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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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사람들의 망동.. 유정장어 진주촉석루 의암바위

    국민학교 동창생 자녀 결혼식(동방호텔)에 참석한 부산 친구들.. 동창생 30여 명이 약속된 식당에 모여 술밥을 나누고, 헤어지기 싫다는 부산 동창생 셋을 데리고 추억의 유정장어집으로 갔다가 진주성 한 바퀴 돈다. 나는 다른 일 때문에 결혼식장에 가지 않았다. 민물장어 점심 식당에서 소맥 몇 잔.. 장어집에서 소주 6병, 술이 오른다. 어둑해진 진주성 공원.. 촉석루/남장대 진주 남강 다리.. 주논개.. 의암 합동주차장 건너편에서 또 술밥 18:30 차로 부산동창 떠났다. 급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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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남대 가을 풍경.. 단풍 절정..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 위치한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1983년 완공되었다. 대청댐 부근 1,825,647㎡ 의 면적에 지어진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삼엄한 경계, 경비를 수행하여 베일에 싸여 있다가 20년만인 2003년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청남대 가는 길.. 대청댐과 터널 두 개 지나 단풍 고운 길을 달린다. 입장료 /성인 6천, 경로 3천 16:00 도착, 화창하지 못한 날이라 벌써 어둑하다. 주어진 시간은 16:00~17:30 기념관 패스하고 곧장 본관 방향 전망대로 향한다. 청남대 개방 원년인 2003년 방문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이곳 헬기장에서는 계절마다 각종 행사가 열린다. 본관도 패스하고 산정 전망대로 간다. 본관 옆 오각정 가는 길.. 오각정 갈림길에서 산길 5~10분만에 전망대 도착..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호수광장 단풍이 이쁘다. 바로 아래가 청남대 본관 속리산과 대야산이 보였지만 사진으로 확인하긴 어렵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오각정 가는 길.. 본관 뒷뜰 모과나무.. 대통령의 인기가 시들하고 서민들도 잘 살게 되면서 청남대 본관이 새롭거나 특별해 보이지 않아 들어오는 사람이 거의 없다. 각종 행사장인 어울림마당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앞 넓게 펼쳐진 호수광장 단풍이 절정이다. 일행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산대장 부부와 나 셋 뿐이다. 승만 할배.. 차량 출구 방향 단풍이 곱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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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동습지 명상정원.. 슬픈연가 창궐 촬영지, 대청호오백리길4구간, 메리골드카페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 단풍길 걷고 대청호5백리 도로를 따라 청남대로 간다. 가는 길에서 만나는 오백리길4구간 추동습지보호구역에서 '슬픈연가' '창궐' 등 드라마 영화 촬영지인 명상정원까지 걷는다. 대오에서 이탈한 일행 2명을 찾느라 버스는 왔다리갔다리... 추동습지보호구역 여기서 명상정원까지 갔다오려면 5~6km나 되기 때문에 바로 앞에 보이는 전망대까지만 갔다오라 했는데 일행 1인이 이탈.. 오백리길로 곧장 가버린 일행 때문에 하얀 갈대 흩날리는 몽환적 풍경을 실컷 즐깁니다. 마냥 기다릴 수 없어 차 타고 이동해 메리골드 앞 길가에 차를 세우니 메리골드직원이 나와 도로가 좁으니 카페 안 주차장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메리골드는 대형 카페, 마켓으로 결혼식도 올린다고 합니다. 카페 앞 전망대에 서니 멀리 명상정원이 보입니다. 여기서 명상정원까지 0.9km.. 나 포함 4인만 명상정원까지 갔다오기로 합니다. 이탈한 일행 덕분에 내가 바라는 명상정원까지 걸으며 대청호반 갈대와 단풍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돌아본 메리골드카페.. 흐릿한 날씨가 오히려 풍경을 UP 시키는 듯~ 당겨본 명상정원.. 호반데크길.. 낙엽 밟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청둥오리 왔다갔다 꽤액깩~~ 담지 않았는데 영화 세트인거 같아 대전시청에서 빌려와.. 슬픈연가 등 드라마와 많은 영화가 촬영된 곳인가 봅니다. 명상정원은 드라마 ’슬픈 연가‘ 촬영지 부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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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50
    장태산자연휴양림 메타세콰이어 단풍 절정..

