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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쿄 장기 거주자이며 여행 긱워커로 활동중인 일비입니다. 오늘은 도쿄 여행에서 하루만에 미술관과 박물관, 역사 탐방까지 가능한 우에노 공원을 소개합니다. 대표적인 역은 JR 우에노역과 케이세이 우에노역 뒤로 방대한 부지의 우에노 공원! 꽉 찬 하루일정으로도 좋지만 반나절에도 미술관과 박물관까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자 그러면 도쿄 여행에서 왜 우에노공원이 필수 코스인지 알아볼게요. 우에노 온시공원 소개 일본의 도시 공원을 대표하는 도립(都立) 공원으로 2023년에 개원 150주년을 맞은 우에노 공원은 올해 개원 151주년입니다. 정식 명칭은 '우에노 온시 공원'으로 규모만큼이나 들어가는 입구도 다양하지만, 모두 자연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옛 건물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답니다. 특히 봄의 벚꽃 축제가 장관이며, 여름에는 7월~8월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가 많은 공원 중에 하나랍니다. 가족단위로 둘러보아도 동물원을 비롯해 역사적 건물과 산책이 가능하며 대형 연못에서 배를 타며 도쿄 여행의 또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추천하는 공원이 바로 우에노 공원이죠. 혼자 여행을 와도 전혀 어색하지않은 박물관과 미술관도 어느 여행객층도 꼭 들러가는 이유랍니다. 나리타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의 첫날과 마지막날 일정에 최적의 위치 우에노 공원은 JR 우에노역과 케세이 우에노 역을 메인으로 지하철도...

안녕하세요! 일본 장기 거주자 여행러 일비입니다. 일본에 오래 살다 보니 도쿄 여행으로 긴자를 거닐다가 '난 명품이나 쇼핑보다 문화를 알고 싶은데...' 하시며 가끔은 쇼핑으로만 긴자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도쿄 여행, 긴자 식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다는 주제로 글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 GINZA SIX ◀ 2017년 오픈했던 긴자 식스는 이제 도쿄 여행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들러가는 하나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마쓰자카야'라고 불리는 일본의 오래된 백화점 자리에 재건축된 긴자식스는 백화점이라기보다는 하이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상업 시설이자 오피스와 공연문화 그리고 공공시설을 갖춘 곳입니다. 지금 긴자식스를 가신다면 일본의 현대 미술작가 '야노베 켄지'작가의 「SHIP'S CAT」의 시리즈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24.4.5에 공개되어 내년 2025. 여름까지 만나볼 수 있어요. 긴자식스 중앙에 자리 잡은 「SHIP'S CAT」의 시리즈가 되는 신작 아트 「BIG CAT BANG」은 '여행을 하며 복을 나르는 고양이'가 지구를 포함한 은하고 무수한 우주 고양들이 여행하는 유니크함이 나도 모르게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렇게 긴자 식스는 문화 예술 공간에 더해 츠타야 서점 그리고 맛 집들이 입점되어 있고 더불어 하이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상업 공간인 거죠. 서점 ...

안녕하세요! 일본 거주 여행러 일비입니다. 도쿄 여행에서 전자제품 중고와 피규어 등 마니아들 층에서 핫한 아키하바라에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러본 아키하바라는 여전히 외국인과 현지인들이 엄청나네요. 특히 소프맵 어뮤즈관 피규어를 보며 애니를 사랑하고 피규어를 모으는 분들에게는 그냥 여기가 천국입니다. ▶ ソフマップ(소프맵) AKIBA アミューズメント館(어뮤즈관) ◀ 입구에서부터 코인으로 즐기는 가챠에는 애니의 캐릭터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아키하바라뿐 아니고 요즘 각 지역별 쇼핑몰에도 가챠 코너가 많지만 소프맵 아키하바라 점은 종류가 더 디테일하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일본 만화 점프 시리즈로 시작합니다. 종이로 만들 수 있는 DIY가 이렇게 정교할 수 있다니! 우리 집 일본인 옆지기의 최애 애니 원피스 시리즈... 몬스터 볼도 역시 아키하바라 다운 와곤 세일입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가족단위 쇼핑객이 정말 많더라고요~ 피규어 하면 진짜 유명한 굿 스마일.. 일본어로 줄여서 '굿스마'라 불리는 코너를 시작으로 투명 관안이 마치 애니메이션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 듯 엄청난 종류가 진열되어 있답니다. 진열장은 정말 많아서 저도 잘 모르는 애니 피규어까지 엄청나더라고요~ 진열된 피규어를 보고 진열장 옆에 큐알로 설명을 볼 수 있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 피규어 사진으로 카드를 뽑아 계산대로 가지고 가서 구매하면 됩니다. 온라...

