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노시마
29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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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여행 에노시마에서 맛보는 간식과 입장권 변경사항

도쿄 근교 여행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요코하마! 그다음은 에노시마!? 맞아요! 도쿄 근교에서 가장 빠르게 가서 하루를 충실히 돌고 오는 코스는 에노시마 코스랍니다. 슬램덩크의 여운이 오래 지속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섬 자체가 아름다워서 연인들도 많고 관광객들이 꼭 한번은 찾아가는 명소이기도 하죠! 날씨~ 제가 갔던 그날은 정말 거센 바람이 불었던 날입니다. 거센 바람 못지않게 8개월 만에 온 에노시마는 입장권 시스템도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요즘 도쿄 근교나 일본 전체가 입장권 변경사항이 너무 많이 올랐다는 소식이 속속 전해져오니 여기도 그렇네요. 일단, 육지에서 여기까지 버스 또는 도보로 오면 여기가 바로 에노시마 입구에요. 전철을 타고 오면 여기까지 도보로 약 20분은 걸리지만 들어오는 거리가 예쁘고 바닷바람이 좋아 많이들 걸어오시죠~ 이 길을 쭉 따라 올라가면 에노시마 명물이 있어요! 진짜 생물 새우랑 문어를 눌러 만들어주는 따끈한 과자에요. 자판기에서 문어 하나~ 새우 하나~ 티켓을 구매합니다. 무조건 현금만 된다는!!! 인원수대로 다 사시면 엄청 커서 다 못 드시는 분들 많아요. 또 한 가지 진짜 이건 꼭 알아두세요!! 문어는 아주 싱겁지만, 새우는 아주 짜요!!! 새우만 간이 세더라고요 우리는 4명이라 이렇게 새우+문어 사서 같이 먹었어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왜 이렇게 간을 판이하게 다르게 한 건지~의문이지만 맛있어요!...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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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여행 에노시마 팬케이크 Eggs'n Things 베네딕트

일본 여행에서 도쿄에 오시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에노시마! 그리고 도쿄에서 브런치 카페를 찾는 수많은 여행자! 도쿄에서 에그앤띵스로 브런치를 하러 가시는 분들의 일관된 후기는 '대기''오픈런'이더라고요. 자 그러면 도쿄 근교로 여행 와서 에노시마도 보고 비교적 대기가 도쿄보다 덜한 에그앤띵스까지 즐길 수 있다면?! 그래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하와이 발 에그앤 띵스는 하와이뿐 아니라 괌 등에서도 인기가 높은 카페에요. 에노시마를 즐기고 난 이후 우리는 어중간한 시간에 에그앤 띵스를 가기로 합니다. 물론 이유는 대기 때문이죠! 오픈부터 점심때까지는 여기도 대기를 하니까 우리는 2시 30분~3시 사이까지 에노시마를 보고 카페를 가기로 했거든요. 에노시마 이국적인 에노시마의 거리 풍경... 대로변에 목적지 에그앤띵스가 있습니다. 한여름 테라스 석은 인기가 없겠죠... 이날도 36도라 우리도 실내로 들어가 봅니다. 에그앤띵스 역시 대기 제로~ 딱 출출한 시간에 테이블에 앉으니 먹고 싶은 게 잔뜩 이더라고요. 한국어로 대화를 했더니 영어 메뉴라며 건네주시네요. 하지만, 요주의! 영어 메뉴에는 한글도 있지만, 한정 메뉴나 이달의 메뉴 이런 이벤트 메뉴가 없다는 사실.... Eggs'n Things 외국인도 많고 어중간한 시간대인데도 거의 만석입니다. 일단 음료 크기 엄청 커요! 커피 진합니다! (얼음 뺀 아이스커피 시켰다가 다시 얼음 넣었;;;...

2023.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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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여행 에노시마 일주, 에노시마 명물과 티켓 그리고 관광 소요시간

도쿄 근교 여행에서 애니메이션 슬램덩크로 유명한 에노덴을 이용, 에노시마는 여행 핫 스폿이죠! 동, 서양을 막론하고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가볼만한 명소에요. 에노시마 일본 〒251-0036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에노시마 도쿄에서는 도쿄 역에서 대중교통 기준으로 1회 환승, 교통비는 1,210엔으로 약 1시간 10분 소요되는 곳입니다. 바닷가이기 때문에 먹거리도 그에 걸맞은 음식들이 즐비한 곳! 특히 술안주 등으로 사자에(소라) 구이나 하마구리(조개) 구이도 유명해요.. 그중에서도 에노시마! 하면 사라스동이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엄청 인기+유명합니다. 사라스동 알아볼게요! 첫 번째 에노시마 명물, 나마 시라스(生しらす:생멸치) 4월, 5월, 7월, 10월이 제철입니다만, 바람이 거센 날은 시라스를 잡지 않습니다. 한겨울보다는 봄부터 가을까지가 멸치를 잡아올리는 철입니다. 다만, 가게마다 '生しらすあります(생명치 있습니다)'라고 쓰여있거나 또는 없다고 쓰인 집들을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7월 10일 방문했던 날에는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불던지... 시라스동 파는 가게들이 모두 '오늘은 없다'라는 메모를 가게 앞에 적어두었더라고요. 딱 한집만 한정 몇 그릇 나올 만큼 있다고 해서 우리는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합니다. 생 시라스만 가득한 덮밥은 없고 이렇게 생 시라스와 한번 데친 시라스 그리고 참치 다진 것을 올려 3색 덮밥으로만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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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쇼난 T-SITE 치가사키

