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소도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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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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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그리고 아트 마을, 일본 소도시 여행 아오모리 '도와다시 현대미술관'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일본 장기 거주자이자 일본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일비입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을 사랑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잔잔하게 현대와 묻어난 여유 있는 힐링에 있습니다. 8월, 한여름에 다녀온 전시회 소개와 이 전시로 하나 되어있는 아트 마을 도와다시 현대 미술관의 공간을 소개합니다. 마지막에는 가는 방법도 정리해 볼게요! 나라 요시모토 미술관을 목적지로 전시회와 함께하는 일본 소도시의 매력 제가 도와다시 현대미술관을 찾아간 것이 이번으로 3번째입니다. 갈 때마다 다른 표정으로 반겨주는 아트 마을은 렌트카를 달려 도와다시 시내에 들어서면 바로 알 수 있답니다. 일본 소도시.. 인구가 줄어들면서 겪어가는 많은 과제들을 뒤로하고, 미술관의 전시회에 작품과 함께 마을에도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곳이 바로 아오모리였습니다. 도와다시 현대미술관 3층 전경 그야말로 건물이 가득 한 도시보다 넉넉한 공간에 띄엄띄엄 건물이 있는 소도시의 여유와 조화된 아트를 느낄 수 있답니다. 골목을 돌면 만날 수 있는 작품이 있는 마을은 전체가 전시회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미술관을 목적지로 한 전시회와 함께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만끽하고 돌아왔답니다. 건축가 니시자와상의 공간 설계 왼쪽 사진: 밖에서 보는 공간 / 오른쪽 사진: 안에서 보는 공간 건축가 니시자와상의 공간 설계에 대한 인터뷰에서 '어느 건물에 들어와 있는지 알 수 있는 공간을 설계하고...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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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렌트카 여행, 아오모리는 어떤 도시일까 가는 방법과 매력

안녕하세요! 일본 장기 거주자로 일본 소도시를 자동차로 여행하는 일비입니다. 24년도에도 일본 소도시 아오모리로 출장을 겸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소도시 특유의 여유로움과 매력 그리고 대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저렴한 물가도 여행의 즐거움을 배로 안겨주는 요소였습니다. 아오모리 공항 특히 아오모리는 '시골'이지만 현대적인 감각이 뛰어난 아트 도시로 가볼 만한 미술관도 볼거리입니다. 그렇게 아오모리라는 도시는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곳이며 자연과 문화, 전통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였답니다. 가는 방법을 비롯해 느리게 즐기는 일본 소도시 아오모리로 가는 방법과 함께 어떤 도시일까 정리해 보았습니다. 신아오모리역 내부 일본 소도시 아오모리 가는 방법 첫 번째는 인천-아오모리 직항은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습니다. 인천 출발 8:10분, 아오모리 공항에 10:30분에 도착하는 항공을 많이 이용합니다. 두 번째는 북해도의 '신하코다테 호쿠토'역에서 바닷속 터널을 지나는 신칸센을 이용, '신아오모리'역으로 여행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소요시간은 약 1시간.. 세 번째로 저처럼 도쿄근방에서 신칸센을 이용해 '오미야'역에서 신칸센을 이용, '신아오모리'역까지 약 3시간 남짓 소요되며 여기서부터 렌트카 여행도 좋습니다. 아오모리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일본의 소도시 여행을 좋아하신다면 아오모리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지역이 아닐까 합...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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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군마현 이카호 온천 소개와 가는 방법

안녕하세요! 일본 장기 거주 일본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일비입니다. 때로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하고 조용한 일본 소도시 온천여행이 그리운 가을이 다가옵니다. 이번에는 일본 소도시 군마현에 위치한 이카호 온천의 중심으로 소도시 여행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카호 온천 소개와 가는 방법 그리고 일본 온천 문화를 알고 떠나면 좋겠죠?! 일본 소도시 여행, 온천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일본 소도시의 온천 여행은 대도시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죠?! 특히, 고물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경제적인 면에서 더욱더 가성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대도시에 비해 한적하고 자연과 가까운 환경이 바로 힐링이기 때문입니다. 군마현에 위치한 이카호 온천은 도쿄에서 차로 2시간 거리로 시부카와 온천 안에 이카호 온천지구가 자리하고 있어 료칸의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한때 온천수로 파장을 일으켰던 이카호 온천의 지금은 온천수 관리를 철저히 하며 20년간 그 수질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365개의 돌계단과 전망의 아름다움으로 현지인들에게도 '온천여행'하면 떠오르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이카호 온천의 입구에는 돌계단에서 내려오는 온천수를 이용해 여름에는 나가시 소멘(흐르는 소면)을 젓가락으로 들어 올려 먹는 이벤트가 일본 방송에도 종종 보이는 곳이에요. 돌계단을 오르고 내리면서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 중의 하나가 상점의 상인들과의 교류가 아닐까요?! 그것이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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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군마현 쿠사츠 온천마을 료칸 예약 기준

