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저는 11월 하순에 북해도를 다녀왔는데요, 와~12월 들어서자 북해도에 눈이 정말 많이 쌓이더라고요~! 언젠가 가보지 못한 달에(1월, 5월 등) 꼭 같은 곳, 다른 느낌을 만끽하고 싶더라고요. 뉴스에서 보는 12월의 북해도가 눈 덮인 풍경 때문에 더 가고 싶은 요즘입니다. 11월에 갔던 하코다테 역 주변 모습입니다. 예전에 갔을 때는 더 안으로 들어가 아카렌가 쪽에 묵었던 경험뿐이고 신칸센과 렌터카를 이용하다보니 역에는 처음 들러봅니다. 예쁜 아이들 동상과 함께 눈에 들어온 하코다테의 택시 디자인이 특이했습니다. 택시가 젖소 문양을 하고 색상이 다른 택시들이 달리고 있었고 가끔 보면 기사님들이 젖소~복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또 신기해서 젖소 복장의 기사님을 바라보니 기사님도 너무나 반갑게 웃으시며 손을 흔들어 주셨습니다.. 순간 너무 놀라서 사진은 못 찍었지만요 ㅎㅎㅎ 기분 좋게 맞아주는 기분 좋은 하코다테~~~!!!!! 연휴였던 그때 노면 전차를 기다리는 역 안의 사람들.... 그리고 그 손님들을 태우러 오는 노면 전차들의 디자인도 너무나 다양했습니다.. 편의점도 들르고 10분 이상 이 4거리에서 구경을 하면서 전차가 자주 오던데 한 대도 같은 모양이 없었습니다. 정말 발랄해 보이고 유치원 원아들을 태울 것 같은 이 컬러플한 전차가 지나갑니다. 출퇴근 시간 이런 열차를 보면 그냥 하루가 즐겁게 시작할 것 같지 않으신가요?!...
10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장식도 많고 해서 그런지 야경이 예쁜 곳들이 참 많습니다. 지난번에는 삿포로 일루미네이션을 소개드렸는데 이번에는 하코다테 베이 에리어에서 그 바닷가가 내려다 보이는 도보 야경 코스를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카네모리 아키렌가 창고에서 시작 합니다. 주변은 호텔도 있고 아침 장이 서는 곳도 있으며....음식점들이 모여있어요..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14-12 Suehirocho, Hakodate, Hokkaido 040-0053 일본 커다란 트리가 맞아주는데 보슬비가 와서 인적은 드믄 날 이었습니다. (아니, 코로나 때문인지도..) 가네모리 빨간 창고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도 트리가 주욱.... 비가 오는 날은 바닥에 비추는 트리의 불빛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진에 담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카네모리 쇼핑몰...그리고 베이 에리어에 도착 했습니다. 도보 한 3분 정도 걸려요.. 요 아래 사진의 오른쪽은 쇼핑, 레스토랑이 있고 맞은편에는 럭키 삐에로 햄버거집이 있습니다. 물론 들렀었죠! 하코다테를 가면 꼭 들렀던 곳 이거든요.. 럭키 삐에로 매장에서 창가에 앉으면 바닷가의 야경을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햄버거를 먹고 우리는 하코다테의 유명한 야경 포인트로 다시 걸어갑니다. 럭키 삐에로에서는 도보 7분정도.... 언덕을 오르는데 가로수와 고풍스러운 서양 교회나 건물들이 예뻐서 광고에도 많이 나왔던 곳 입니다....
