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엄마 개학! 긴 겨울방학,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이들도 설렘과 긴장감으로 두근두근할 텐데요. 미타임캠퍼스에선 신학기마다 꼭 하는 리추얼이 있어요. 바로 보석 편지 쓰기! 💎 ('미덕' 또는 ‘버츄’라고 불러요!) 꼭 어린 아이들에게만 해당되지 않아요. 사춘기 자녀들에게도 해주셔도 좋답니다~ 아이들에게 보석을 선물해 주세요~ EP1. 엄마가 꾸준히 보석 편지를 써줬더니, 시큰둥~ 반응도 없었고, 그냥 버리는 줄 알았는데요. 알고 보니 책가방 앞주머니에 그 보석들을 차곡차곡 모았다고 해요. 그 보석들 덕분에 용기도 내어보고, 감사를 표현하기도 하고 끈기 있게 도전도 해보았다고 하죠. EP 2. 받을 땐 시큰둥하더니 며칠 안 써주니까 “왜 요즘 안 써주세요?”라며 기다리더래요. 아이들 웃기죠?^^ 매일 하면 좋겠지만, 새 학기 첫날은 엄마의 기도와 응원이 담긴 편지를 필통 속에 쏙 넣어주는 건 어떨까요? 아직 버츄가 뭔지 잘 모르신다면, 그냥 엄마 편지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보석 활용 응용법 : 보석으로 강점을 칭찬해 주세요! 이건 아이가 가진 강점 보석이 뭔지 제가 찾아봐줬던 거예요. 큰애는 근면, 열정, 책임감, 탁월함이고요. 둘째는 근면, 믿음직함, 진실함, 초연, 충직, 평온함 막내는 근면, 상냥함, 소신, 유연성, 자율, 평온함이었어요. 별것 아닌 것 같아도 많이 고심하며 고른 보석이었어요^^ 다이아몬드 보석 반지...
Previous image Next image <놓아주는 순간, 아이도 자랍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자녀교육서 중 하나가 윤우상 박사님의 『엄마 심리 수업』이에요. 엄마 심리 수업 저자 윤우상 출판 심플라이프 발매 2019.05.25. 엄마 심리 수업 2: 실전편 저자 윤우상 출판 심플라이프 발매 2021.05.10. 이 책(엄마심리수업2) 에서 소개하는 <최고의 코칭법>은 네 단계죠. 👉 물어보고 → 반응하고 → 기회 주고 → 놓아준다 '물어보고, 반응하고, 기회 주기'까지는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데, 마지막 '놓아주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윤우상 박사님은 "아빠라서 쿨하게 말씀하시는 게 가능할 거야~" 싶었어요. 그런데, 몇 년이 지나고 나서 저의 아이들이 자랐고, 그동안 저의 '엄마력'도, '코치력'도 자랐잖아요. 다시 보니, '이게 최고의 코칭법이 맞다!' 하고 무릎을 치게 되더라고요. 진짜로 아이를 놓아줄 때, 아이는 자기 인생의 고민을 스스로 시작합니다. 물론 엄마들의 고민도 이해해요. 저도 엄마니까요!!! "아이 인생의 귀한 타이밍을 놓치면 어쩌지?" "나중에 공부하고 싶어질 때, 성적이 발목 잡으면 어떡하지?" 이런 불안 때문에 놓기 어려운 엄마 마음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 불안 때문에 놓아주지 못할수록 아이도 자기 본래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계속 끌려가기만 한다는 걸 기억해야 할 거예요. 그럼 우린 또 안전...