정말 오랜만에 한국에서 실장님이 도쿄를 방문했습니다. 하루 온전히 새로워진 도쿄 여행을 하고 싶다 하셔서 둘이 가볼 만한 곳을 꼽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장료 있는 곳 하나 더 추천드렸던 곳이 2020년 오픈 한 SMALL WORLDS 미니어처 뮤지엄~ 도쿄 아리아케에 위치하고 있고 아리아케 가든에서 도보권입니다. 아리아케 가든이 궁금하면 ↓↓↓여기요! https://blog.naver.com/miuki73/223335219273 도쿄 온천, 24시간 온천, 하네다공항 리무진이 있는 아리아케가든 '이즈미텐쿠노유' 도쿄 아리아케가든에서 신나게 밥도 먹고 쇼핑도 티타임도 했던 하루! https://m.blog.naver.com/miuki73/2... blog.naver.com 작년에 들렀다가 너무 신나게 놀아서 추천드렸는데 실장님이 애니를 좋아하셔서 그런지 에반게리온 스토리를 아시더라고요. 같이 들으며 다녔더니 더 재미있었던 곳입니다. 작년에 2,700엔이던 입장권이 올해는 이렇게 많이 올랐답니다... ▶ SMALL WORLDS 미니어처 뮤지엄 입장료◀ 대인（18세 이상） 3,200엔 학생（12〜17세） 2,100엔 소인（4〜11세） 1,700엔(3세 이하 무료) 위 입장료 가격은 현장 구매 가격입니다. 온라인 구매 추천!! 대인 2,560엔입니다! 일본 편의점 등에서도 사전 구매 가능해요~ 주변에는 편의점도 있고 아리아케 가든이 있어...

도쿄의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네요. 예년 대비 더욱 높아진 기온! 7월 초 무려 38도의 예보라서 도쿄 가족여행으로 실내 수족관을 선택했습니다.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 수족관은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부지 안에 위치하며 주변에 밀집된 4개의 프린스 호텔 숙박객이라면 할인 혜택이 있으니 꼭 누리세요! 그러면 이제부터 돌고래 쇼 관람 꿀팁까지 달려볼게요~ ▶ 일반 1인당 입장료 ◀ 성인(고교생 이상) 2,500엔 ※8월 10일(토)~8월 15일(목):3,000엔 초・중학생 1,300엔 유아(4세 이상) 800엔 ▶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숙박 고객 요금 ◀ [ 4개 할인 대상 호텔 ] ①사니가와 프린스호텔 / ②더 프린스 사쿠라 타워 도쿄 / ③그랜드 프린스호텔 타카나와 / ④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타카나와 ※1층 티켓 센터에 룸 키 또는 숙박 증명서 제시(체크아웃 날까지 적용됨) 성인(고교생 이상) 1,800엔 초･중학생 1,000엔 도쿄 실내 수족관 '맥셀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 는 '소리와 빛 그리고 영상과 바다 생물의 조화가 콘셉트입니다. 비 오는 날이나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도쿄에 실내 수족관이 여러 곳 있지만, 돌고래 쇼에서 누리는 소리와 조명이 아름다운 곳은 단연 아쿠아 파크 시나가와에요. 계절에 따라 오픈 시간이 9시~10시 폐관 시간이 19시~20시이기 때문에 밤 시간대는 더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돌고래 쇼를 볼 수...