안녕하세요! 일본 소도시 여행을 사랑하는 여행러 일비입니다. 지난 2월 설경을 보기 위해 군마현 쿠사츠 온천마을에 다녀왔었는데요 자주 가는 온천 중에 하나이다 보니 이제는 쿠사츠 온천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료칸 예약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답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 군마현 쿠사츠 온천마을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쿠사츠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료칸 예약 기준'을 알고 정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쿠사츠 온천 전통 료칸 미유키 별관 정문 여행러 일비가 추천하는 군마현 쿠사츠 온천마을 료칸 예약 기준 쿠사츠 온천의 특징 온천 료칸 예약 기준 우뚝 솟은 2,160M의 시라네산과 2.171M의 본시라네산 등이 있는 해발 1,100~1,200M의 고지에 위치 여름:차량 이용 시 반드시 주차장이 있는 료칸 겨울:버스로 가는것을 추천, 유바다케 도보권 료칸 분당 3만 2300ℓ 이상의 온천수 자연 용출량이 일본 최고이며, 그 성분도 좋아 일본의 3대온천으로 꼽힘 이른 체크인 후, 료칸의 유가타로 갈아입고 주변 산책하며 무료 온천 이용을 위해 유바다케 도보권 료칸 버스 터미널에서 도보 5분 거리의 유바다케를 중심으로 도보권에 알찬 볼거리가 가득하며 라이트업이 인기 조식만 포함 또는 식사가 없는 료칸 플랜을 이용하면 숙박료가 저렴하며, 라이트업과 주변에 이자카야 이용 쿠사츠 온천 미유키 료칸 별관 로비 쿠사츠 온천 마을은 도로 폭...

2024.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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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사진 명소 추천 돌의 교회

안녕하세요! 일본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일비입니다. 오늘의 일상 포토 덤프 챌린지는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편안해 하고 자주 가는 소도시,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의 사진 명소 추천으로 시작합니다. 도쿄에서 차로는 약 2시간 정도, 신칸센으로는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는 오가닉 건축으로 소문난 돌의 교회랍니다. ▶ 돌의 교회 우치무라 간조 기념당(石の教会 内村鑑三記念堂) ◀ 돌의 교회는 일본의 그리스도교 지도자이며 종교가인 '우치무라 간조'의 기념당이기도 합니다. 건축이 자연의 일부가 되는 것을 '오가닉 건축'이라고 하는데 1988년에 미국인 건축가 켄드릭 켈로그가 설계한 건축물이라 주변 환경과 너무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곳이랍니다. 더불어 가루이자와는 도쿄 근교의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며 일본 현지인에게도 유명한 곳이에요. 해발 1천 미터 고원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도쿄 도심에 비해 기온이 낮아 여름 피서지로 알려져 있으며, 고급 별장촌이 형성된 휴양지이기도 합니다. 요즘처럼 여름 기온이 높다면 가루이자와도 예전처럼 선선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습도가 비교적 낮아 쾌적한 여름이라고들 합니다. 웨딩으로도 인기가 높은 돌의 교회는 이미 일본 현지인들 사이에서 가루이자와에 들러간다면 사진 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되었답니다. 교회 내부의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그 주변만으로도 인생 샷 찍기 좋은 곳이죠. 교회 지하에는...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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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시즈오카현 후지산 세계유산 센터 소개

