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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홈코칭 프로그램, 미라클베드타임 운영자입니다. 자녀와 부모가 건강한 습관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는 삶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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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엄마 개학! 긴 겨울방학,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이들도 설렘과 긴장감으로 두근두근할 텐데요. 미타임캠퍼스에선 신학기마다 꼭 하는 리추얼이 있어요. 바로 보석 편지 쓰기! 💎 ('미덕' 또는 ‘버츄’라고 불러요!) 꼭 어린 아이들에게만 해당되지 않아요. 사춘기 자녀들에게도 해주셔도 좋답니다~ 아이들에게 보석을 선물해 주세요~ EP1. 엄마가 꾸준히 보석 편지를 써줬더니, 시큰둥~ 반응도 없었고, 그냥 버리는 줄 알았는데요. 알고 보니 책가방 앞주머니에 그 보석들을 차곡차곡 모았다고 해요. 그 보석들 덕분에 용기도 내어보고, 감사를 표현하기도 하고 끈기 있게 도전도 해보았다고 하죠. EP 2. 받을 땐 시큰둥하더니 며칠 안 써주니까 “왜 요즘 안 써주세요?”라며 기다리더래요. 아이들 웃기죠?^^ 매일 하면 좋겠지만, 새 학기 첫날은 엄마의 기도와 응원이 담긴 편지를 필통 속에 쏙 넣어주는 건 어떨까요? 아직 버츄가 뭔지 잘 모르신다면, 그냥 엄마 편지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보석 활용 응용법 : 보석으로 강점을 칭찬해 주세요! 이건 아이가 가진 강점 보석이 뭔지 제가 찾아봐줬던 거예요. 큰애는 근면, 열정, 책임감, 탁월함이고요. 둘째는 근면, 믿음직함, 진실함, 초연, 충직, 평온함 막내는 근면, 상냥함, 소신, 유연성, 자율, 평온함이었어요.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많이 고심하며 고른 보석이었어요^^ 다이아몬드 보석 반지...
Previous image Next image <놓아주는 순간, 아이도 자랍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녀교육서 중 하나가 윤우상 박사님의 『엄마 심리 수업』이에요. 엄마 심리 수업 저자 윤우상 출판 심플라이프 발매 2019.05.25. 엄마 심리 수업 2: 실전편 저자 윤우상 출판 심플라이프 발매 2021.05.10. 이 책(엄마심리수업2) 에서 소개하는 <최고의 코칭법>은 네 단계죠. 👉 물어보고 → 반응하고 → 기회 주고 → 놓아준다 '물어보고, 반응하고, 기회 주기'까지는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데, 마지막 '놓아주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윤우상 박사님은 "아빠라서 쿨하게 말씀하시는 게 가능할 거야~" 싶었어요. 그런데, 몇 년이 지나고 나서 저의 아이들이 자랐고, 그동안 저의 '엄마력'도, '코치력'도 자랐잖아요. 다시 보니, '이게 최고의 코칭법이 맞다!' 하고 무릎을 치게 되더라고요. 진짜로 아이를 놓아줄 때, 아이는 자기 인생의 고민을 스스로 시작합니다. 물론 엄마들의 고민도 이해해요. 저도 엄마니까요!!! "아이 인생의 귀한 타이밍을 놓치면 어쩌지?" "나중에 공부하고 싶어질 때, 성적이 발목 잡으면 어떡하지?" 이런 불안 때문에 놓기 어려운 엄마 마음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 불안 때문에 놓아주지 못할수록 아이도 자기 본래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계속 끌려가기만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할 거예요. 그럼 우린 또 안전...