안녕하세요! 일본 도쿄 맛집과 여행을 즐기는 여행러 일비입니다. 저는 일본 장기 거주자이기 때문에 도쿄 여행을 자주 오시는 분들은 맛집을 더 많이 찾아다니시듯, 언제나 맛집을 찾아다니는 일상입니다. 요즘 일본 방송에서는 일왕의 부부가 영국을 국빈 방문, 만찬회에 참석하는 등의 대외적인 활동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고 있던 차에 한국에서 지인이 출장 와서 도쿄 여행 기분으로 애프터눈 티를 즐겨보았답니다. 아시아 최초의 애프터눈 티를 선보인 도쿄, 여행 속에서 티타임 즐기기 황실을 가지고 있는 나라 영국과 일본.. 그 황실의 모습은 다르지만, 일본은 영국의 문화를 많이 적용하고 있답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본격적인 영국 스타일 애프터눈 티를 시작한 호텔은 '친잔소'인데요.. 1990년대 외국계 럭셔리 호텔이 도쿄에 속속 상륙했던 당시 92년도에 '포시즌스 호텔'과 제휴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포시즌 호텔은 현재, 도쿄에 별도의 호텔이 2곳이죠. '마루노우치'와 '오테마치'에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모두 도쿄역, 오테마치역과 직결되어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일본 도쿄 맛집이기도 하고 도쿄 여행에서 즐기는 애프터눈 티는 여행의 여유를 줍니다. THE LOUNGE／포시즌스 앳 오테마치 애프터눈 티 3부제 운영 / 평일 가격(7,800엔~) 주말 가격(9,800엔~) 11:30～13:30(L.O 13:00) 14:00～16:00(L.O 15...

안녕하세요! 일본 거주 N 연차, 일본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일비입니다. 도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중에 한 곳이 바로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 그리고 이어지는 아오야마죠! 주로 JR 하라주쿠 역에 하차하면 다케시타 도리와 하라주쿠 순으로 내려가며 산책과 쇼핑을 합니다. 하라주쿠 사거리 오늘은 그 주변의 약 22만 평의 녹지 메이지신궁(明治神宮)에 관한 이야기를 정리해 봅니다. 알고 가면 재미있는 도쿄 여행이니까요! 메이지신궁(明治神宮) 일본 여행에서 흔히 '신사(神社)는 가지 않는다!'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미지로는 야스구니 신사 참배가 강한 인상을 주고 있는듯합니다. 메이지신궁은 일본의 122대 왕 '메이지 일왕'과 '쇼켄 황태후'를 기념하는 곳입니다. 신사(神社)와 신궁(神宮)의 차이는 위와 같이 일본이 왕을 天皇(천황)이라 여기고 신의 존재로 인식했던 만큼 왕을 모시는 궁이죠. 위의 커다란 나무 '토리이'는 일반 신사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일왕가를 상징하는 '국화'문양이 금으로 박힌 토리이가 바로 일반 신사와 다른 토리이를 상징합니다. 연말연시에는 일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참배객이 찾는다는 이 신궁은 메이지 시대, 일왕 부부가 승하한 후 1920년 11월에 조성되었습니다. (현재의 메이지신궁은 전쟁에 전화되고 1958년에 재건) 당시의 시대상을 보면, 교토에서 도쿄로 수도가 변경된 시대이며, 메이지 일...

안녕하세요! 여행러 일비입니다. 출장이 일상인 저는 화장품도 소품도 옷도 모두 심플하고 작은 것을 선호해요. 도쿄 여행 다니면서 쇼핑하고 맛집 가고 여유롭게 정원도 산책할 수 있는 히비야 미드타운을 들러가면 언제나 어딕션 도쿄에서 바닥난 색조화장품을 재구매하기위해 왔는데 미드타운 같이 돌아보실래요?! ▶ 미드타운 히비야 ◀ 도쿄 히비야 미드타운은 긴자에서 도보 3~5분 정도 거리라서 거의 긴자와 다름없어요. 유락초 역에서 도보 5분, 진자역에서도 비슷해요. 메인 거리에서 두 골목 뒤라서 생각보다 붐비지 않아서 좋아합니다. 1층에서는 늘 색다른 이벤트가 열리는데 제가 찾은 5월에도 칵테일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술 애호가들과 함께 한정된 공간에서 열리는 이벤트지만 도쿄 여행 오신 분들도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개방형이라 좋더라고요. 저는 도쿄 미드타운 히비야에서 점심도 먹고 다 쓴 색조화장품을 채우기 위해 어딕션 도쿄로 갈 거예요. 금강산도 식후경! 일단, 텐돈 집으로 가 볼까요?! ▶ 2층 텐토라 ◀ 런치메뉴가 착한 가격으로 간판이 나와있더라고요. 이렇게 점심은 간단한 텐돈이나 소바 세트를 먹을 수 있지만 저녁시간에는 일본 전통 튀김과 함께 샴팡을 마신다든지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긴자 메인 거리에서 두 골목 뒤라서 도쿄 여행 오신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아 현지인들이 여유롭게 찾는 곳이 ...

