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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라면 연말이 다가올수록 신경 써야 할 게 있다. 바로 양도소득세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간단히 말하면 해외주식을 매도해서 얻은 수익 중 일정 금액 이상에는 세금이 붙는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12월 27일까지 매도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는것! 그럼 지금부터 왜 12월 27일이 중요한지, 그리고 양도소득세를 줄이는 방법을 설명해보겠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란? 해외주식에서 발생한 양도차익이 연간 250만원을 넘으면 세금을 내야 한다. 250만원 까지는 세금이 면제지만, 이를 초과한 금액에 대해 22%의 세율 (양도소득세 20%+ 지방소득세 2%)이 부과된다.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다! 수익이 200만원이라면? -> 세금 0원 수익이 500만원이라면?-> 250만원까지는 면제, 나머지 250만원에 대해 22% 세율-> 세금 55만원 수익이 1,000만원이라면? 250만원 면제, 나머지 750만원에 대해 22% 세율->세금 165만원 세금이 꽤 부담스럽지 않은가? 그렇다면 이 세금을 줄일 방법을 찾아야 한다. 왜 12월 27일까지 매도해야 할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매도일 기준이 아니라 결제일 기준으로 과세 연도가 정해진다. 여기서 중요한 건 해외주식 거래의 결제방식이다. 대부분의 해외주식은 매도일로부터 2영업일후 (T+2)에 결제가 이루어진다. 그럼 연말에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