2022.2.25. 3년 전 오늘 [코치의 콕칭] 학기 초에 엄마가 신경 써주면 좋은 꿀팁 5가지 (초등 저학년, 입학생) 오늘이 벌써 2월 25일이네요. 이번 주말이 아이들 신학기 마지막 주말이에요. 요즘 워낙 좋은 정보도 많고요, 젊은 어머님들 잘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제가 아이들 키우면서 신학기 준비하면서 직접 실천했던 경험담 나눠볼게요. 1. 학교 운동장, 건물 자주 돌아다니며 익숙해지기 우리 아이가 다닐 학교 근처... 미라클 베드타임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삶
오늘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도 주목한 미라클 베드타임을 소개해드릴게요. 개인적인 친분이 전혀 없는 대구 정명희 소아청소년과 원장님께서, 칼럼에 '미라클 베드타임'을 언급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원장님도, 저도 꼭 9시에 자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니었을 거예요. 하지만, 원장님은 짧은 칼럼 안에 '단순한 삶'이라는 표현을 여러 번 인용해 주셨습니다. 역시 핵심을 꽤뚫으셨구나.. 싶었습니다. 단순한 삶이란 복잡한 하루 속에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삶을 말합니다. 취침 시간이 있다는 것은 하루의 마감 시간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마감 시간이 있다는 것은 자연스럽게 '절제'를 배우게 된다는 뜻이죠. 저희집은요. 초등 4, 5학년정도 까지는 9시에 자야하기에 하고싶어하는 사교육을 다 시켜줄 수는 없었습니다. 보통의 가정과는 좀 다르죠? 꼭 해야하는게 있다면 낮에 했죠. (그러다가 학년이 높아지고, 레벨이 높아지면서 차츰 시간이 늦춰지긴 했습니다. 그럼에도 몇 년이라도 아이가 한계를 경험해보는건 참 좋은 훈련이 됩니다!) 이렇게 사교육을 하나씩 넣어주더라도 야금야금~ 아이가 엄청 배우고 싶어할 때 큰 선심쓰듯 채워줬죠. 그랬더니 아이들이 새로운 배움을 맞이할 때마다 "엄마 고맙습니다~~" "오늘 엄청 재밌었어요." "오늘은 이걸 배웠어요~~~ 어쩌고 저쩌고 재잘재잘~~" 이런 말을 하며 열심히 다니는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귀여...
2024년 헬로 페어런츠에 6회에 걸쳐 칼럼을 연재했습니다. 중앙일보 헬로 페어런츠 2024 AWARD 미라클 베드타임이 가장 많이 읽은 칼럼 1위 중앙일보 헬로 페어런츠 2024 AWARD 미라클 베드타임이 가장 많이 읽은 칼럼 1위 감사하게도 가장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칼럼이 되었네요. (우스갯소리지만 '반포 30억 아파트' 키워드보다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니 신기하네요! 😊) 중앙일보 헬로 페어런츠 2024 AWARD 미라클 베드타임이 가장 많이 읽은 칼럼 1위 중앙일보 헬로 페어런츠 2024 AWARD 미라클 베드타임이 가장 많이 읽은 칼럼 1위 몇 년 전부터 애정하며 구독해온 헬로 페어런츠에 저의 콘텐츠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양육자들의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주길 바라며, 좋은 기회를 주신 이송원 기자님께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송원 힘이 될 이야기를 찾습니다. 함께 할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www.joongang.co.kr 성공한 사람들 능력의 비밀, 매일 밤 9시에 자면 됩니다 | 중앙일보 『미라클 베드타임』을 쓴 김연수 작가를 만났다. www.joongang.co.kr 잔소리 안해도 공부한다…'국영수 루틴' 전문가 비법 대방출 | 중앙일보 11월 5일(화)과 6일(수) 이틀에 걸쳐 온라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www.joongang.co.kr 칼럼 링크입니다 김연수 루틴 ...