안녕하세요! 여행러 일비입니다. 지난주에는 일을 마친 날이 토요일! 함께하신 분들과 이제 일 끝났다며 '밥 사줄게!'하셔서 너무나 즐겁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았답니다. 도쿄 여행 왔는데 이왕이면 맛있는 거 드시고 싶다 셨지만 토요일이라 예약이 안되던 그날... ▶ 駒形前川 浅草本店(코마가타케 마에카와 아사쿠사 본점) ◀ 전통 있는 우나기(장어) 맛집 마에카와에 운 좋게 예약이 되었답니다. 도쿄 여행에서 아사쿠사는 꼭 들러가는 코스죠?! 스미다 강을 사이에 두고 센소지와 스카이 트리가 있는 관광 명소 근방에 위치하고 있어 장어뿐 아니라 뷰도 찐 맛집입니다. 영업시간 11:30〜21:00 (정기 휴일 없음) 도영 아사쿠사선 浅草駅(아사쿠사역) A2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긴자선 아사쿠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토부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에도시대부터 이 자리에서 장어 요리를 제공하는 전통 있는 장엇집! 들어가는 입구에서 자동문이 열리자 정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현관이 맞아주네요. 신을 벗고 슬리퍼로 올라가면 됩니다. 계산대가 없는 1층이지만 여기서 계산하면 돼요! 그리고 좌석이 무려 100석이 조금 넘어 예약하기도 편했던 거더라고요. 자리가 그렇게 많지만 창가 자리는 한정된 수인데 운 좋게 우리는 스카이 트리와 아사히 맥주 빌딩이 보이는 강가 자리에 안내를 받았답니다. 장어는 식사 예산을 넉넉히 잡아야 하는 요리 중에...

여행러 일비의 도쿄 마루노우치 산책, 테라스 즐기기~ 함께 가보시겠습니다! 도쿄역에 오시면 주로 버스를 타고 내리는 '야에스' 출구와 레트로 도쿄역 건물이 있는 '마루노우치'출구가 많이 알려져 있죠?! '마루노우치' 출구는 일본의 왕이 과거 귀빈로로 이용하던 곳을 도쿄에 환원하고 지금은 일루미네이션과 시민들의 산책로로 유명해서 주말에는 웨딩 촬영하는 사람, 영상을 담기 위해 일부러 오는 사람들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열차나 버스 등 노선이 약 3천여 개가 되는 도쿄역이기에 유동인구도 정말 많겠죠?! 그만큼 유명 음식점들도 정말 많아요!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도쿄에 마루노우치와 시부야 단 두 곳에만 있는 베이커리에요. ▶ 브랏스리 비론(VIRON) 마루노우치점 ◀ 브런치 시간에는 바로 앞에 노상 테이블이 놓이면서 도쿄역에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식사를 하는 유명 베이커리에요. 저도 주변에서 일을 하는 날이면 어김없이 들러 빵을 사들곤 합니다. 그리고 도쿄 지하에 라멘 스트리트와 캐릭터 스트리트 등도 볼만하지만 마루노우치 출구와 지하로 연결된 KITTE 마루노우치는 도쿄역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6층 전망층과 맛집 그리고 무료 전시공간들이 있어요. 도쿄역 내부부터 마루노우치까지 볼거리가 많아서 다음 소개드릴 '마루노우치 브릭 스퀘어'까지 가는 길이 길게 느껴집니다. 여기가 바로 브릭 스퀘어에요. 주변에는 브랜드 매장과 함께 맛 집들이 건물...