2022.2.25. 3년 전 오늘 [코치의 콕칭] 학기 초에 엄마가 신경 써주면 좋은 꿀팁 5가지 (초등 저학년, 입학생) 오늘이 벌써 2월 25일이네요. 이번 주말이 아이들 신학기 마지막 주말이에요. 요즘 워낙 좋은 정보도 많고요, 젊은 어머님들 잘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제가 아이들 키우면서 신학기 준비하면서 직접 실천했던 경험담 나눠볼게요. 1. 학교 운동장, 건물 자주 돌아다니며 익숙해지기 우리 아이가 다닐 학교 근처... 미라클 베드타임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삶
오늘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주목한 미라클 베드타임을 소개해드릴게요.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는 대구 정명희 소아청소년과 원장님께서, 칼럼에 '미라클 베드타임'을 언급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원장님도, 저도 꼭 9시에 자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니었을 거예요. 하지만, 원장님은 짧은 칼럼 안에 '단순한 삶'이라는 표현을 여러 번 인용해 주셨습니다. 역시 핵심을 꽤뚫으셨구나.. 싶었습니다. 단순한 삶이란 복잡한 하루 속에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삶을 말합니다. 취침 시간이 있다는 것은 하루의 마감 시간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마감 시간이 있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절제'를 배우게 된다는 뜻이죠. 저희집은요. 초등 4, 5학년정도 까지는 9시에 자야하기에 하고싶어하는 사교육을 다 시켜줄 수는 없었습니다. 보통의 가정과는 좀 다르죠? 꼭 해야하는게 있다면 낮에 했죠. (그러다가 학년이 높아지고, 레벨이 높아지면서 차츰 시간이 늦춰지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몇 년이라도 아이가 한계를 경험해보는건 참 좋은 훈련이 됩니다!) 이렇게 사교육을 하나씩 넣어주더라도 야금야금~ 아이가 엄청 배우고 싶어할 때 큰 선심쓰듯 채워줬죠. 그랬더니 아이들이 새로운 배움을 맞이할 때마다 "엄마 고맙습니다~~" "오늘 엄청 재밌었어요." "오늘은 이걸 배웠어요~~~ 어쩌고 저쩌고 재잘재잘~~" 이런 말을 하며 열심히 다니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귀여...
아이들에겐 자고 싶지 않은 수많은 이유가 있습니다. 눈을 감으면 무서워서, 엄마가 사라지니까, 더 놀고 싶어서... 하지만 양질의 수면은 우리 아이의 성장에 꼭 필요한 필요조건입니다. 선택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아이를 억지로 눈을 감으라고 할 수도, 윽박을 지르면서 재울 수도 없잖아요. 꼭 마지막엔 빨리 자라고 한 소리 하면서 재우곤 하셨죠? 이왕이면 우리 아이들이 더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 수 있게 관련된 책을 읽어주고 재우면 어떨까요? 전집은 부담스러우니까, 단행본으로만 골라봤습니다. 잠자기 전에 아이가 더 행복한 상상의 꿈을 꾸며 잠들 수 있는, 수면 관련 도서 소개해드릴게요. 0~3세 | 『잘 자요, 달님』 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시공주니어, 2017) 잘 자요 달님 서양에는 잠자리에서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베드타임 북”이라는 책이 따로 있는데, 바로 이 책이 대표적이다. 아기 토끼 한 마리가 제 방에 있는 물건들 하나하나에, 심지어 공기한테조차 밤인사를 하고 잠드는 모습이 무척 정겹고 나른하게 표현되어 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단조롭게 보일 수도 있으나, 아이들은 무척 좋아한다. 스토리가 있는 책은 다음 이야기가 궁금... www.yes24.com 서양에는 잠자리에서 읽어 주는 「베드타임 북」 시리즈가 따로 있는데, 이 책이 대표적이다. 아기 토끼 한 마리가 방에 있는 물건들 하나하나에, 심지 어 공기한테조차 밤 인사...