2023.2.9. 2년 전 오늘 신학년 맞이하기 전에 미리 실천해야 하는 좋은 습관 실천 꿀팁 3가지 2월은 1년 12달 중에 가장 짧지만, 가장 중요한 달이라고 생각해요. 3월 신학기를 야무지게 준비해야 하는 시기거든요. 2월은요. 3월과 동일한 루틴을 만들고 아이도, 엄마도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잠자리에 드는 시간 3월 기준으로 연습 시작하기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핵심 ... 미라클 베드타임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삶
엄마들의 고민은 다양합니다 🔹 "우리 아이, 집중력이 부족하고 학교에서 산만해요." 🔹 "해야 할 일을 미루고, 행동 전환이 어려워요." 이런 고민, 한 번쯤은 해보셨죠? 아이의 행동이 걱정될 때, 걱정이 어떤 모습이건, 저는 가장 먼저 미라클 베드타임(미베타)을 추천합니다. 왜 미베타일까요? 미베타는 부모가 먼저 실천하는 행동입니다. 아이를 바꾸려 하면 어렵지만, 부모가 변화하면 아이는 100% 달라집니다. 그러니 공부는 잠시 내려놓고, 약속한 시간에, 충분히, 행복하게 재워보세요. 미베타가 궁금하다면 클릭⬇️ 아이의 평생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방법, 우리 같이 생각해 봐요. 미라클 베드타임(이하 미베타)을 막연히 어린아이 일찍 재우는 수면 코칭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포... blog.naver.com 미베타가 필요한 이유 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면 생활 리듬이 생깁니다. 규칙적인 수면 루틴이 만들어지면 아이는 하기 싫은 행동에 대한 저항이 줄어듭니다. ✅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을 합니다. ✅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는 고집이 줄어듭니다. ✅ 행동 전환이 자연스러워집니다. 그럼, 아이는 이렇게 달라집니다! 🎯 학교에서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아이가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신체와 두뇌가 회복되어 컨디션이 좋아지고,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됩니다.) 🎯 선생님 지시에 바로 반응합니다. (일정한 수면 패턴이 자리 잡힌 아이들...
미타임캠퍼스 신년 1월 필독서 읽고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단톡방 글 가지고 왔습니다. 열심히 책육아 했지만 내가 생각한 대로 가지 않는다. 성인으로 키워내보니 공부 말고도 어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많다. 아미엘 존재 코치님 감사합니다 네. 돌이켜보면, 아이를 키운다는 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일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길을 찾고 살아가는 힘을 키워주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렇게 해주면 우리 아이가 이렇게 자랄 거야." 이런 고정관념에서 조금 자유로워지면 좋겠습니다. 책을 읽어주고,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 시간들은 결코 헛되지 않을 거예요.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의 속도로, 자신만의 가치를 드러내며 살아갈 밑거름이 될테니까요. 아이는 내가 기대했던 모습과 다를 수도 있고, 사회가 정해둔 틀과는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지만, 그 자체로 충분히 소중하고 멋진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부모로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응원해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자신을 믿고 더 당당하게 살아갈 거예요. 성인 자녀를 키워내며 현명한 자기성찰을 하고계신 아미엘님의 즉석 나눔. 감사했습니다♡ 아미엘 존재 코치님! 미타임캠퍼스는 대기자 TV 방종임 대표님과의 북토크 마지막에 리추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리 포스트잇을 준비해서 오시라고 했죠. 대기자 TV 방종임 대표님과의 북토크...
"우리는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다." 미국의 성공 학자 짐 론이 한 말입니다. 나보다 조건이 좋은 사람을 만나라는 게 아니라,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을 주변에 두고, 나부터도 꾸준히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라는 말로 해석됩니다. 딸에게 이런 말을 들었어요. "엄마, 저는 누구를 만나든 그 사람의 장점 한 가지는 꼭 배우려고 해요" 예를 들자면 이런 거죠. 아만다는 표정이 엄청 밝다 - 그럼 나도 밝은 표정을 지어보고 니콜은 공과 사가 분명해서 정확히 말을 한다 - 속 끓이지 말고, 내 생각은 이렇다고 분명히 말하겠다고 다짐을 해 볼 수도 있겠죠. 누구에게든 배울 게 있고, 만나는 사람의 장점 한 가지씩만 배워도, 내가 매일매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성장 마인드셋을 가졌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유학 생활을 하면서 매일 좋은 친구 사귀고, 자신이 처한 환경을 스스로 안전하게 만드는 노력들 - 모두 아이가 가진 성장 마인드셋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미라클 베드타임에서 시작된 정서적 안정감과도 연결되어 있죠. 우리 아이 성장 마인드셋 키워주는 방법 5가지 1. 과정에 초점 맞추기 "열심히 노력했구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 멋져" "실수해도 괜찮아, 그게 배움이야" 2. '아직'이라는 단어 활용하기 "아직 못한다"가 아닌 "아직 못했을 뿐이야" "아직 배우는 중이구나" "아직...