안녕하세요! 일본 소도시 여행을 사랑하는 일본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일비입니다. 일본의 후지산은 시즈오카현과 야마나시 현에 걸쳐있는 활화산이며, 세계 유산으로 2013년에 등록된 산입니다. 이러한 후지산에 대한 자료나 전시를 통해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센터도 야마나시 현과 시즈오카현 두 곳에 있어요. 오늘은 시즈오카현에 위치한 센터를 소개 드립니다. ▶ 시즈오카현 후지산 세계유산 센터 ◀ ㅡ시즈오카현 후지산 세계유산 센터 정보ㅡ 주소 : 静岡県富士宮市宮町5-12  TEL.0544-21-3776 개관 시간 : 통상 9:00~17:00(7,8월 : 9:00~18:00) ※최종 입장 : 폐관 30분 전 휴관일 : 매월 제3 화요일 또는 시설 점검일 ※단, 제3 화요일이 공유일인 경우 다음날이 휴관입니다. 연말에는 12월 27일~31일까지 휴관입니다. ㅡ입장료ㅡ 15세 미만 무료 / 일반인 300엔 / 70세 이상 무료 중학교, 고등학교 및 대학의 재학자 및 이에 준하는 사람도 무료 장애인 및 장애인 간병인 : 무료 카카오페이, 애플 페이 사용 가능 외관이 정말 멋집니다. 건축가 반 시게루 씨에 의해 설계된 이 후지산 문화센터는 2017년에 오픈했습니다. 마치 거꾸로 후지산을 나무로 엮은 듯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데요.. 시즈오카현산 'FUJI HINOKI MADE(후지 히노키 메이드)'를 100%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며, 물에 비추는 작품...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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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추천, 나가노현 오부세 마을

일본 소도시 여행 추천 마을 시리즈! 이번에는 10여 년에 걸쳐 지켜봐온 나가노현 밤마을로 유명한 '오부세 마을'입니다. 봄이 되면 이렇게 온통 마을 안에 있는 밤나무들이 꽃을 피우고 그 향이 정말 독특합니다. 제가 처음 이 마을을 찾아간 것은 일본 현지인의 '밤 롤케이크'선물이 계기가 되었답니다. 생각보다 거대한 나가노현! 북쪽에 위치한 오부세는 작은 마을이지만 가쓰시카 호쿠사이를 포함해 역사적인 유산과 지역의 특산물을 잘 살린 관광지입니다. 밤을 이용한 맛있는 간식들도 다른 일본 소도시에서는 맛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나가노현 오부세 마을은 맛집뿐 아니라 기념관과 박물관 등이 총 8곳이 있고 메인 '호쿠사이관' 앞에서는 3개를 관람할 수 있는 공통권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원도 4곳으로 작은 마을이지만 소소한 산책과 함께 밤 관련 음식들을 맛보며 느리게 여행하기 좋은 마을이랍니다. 지도상 나가노현 북부라서 제가 방문한 24년 6월 말에도 수국이 예쁘게 피어있더라고요. 산책을 다니면서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안내 표지판이나 바닥 등을 살피다 보면 밤나무로 된 길이라든지 맨홀 뚜껑도 가쓰시카 호쿠사이 작품으로 만들어진 섬세함을 볼 수 있답니다. 10여 년 전, 처음 제가 이 소도시를 찾았을 때보다 더 많은 가게들이 오픈했고 마을이 더 정비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髙井鴻山(타카이코우잔) 기념관이 새로 생겼더라고요. 에도시대의 유학자이...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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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하며 일본 물가에 감동

일본 소도시 여행 즐기다보면 그 매력은 역시 대도시와 비교도 안되는 일본 물가에 감동합니다! 오늘은 일본 생활자의 일상 포토덤프! 일본 소도시 물가입니다. 한주동안 야마나시현, 나가노현으로 장거리 일본 소도시 여행을 다녀왔는데 대도시에서 느끼는 물가는 무엇인고?! 할 정도로 감동이었답니다! 수박 작은거 하나에 800엔! 도쿄요?!당연히 천 엔 넘어요😢 사쿠람보와 샤인 머스킷!! 반값입니다! 대도시 대비 일본 물가 대박이죠?! 이래서 저는 요즘 일본 소도시 여행에 푹 빠져있어요 토마토 품종은 “골드 토마토”까지 있는데 하나에 백엔이네요?! 우리동네는 150엔도 싸다고 하거든요?! 복숭아도 두둥!! 3개 천 엔!! 이만큼 샀는데 2,851엔~ 일본 소도시 물가 최고죠?! 저녁식사도 늦게까지 하는데로 전화 해보고 찾아갔답니다. 구글에 라멘집이라해서 일행이 “저녁에 라멘?!” 이라며 서운해 했는데요… 소도시다보니 식당도 드물어서 글쎄 메뉴에 어뵤는거 빼고 다 있었어요👍 여름 여행으로 좋은 동네 “키요사토” 난로 보이시나요?! 장마라 여긴 14~15도에요😂 도쿄 30도…. 일본 물가 뿐 아니라 기온도 이렇게 달랐어요! 다양한 매뉴중에 곱창도 가격대비 양 많더라고요. 심지어 옆지기가 주문한 “말 회“ 일본에서는 ”사쿠라 사시미“라고 하는데 이게 1천 엔이에요! 셋 다 입을 모아 “도쿄라면 3/1밖에 안 줄 가격!” 이라며 다시한번 일본 소...

