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잘되는 집들의 비밀』 중에서) 잘되는 집들의 비밀 저자 정희숙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3.10.05. 공간의 흐름과 분위기를 조성하라 집을 물건의 집합소가 아니라 부와 행운이 넘치는 공간으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집 안의 환경과 인테리어, 물건의 정리 방법 등을 바꿔서 우리 집을 성공의 기운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 절대적인 법칙이라고 하긴 어려울지라도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했는지, 지금 현재 어떤 공간에서 살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당장 집의 모든 것을 바꾸진 못하더라도 하나씩 찾아서 실행해 보자. 구체적인 정리를 하기 전에 어떤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 조감도를 그려보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래야 물건을 이동하는 일로 끝내지 않고 공간을 재조정할 수 있다. 우선 집 안의 흐름을 조성하는 일이다. 물건이나 가구 배치에 신경을 써서 내부의 흐름이 원활하게 이어지도록 한다. 예를 들면, 문 뒤에 책장이나 물건을 두어 문이 활짝 열리지 않을 때가 있는데 되도록 문 주변에는 아무것도 두지 않는 게 좋다. 시원하게 활짝 열릴 수 있도록 문의 통로를 만들어주자. 창문이 잘 열리지 않을 정도로 물건이 가리고 있다면 치우자. 필요 없는 물건이 꼭 필요한 행운이 들어오는 것을 방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마음이 활기찰 때 일이 잘 풀리는 것처럼 공간에...
(출처:『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중에서) 지극히 짧고도 사소한 인생 잠언 저자 정신과의사 Tomy 출판 리텍콘텐츠 발매 2024.02.26. 관계의 역설 인간관계 개선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서로 좋아한다면 싸워도 화해하고, 서로 싫어한다면 싸우지 않아도 관계가 나빠지니까요. 서로의 호감은 어느 정도 처음부터 결정되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죠. 나머지는 상황에 맡기면 돼요. 비난 누군가 타인을 비난하고 있을 때는 '이 사람은 시간이 많은가봐.'라고 생각하고 지나가세요. 보통의 사람들은 자기 일만으로도 벅차 합니다. 자기 일로 가득 찬 일상을 보낸다는 사실은 자신에게 충실하다는 것이죠. 이러한 태도는 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 남의 일 타인의 문제는 타인의 문제일 뿐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마음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상사의 말이 심해." → 내가 아니라, 말이 심한 상사의 문제. 즉, 다른 사람의 문제. "부하가 말을 듣지 않아." → 내가 아니라, 말을 듣지 않는 부하의 문제. 즉, 다른 사람의 문제. 다른 사람의 문제는 궁극적으로 그 "다른 사람" 자신에게 대가가 돌아오게 될 뿐입니다. 공격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원칙은 "공격하지 않는다"와 "공격적인 사람에게 가까이 가지 않는다"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이 공격하더라도 상대방이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공격은 필요 없는 수단입니다. 오로...
(출처:『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 중에서)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 저자 발타사르 그라시안 출판 평단 발매 2024.10.10. 어려워도 쉬운 것처럼, 쉬워도 어려운 것처럼 풀라 일이 어렵다고 고민만 하면 더 소심해진다. 어려워도 쉽다고 여겨야 용기가 난다. 일이 쉽다고 하여 무시해서도 소홀해진다. 쉽다고 해도 어려운 것처럼 접근해야 부주의하지 않게 된다. 일만 벌여놓고 마무리가 안 되는 것은 너무 하찮게 생각해서 놔두거나 너무 힘겹게 보고 엄두를 못 내기 때문이다. 아무리 어려워 보여도 해야 할 일이라면 꾸준히 해내면 불가능한 일은 없다. 큰일일수록 절망하지 않으려면 너무 골똘히 생각지 말아야 한다. 무시할 줄도 알아야 한다 세상에 새겨들을 말도 있지만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릴 말도 많다. 명심할 일과 흘려보낼 일을 잘 구분해야 혼돈에 빠지지 않는다. 하나를 손에 넣으려면 다른 하나는 소홀히 해야 할 때가 있다. 보물처럼 여겨 찾아다닐 때는 없던 것이 가만 놔두면 저절로 손에 들어오는 때도 있다. 장사 잘하는 사람들을 보라. 쌀 때 사두었다가 비쌀 때 내다 판다. 인간관계도 그렇다. 존중과 경멸의 카드를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세상 모든 일은 금세 사라지는 그림자에 불과하다. 그림자를 보라. 가까이하면 멀어지고 멀어지려고 하면 가까이 붙는다. 복수 중에서도 가장 미묘한 것이 상대를 무의미의 면지 속에 묻어버리고 관심...