    11월 20일.. 산악회 따라 대전 장태산과 청남대 단풍 관광 나선다. 장태산 등산을 할 줄 알았는데 그냥 단풍 구경이다. 찻길은 멀지만 조금 밋밋한거 같아 대청호오백리길4구간 추동습지/명상정원을 내가 추천해 관광이 조금 길어졌다. 장태산 자연휴양림의 메타스콰이어 단풍은 지금도 보기 좋았다. 전체 일정 /진주 출발 07:20 - 1.장태산(10:15~13:00, 점심) 2. 대청호오백리길4구간 추동습지-명상정원((14:05~15:05) 3. 청남대 (16:10~17:30) 귀갓길에서 보은군 맛집 용궁식당 저녁, 진주도착 21:00 폰카.. 장태산자연휴양림은 연중 24시간 개방.. 하늘 끝 닫은 듯 쭉쭉 뻗은 메타세쿼이아 숲 단풍을 보기 위해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주말에는 복잡하다고 하지만 수요일인 오늘은 차량 정체는 없었다. 대전팔경 중 하나인 장태산휴양림은 1991년에 개장.. 구역면적은 815,855㎡, 1일 수용인원은 6,000명이다. 해발 306.3m의 장태산 기슭에 우수독림가 임창봉님이 조성한 최초의 사유림이자 민간자연휴양림으로 승인 받은 곳으로 현재는 대전광역시에서 시민의 숲으로 관리하고 있다. 2021년 5월 28일 장태산자연휴양림에서 하룻밤 한둔한 바 있다. 오늘 관광 일행은 12명.. 뿔뿔이 흩어졌네 ㅎ 위 안내도의 출렁다리 오른쪽 위 그전에 없던 전망대가 생겼는데 인생샷을 찍기 위해서는 가파른 계단을 한참 올라 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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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4
    대전 장태산 단풍,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 명상정원

    어제(11월 20일) 갔다온 장태산과 대청호오백리길 추동습지/명상정원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날씨가 흐릿한데다 역광을 다스리지 못한 졸작 사진이지만 감상해 보세요. 이건 산악회에서 올린 사진입니다. 추동습지 명상정원 청남대도 갔다왔는데 자세한 흔적 다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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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5
    대청호오백리길 21구간 지도

    대청호오백리길은 대전(동구, 대덕구)과 충북(청원, 옥천, 보은)에 걸쳐 있는 약 220km의 도보길이며 대청호 주변 자연부락과 소하천, 등산길, 임도, 옛길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서울, 부산에서 대청호까지 거리가 약 오백리 정도가 되어 그 상징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대청호를 중심으로 해발 200~300m의 야산과 수목들이 빙 둘러져 있어 경관이 아주 뛰어나며 구간마다 특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길들이 많다. [대청호오백리길7구간 부소담악] 연인끼리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 푸른 호수를 감상하며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사색 코스 등산이 가능한 산행 코스, 농촌체험과 문화답사를 겸하여 걸을 수 있는 가족여행 코스 자전거 드라이브 코스 등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가 펼쳐진 길이다. 이러한 자연경관을 인정받아 유엔해비타트(UN-HABITAT)가 수여하는 아시아도시경관상도 수상하였다. 대청호오백리길 주변에는 대청호물문화관과 대청호조각공원, 대청호미술관, 대청호자연생태관 등이 개관하여 대청호오백리길과 연계한 체험 및 관람시설로 이용이 가능하며, 청원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보은 속리산, 옥천 둔주봉, 정지용생가, 육영수생가지 등 많은 역사문화 관광지가 있다. 갈대밭이 펼쳐진 대청호를 따라 걷는 곳으로 대청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권상우와 김희선 주연인 '슬픈연가'를 촬영했던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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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45
    경남수목원(진주반성수목원) 단풍산책, 십남매뜰(정원)에도 들러..