202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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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나가노현 여름 여행 추천 관광지

일본 소도시 여행을 사랑하는 여행러 일비의 주말 스패셜 포토덤프!! 일본 나가노현 여름 여행 추천 관광지 입니다. 사이타마현, 나가노현, 야마나시현 경계와 근접한 스키장으로 여름철 곤돌라를 타고 표고 약 1,700고지에서 나가노 수와시를 조망하고 즐길 수 있는관광지에요. 고지가 높아 여름 여행에 시원하고 산 수국도 즐길 수있어요! 무엇보다 기온이 적당해 트래킹이나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일본 여름 여행 추천 관광지! 왕복 2,200엔의 곤돌라로 고지에 올라 트레킹이 아니라도 가벼운 산책과 함께 전망과 산 식물을 즐기는 관광지 입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매력은 역시 풍부한 자연이죠. 나가노현 수와시는 구름속에 숨기도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여름 하늘 덕에 이렇게 모습을 보여주기도합니다. 와! 이아스크림 사오는 사이 이렇게 마을이 다 보일만큼 구름이 이동했네요. 여름 기온이지만 습도가 낮아 그름 움직이는 바람이 너무 시원해서 여름 여행지로 딱이에요! 잠시 일본 소도시 나가노현 수와마을 멍… 일상은 잠시 내려두고 나를 비우는 시간입니다. 트레킹으로 오신다면 하루 코스로 습원도 너무 좋더라고요! 시원한 여름 바람과 역동적인 여름 하늘이 그림같아요. 아이폰 무보정인데 너무 예뻐서 자꾸 찍게됩니다. 이상! 일본 여행 전문 인플루언서 일비의 일본 소도시 여행, 나가노현 여름 여행 추천 관광지 “후지미 파노라마 리조트” 에서 실시간 스페셜 포토덤프 였...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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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나가노현 마쓰모토 프렌치 카페와 일본 감성 나와테도리 상점가 산책

일본 소도시 여행 선호자 여행러 일비입니다. 잔잔한 일본 감성과 넉넉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은 어느 나라나 소도시가 아닐까 합니다. 특히,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나라이니만큼 자주 여행하는 나라이니만큼 잘 알려진 대도시 여행에서 요즘 소도시 여행으로 눈을 돌리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일본 거주 몇십 년 차인 저 역시 대도시의 익숙함보다는 소도시 여행 선호자가 되었습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지 중 나가노현 마쓰모토에서 일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산책과 함께 1913년 창업한 카페도 들러볼게요! CAFE SWEET Nawate Street 일본 〒390-0874 Nagano, Matsumoto, Ote, 4 Chome−1−13 スヰト 1F 바로 여기가 '카페 스위츠'라는 카페입니다. 차 한잔과 맛있는 프렌치토스트의 여유를 즐길 수 있을뿐더러 위치적으로 일본 감성이 가득한 '나와테 거리' 산책에 딱 좋은 곳입니다. 우리는 오전에 마쓰모토 성을 산책하고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한 나와테 거리에 도착했습니다. 호텔 조식을 넉넉히 먹고 나왔던 우리는 성 산책 후, 가벼운 점심 식사로 카페 일정을 계획한거죠.. 곳곳에 1913년 창업이 붙어있어요. 역시 평일 13시경이라 한산하네요 일본 소도시 여행은 역시 웨이팅 없는 이 여유로움이 중독입니다. 직접 매장 안에서 빵을 구우며 운영되는 카페. 마쓰모토에서는 현지인들이 이 오래된 카페는 꼭 들러가...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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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나가노현 마쓰모토성 관람 소요시간