(출처:『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중에서)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4.03.14. 짧은 지혜들 -우울한 소식일수록 재미있게 말하라. -방탕의 어머니는 쾌락이 아니라 쾌락의 결핍이다. -나쁜 습관은 천재를 평범하게 만든다. -산에 오르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이곳이 산임을 잊는 것이다. -모든 진리는 구부러져 있다. 시간도 하나의 원이다. -깨끗이 빨아 입은 누더기는 비록 깨끗하긴 하지만, 여전히 초라하다. -인간 사회에서 갈증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는 갖가지 잔으로 물을 떠먹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인간 사회에서 자신의 순결을 지키려는 자는 더러운 물로 몸을 씻는 법도 익혀야 한다. -복수란, 어리석은 짓을 최대한 빨리 회복시키는 것이다. 비유컨대 레몬의 신맛을 혀에서 없애기 위해 꿀을 먹는 것과 비슷하다. 레몬에 대한 최고의 복수는 바로 꿀이기 때문이다. -적들에게 무언가를 배우는 것은 그들을 사랑하기 위한 최선의 길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적에 대한 감사를 일깨워주기 때문이다. 적개심으로 적개심을 이길수는 없다. 적개심은 우정으로 끝이 난다. -우리는 수면에 대해 좀 더 경건해져야 한다. 수면 앞에서 겸손해져야 한다. 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잠들기 위해서는 하루 종일 눈을 뜨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공정한 눈을 갖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
(출처:『타이탄의 도구들』 중에서)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 티모시 페리스 출판 토네이도 발매 2022.06.20.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하라 구글의 임원을 지냈던 크리스 사카Chris Sacca, @sacca는 2015년 <포브스Forbes>의 커버 스토리를 장식했다. 그 이유는 '로어케이스 아이 오브 로어케이스 캐피탈Lowercase I of Lowercase Capital' 때문이다. 그가 운영하는 이 당황스러울 정도로 이름이 긴 회사는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벤처 금융으로 손꼽힌다. 크리스는 또한 트위터, 우버, 인스타그램, 킥스타터를 비롯한 수십 개 기업에 초기 투자자로 상상을 초월하는 부를 축적했다. 원치 않는 곳에 있지 마라 사람들은 크리스를 '실리콘밸리의 전설적 투자자'로 꼽는다. 그런데 특이한 사실이 하나 있다. 그는 실리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에 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트러키Truckee라는 시골 마을에 있는 통나무집에서 산다. 첨단 기술과 투자와는 전혀 거리가 먼 스키와 하이킹을 즐기기에 맞춤한 곳에 전설적 투자자가 살고 있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그는 이렇게 말했다. "공격적인 삶을 살고 싶었다. 끊임없이 커피를 들이키며 하루를 보내는 대신 좀 더 삶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할 시간을 갖고 싶었다. 내가 배우고 싶은 걸 배우고, 만들고 싶은 걸 만들고, 진심으로 성장시키고 싶은 관계에 투자하고 싶었...
(출처:『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중에서)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4.03.14.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보게 된다 괴물과 싸우는 자는 자신이 그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보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다보게 된다. 나는 너무 오랫동안 고독과 함께 지냈다. 나는 침묵마저 잊어버렸다. 식인종의 나라에서 고독한 자는 홀로 있을 때 스스로를 먹어치우고, 대중과 함께 있을 때는 대중이 그를 먹어치운다. 그러니 어느 쪽이든 망설이지 말고 택하라. 자신이 갖고 있는 힘의 4분의 3만 표현하라 하나의 작품을 완벽한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작가는 자신이 갖고 있는 힘의 4분의 3만 표현해야 한다. 만약 이 같은 경고를 무시하고 작가가 자신의 극한까지 내달려 작품을 완성한다면, 그의 작품은 독자를 흥분시키고, 작품을 관통하는 긴장이 독자를 불안하게 만들 것이다. 완성은 어느 정도 여유가 수반되어야 한다. 한가로이 들판에 누워 풀을 뜯는 암소처럼 인간을 평화롭게 만드는 예술은 없다. 자기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깎아내리지 말라 자기 자신을 하찮은 사람으로 깎아내리지 말라. 그런 태도는 자신의 행동과 사고를 꽁꽁 옭아매게 한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라. 지금까지 살면서 아직 아무것도 이루...