SHONAN T-SITE 茅ヶ崎(치가사키) 일본 〒251-0043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쓰지도 모토마치 6 조메−21 일본 〒251-0043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쓰지도 모토마치 6 조메−21 에노시마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네비로 보니 5.5km) 정도에 새로 조성된 주택 단지가 있습니다. 그 안에는 2018년 봄에 오픈을 한 쇼난 T-SITE가 있는데 갈 때마다 일로 갔던 기억만 있어 오랜만에 노을 지는 쇼난 도로를 달려 티 사이트에서 쇼핑과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분명, 아마도..... 에노시마나 가마쿠라보다는 덜 붐빌 것 같다는 계산으로 말입니다.. 아직 해가 다 지지 않아서 흐린 낮처럼 보이지만 한 둘 조명은 켜지고 있는 상태였고 예상대로 주차장에 차들은 상점 입구에만 차 있고 아주 널찍하니 한적해 보였습니다. 상점은 한산한 것이 걱정이겠지만 ㅜㅜ 코로나로 인해 한적하다고 좋아해야 하는 이 심정도 참 안타깝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던 그날... 역시 오픈카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원래도 쇼난은 오픈카들이 많이 다니기도 하고 이곳의 부촌 주택단지가 들어선 것도 크게 한몫을 한 거겠죠?! T-SITE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도심 곳곳에 또는 한적한 곳에 츠타야 서점과 스타벅스가 콜라보 하여 대형 상업시설을 조성하며 명소가 아니던 곳도 명소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지켜봐 왔습니다. 역시 이곳 쇼난 T-SITE도 에노시마에 그치는 사람들...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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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에노시마 만보 걷기

에노시마에 늘 오긴 하지만 여기 토리이가 보이는 곳에서 더 위로 올라 신사까지 갔다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전망대가 있는 곳까지 걸어갔다가 내려오는 것이 보통의 저의 동선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재택근무 집콕, 방콕의 코로나 시대! 걷기 운동의 부족을 느끼며 외출을 강행했으니 걸어서 전망대까지 가야겠죠~! 만보 걷기! 전망대까지 가는 길에 정말 날씨가 좋고 공기도 좋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느새 벚꽃도 이만큼이나 피었더라고요! 사람들 옷차림도 너무 가볍죠~! 이렇게 따뜻하고 예쁜 꽃이 피는 계절이 오는데... 마스크와 빨리 이별하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2주 후면 만개한 에노시마의 벚꽃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벚꽃놀이도 한적한 공원에서 지인 일본인 언니님과 단둘이만 사람 없는 곳에 간 것이 다였는데... 올해도 아마..ㅠㅠ 만개할 때 또 외출 자제면 너무 슬플 것 같네요.. 딱! 전망대 전 타이밍에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커피집이 있더라고요! 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했을 때는 눈에 들어오지 않던 집입니다만.. 역시 다른 루트를 선택하니 이런 것도 발견하는구나~!싶었습니다. 달달한 밤쿠헨과 커피를 시켜 따뜻한 봄과 화창한 날씨를 즐겼습니다. 그런데 여기 주인 어르신은 살짝 친절이 빠져있기는 한듯합니다.^^;;; 주문하라고 보채는 어린아이 같았어요..ㅎㅎ여기는 주문도 치우는 것도 셀프예요~! 정상에 올랐습니다!! 늘 오르...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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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에노시마 시라스동, 그리고 바닷소리

일본 도쿄 근방에서는 에노시마가 꽤나 낭만적인 관광지입니다. 특히나 근거리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고 또 요트나 서핑도 즐길 수 있는 곳이라서 다양한 즐거움이 있거든요. 그리고 바다 음식들 맛보는 재미도 쏠쏠한 곳! (일반적으로는 볼거리를 꼽을때 전망대와 신사... 그리고 오르는 길에 상정들도 많이 꼽아요..하지만 오늘의 컨셉은 섬 전체 걷기에요!) 주말에 날씨도 좋고.. 저는 1월 말에 나가고 또 한 번도 외출 안 하는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다시 터질듯한 코로나 블루를 떨치러 달려나갔습니다. 후지산도 잘 보이는데 이날은 날은 좋지만 후지산을 볼 수는 없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우리는 에노시마에 도착하자마자 시라스동을 찾아갔습니다! 시라스 동이라고 '치어'를 밥에 올린 덮밥을 메인으로 구운 해산물도 맛있는 에노시마니까요. 그런데.... 헛! 1월부터 3월까지는 시라스를 잡지 못하는 계절이라서 이 주변에 어디에도 지금 시기에는 익은 것만 판다는 거예요.... ᅲᅲ 그래도 포기 못한 우리는 이집 저집 물어물어 찾아보니 딱 이 집만!!! 한정 품목에 수량도 한정으로 소량의 나마(생) 시라스를 판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싱싱한 조개류들이 엄청 큰 아이들로 가득해요... 어느 것을 궈달라고 할까... 고르고 난 다음 우리는 자리를 차지하고 앉았습니다. 물롱 야외에 앉았는데 정말 날씨가 포근해서 하나도 춥지 않더라고요.. 짠~! 런치에는...

2021.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