    내일 축령산 산행을 앞두고 과도한 운동을 자제하고 경남수목원 단풍길을 걷는다. 수목원의 단풍은 일부는 늦었지만 어떤 곳은 지금도 보기 좋아 가을 추억 남기기엔 괜찮아 보였다. 오후 늦게 확인해 보니 산행은 참석자 부족으로 취소되고 말았다. 구름 많은 날이지만 주차장 미국풍나무 단풍은 화사해 보인다. 천사의나팔 곳곳에 보이고.. 모든 사진은 폰카로.. 연못가 단풍 많이 떨어진 상태.. 메타스콰이어 가로수는 폰카로 담긴 어렵다. 소나무류의 이색적 단풍.. 메타스퀘어 단풍길에 인접한 풍나무는 낙엽된지 오래지만 골짝 안으로 들어갈수록 단풍이 곱거나 들지 않은 상태다. 폰카 연습하느라 인물 사진 많네요 ㅋㅋ 수목원 내 커피점 '카페테리아'가 생겨 테이크아웃.. 난 손에 들고 다니는 저런거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커피 팔러 다니더니 매니아 된 듯.. 멀리 떨어진 대밭 속 단풍이 이뻐 보여 당겨서 담아봅니다. 산그리메는 영봉산으로 보임.. 화려한 화살나무 단풍.. 털머위가 있는 풍경.. 온실 안도 볼거리 많아져.. 화살나무.. 집으로 가다가 일반성면 십남매정원에 잠시 들른다. 정원 안 단풍이 제법 볼만했지만 얼마 전에 갔던 곳이라 밖에서만 보고 나온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주유천산의 홈 [네이버 인플루언서] 주유천산 관심분야의 전문 창작자를 만나는 곳 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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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44
    진양호물빛숲길 산책.. 충혼탑 하모숲길 진양호공원(어린이놀이터) 물빛갤러리 아천북카페 호반전망대 진양호동물원

    같은 고등학교 같은 대학학과 동창생들의 모임 '거북이회' 곗날 10명 중 5명만 참석했다. 4~5년 전 내가 회장일 때는 1년에 4번 모임을 했는데, 이제 늙어 그런지 2회 모이는데도 참석률이 저조하다. 오랜만에 간 추억의 진양호.. 호반숲 데크길이 잘 나 있어 걸을만했다. 통닭 맛집에서 술밥을 요란하게 때리고, 차를 타고 이동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너스레.. 진양호충혼탑(10:55)-하모숲길-진양호공원-숲길-물빛갤러리-아천북카페-데크숲길 호반전망대(12:10)-진양호동물원-선착장-충혼탑(12:45) / 1시간 50분 진주통닭(술/밥, 13:00~14:00)~~백송카페(14:50~15:50) 진양호충혼탑 선착장 다른 곳 찻길로 들어가 황학산 산행을 하는 이가 늘어난다. 1970년 남강을 막아서 만든 남강댐 인공호수 진주에 살지만 이 길은 처음이다. 밤에도 불을 밝혀줘 걸을 수 있다. 진양호공원 어린이놀이터.. 호반 야산 여기저기 산책길이 잘 나 있다. 물빛갤러리 가는 길.. 전에 유람선(지금은 없음) 선착장이 있던 물빛갤러리.. 호수 건너 물박물관 아천(삼현여고 교장 역임) 북카페.. 삼현여고 교복 지리산 남부능선의 하동 형제봉 모든 사진은 갤럭시 S-24로 촬영하고 있는데 다른 때 캐논 카메라로 찍은 아래 사진보다 선명하지 못하다. 데크 업자와 결탁했나 싶을 정도로 수십? km 이어지는듯.. 호반전망대에 올랐다. 1박2일과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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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국화작품전시회, 2024국제농식물박람회 둘러보기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4국제농식품박람회(11월 6일~10일) 동쪽과 서쪽편에 전시되고 있는 국화작품을 보러 갔는데, 다양한 품종과 빛깔의 국화 향기가 깊어가는 가을맛을 느끼게 했다. 박람회가 끝나더라도 당분간 전시될 것으로 생각된다. 11월 9일, 박람회 야외음식점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박람회장 둘러보고 먼저 서쪽 국화전시장으로 간다. 서쪽편 국화작품전시장.. 나중에 알게됐는데 서편보다 동편 전시장이 넓고 화려했다. 모두 폰카로 촬영한 사진이다. 농식품박람회장 화분 여기부터 동편 국화작품전시장 박람회는 끝났지만 국화작품은 당분간 전시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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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1
    진주바위솔 탐색..