18북해도 오미야게!! 하면 저에게는 六花亭(록카테)가 가장 먼저 생각나요.. 처음 六花亭(록카테)의 제품의 딸기 초코가 인상적이었고 인기 롱런 중인 마르세이유 샌드가 저를 그렇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오타루에도 六花亭(록카테)매장이 크게 있지만 하코다테 五稜郭公園(고료카쿠 공원) 주변에는 예쁜 카페와 함께 매장이 있었습니다. 나무에 새겨진 록카테 문패!! 그 아래를 지키는 강아지도 마스크를 착용한 코로나 시대에 찾아와 보았습니다. 대기는 주로 종이에 이름을 적어두고 주차장 차 안에서 기다릴 수 있어요. 순서가 다가오면 전화를 해 주기에 잠시 산책을 다녀올 수도 있어서 五稜郭公園(고료카쿠 공원)에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한 록카테의 건 딸기 초코!! ↓↓↓ 옛날 포스팅인데 지금은 포장 디자인에 변화만 있고 맛은 그대로에요.. 마르세이유 샌드처럼 인기 롱런을 할 것 같아요.. https://blog.naver.com/miuki73/91054351 北海道에서 왔어요.. 울 삼실에 매달 오는 회계사 언니.... 어제까지의 연휴를 이용해 北海道(홋카이도)에 사원여행을 다녀왔다... blog.naver.com 이건 정말 오래 사랑받고 있는 마르세이유 샌드... ↓↓↓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특히 얼려 먹는 걸 좋아해요.. 일본인들에게 얼려먹으면 진짜 맛난 간식이라고 처음부터 소개를 받아서 아직도 얼려먹습니다..^^ 백화점 등에서...
12하코다테를 사랑해 마지않는 삿포로 거주 지인이 있습니다. 스시 이야기가 나오면 반드시 '하코다테를 가면 칸타로 스시에 들러보라'는 삿포로 지인... 그녀의 칸타로 자랑을 몇달간 듣다가 실제로 우리는 바닷가에 위치한 칸타로 스시를 맛보러 갔습니다. 6~7시 저녁 시간... 지역 1위 칸타로 스시는 이 시간이라고 붐비는 것이 아닙니다. 종일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시간대도 대기는 해야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인기 회전 스시집!! Kantaro Sushi 14-4 Ugauracho, Hakodate, Hokkaido 040-0023 일본 函太郎寿司宇賀浦本店 https://www.hk-r.jp/shop/g_kantaro/ ■주소 函館市宇賀浦町14-4 ■TEL 0138-32-4455 ■영업시간 11:00～22:00 칸타로 스시의 신념은 '函館を握る'입니다. 스시의 샤리(밥)는 소량으로, 사람의 피부 온도에 맞춰, 네타(회)는 큼직하게 적당한 손의 힘 조절로 스시 하나하나를 쥔다는 의미입니다. '握る(니기루)'라는 뜻은 잡다, 쥐다,장악하다 등으로 사용 되는데 칸타로 스시는 스시를 쥐고 만드는 일을 하며 신선한 하코다테만의 생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인기까지 쥐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한 40분가량 대기를 한 뒤에 자리를 안내 받았습니다. 예약이 불가능 하기에 이만큼 기다리며 '기대하면 실망 하지 않나' 하는 마음도 들었는데... 익히 이 집의 스시...
192017년, 처음 하코다테를 갔었습니다. 당시에 묵었던 숙소가 이 럭키 삐에로 1호점 바로 옆이었던 터라 당시에 주변 현지인에게 들은 하코다테의 럭키 삐에로 가게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하코다테 일정이 있었던 터라 잊지 말고 찾아가자는 생각을 했던 곳입니다. 보통 이렇게 인기 있는 지역 체인점들은 1호점을 찾아가기 마련이지만 럭키삐에로는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면 매장마다 컨셉과 메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저는 야식으로 마리나 스에히로점을 찾아갔고, 마지막 날은 삿포로행 고속도로를 타기 전, 인터체인지 부근의 총 본점을 찾아갔습니다. ◆ラッキーピエロ 峠下総本店 TEL 0138-66-6566 337-11 Tōgeshita, Nanae, Kameda District, Hokkaido 041-1102 일본 337-11 Tōgeshita, Nanae, Kameda District, Hokkaido 041-1102 일본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아직 문을 열지 않았지만 이미 사람들이 와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이 또 있었다고 어찌나 웃었는지 말이죠.. 그도 그럴 법 한 것이 작은 테마파크가 연상되는 부지에 규모가 남다른 총 본점!! 삿포로의 일루미네이션보다는 작지만 그에 버금가는 일루미네이션을 장식하여 밤에는 더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하겠더라고요.. 이 럭키 삐에로는 하코다테에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