 몸은 여름에 속이 차갑고 겉은 뜨거워 체열을 낮추는 방법으로 처방'한다고 합니다. 이럴 때 우리가 잘 쓰는 말이 있지요. "이열치열" 그래서 복달임은 거의 뜨거운 것으로 원기회복도 하고 여름과 정면으로 도전합니다. 벌써 폭염으로 시달렸지만, 예년보다 아직도 멀게 느껴지는 말복은 8월 11일. 올해 말복이 지나면 가을바람이 달려올까요? 이번 여름은 꽤 오래갈듯합니다. 어떻든 폭염으로 시원한 계곡에서 놀고 보양식 먹은 이야기를 해볼게요. 명지계곡과 명지폭포를 다녀오다 용추계곡 쪽으로 '뚝마루가든'이 나타납니다. 단체로 움직인 이번 계곡 여행에서 예약을 해 둔 곳입니다. 시원한 폭포에 발 담그고 더 놀고 싶었지만, 어김없이 울리는 배꼽시계로 달려왔는데 식당 안으로 들어가기 전 평상도 있고 계곡도 있네요. 전처럼 계곡에 발 담그며 고기 굽고 삼계탕 먹던 시절은 사라졌으니 시원하게 안으로 들어갑니다. 뚝마루가든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능모루길 20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개곡리 1108 031-581-1150 매일 11:00~21:00 명절 전날, 명절 휴무 가평군이 인증한 가평 100대 맛집 그리고 마음 담은 효사랑 업소입니다....

2017.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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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가볼만한곳 뼛속까지 시원한 명지계곡·명지폭포 - 여름 계곡 여행

수도권에 있는 계곡 여행지로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은 어디인가? "가평"이라는 답이 나왔다죠. 강원도랑 가까워서 그런가~ 산속으로 들어가는 비경이 사진 놀이하면서 강원도 이끼 계곡 사진 찍으러 가는 곳과 비슷했습니다. 그런데 왜 강원도로? 이끼가 많지 않더군요. 연일 기록을 세우고 있는 폭염. 전국 모든 지역에 폭음경보,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고 20일 서울의 낮 기온이 서울기상관측소의 수은주가 34.9도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했다죠. 선풍기에서도 뜨거운 바람이 나오고 뜨거운 공기로 숨이 턱턱 막히는 날. 며칠 전 다녀온 명지계곡이 생각나네요. 계곡에 발 담그고 얼마 되지도 않아 발이 시렸는데. 명지산 입구로 들어가니 원추리가 반겨줍니다. "너희도 덥지~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렸으면 좋겠구나." 요즘 같은 날씨에 물놀이하기 좋은 가평의 계곡으로 용추계곡·어비계곡·화야산계곡·녹수계곡·운악계곡과 바로 이곳 명지계곡(북면 도대리, 명지산~명지계곡~명지폭포)이 유명합니다. 명지계곡 명지산(1,267m)과 화악산(1,468m)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나 28km의 명지계곡이 되었습니다. 계곡물 소리만 들어도 시원합니다. 얼른 계곡물에 발 담그고 싶지만, 명지산은 못 올라도 명지폭포까지 다녀오려고 합니다. 승천사(昇天寺) 경기도 가평군 북면 가화로 2089-218 승천사 경기도 가평군 북면 도대리 247-3 명지산 입구를 지난 지 얼마 안 되...

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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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계곡 추천 연인산 용추계곡

용추폭포 마스크 쓰는 것이 일상이 된 지금 가볼만한곳은 많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언택트 관광지로 계곡이 인기죠. 수도권에서 계곡 하면 양평, 포천, 가평 등에 많은데 저는 가평 계곡을 추천합니다. 경기관광공사에서 차박 하기 좋은 곳으로 어비계곡을 선정했는데 그 외 가볼만한 계곡으로 명지계곡, 녹수계곡, 어비계곡, 조무락골, 경반계곡, 용추계곡, 화악산계곡, 유명계곡, 화야큰골계곡, 용소계곡, 항아리계곡 등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용추계곡으로 칼봉산에서 발원하여 24㎞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와룡추, 무송암, 탁영뢰, 고슬탄, 일사대, 추월담, 청풍협, 권유연, 농완계의 9개 절경지가 있어 옥계 9곡 또는 용추 9곡이라고 부릅니다. 1곡 용추폭포부터 9곡 농완계까지는 6.2㎞로 1곡 와룡추는 물놀이 금지로 가까이 가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습니다. 계곡을 따라 보물찾기하듯 9곡까지 찾으면서 가면 좋지만, 물놀이를 왔으면 명당에서 멈춰야겠지요. 2곡과 5곡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6곡까지 주차할 공간이 많지 않습니다. 또한, 6곡 이후부터는 차량 통제로 9곡까지는 걸어야 한답니다. 좁은 길로 대치할 수 있으니 공영주차장 주차가 좋겠죠. 잣나무 등 숲이 우거진 가평 계곡. 암벽과 능선을 끼고 흐르는 물줄기는 물놀이하기 좋은 장소가 되는데 하류는 안전하고 상류로 갈수록 한적하고 물은 맑으나 험한 곳이 많습니다. 전체면적의 약 83...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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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운악산 가는 길 현등사 계곡

경기 5악의 하나인 가평 운악산(936m) 가는 길. 현등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운악산 등반은 나중이고 현등사까지만 갑니다. 바람도 상쾌하고 새들도 노래하는 곳. 요즘 같은 시기 비대면 여행으로 좋습니다. 대신 머리 위로 대롱대롱~ 벌레가 ㅋㅋ 모자는 쓰는 게 좋겠죠. 흙길이 아니라 시멘트 길로 산으로 가기 전 기운부터 빼는 것 같습니다. 현등사 운악산 정산 가는 길(왼쪽), 망경대 가는 길(오른쪽) 약 500m쯤 걸었을까? 현등사에서 운악산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이렇게 중간에 현등사 방향이 아닌 곳에서도 운악산으로 갑니다. 가평뿐 아니라 포천에서도 운악산을 오를 수 있습니다. 30여 년 전 포천으로 운악산을 올라 가평으로 내려왔는데 밥집만 기억납니다.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가평 운악산 가는 길 현등사 계곡.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으로 약 1억 5천 년에서 2억 년 사이 마그마가 지하 깊은 곳에서 천천히 식어서 형성된 암석에 20m 길이의 폭포가 있는데 백 년을 두고 변함없이 흘러 '백년폭포'라 합니다. 꼭 100년이란 것이 아니라 끝없이 오랜 세월 흘렀다는 거죠. 구한말 민영환이 자주 찾아와 나라 걱정에 한숨을 지었다는 곳으로 무우폭포와 함께 운악산의 대표적인 폭포랍니다. 폭포를 알리는 곳에는 다른 길보다 넓고 쉬었다 갈 수 있게 의자도 있으며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보기엔 이래도 발목 이상 물에 잠기는 곳입니다. 더운 날 최고로...

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