    진주바위솔 /경상남도 진주시 일원에서 자생하는 바위솔의 한 종류 1. 잎은 로제트(Rosette-짧은 줄기에 많은 잎들이 밀집해 장미 모양으로 배열된 것) 모양으로 배열되어 조밀하게 늘어서고 꽃차례가 모두 성숙한 뒤에도 남아 있으며, 주걱 모양이고 끝은 가시 모양이다. 길이 1~3.5cm, 너비 0.5~1.5cm이다. 녹색바탕에 끝과 가장자리는 자주색이다. 2. 꽃은 1개씩 달리고, 꽃차례의 길이는 5cm 정도이다. 꽃대는 매우 짧고, 작은포는 피침형이다. 길이 1.5~2.5mm, 너비 0.3~0.5mm이다. 꽃받침은 5갈래, 녹색이고, 끝이 자주색이다. 길이 4mm 정도 꽃잎은 5장, 유백색이고,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길이 7~7.5mm, 너비 1.5~2mm이다. 암술은 5개, 유백색이고, 길이 5~5.5mm, 수술은 10개, 꽃밥이 자주색이다. 3. 줄기 및 생육환경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으며 산지의 암석 위에서 자란다. (국립수목원) 꽃쟁이들의 극성에 자생지가 훼손 진주바위솔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작가 친구 그리고 거창에서 오신 분과 함께 탐색했는데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절벽에 자라고 있어 내 카메라 렌즈로는 자세하게 담을 수 없다. 개체수는 많지만 아직 꽃이 덜 핀 상태다. 바위솔속은 동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며 시베리아, 중앙아시아에도 서식하는데 12~17종이 알려져 있다. 한번 꽂을 피우는 데 에너지를 다 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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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87
    무주구천동 단풍드라이브.. 라제통문 은구암 일사대 파회 수심대, 적상호전망대 안국사 무주리조트 곤돌라 코스모스 이뻐..

    무주양수발전소 하부댐 무주호 작은 공원에서 대전 친구를 만나 적상산 단풍을 보기 위해 구불길 오른다. 적상호 둘레 단풍은 일주일 방문했을 때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다. 이틀 전 비가 많이 내리기도 했고 날씨 또한 쌀쌀해졌기 때문이다. 무주 맛집 천지식당으로 갔으나 예약 완료 상태라 무주읍에서 식사를 하고 무주 구천동 33경 중 제1경인 라제통문으로 간다. 덕유산 밖 14경 중 은구암, 일사대, 수심대가 가장 볼만했다. [병풍처럼 펼쳐져 소금강으로도 불리는 수심대] 무주호 소공원 산책길 걸으며 친구를 기다린다. 한국의 아름다운 구불길 따라 적상호전망대로.. 가는 길 중간 천지폭포 앞에서 잠시 쉬어간다. 적상호 단풍은 1주일 전보다 많이 떨어진 상태지만 오늘 찾은 단풍객은 그때보다 훨씬 많았다. 전망대에 올라 덕유산을 본다. 계속 갤럭시 폰카로 촬영.. 전망대에서 내려와 단풍 낙엽길 걷는다. 단풍은 많이 떨어졌지만 일행들이 좋아한다. 안국사까지 갔지만 차가 복잡해 곧바로 내려온다. 대전 친구부부 적상산에서 내려와 라제통문 가는 길 맛집 검색으로 찾은 '천지식당'은 바글바글 예약 완료 어쩔 수 없이 무주읍 두부요리 맛집 '콩수레두부'도 줄서서 입장.. 무주읍에서 남대천을 거슬러 오르는 길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을 지나 <19km> 라제통문 도착.. 라제통문에서 덕유산 물길을 거슬러 오르며 무주구천동 33경 중 14경 단풍을 감상할 것이다. 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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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8
    거창 단풍 여행.. 수승대 수승대출렁다리 용암정 빼재가는 길