(출처:『생각의 연금술』 중에서) 생각의 연금술 저자 제임스 알렌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4.09.25. #좋은글귀 #좋은책구절 #생각의연금술 #제임스알렌 건강과 성공은 정신이 결정한다 대부분 육체의 상태는 정신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과학계도 이 사실을 빠르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인간의 정신 현상을 육체의 산물로 여기던 과거 유물론적 관념은 급속도로 사라지고 있다. 대신에 인간의 정신은 육체보다 우월하므로 육체는 생각의 힘에 영향을 받는다는 믿음이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사람들은 드디어 아파서 절망하기보다는 절망하기 때문에 아프다고 이해하기 시작했다. 모든 질병이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은 머지않아 일반적인 상식이 될 것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고대 인도에는 철저하게 순수하고 단순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던 철학자들의 공동체가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보통 150세까지 살았으며 질병을 자연의 법칙을 거스른 증거로 간주했기 때문에 질병에 걸리는 자체를 치욕으로 여겼다. 다만 질병은 분노한 신이 내린 형벌이나 자연의 법칙을 위배한 대가가 아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을 스스로 많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이 사실을 빨리 깨닫고 인정할수록 건강해지는 길로 더욱 쉽게 들어설 수 있다. 질병을 끌어당기는 사람에게 질병은 찾아간다. 어떻게 끌어당긴다는 말인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끊임없이 걱정하는 일이 그것이다. 건강에 대한 끝없는 염려...
(출처:『회복탄력성』 중에서) 회복탄력성(15만부 기념 리커버) 저자 김주환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9.03.29. 긍정적 정서 향상의 효과 긍정적 정서는 일시적으로 유발된 아주 작은 것이라도 -예컨대 예상치 못하게 사탕 선물을 받았다든지, 5분간 코미디 프로를 시청했다든지, 감사한 일에 대해 생각했다든지- 인지 능력을 뚜렷하게 향상시킨다. 많은 연구들이 이러한 긍정적 정서는 사고의 유연성을 높여주고,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증가시켜 인지 능력의 전반적인 향상을 가져온다는 것을 밝혀냈다. 긍정적 정서가 어떻게 이렇게 놀라운 일을 하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추측만이 있었을 뿐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었다. 그러다가 1990년대 후반에 들어서서 이것이 도파민의 효과라는 이론이 제시되었으며, 많은 학자들이 이에 동의하고 있다. 긍정적 정서는 뇌의 도파민 레벨을 일시적으로 향상시킨다. 도파민 레벨이 높아졌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나, 기분이 좋아지면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고 이는 뇌의 다양한 영역을 활성화시키며 이에 따라 인지 능력이 향상된다. 도파민에 대해 신경세포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이 외향적이고 쾌활한 성격을 지녔음을 밝혀낸 연구도 있다. 긍정적 정서를 향상시키는 훈련을 하게 되면 도파민 분비에 따른 긍정적 정보처리 시스템이 보다 활발히 작용하게 되어 마치 선천적으로 쾌...
(출처:『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 중에서)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 저자 발타사르 그라시안 출판 평단 발매 2024.10.10. #좋은글귀 #명언 #좋은책구절 #발타사르그라시안 #세속적인세상에서사는지혜 떠날 때는 말없이, 그러나 원한은 남지 않도록 만남과 이별의 연속인 삶에서 짧게 스치듯 만나면 이별도 그만큼 쉽다. 만남이 길면 긴 만큼 이별의 고뇌도 깊어진다. 그럼에도 헤어져야 할 때가 있다. 잘 만나는 것 못지않게 잘 헤어지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이별이든 회한은 남지 않게 해야 한다. 사람은 오늘의 시점으로 과거를 돌아본다. 오늘 좋으면 과거의 어려움도 미화되며, 오늘 싫으면 과거의 열정도 착각으로 비친다. 헤어져야 할 때라면 좋게 정리하라. 불같이 화내고 막말을 해봐야 헤어진 후에도 그 모습만 남는다. 그뿐 아니라 좋았던 감정이 증오로 바뀌며 친구라도 적으로 돌변한다. 뜨거웠을수록 한이 맺히면 차가운 서리가 내리는 법이다. 독수리에게 쫓겨 다니던 토끼가 딱정벌레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래서 딱정벌레는 독수리에게 토끼를 살려달라고 했지만, 독수리는 비웃으며 토끼를 낚아채 가버렸다. 자존심이 상할 대로 상한 딱정벌레가 독수리 둥지를 찾아가 알을 땅에 떨어뜨려 깨버렸다. 화가 난 독수리가 딱정벌레를 죽이려고 했으나 워낙 작아서 잡을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더 높은 나무에 둥지를 틀고 알을 낳았다. 딱정벌레가 그곳까지도 찾아...