안녕하세요! 일본 소도시 여행을 사랑하는 여행러 일비입니다. 작년 봄, 한번은 꼭 가볼 만한 도시로 마쓰모토를 소개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miuki73/223067775044 일본 소도시 여행, 한번은 꼭 가볼만한 도시 마쓰모토 안녕하세요! 여행러 일비입니다. 지난 4월 1일, 나가노현 마쓰모토 성에서 벚꽃 라이트업 소식을 듣고 낮과... blog.naver.com 벚꽃이 만개한 4월이었고 이번은 초여름 6월의 방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번은 꼭 가볼 만한 일본 소도시 마쓰모토에 상징 마쓰모토성 내부를 들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내부도 함께 들러보려고 합니다. 니노마루로 들어가는 입구 일본 전국에 현존하는 12개의 성. 그중에 국보로 지정된 성은 마쓰에, 히메지, 이누야마, 히코네 성 그리고 마쓰모토성까지 총 5개입니다. 24년도 일본의 '성' 공식 인스타 계정들 중에 구마모토 성을 제치고 당당히 '마쓰모토'성이 팔로워 3만을 넘기며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아가고 있답니다. 일단 과거, 천수각을 서포트 하던 시설이 있었다는 니노 마루로 들어갑니다. 위와 같은 공간에 아래와 같은 주방이며 식량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화재로 인해 지금은 이렇게 자리만 보존되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신록이 너무 아름다운 마쓰모토성 주변에는 역에서 걸어오면 영어와 일본어 두 가지 언어로 안내하는...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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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본 호텔, 소도시 나가노현 마쓰모토 카케츠 호텔

안녕하세요! 여행러 일비입니다. 작년에는 혼자 정말 급하게 들러갔던 나가노현 마쓰모토였습니다. 그래서 호텔도 이동 중에 작은 비즈니스로 얼렁뚱땅 예약했던 기억인데 조식 레스토랑에 너무 반해서 일본 소도시 여행하면 190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마쓰모토를 좋아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일본 호텔은 창업 135년째! 아직도 그 모습을 간직한 호텔입니다. 松本ホテル花月 (마쓰모토 호텔 카케츠) 일본 소도시 마쓰모토 호텔 주변 지나가는 여자분마저 여성분이라 해야 할 듯.. 양산을 쓰고 가는 모습이 1900년대를 연상케합니다. 마쓰모토 시타마치 회관이라고 쓰인 건물에는 '커피'라는 한문과 함께 문은 닫았지만 그 당시의 커피숍이에요. 물론 지금도 영업하는 다방이죠! 다방 3거리에는 우체통과 함께 주판점이 있습니다. 한문으로 양주! 그리고 맥주 박스들이 미니어처나 드라마 세트장 같아 보이지만 실제입니다. 주판점 삼거리에 창업 135년째 '호테루'라고 불리는 양식 호텔이 있어요. 바로 오늘 소개드릴 일본 호텔입니다. 창업 135년째, 松本(마쓰모토) ホテル(호테루) 花月)카케츠:화월) 아래 보이는 두 건물이 바로 호텔 카케츠, 한국말로 화월입니다. 사진 왼편↙건물이 신관, 사진 오른편↘건물이 135년째 유지되는 구관이죠. 입구도 여러 개에요! ↙신관 입구는 체크인, 구관 입구는↓ 현재 카페, 구 관 1층↘카페 입구 체크인은 신관으로 갑니다. 대부...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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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텔, 소도시 여행 지바현 미나미 보소 그랜드 메르큐르 호텔

일본 여행을 준비하시면서 소도시 여행으로 지바현을 선택하시는 분 계실까요?! 미나미 보소라고 불리는 지역은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유채꽃이 피고 그 길을 기차가 지나가는 풍경이 일본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특히, 골프장도 많아서 리조트호텔이 좋은 곳이죠. 이번에 묵어본 호텔도 온천과 함께 음식과 라운지가 충실한 일본 호텔입니다. ▶ グランドメルキュール南房総リゾート&スパ◀ ▶ Grand Mercure 미나미 보소 리조트 & 스파 ◀ 도쿄에서 남쪽에 위치한 미나미 보소는 야자수 나무가 기분 좋게 뻗은 모습이 휴양지 느낌을 주는 곳이 많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호텔 주변을 산책하실 때 후지산을 만나실 수 있는 위치에 있기도 해서 인기가 많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되고, 오사는 길에는 아웃렛, 마더 목장 등의 관광지도 충실합니다. 로비도 기분 좋게 우리를 맞아주었답니다. 왼쪽이 체크인 프런트, 오른쪽은 웰컴 드링크를 즐길 수 있는 바가 있답니다. 나선형 계단 뒤로 한번 가볼게요! 바다가 보이는 위치의 라운지는 오후 3시부터 저녁 18시까지 웰컴 드링크와 함께 간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21시~23시까지는 알코올음료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무인, 셀프 라운지입니다. 저는 술알못이라서 18시 전에 음료를 즐기기 위해 한번 가보았는데.. 무인이라지만 스텝 한 분이 관리를 해 주고 계셔서 ...