    해마다 1박2일이나 2박 3일로 떠나는 친구 부부들과의 여행이 올해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당일로 하게 되었다. 대전 사는 친구를 고려해 진주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은 무주구천동으로.. 구천동 33경 중 덕유산 바깥에 있는 14경을 돌아볼 예정인데, 적상호 가는 길도 곁들여 가본다. 아스타국화 무주구천동은 대전이 진주보다 가깝지만 사정이 있어 출발이 늦은 친구와 시간을 맞추기 위해 지나가는 길에 거창 위천면 수승대와 북상면 명소를 몇 곳을 들르며 간다. 백제와 신라의 국경에 위치해, 신라로 가는 백제 사신들이 수심에 차서 송별하는 곳이어서 수송대(愁送臺)로 불렸었다고 한다. 이후 조선시대에 퇴계 이황이 이 곳의 풍경을 예찬하는 시를 읊은 후 수승대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 후 조선 중종 때 요수신권(樂水 愼權) 선생이 은거하면서 구연서당(龜淵書堂)을 이곳에 건립하고 제자들을 양성하였고, 대의 모양이 거북과 같다 하여 암구대(岩龜臺)라 하고 경내를 구연동(龜淵洞)이라 하였다. 위천(渭川) 강변에 있으며, 바위와 물의 경관이 뛰어나다. 대한민국 명수 제53호로 지정 어제 구입한 갤럭시 S-24 울트라 폰으로 촬영했는데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하지 못해 그런지 사진이 별로네..ㅋ 수승대에서 나와 차를 타고 500m쯤 계곡 윗쪽에 보이는 출렁다리로 이동..운행을 하지 않았지만 문이 열려 있어 올라가본다. 출렁다리 입구가 막혀 있어 들어갈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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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구천동 33경.. 오늘 보러 갑니다~~

    무주구천동계곡은 덕유산(德裕山) 북쪽 사면에서 발원하는 남대천(南大川) 상류부의 계곡으로 28km, 70리가 넘는다. 구절양장(九折羊腸) 9,000 굽이를 헤아린다는 구천동계곡에는 경치가 빼어난 33경이 있는데, 1경 라제통문 에서 14경 수경대까지는 차로써 탐방이 가능하고, 15경 월하탄에서 33경 향적봉은 덕유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다. 은구암/강선대의 가을 2020년 촬영 1경 라제통문-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뤘던 곳으로 추정되고 굴(窟)이 생기기 전에 석모산(石帽山)는 무풍면과 설천면을 오가던 고갯길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일제 강점기에 금광 개발 등을 위해 굴을 뚫었다고 하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 굴(窟)을 경계로 동쪽과 서쪽의 언어와 풍습이 서로 다른데 옛 신라 지역인 동쪽(무풍면)은 경상권 방언을 쓰고 풍습도 경상권을 따르며, 옛 백제 지역인 서쪽(설천면)은 전라권 방언을 쓴다고 한다. 2경 은구암(강선대)-이정표 구산마을로 진입.. 라제통문에서 2.9km 거리에 있으며, 구산마을의 남쪽 계곡 운장대(雲壯臺) 앞에 마치 거북이 형상의 바위가 숨어 있는것 같다하여 이름 붙였다. 옛날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즐기던 곳이라 하여 강선대(降仙臺)라고도 한다. 3경 청금대-도로 주차후 내려가야 하는데 길이 없다. 계곡 물소리 들으며 거문고 타면서 풍류를 즐기던 곳 4경 와룡담-청금대에서 2km, 일사대 주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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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97
    적상산 단풍 절정기 산행.. 천일폭포 적상호 적상사고 전망대 안국사 안렴대 향로봉

    오랜만에 산악회 따라 적상산 단풍산행에 나선다. 참석자가 적어 짚차 타고 가는데 운전자의 횡포(가다 서다 제 맘대로..)에 놀아나는게 싫다.ㅎ 적상산 단풍은 10월 30일 현재 절정 상태로 보면 된다. 산 하단부는 덜 든 상태지만 적상호 주변 단풍은 보기 좋다. 적상호 둘레 단풍 절정 아랫쪽은 며칠 후 보기 좋을 듯.. 걸어간 길 / 천일폭포 탐방(10:10~)-적상호 입구(10:40)-전망대(11:10)-안국사(12:50, 중간에서 점심 50분) 안렴대(14:10)-향로봉(14:45)-적상호 원점(15:20) / 추정 거리 8.5km, 5시간 10분 (느리게) 소요 공지는 [내창-오동재-향로봉~~천일폭포-내창]이었지만 산우들의 만장일치로 유유자적 단풍 고운 길로 가기로 결정.. 차 타고 천일폭포 넓은 주차장 도착 안개 다소 남아 깨끗하지 못하지만 단풍 곱다. 천일폭포는 적상산 북창마을을 지나 정상으로 가는 드라이브길 중간지점에 수십 길의 암벽을 타고 내리는 길이 약 30m의 천연 폭포다. 한 줄기의 폭포는 심산유곡의 정적을 깨고, 병풍처럼 둘러싸인 주변의 암벽은 천 길이나 높아 쏟아지는 물줄기는 마치 하늘에서 떨어지는 기분이다. 하늘 아래 단 하나뿐인 폭포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적상산성 북문에서 동남쪽으로 보인다. 낙석이나 기타 위험 때문에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수량이 적어 아쉽고 겨울에는 빙벽장으로 이용된다. 적상호 입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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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6
    무주 적상산 단풍 실시간 상황..