"아이를 어떻게 9시에 재우셨어요?"이런 질문, 참 많이 받았습니다. 당연히 아이는 일찍 자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호기심도 왕성하고, 하루 종일 못 본 엄마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내일 당장 출근은 해야 하고, 애 봐줄 사람은 없는 저에게는 "간절함"이라는 무기가 있었습니다. 당장 애가 아프면 큰일이고요. 아침에 못 일어나는 아이에게 소리 지르고 짜증 내는 생활은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거든요. 들쑥날쑥한 수면 습관으로 9시에 자고 싶어 하지 않던 아이들의 습관을 어떻게 바꿔나가기 시작했는지 적어볼게요. 하루 이틀 시도하는 게 아니라 될 때까지 노력합니다. 하루 이틀 재워보고 "우리애는 잠을 안 자.. "이런 게 아니고요. 될 때까지 실천했습니다. 그냥 하루 세 번 밥을 먹듯, 자기 전에 잠옷을 입고 이빨을 닦듯, 아이가 9시 전에 잠드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실천했습니다. [아침형 인간]의 저자 사이쇼 히로시 박사도 의식적인 노력 없이 습관이 되기까지 100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잖아요. 아이에게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실천해보세요. 일관성있게 실천합니다. 어떤 날은 9시에 재우고, 어떤 날은 불금이니까 더 늦게까지 깨어있고, 이런 생활이 없었어요. 하루도 어기는 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불금은 부모만 즐깁니다^^:: 아이들 ...
얼마 전 가족 모임을 대치동에 있는 식당에서 했어요. 이제 중학교 1학년이 된 조카가 주말에도 학원을 다녀서요. 1시간 빈틈에 가족모임을 하고 조카는 다시 바로 옆 건물 학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제 중학교 1학년인데 가족이 여유있게 얼굴 볼 시간도 점점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토요일 낮, 대치동은 학원을 오고 가는 차로 정체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식당에는 혼밥을 먹는 학생들도 제법 눈에 띄었는데요. 이곳에는 너무도 많은 학생들이 학원 수업 중간에 혼밥을 먹고 다시 학원에 들어가는 생활을 하기 때문에 혼자 식당에 들어가서 밥 먹는 행동이 쑥스럽거나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수면이 정말 중요할까요? 공부의 신 강성태 씨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집중할 때 집중하라고 합니다. 공부의 신 "어머니 제 말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YTN 라디오 ‘뉴스FM, 조현지입니다’]■ 방송 : FM 94.5 (12... www.ytn.co.kr 잠 못 자는 아이들은 공부도 못한다고 아예 기사의 제목으로 써놓았네요. '잠 못자는 아이들' 공부도 못해 - 메디컬투데이 수면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잠을 잘 자는 아이들에 비해 학업 성적이 좋지 않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브라질 상파울로대학 연구팀이 '수면학'지에 밝힌 7-10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1. 시간의 개념이 확실해진다.사춘기 아이와 부모가 가장 많이 부딪치는 부분은 뭘까요? 아무래도 아이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부모가 기다리거나 참지 못하고 먼저 말을 하면서 발생합니다. 아이는 그 소리를 잔소리로 여깁니다. 어릴 때는 말을 잘 듣지만, 사춘기가 되면 아이가 또박또박 말대꾸를 합니다. 어느 가정에 나 있는 일입니다. "아이가 할 일을 알아서 스스로 할 줄 안다" 면 엄마의 잔소리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엄마가 걱정할 일도 줄어듭니다. 시험이 3주 뒤에 있다면 미리미리 조금씩 공부해둡니다. 오늘 아침에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알아서 알람을 맞춰놓고 일찍 일어나서 문제를 해결합니다. 시간을 활용할 줄 아는 습관은 어떻게 보면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습관입니다. 금방 처리할 수 있는 일, 오랜 시간이 걸려야 완성할 수 있는 일, 가장 중요한 일, 틈새 시간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소소한 일, 등을 아이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면? 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아이가 제한된 시간에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길러주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할 일은 많고 시간은 한정적입니다. 시간관리 습관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생 성장 습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 엄마가 잔소리를 덜 하게 된다.규칙적인 수면 습관은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누리게 해 주었습니다.우리는 관계에 있어서 "네가 그러지만 않았도, 내가 지금 안 그런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