안녕하세요! 여행러 일비입니다. 도쿄 여행에서 수백 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전통과자를 즐길 수 있는 곳에 들러보았습니다. 무로마치 시대(室町時代)라고 하면 1336년~1573년 일 컸는데, 무로마치 후기에 교토에서 창업했답니다. 일본에서 널리 알려진 법인 회사가 된 것은 1947년! ▶ 虎屋(도라야) ◀ 전통의 느낌을 살려 전면 유리로 리뉴얼 한 것을 방송에서 본 것은 아마도 2018년인듯합니다. とらや(토라야)라는 히라가나로 표기된 노렌(영업을 시작하면 내거는 포렴)이 걸리지 않을 걸 보니 영업 전에 도착했네요. 상점 영업시간 9:00〜18:00（평일） / 9:30〜18:00（주말, 축일） 도라야샤료(카페) 영업시간 11:00~17:30 위치적으로 보면 일왕이 거주하는 황거와 국회의사당 부근입니다. 바로 앞에는 일왕의 가족들이 기거하는 赤坂御用地(아카사카고요-치) 그리고 영빈관이 있습니다. 도라야는 그렇게 예로부터 몇백년간 황실에 화과자를 대던 상점이었던 거죠. 도라야가 문을 열기 전이라 길 건너에 신사를 들러보았습니다. 여우신을 모시는 '토요카와 이나리 도쿄 별원'입니다. 신선한 아침 공기와 함께 여의주와 같은 것을 물고 있는 여우 사이로 들어가 봅니다. 아침부터 꽤 많은 분들의 참배를 다녀가시더라고요. 제가 방문했던 게 4월 초라 봄꽃들이 정말 예뻐서 산책하기 좋았답니다. 짧은 산책을 마치고 다시 길을 건너 도라야로! 노렌이...

청명한 5월의 날씨~ 햇살 아래서도 기분 나쁘지 않은 바람이 불어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네요. 미팅이 잡힌 곳이 도쿄 도라노몬 스테이션 타워입니다. 도쿄 여행을 오시면 잘 들러가지 않는 곳이기는 하지만, 일본 장기 거주자의 시선에서는 정말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은 곳이 바로 도라노몬 에리어 입니다. (요즘 도라노몬 요코초가 인기 상승 중이긴 합니다) 애초에 도라노몬 힐즈가 오픈했을 당시에도 현대적인 감각에 실내외 정원이 저에게는 인상적이던 곳이지만 지금 현재는 '도라노몬 힐즈'+'도라노몬 비즈니스타워'+'도라노몬 스테이션 타워'까지 지상 2층과 지하철로 모두 연결이 되면서 더 지루하지 않아 좋아하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카페 이용 후기는 아래 포스팅에~ https://blog.naver.com/miuki73/223264197025 도쿄 여행 신 스폿 도라노몬 힐즈 스테이션 타워 8층, TOKYO NODE CAFE 그리고 T-MARKET 안녕하세요! 여행러 일비입니다. 지난달, 도쿄에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도라노몬 힐즈 스테이션 타... blog.naver.com 도라노몬 힐즈에는 귀가 있는 도라에몽 친구가 있습니다. ▶ 도라노몽 ◀ 정식 명칭은 '도라노몽'이고요~ 미래의 도쿄를 만들기 위해 100년 미래에서 온 고양이 모양의 비즈니스 로봇이 콘셉트입니다. '도라에몽'의 후지코 프로와 모리빌딩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제작한 캐릭...

안녕하세요! 도쿄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요즘 도쿄에는 새로운 스폿이 속속! 작년 11월 오픈 이래 핫 플이 된 아자부 다이 힐스 바로 옆 동네 '도라노몬' 이야기 들고 왔습니다. 현지인들의 일하고 밥 먹고 힐링하는 곳 중에 한곳인 도라노몬 지역을 아래 A, B, C로 풀어볼게요. 핫 플도 좋지만, 현지 일본 직장인들의 일상을 즐기는 곳에 관심 있으시다면 들러보세요. Toranomon Hills Business Tower 1 Chome-17-1 Toranomon, Minato City, Tokyo 105-6490 일본 토라노몬 힐즈 모리 타워 1 Chome-23-1 Toranomon, Minato City, Tokyo 105-6390 일본 Toranomon Hills Station Tower 2 Chome-6-1 Toranomon, Minato City, Tokyo 105-0001 일본 A. 도라노몬 힐스 비즈니스 타워에 도라노몬 요코초 탄생! B. 기존 도라노몬 힐스 모리타워를 중심으로 A와 C가 형성되었어요! C. 도라노몬 힐스 스테이션 타워는 세계를 잇는 도쿄 노드! A.도라노몬 힐스 비즈니스타워 도라노몬 요코초 일하고 생맥 한 잔~! 영업시간 11:00~23:00(단, 상점마다 마감시간은 상이합니다) 주로 시무실이 많이 상주하고 있는 도라노몬! 위에 설명드린 B. 기존의 도라노몬 힐스는 올림픽 때 IOC가 상주했던 건물로 세계와...