이웃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랜만에 식구들도 만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나요? 저희는 아빠가 기타치는데, 아이가 자연스럽게 조인하면서 합주를 하게 되었어요. 제가 뒷모습을 촬영했네요. 세 아이를 키우며 분주했던 시간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어느새 두 아이는 독립하여 집을 떠났습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필요로 하는 시간이 길지 않다는 것을 몸소 느낄수록, 막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부모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뒤로 미뤄야 했던 시간들이 있었죠. 배움도, 여유도, 나를 위한 시간도. 이제는 조금씩 그 시간들을 되찾아가고 있습니다. 클래식 기타를 배운 지 6개월 된 아빠가 기타를 연주하고, 막내딸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이는 앞으로 맞이할 수많은 좋은 날들 중의 평범한 하루로 기억하겠지만, 부모인 저희들에게는 오래도록 마음속에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뜨겁게 사랑해주고, 자식에게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고 싶어서 50대 부부는 따로 또 같이 악기도 배우고, 운동도 배우고, 나를 아껴주는 시간을 보냅니다. 태격태격하면서도 부부가 함께 애썼던 30대, 40대의 시간이 있었기에 누릴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아서 서로에게 더 큰 위로와 축하를 건내어주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봅니다 ...
안녕하세요? 미베타 코치 김연수입니다.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더 고마워질, 아이가 성인이 되면 더더더 고마워질,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교육법 소개해 드릴게요. 오늘 포스팅 꼭 끝까지 읽고 생각해 봐 주세요. 이 표를 쭉 살펴봐주세요. 뭘 이야기하고 있는 건지 눈에 들어오시나요? Chat GPT와 Claude AI로 만든 미라클 베드타임 플로우 차트 by 미베타 코치 김연수 하나씩 살펴볼게요. 미라클 베드타임! 너는 도대체 뭐니? 네. 미라클 베드타임은 데드라인. 잠자는 시간을 정해놓고 생활합니다. 한 마디로 한계가 있는 일상을 매일 실천하죠. 이 단순한 반복과 루틴이 우리 아이를 결국 한계 없는 성장을 하게 합니다. 한계없는 성장이 어떻게 가능한지 설명해드릴게요~ 쭉 따라와주세요~~ 미라클 베드타임의 3요소 미라클 베드타임의 3가지 구성요소입니다. 1. 약속한 시간에 2. 충분히 3. 행복하게 재워야 해요. 윽박지르면서 시간만 맞춰 9시에 재우는 건 미라클 베드타임의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한 마음으로 잠드는 것이 핵심이에요. 그래야 다음 날 기분 좋게 일어나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약속한 시간 덕분에 자기조절력이 길러집니다. 더 하고 싶어도 멈추고, 하기 싫어도 행동으로 옮기죠. 충분히 잤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고, 집중력 좋은 태도를 가지게 합니다. 행복하게 잠들었기 때문에 아이는 본인이 사랑받는 귀한 ...