20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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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지바현 낮은산 절경 100선 선 '노코기리야마'

5월은 여행하기 좋은 달입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5월! 일본 낮은 산 절경 100선에 꼽히는 鋸山(노코기리야마)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일본 소도시 여행은 지바현에 위치한 산인데요 높이는 329m로 낮지만 내려다 보이는 절경이 멋진 곳입니다. 차량으로 로프웨이(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갈 수 있어 좋아요. 물론, 이 로프웨이를 건너뛰고 낮은 산이다보니 트레킹으로 왕복 하시는 분도 아주 많은 곳입니다. 왕복 1,200엔(성인)으로 우리는 정상까지 로프웨이를 이용합니다. 날은 좋지만 강풍이 불면 운행을 중지 한다는 안내가 나오긴 하지만 낮은 산이라서 그렇게 크게 걱정은 안되더라고요. 로프웨이는 1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있어서 평일이라 전혀 대기 없이 바로 올라갈 수 있었답니다. 파릇한 신록의 산에 빼곡한 나무들이 기분 좋네요~ 약 5분정도만 오르면 정상에 도착해요! 정상에는 작은 레스토랑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이 팔고 있어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우리는 짧은 트레킹을 갑니다. 정말 절경이네요! 바다는 '도쿄만'이고 건너편 도시는 ;요코스카'입니다. 왼쪽편에는 선명하게 후지산이 아주 잘 보이죠~ 산 바로 아래 선착장에는 요코스카나 도쿄에서 오는 배들이 정박, 이곳 노코기리야마로 관광을 온다고 합니다. 저희는 나리타 공항에서 내려 차로 약 1시간 30분 걸려 도착했고요. 우리가 지나온 고속도로가 산을 통과하는 포인트도 정확히...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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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구마모토 구로카와 온천 당일치기 소요시간

10년도 훌쩍 넘었네요. 제가 처음 구로카와 온천에 가서 이 작은 마을에서 편안함을 느꼈던 게 말이죠. 구마모토 북부에 위치한 구로카와 온천은 에도 시대에는 탕치로 알려진 작은 온천마을이었답니다. 에도시대에는 지금의 행정구역 '현'이 아닌 '번'으로 구분되던 시절에 번과 번 사이에 위치해 있어 전쟁이 빈번하던 시절 상처가 잘 치유된다 하여 '현'으로 분류된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던 온천 마을입니다. 이후 1961년 단 6채의 온천 료칸이 남아 협동조합이 만들어지고, 3년 뒤 '야마나미 하이웨이'라는 길이 개통되면서 번성했던 온천마을... 지금은 국도 442번 도로를 달리다 보면 이 작은 마을이 눈에 띕니다. 10여 년 전보다 더 많은 주차장이 생겼더라고요. 렌트카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카 네비 맵 코드 347433086*37 를 찍고 오시면 입구에서부터 주차장 간판은 은근히 많이 보입니다. 구로카와 온천은 토노하루 강을 끼고 양옆으로 료칸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 온천 마을의 '후레아이 히로바'는 중앙 정도의 위치한 무료 주차장이에요. 구마몬 얼굴 팩이 엄청 귀엽게 맞아주네요. 온천 료칸에서 묵지 않아도 이곳에서 '당일 입욕'을 즐기는 컨셉을 유지하고 있어 여기서 1,500엔짜리 목걸이를 사면 26개의 온천 중 3곳을 들러갈 수 있답니다. 한 곳의 입욕 요금이 200엔부터 비싼 곳은 700엔인데 1,500엔 입욕 목걸이 구매하고 2...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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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렌트카 여행, 구마모토 아소산 쿠사센리 소요 시간과 말타기, 헬기 타기 가격