2023년 10월.. 도쿄 골목이 예쁜 동네 다이칸야마에 새로운 건물이 하나 오픈했습니다. 오늘은 다이칸야마역에서 신규 오픈한 '포레스트 게이트'를 지나 '다이칸야마 티 사이트'까지 산책해 보려고요! 다이칸야마 역 정말 오랜만이네요. 작은 역이지만 도쿄에서 골목여행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라 여전히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에요. 역을 나오면 바로 앞에 보이는 귀여운 키친카~ 그리고 도큐 부동산이 만든 '포레스트 게이트'가 바로 앞에 보입니다. 자 조심하면서 길만 한번 건너면 되니 찾아갈 것도 없는 곳이죠?! 포레스트 게이트 다이칸야마 20 Daikanyamacho, Shibuya City, Tokyo 150-0034 일본 포레스트는 '숲' 그리고 게이트는 '입구' 살고, 일하고 놀고.... 그래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순환형 사회'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의미에서 감성적인 다이칸야마에서 역 바로 앞 '입구'에 위치한 부지에 원래 없었지만, 원래 있었던 것처럼 부지를 통과하는 형식의 건물을 만들었더라고요. 와~ 들어가는 입구에 보니 꽃집이 예쁜데... 무인 꽃집이군요! 셀프 계산대를 이용해서 꽃을 살 수 있어요! 거주 공간들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1층에 보니 이벤트가 열려도 이상하지 않는 공간이 있네요. 그 공간의 조형물도 햇살을 받아 무지개색으로 그림자를 그려주니 장난기와 상상력이 마구 생기네요.. 이렇게 자연스러운 ...

4월인데 도쿄는 어느새 여름 날씨예요! 반팔에 반바지가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더위가 시작된듯합니다. 일본 여행 오시면 어느 도시를 가나 유니클로는 많이들 들러가시더라고요. 저도 일본 장기 거주자이지만 유니클로가 좀 쓸모? 있어서 가끔 들러가긴 하지만, 굳이 동네에도 있는데 긴자까지 와서 유니클로를 간다는 생각을 잘 안 했답니다. 이건 긴자 식스 앞에 있는 유니클로 빌딩을 보고 했던 생각이고요~ 도쿄 여행 중에 긴자에서 갑자기 가까운 다이소를 꼭 가야 할 일이 생겼는데 그때 제가 다시 본 건물이 있어요! ▶ 마로니에 게이트 긴자 2 ◀ 시리즈로 1, 2, 3까지 있는 건물이고 과거에는 쁘렝땅 백화점이던 바로 그 건물이랍니다. 다이소만 가려고 해도 어쩔 수 없이 유니클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입구에서 이 층별 안내를 보자마자! 여긴 비 오는 날 최고다! 이런 생각도 들고 너무 더웠던 그날도 저는 이 안에서 무려 3시간 이상을 보내고 나온 사실이... 7층에 카페, 차, 쿠라 스시부터 내려오다 보면 6층에 다이소, 5층은 GU, 4~1층까지 유니클로에요! 지하에는 OK 마트까지 입점해있는데~ 여기서 웬만한 쇼핑 다 끝나겠더라고요! 쁘렝땅 백화점 시절에 들어와 보고 안 와본 것을 갑자기 후회했답니다. 대형 회전 초밥집 체인 쿠라 스시도 회전율 좋아서 금방 웨이팅이 줄어들어 시원한 실내에서 식사를 하고 내려가며 쇼핑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6층에...