선언한지 3년이나 지났네.. 싶지만. 3년간 저는 미라클 베드타임의 가치를 더욱 뽀족하게 다듬고, 실천하시는 가정이 제대로 변하도록 무척이나 노력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만큼은 확실합니다. 3년 전에 가졌던 소신은 이제 소명이 된 것 같습니다. 3년 사이, 저희 아이들 또한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성장했네요. 확신을 가지고 - 제가 하는 일.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2.1.26. 3년 전 오늘 미라클 베드타임, 잠자는 시간을 정해놓고 생활 할 때 우리 아이에게 생기는 기적 (TED 지원을 선언합니다!) 미국에서 오는 길에 비행기 안에서 마음의 결정을 내렸어요. 이 제목으로 TED에 지원해보겠다고요. 저의 궁극적인 꿈은 제 곁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이미 선물로 받은 "시간과 감정"을 잘 활용해서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즉, 미라클 베드타임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잠자는 시간을 정해놓고... 미라클 베드타임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삶
블로그 글 한 줄, 한 줄, "진짜 공부"가 이 가정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아이는 자발성과 성실함을 아이가 배워가고 있어요. 엄마는 감정 조절하고, 조력자가 되는 방법을 찾아가고 계십니다! 과연 진짜 공부란 뭘까? 생각해보시길 바라보겠습니다. 25년 겨울방학맞이 미베타키즈 독서챌린지 후기. 방학때마다 아이들과 매일 도서관다니기를 하고 있는데 마침 멘토님과 책읽는에스더님께서 좋은 챌린지를 ... blog.naver.com 이웃님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베타 코치 김연수입니다. 2019년에 미라클 베드타임 부모교육 코칭 1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엔 학습보다는 루틴, 수면, 생활 습관 중심으로 미라클 베드타임을 실천했었어요. 아이들이 많이 자랐고, 당연히 생활습관이 - 학습습관의 기반이 되어주었습니다. 현재 미라클 베드타임은 학습습관을 잡기위해서 생활습관/ 환경을 재정비하는 코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요. 6년만에 설문을 진행했습니다. 6년 전에 참여하신 분도 계시고, 한 달 전에 참여한 분도 계십니다. 워낙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오늘 포스팅은 깁니다. 지난 6년, 제가 제 이름 걸고 최선을 다해왔던 노력의 시간들이기도 합니다. 미베타 실행 직후에 가장 만족스러운 성과는 무엇이었나요? 너무 좋아진 점이 많아요. 엄마에게 우선 취침에 대한 기준이 생겨서 더놀게 해주느니 안해주느니 고민을 안해도 되게 된 점, 아이들이 취침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점, 더 놀고 싶다가도 그러면 마사지와 책읽기 시간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고 중단을 잘하게 된 점 (실랑이 줄음), 마사지 문화가 너무 행복감을 준다는 점, 큰아이가 스스로 9시에 자고 싶다고 말하게 된 점 등이 있습니다. 가장 큰 좋은 점은 수면 시간을 고정하고 나머지 시간을 아껴쓰면 아이들의 조절력이 향상된다는 매커니즘을 제가 이해하면서, 더이상 다른 좋은 육아 방법을 찾아 헤메이지 않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조금더 기...
런던 딸 집에 다녀왔습니다. 아들도 1학기 잘 마치고 보스턴에서 런던으로 왔어요. 삶의 터전이 급변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고, 한국 음식 실컷 해주고 오고 싶었어요. 도착했는데 집이 컴컴하더라고요. 남편은 옷도 안 갈아입고 전구부터 갈아주고요. 저는 싸갔던 음식 냉장고에 넣다 보니 도착하자마자 싱크대 직진입니다. 아이도 엄마 아빠 도착하자마자 먹을 음식이며, 다음날 아침 차려준다고 먹을 걸 사다 놨더라고요. 이런 것도 할 줄 알고, 다 컸네.. 싶었습니다. 할머니가 챙겨주신 김치, 반찬들. 유학생 살림에 김치 담을 큰 통이 없을 테니, 담을 통까지 챙겨갔어요. 거실 아지트 설치 완료^^ 냉장고부터 채워봅니다. 쿠팡도 없고, 배송 서비스도 없고~ 그간 아이가 직접 장 봐서, 들고 와서 요리해먹고. 3년간 이사도 4번이나 했는데, 가깝다면서 그냥 친구들이랑 손으로 날랐거든요. 말이 가깝지.. 몇 블록 이동해야 하더라고요. 씩씩하고 쿨하게 말하지만, 맘이 짠하더라고요. 마트에 유통기한 얼마 남지 않은 물건 싸게 파는 코너가 있더라고요. 이곳도 자주 활용했다며 알려줍니다. 아낄 수 있는 건 아끼는 게 맞겠죠. 또 젊었을 때는 그렇게 살아도 되고, 그렇게 살아봐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저도 살게 없나 싶어서 들여다봤지만, 야채도 시들시들하고, 별로 살게 없더라고요. 또 엄마 마음이 짠하고요... ᅲ "엄마가 좋아하는 꽃!"이라면서 자주 사진 ...