(출처:『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중에서)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저자 오평선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4.03.22. 자연처럼 부지런히 인생을 가꾸며 살아간다면 무더위와 실랑이하며 뒤처지지 않으려 땀을 흘리는 사이 자연은 다음 계절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무감하게 달력을 넘기는 동안에도 가을은 서서히 익어가고 있다. 벼는 튼실한 몸을 만들었고, 과일들은 제각기 절정의 순간을 위해 뙤약볕을 품어 가며 땀 흘리고 있다. 꽃을 피우고 지우고 열매를 만들며 뜨거운 햇살과 휘몰아치는 비바람에도 성장을 늦추지 않았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솔솔 불기 시작하면 찬바람을 맞은 과일들은 쑥스러워 볼이 빨갛게 바뀌어간다. 감나무에서 여물고 있는 파란 감은 얼마 후에 주홍빛을 띠며 환하게 웃고, 파란 사과는 강렬한 햇빛을 들이마시며 태양과 같이 붉게 타오를 것이다. 여름은 역사 속으로 지나가고 가을이 찾아오고 있다. 사계절을 숱하게 경험하면서도 자연의 분주함을 소중히 여기고 헤아려 본 적이 없다. 우리 눈에 비친 자연은 정적일지 몰라도 그들은 한시도 쉰 적이 없다. 하루 한시 최선을 다해 자신에게 주어진 생명을 가장 아름답게 꽃피우는 대자연 속의 생명들이 존경스럽다. 인간도 자연만큼만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해 인생을 가꾼다면 세상은 한층 더 아름다워질 텐데. 우리는 낙엽이 아니라 언제든 새잎을 틔우는 나무...
(출처:『하버드 새벽 4시 반』 중에서) 하버드 새벽 4시 반(100만부 기념 뉴에디션) 저자 웨이슈잉 출판 정민미디어 발매 2024.08.26. 달리기 경주에서 토끼가 쉬지 않는다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누구보다 빨리 행동하는 길밖에 없다. 한때 하버드에서 공부한 억만장자 빌 게이츠는 말했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우리는 각자의 목표와 꿈을 향해 바쁘게 살아간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멋진 꿈만 꿀 뿐 즉시 행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서 바라기만 해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 성공하는 데 목표 설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또한 각오와 능력, 지식과 기술까지 준비되었을지라도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아무리 큰 다이아몬드일지라도 가공과 세팅을 거치지 않으면 그것은 탄소 덩어리에 불과하다.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려면 일정한 속도로 계속 헤엄쳐야 한다.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나아가지 않는 것은 물러서는 것이고 천천히 나아가는 것 또한 물러서는 것'이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가만히 앉아 있는 사람은 아무런 기회도 잡을 수 없으니, 도태될 수밖에 없다. 아이린은 하버드 예술그룹에서 촉망받는 배우였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의 명성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녀의 꿈은 대학...
(출처:『세이노의 가르침』 중에서) 세이노의 가르침(10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저자 세이노 출판 데이원 발매 2023.03.02. 10분 이상 고민하지 말라 어니 J.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Don't Hurry, Be Happy>에 이런 말이 나온다.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 22%는 사소한 사건들, 4%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것들이다.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다. 즉, 96%의 걱정거리가 쓸데없는 것이다." 나는 고민거리를 오직 두 가지로 나눈다. 내가 걱정해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이다. 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 우산을 준비하면 된다. 비를 멈추는 일은 당신 능력의 한계를 벗어난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신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신에게 맡겨라. 그리고 오직 당신이 걱정해 풀 수 있는 문제들만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나는 낙관론자도 아니고 비관론자도 아니다. 그저 고민의 핵심을 정확히 스스로 파악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노력하는 쪽이다. 당신에게 어떤 고민이 있다고 치자. 머리를 싸매고 며칠 누워 있으면서 걱정을 하면 문제가 해결되는가? 조용한 바닷가로 가서 며칠을 쉬면 방법이 생각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10...