일본 여행에서 많이 찾는 도시 중에 단연 도쿄! 도쿄 여행, 요즘 새로운 상업 시설들이 속속 오픈하고 있어 가볼 만한 곳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24년도 4월 17일, 베일을 벗고 신규 오픈한 상업시설에 다녀왔답니다. ▶ 도큐 플라자 오모테산도 HARAKADO ◀ 위치는 하라주쿠에 한 번이라도 봐 보신 분이라면 '아하! 거기!'라고 하실만한 위치에요. 90년대에는 한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일본어 랭귀지 학교가 있었고 그 당시에도 많은 젊은이들이 모이는 딱 하라주쿠 4거리입니다. Tokyu Plaza Omotesando HARAKADO 6 Chome-31-21 Jingumae, Shibuya City, Tokyo 150-0001 일본 ◆도쿄 메트로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치요다센, 후쿠도심센 '明治神宮前(原宿)'메이지진구마에 역에서 출구 4번 또는 7번에서 도보 1분 치요다센, 한조몬센,긴자센 '表参道'오모테산도 역에서 출구 A1에서 도보 9분 ◆JR 열차를 이용할 경우 야마노테 '原宿」'하라주쿠 역에 내리시면 도보 4분 역시 첫 오픈하고 바로 방문하니 11시 오픈 시간에는 입장 대기 줄이 있더라고요. 이후 낮 12시경 되면 그냥 들어갈 수 있었던 평일~ 주말은 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겠지요~ 1층에서 꽃집을 바라보며 입장! 총 7층으로 되어있는 도큐 플라자가 운영하는 하라주쿠의 신 명소 '하라카도' 제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층...

어느덧 벚꽃도 엔딩~ 도쿄에는 여름이 온 듯... 한낮이 정말 덥게 느껴지는 날의 연속입니다. 지난 4월 둘째 주에는 아직 남아있는 벚꽃길을 발견하고 산책하다가 만나게 이탈리안 맛집입니다. ▶ TWELVE GARDENS ◀ 이 거리는 길 건너가 재일 미 대사관, 도보권에는 오크라 호텔이 있어 대나무 숲 산책도 즐거운 곳입니다. 물론,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개방형 숲이에요. 중간중간 벤치에서 사색을 하는 분들이 계시고 그 모습이 도심 속의 여유로 보이는 그런 길이에요. 아카사카, 롯폰기 그리고 토라노몬 에리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현재 도시 재생 개발이 한창인 곳입니다. 2022년, 세상이 코로나로 숨죽이고 있을 당시 오픈한 곳이 바로 '아카사카 인터 시티'인데 그 부지 안에 울창한 가로수 길 사이로 보이는 'TWELVE GARDENS' 바&그릴.. 주변 환경이 오픽스 빌딩이기 때문에 평일이 훨씬 더 붐비는 곳이지만, 카운터 석이 있기 때문에 혼자 도쿄 여행을 하시는 분이나 두 명 정도는 카운터석에 웨이팅 없이 들어가기도 하는 장점이 있답니다. 천정이 아주 높아 개방감 있는 레스토랑 분위기에 작게 보이지만 총 80석, 별도 요금을 내면 개별실 예약도 가능하더라고요. (단지, 천정이 높아서 런치시간 만석일때는 소리가 조금 울립니다) 카운터, 테이블, 개별실, 테라스석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 봄 가을에는 테라스 석도 인기 많겠죠?! 평일...

안녕하세요~ 여행러 일비와 함께 커뮤니티 꿈블 멤버들과 도쿄 미스테리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멤버들 중에 오코노미야키를 먹어보고 싶었다고 했던 분이 계셔서~ 일본 장기 거주자인 제가 소개하고 싶었던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도쿄의 '쓰키시마' 또는 '츠키시마', 일본어로는 '月島'라고 불리는 동네입니다. 위치는 츠키지 시장에서 스미다 강 하나를 건너면 되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인데요~ 도쿄 여행에서 오코노미야키나 몬자야키를 주로 아사쿠사에서 드시는 걸 보고 '그 붐비는 곳에서 굳이...' 하는 생각을 했던 터라 이곳 츠키시마를 소개하고 싶었답니다. 골목 운치 있죠?! 지하철 月島(츠키시마) 역에서 내리면 5번 또는 8번 출구... 8b 출구 등으로 나오면 바로 몬자야키 거리입니다. 그 메인 거리 한 골목 뒤에 있는 몬자야키집도 유명해요~! ▶ もんじゃ(몬자) 近どう(콘도우) 本店(본점) ◀ 콘도 3 Chome-12-10 Tsukishima, Chuo City, Tokyo 104-0052 일본 무려 100석이 넘는 자리가 오밀조밀한데 길 건너편에 다른 건물 하나가 2호점으로 추가 되었더라고요! 딱 6시 전인데도 2호점으로 안내를 받았네요. 물론 자리가 많아서 우리는 예약 안 했습니다만.. 그래서 불만은 없어요.. (엘베 없고 좁은 3층까지 올라가지만요..) 제가 주차를 하고 오느라 먼저 주문을 했던 꿈블러들~ 가장 먼저 몬자를 주문...