일본 소도시 여행, 이번에는 후쿠오카에서 렌트카로 시작하는 구마모토 아소산 주변입니다. 제가 다녀온 4월 1일, 일정 중에 날씨가 가장 좋았던 곳이 바로 아소산 쿠사센리였답니다. 과연 이 방대한 대자연을 관광하려면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후쿠오카에서 렌트카를 달려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코메츠카(米塚)입니다. 웅장하게 보이는 산.. 그리고 쿠사센리하마까지 오르는 길에 보이는 풍경들이 고메츠카에요. 잠시 차를 세우고 봄바람을 만끽해요. 아래 보이는 작은 산과 지형 자체가 고메츠카인데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 지형이 신기하더라고요.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반대편 보이는 산으로 가면 대관봉이라는 전망대까지 갈 수 있습니다. 기분 좋은 드라이브 코스를 지나 우리는 카 네비 맵 코드를 찍고 草千里ヶ浜(쿠사센리가하마) 256456380*51 목적지를 행해 달립니다. 구사센리(구사센리가하마) 일본 〒869-1505 Kumamoto, Aso District, 阿蘇市 草千里ヶ浜 도착! 시원~하게 보이는 아소산~ 그리고 겨울옷을 벗고 초록이 살짝 올라온 쿠사센리가 너무나 아름답죠! 면적이 무려 78만 5,000 평방미터의 초원지대입니다. 2013년 3월에는 일본의 국가 명승 천연기념물로 고메츠카와 함께 쿠사센리도 지정되었답니다. 이 방대한 쿠사센리를 돌아보는데 소요시간은 1시간을 확보해 두면 좋습니다. (체험 없이 돌아보는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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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사가현 아리타 도자기 마을 숨은 건담 찾기

일본 소도시 사가현은 일본 도자기 마을입니다. 이마리 도자기 마을에서의 오후... ↓↓↓ https://blog.naver.com/miuki73/223411336124 일본 소도시 여행 사가현, 이마리 도자기 마을과 카페 안녕하세요! 여행러 일비입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 사가현! 렌트카로 후쿠오카에서 출발, 약 80여 키로를 ... blog.naver.com 그리고 그 이마리에서 약 15km 정도 떨어진 '아리타 도자기 마을'에 20여 분 차를 달려 도착했습니다. 달리다 보니 한적한 국도 281도로는 이 고장을 찾아온 관광객 전용 무료 주차장이 곳곳에 크고 작게 준비해두었더라고요. 일본 소도시 여행을 렌트카로 하시는 분들은 이 281 국도에서 좌, 우로 시선을 돌려보세요~! 흐린 오후.. 이미 이마리 마을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아리타로 왔기 때문에 문을 닫은 곳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찾아와 보고 싶었던 곳은 역시 '이삼평 갤러리'였답니다. 陶祖 李参平窯ギャラリーショップ 2 Chome-1-3 Kobira, Arita, Nishimatsuura District, Saga 844-0005 일본 바로 이곳↓↓↓ 도조 이삼평이라는 한문과 한글, 영문이 공존하는 간판. 그리고 14대 이삼평 간판도 한글로 유리 너머에 있네요.. 네 맞습니다. 우리가 찾아온 시간은 이미 문을 닫은 후...또르르.. 주소 佐賀県西松浦郡有田町幸平2-1-3 영업시간 ...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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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사가현, 이마리 도자기 마을과 카페

안녕하세요! 여행러 일비입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 사가현! 렌트카로 후쿠오카에서 출발, 약 80여 키로를 달려 아름다운 '이마리 도자기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사가현은 일본의 3대 도자기라 불리는 고장 이마리는 공항에서 약 1시간 남짓 떨어져 있답니다. 일본의 3대 자기, 그 옛날 조선의 도공 이삼평이 아리타 도자기의 창시자라고 일본에서도 알려져 있답니다. 아리타야키는 고온에서 구우면 유리화되는 돌을 주된 원료로 하는 「자기」. 그 아리타야키의 창시자로 전승되어 '도조(陶祖)'라 불리는 것이 조선인 도공 이삼평(李参平)이다. 출처:야후 재팬 지식인 번역본 도공 이삼평이 도자기에 최적화된 흙을 찾아 사가현을 헤메이다 자리 잡은 곳이 이마리 마을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소소한 역사도 알게 되네요. 일본 소도시 렌트카 여행자라면 '이마리 나베시마 회관'↑↑↑에 주차(무료) 하시면 됩니다. 카 네비 맵 코드 104512642*21 상당히 고급스럽고 특색 있는 자기들이 가득합니다. 산을 배경으로 잔잔한 도자기 마을, 그 마을 안에 작은 공방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과거 진상품을 생산하는 마을로 철저히 일반 공개를 허가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아주 소소한 소품을 저렴하게도 살 수 있는 형태라 밝게 웃고 있는 그릇들을 보고 있자니 저도 미소 지어지더라고요. 분위기 좋은 도자기 마을에 소소한 골목들이 아름다워 자꾸 기웃거리게 됩니다. 아름다...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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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아키타 옛 무사의 저택 거리 카쿠노다테(角館) 부케야시키(武家屋敷)