(출처:『초역 부처의 말』 중에서) 초역 부처의 말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4.05.30. 평가하지 않는 사람을 친구로 삼는다 당신이 하는 말에 어떤 결점이 있는지 늘 집요하게 감시하고 결점을 찾아 다툴 기회를 엿보는 사람. 이런 사람은 친구가 아니므로 멀리하세요. 당신을 '좋다'거나 '나쁘다'거나 이러쿵저러쿵 평가하지 않고 그저 따른다면 그가 바로 친구입니다. 마치 아이가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어머니의 품속으로 뛰어들 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뛰어드는 그 우정은 타인이 방해할 수 없을 만큼 강고하게 맺어져 있습니다. -경집 255 빚을 떼어먹는 사람을 친구로 두지 말 것 당신한테 돈을 빌리고 갚을 때가 되어 '이제 돌려달라'고 재촉하면 몸을 사리고 손해 보기 싫어서 도망칠 궁리를 하는 사람. 그들은 마음속으로 투덜대며 '당신한테 빚진 거 없다'고 자신을 속입니다. 이런 식으로 빚을 갚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야비한 사람입니다. -경집 120 공허한 말을 하는 사람은 친구가 아니다 '내가 이렇게 신세를 많이 졌으니, 다음에 도움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 나를 불러 달라' 이런 식으로, 자신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빚을 지면 그 부담감 때문에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막상 당신에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는 보고도 못 본 척합니다. 이렇게 경솔하고 말만 번지르르한 사람은 친구가 아닙니다. -경...
(출처:『돈의 속성』 중에서) 돈의 속성 저자 김승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매 2020.06.15. 금융공황 발생에 따른 세 가지 인간상 상승장(bull market)이 계속 이어지다 보면 뒤늦게 탐욕에 가담하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시장의 실제 가치와 상관없이 주식이 계속 오른다. '묻지마 구매 시장'인 오버슈팅(overshooting)이 일어난다. 그러나 상황이 지속되다 보면 반드시 거품이 빠지는 폭락장이 형성된다. 이 시기는 반드시 온다. 그저 자연의 원리다. 단지 언제인지 모를 뿐이다. 잎새가 떨어지고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온다는 것은 알지만 아무도 이번 겨울은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아무런 예고 없이 폭설이 쏟아지듯 동시에 투매하는 언더슈팅(undershooting)이 일어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베어마켓(약세장)으로 접어들게 된다. 대개 이런 대규모 폭락장은 10여 년 만에 한 번 꼴로 찾아온다. 그런데 막상 발생하고 나서야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는 수많은 전문가가 나타나는 걸 보면 그 구체적 원인은 아무도 모르는 듯하다. 이런 폭락장에는 흔히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첫째는 이 피해를 고스란히 당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태는 금융시장에 투자한 사람들에게나 영향을 주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삶을 유지하는 많은 사람이 직접적인 피해자가 된다. 주식 한 장 투자한 적...
(출처:『세이노의 가르침』 중에서) 세이노의 가르침(10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저자 세이노 출판 데이원 발매 2023.03.02. 돈에 대한 위선을 버려라 돈에 대한 한국 사회의 태도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처럼 대단히 이중적이다. 어느 종교에서는 돈이라는 말 대신에 물질이라는 단어를 즐겨 쓴다. 신성한 장소에서 돈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조차 불경스럽게 여기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돈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상스럽고 천하게 여기는 태도는 우리 사회 어디서나 나타난다. "황금을 보기를 돌같이 하라"라는 최영 장군식의 초월적 가르침도 있고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베개를 베면 행복한 것"이라는 식의 안빈낙도가 교육의 한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런 점들을 생각하면 이 사회는 그 어느 나라보다도 더 깨끗하고 청렴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현실을 살펴보면 작가 출신 정치인 김홍신의 말처럼 이 나라는 한푼이라도 서로 더 빼앗기 위해 '서로 뜯어먹고 사는 사람들'이 가득한 곳이고, 그러한 탐욕으로 인해 한국의 부정부패지수는 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등보다도 더 낮은 48위이며(국제투명성기구 2000년도 발표) 전 세계 수출주도 국가 19개국 가운데 한국의 뇌물공여지수는 최하위인 18위에 머물고 있고, 떡값과 리베이트가 어느 곳에나 만연하여 있다. 돈에 대한 태도가 이렇게 겉과 속이 전혀 다른 이상한 모순을 보이는 나...