2023.1.18. 2년 전 오늘 첫째도 막내처럼 키우세요. 왜 나는 같은 엄마인데 아이에 따라서 다른 반응을 보일까? 저는 요즘 막내딸을 외동딸처럼 키우면서, 많은 젊은 엄마들을 코칭 하면서, 저의 과거를 많이 돌아보게 됩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세 아이에게 저의 다른 감정이 투사되었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 그 당시엔 뭐가 그렇게도 걱정이었고, 불안했던 걸까 싶어요. 정말 안 되는 일이었다면, 예전에도 안 됐어야... 미라클 베드타임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삶
블로그가 알려주네요. 친정아빠의 10주기였어요.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아빠도 우릴보며 좋아해주셨을까.. 싶습니다. 2024.1.18. 1년 전 오늘 저는 자식을 강하게 키우고 싶습니다. 눈이 펑펑 내리던 어제, 꾸그TV 촬영하고 왔어요. 친정아빠가 돌아가신지 10년이 되던 날이기도 했어요. 운전하면서 눈 내리는 하늘을 보니 아빠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 영상 찍는다고 열심히 화장했는데 눈물이 자꾸 나더라고요. "우리 딸 아이들도 건강하게 잘 키우고, 엄마들 코칭도 열심히 하는구나. 기특하다.&... 미라클 베드타임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삶
첫째 아이는 지난 여름 방학 동안 10주간의 인턴 생활을 마치고, 남은 40여 일은 몽블랑, 돌로미티, 슬로베니아를 배낭여행하며 보냈어요. 미베타 키즈는 시간을 알차게 쓰는 법을 잘 알아요. 8월에 여행을 가도 연초부터 계획하고, 저렴하게 예약하며 준비하더라고요.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돈을 알뜰하게 사용할 줄 아니, 미라클 베드타임 실천했던 시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이탈리아 산장 한 식당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주었습니다. "The mountain taught me not to cheat, to be honest with myself and with what I was doing" "산은 나에게 속이지 말 것, 나 자신과 내가 하는 일에 정직할 것을 가르쳐 주었다." -월터 보나티- 자식이 이런 문장을 보내줄 때 정말 좋습니다. 엄마로서 이런 문장 보내주고 싶어도, 꼰대로 여길까봐서 잘 안 보내거든요. 어느새 마음도 생각도 성숙한 성인이 되었구나 싶어서 뭉클하고 고마운 순간이 참 많습니다. 기억하고 싶어서 남겨요. 아이가 해줬던 말 - "엄마. 자연은 같은 게 하나도 없어. 다 달라요. 그래서 좋아요!" "좋은 거에 이유가 어딨어요? 그냥 좋은 거죠." "엄마. 여행을 하면 어떤 문제건 30분 안에 해결해야 해! 해결되지 않는 문제란 없어요!" 2년의 유학 생활 동안 아이가 얼마나 자랐던지요. 문제 ...
미라클 베드타임 저자 김연수 출판 다독다독 발매 2021.03.09. 이웃님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