일본 소도시 아키타현에는 오래된 무사 저택이 남아있는 전통 거리가 있습니다. 거기에 잡화점 간판 건 부케마루군도 아키타 강아지예요. 지나는 사람들의 사랑도 잔뜩 받으면서 이 부케마루군을 작품 사진으로 sns에 올려진 사진이 알려져 이 거리에서는 유명 강아지랍니다. 아키타견 부케마루 눈이 살짝 쌓인 카쿠노다테거리. 역에서 내리면 셔틀버스도 있지만 천천히 산책 삼아 걸어오면 여기까지 약 15분 거리... 오는 길목에는 기모노를 빌려 입는 곳도 지나고 맛있는 프링집도 지난답니다. 일명 아키타 프링! 계절 한정 상품은 오전에 품절이 될 만큼 인기 쟁이더라고요. 겨울이니 따끈하게 금방 찐 프링은 이미 품절이군요! 벌꿀이 들어있는 부드러운 프링을 하나 맛보고 다시 산책을 나갑니다. 인력거도 다니고 기모노 렌트 체험으로 사진 찍는 재미 그리고 거리 음식들이 즐거운 곳입니다. 4월에는 벚꽃이 피면 장관이기도 하고요. 2024년 아키타 시의 만개 예상일이 4월 16일이라는 발표는 3월 13일에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는 모두 벚꽃이 한가득 필 거라 봄 풍경도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아이스크림도 인기 많은 거리 음식 중에 하나죠~ 아키타는 발효의 고장이라 이곳에서 파는 간장 소프트크림을 맛보 가야겠죠~ 원조 소프트크림을 파는 곳이 安藤醸造(안도우조우조)라고 하더라고요. 가쿠노다테 무사 저택 거리에는 분점이라서 간장 아이스크림이 없다는 걸 알았습니다. 앗...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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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아키타현 유네스코, 나마하게관

일본 소도시 여행 동북지역의 아키타 그곳은 발효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몇백 년에 걸쳐 착한 도깨비가 연말연시를 장식하는 곳입니다. 오가 지역으로 이동하면 유네스코에 선정된 오랜 전통의 나마하게 라고 부르는 도깨비의 이야기를 듣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나마하게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나마하게관 가는 길◀ 도쿄역 (아키타 코마치 신칸센으로 약 4시간) → JR아키타역 (JR오가센으로 환승, 약 55분) →오가역 하차 →나마하게관 셔틀버스로 약 25분 소요됩니다. 눈이 왔던 그날 나마하게관 들어가는 길에 우뚝 서 있던 도리이. 그리고 그 운치는 겨울여행의 플러스 요소였어요! 소복하게 쌓인 예쁜 눈... 그리고 우리가 체류하는 동안에도 너무 예쁘게 눈이 내려서 있는 내내 창문을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나마하게관은 나마하게의 전시를 통해 이어지는 전통을 볼 수 있고 직접 나무를 깎아 탈을 만드는 모습도 보고 구매도 가능하더라고요. 집중해서 깎아내는 손놀림 멋집니다! 바로 옆에는 이렇게 포토존이 있답니다. 준비되어 있는 3종류의 탈을 쓰고 내가 나마하게가 되어보는 코너에서 인증숏도 재미있어요. 인증숏 찍고 바로 맞은편에 나마하게 영상 관람실이 있는데 일본어 되시면 더 재미있답니다. 그리고 더 들어가면 오가 지역의 마을 사람들이 각자의 상상력으로 만든 나마하게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하나도 같은 모양이 없고요 재료도 그 마을 사람들이 선택...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