(출처:『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중에서)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저자 에이미 샤 출판 북플레저 발매 2024.07.10. 그리고 잠을 자라 잠이 왕이라는 건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 잠은 호르몬 폐색이나 불균형을 개선하는 핵심이며 에너지 3요소를 최적화하는 계획의 마지막 요건이기도 하다. 하루에 6~8시간이 아니라 9~10시간 자도록 노력하고 일정 기간 더 오래 쉬었을 때 어떤 기분인지 평가해보자. 정말 그렇게 많이 자야 하냐고? 지금 당신이 느끼든 못 느끼든, 오랫동안 잠이 부족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따라온다. •지능 저하 •면역 반응 약화 •성욕 감퇴 •탄수화물과 당에 대한 식탐 증가 •피부 노화 •에너지 감소 •심장병, 당뇨병, 일부 암 위험 증가 •호르몬교란 혹시 이렇게 생각하는가? '난 하루에 5시간씩 자도 괜찮아요!' 물론 지금은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몸과 정신에 필요한 수면을 부정해서 말 그대로 수명을 당겨쓰는 것뿐이다. 영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5시간에서 7시간, 혹은 그 이하로 자는 사람들은 온갖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1.7배 상승했다. 7시간 이상 안 자면 수명이 단축될 확률이 1.7배 높아진다는 뜻이다. 생산성을 높이고 경력을 발전시키고 싶은가? 생각, 판단, 반응, 대응 능력은 수면이 부족하면 함께 느려진다. 인지 기능과 기억, 지각, 창의력도 감소한다. 감정 조절이 힘들어지면서 짜증이 늘...
(출처:『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 중에서) 영원히 날씬할 방법을 찾고 있어 저자 폴 매케나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매 2024.05.14. 당신도 접시 비우기 클럽입니까? 사람들이 배가 고프지 않아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질문의 답을 실험으로 입증한 사람이 있습니다. 완싱크 교수는 대학 식당의 테이블 바닥에 두 개의 구멍을 뚫고, 그 위에 튜브를 부착한 그릇 두 개를 놓아두었습니다. 피실험자들 몰래 접시에 스프를 계속 채울 수 있도록 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테이블 반대편에는 일반 그릇 두 개를 놓았습니다. 학생들이 식당에 들어왔을 때 그는 '두 가지 수프의 품질'에 대한 실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똑같은 수프가 제공되었습니다. 차이점은 구멍이 뚫린 그릇에서 식사 중인 학생들은 수프를 먹으면서 자신의 그릇이 서서히 계속 채워지고 있다는 걸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죠. 그들은 배가 부르다는 몸속 신호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채, 그릇의 수프가 바닥날 때까지 계속 먹었습니다. 그 결과 다른 그릇의 스프를 먹은 학생들보다 무려 73%를 더 많이 먹었습니다. 이처럼 몸에 귀를 기울이는 데 방해가 되는 주요 습관 중 하나는 이른바 '접시 비우기 클럽'의 평생회원이 되어 있다는 겁니다. 그들은 앞에 놓인 모든 음식을 다 먹지 않으면 뭔가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배가 고프든 맛있든 상관없이 접시의 음식을 ...
(출처:『부의 속성』 중에서) 부의 속성 저자 롭 무어 출판 다산북스 발매 2024.02.01. 부자들의 세 가지 공통점 꼭 짚고 넘어갈 점이 있다. '부유한 선진국의 가난한 사람'과 '제3세계의 가난한 사람'이 생각하는 부와 가난의 개념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나는 정말로 운이 좋게도 수도 요금을 낼 수 있고, 수돗물을 구하러 몇 시간을 걸어갈 필요가 없는 환경에서 태어났다. 나는 정말 운이 좋게도 백신 접종, 위생적인 환경, 좋은 건강보험, (대체로 공정한) 자본주의 체제에서 성장했다. 나는 운이 좋게도 안전한 사회에서 내 소유물의 권리를 인정받고, 인터넷에 자유롭게 접근하고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우리가 이렇게 굉장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집안과 사회와 정부라는 환경에서 태어났는데도 불평불만만 한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짓일까? 나는 가난한 시절에 기회 부족에 대해서 욕하거나 비난한 적이 많았다. 이런 행동은 모두 부를 쫓아낸다. 우리가 모두 동등하게 태어난 건 아니다. 사람들은 아무런 잘못이나 선택할 권리가 없이 극도의 빈곤한 환경에서 태어나 자란다. 그들은 기본적인 생활편의 시설과 기초 교육, 모두가 즐기는 인터넷 무료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지만 당신이나 나,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평등하고 풍요로운 기회를 갖고 태어났다. 그래서 이 책에서 등장하는 가난한 사람이라는 말이 '부유한 선진국의 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