도쿄 롯폰기 부근에 24년도 벚꽃이 만개한 건 4월 5일경이었습니다. 이제 거의 엔딩이네요.. 제가 속해있는 커뮤니티 꿈블 멤버들과 도쿄 미스테리 투어를 꾸리고 준비했는데 멤버들 개인의 운이 다 모아진 건지 우리 일정에 딱 도쿄 벚꽃이 만개했더라고요! '도쿄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 롯폰기에서 벚꽃도 즐기고 신 국립 미술관 내부에 있는 카페 サロン・ド・テ ロンド(사론도테론도)까지 즐기고 왔답니다. JR 열차가 없는 곳이라서 지하철역이 편리합니다. 도쿄 메트로 치요다센을 이용한다면 乃木坂駅(노기자카역) 6번 출구에서 미술관이랑 직결되고, 도영 오에도센을 이용하신다면 六本木駅(롯폰기역) 7번 출구에서 도보 4분, 도쿄 메트로 히비야센을 이용하시면 六本木駅(롯폰기역) 4a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요. Salon de Thé ROND 7 Chome-22-2 Roppongi, Minato City, Tokyo 106-0032 일본 국립 신 미술관 내부 2층에 있는데 처음 오시는 분들은 입구에 매표소가 있어 의례적으로 입장권을 구매하게 되는 거 같아요. 여기는 미술관 내부에 수많은 전시 룸이 있어서 티켓이 전부 별도라죠~ 카페만 이용하신다면 입장권은 별도 구매를 안 하셔도 됩니다. 아름다운 곡선과 전체 유리가 빛나는 국립 신 미술관은 들어서자마자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카페가 눈에 띕니다. ▶ サロン・ド・テ ロンド(사론도테론도) ...

안녕하세요! 여행러 일비입니다. 도쿄 여행에서 아름다운 인공섬 오다이바 많이 들러가시죠?! 도쿄 패스 중에 '유리카모메'만으로도 도쿄 관광에서 알찬 루트를 만들 수 있어요. 1번 신바시는 샐러리맨의 거리로 저녁에 이자카야 가기 좋고 2번 시바우라는 공연, 전시 노천카페 등을 즐기가 좋고 4번 히노데는 수상버스 정류장, 7번 오다이바는 자유의 여신상과 건담으로 유명하죠?! 9번에는 코시국 전에 24시간 영업하는 '오에도 온천 이야기'라는 테마 온천도 있었다는요 지금은 없어졌지만, 11번 국제 전시장 빅사이트 다음 12번 아리아케 주변에 쇼핑과 카페, 24시간 온천이 생겼다죠?! 그리고 14번까지 가면 일본의 경매 시장을 구경하고 16번 토요스까지 가면 라라 포트와 정원 산책 등 야경도 멋진 곳이에요! 이렇게 노선도만 보고 너무 간단하게 적어보았지만 속속들이 취향별로 들러 갈 곳이 가득한 게 바로 도쿄 패스 유리카모메 ! 오늘은 12번 아리아케 역 주변에 새로 조성된 상업 단지 이야기입니다. 도쿄 패스 유리카모메로 가는 도쿄 여행, 아이와 갈만한 곳이자 비오는 날도 즐거운 ▶ 아리아케 가든 ◀ 미츠이 부동산이 조성한 복합 단지 아리아케 가든은 대형 쇼핑몰이기는 하지만 이름대로 가든이 넓고 예뻐서 한여름과 한겨울 아니라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과 이벤트 공간도 있더라고요. 아리아케 가든은 시어터를 시작으로 쇼핑과 맛집, 그리고 생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