    10월 30일 다녀온 적상산 단풍 몇 장 올립니다. 적상호 단풍은 보기 좋고, 적상산정 단풍은 기울고 하부는 아직 덜 물들었으니 전체적으로 만산홍엽 절정입니다. 향로봉 단풍 전망대에서 본 적상산 단풍 물들지 않은 단풍도 있으니 지금 가시면 좋습니다. 소식 먼저 전하고 산행기는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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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6
    황매산 억새와 풀꽃 단풍.. 범부채씨방 좀작살나무 까마중

    중학교 2학년이 된 외손자 지우를 데리고 황매산으로 간다. 학교 시험 공부하느라 고생했다며 위로 차원의 할머니 제의에 선뜻 응한 지우가 기특하다. 집에 있으면 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은 것도 이유가 되었을 것이지만~ 출발할 때 한두 방울 떨어지는 비가 멎는가 싶더니 황매산 억새 평원 걸어오를 때 내리기 시작했다. 은빛 억새는커녕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도 보여주지 못했다.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시크해진 지우 말도 잘 하지 않고 모든 게 불만스러 보이는 사춘기.. 10월 27일 일요일 흐리고 비가 예보된 날이지만 수백 수천 대의 차가 몰려와 은행나무주차장도 만차.. 얼마 전에 황매산 억새 보러 왔었기에 오늘은 좀 색다른 코스로 가며 풀꽃을 살핀다. 억새밭 속을 헤쳐가니 좁쌀만한 자주색 열매를 달고 있는 좀작살나무가 보인다. 바나나 5개가 달린 까마중 꽃과 열매도.. 뭔 풀꽃인지 잘 몰라 검색해 보니 범부채.. 까만 씨가 달린 범부채 씨방과 꽃 난 어쨌든 처음 보는 모습이다. 날이 흐리고 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은빛 억새는커녕 바로 내려가야겠다. 괜스레 삐딱한 지우는 정면 사진을 거부한다. ㅎ 나무 전체가 꽃이 핀 철쭉도 멀리 보였다. 시크하고 껄렁해 보이는 지우 정면을 보지 않고 자세 또한 엉성한 사춘기.. 지우에게 뭘 먹일까 할매와 실랑이 끝에 산청 신안면 맛집 진주추어탕.. 지우가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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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삼재 노고단 (반야봉) 종석대 단풍은..

    뱀사골에서 하루를 보내려고 와운교에서 수량 넘치는 계곡을 따라 올랐지만 단풍이 들지 않았다. 90분을 걷다가 얼른 나와 노고단으로.. 성삼재주차장은 만차 수준..노고단에서 내려와 반야봉으로 가다가 나목만 보이는 황량한 돌길에 실망 돌아선다. 무넹기에 이르니 2010년과 ~14년 두번 올랐던 종석대가 궁금해진다. 종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우번암.. 우번암을 가보려던 생각도 접고 무넹기로.. 오늘(10월 24일) 일정 / 진주-뱀사골-성삼재-시암재-천은사-구례-하동(하모니철교 또 못 가고)-진주 성삼재(11:00)-대피소(11:45)-노고단고개(11:55)-노고단(12:10)-반야봉 1.5km-노고단고개(13:40) 노고단대피소(14:10)-무넹기(14:30)-종석대(14:50)-다시 무넹기(15:10)-성삼재(15:40) 추정 거리 8.5km, 4시간 40분 (+뱀사골 3km, 1시간 30분) = 전체 11.5km, 6시간 10분 제일 아랫쪽 3주차장에 겨우 세울 수 있었다. 노도단과 반야봉 방향 단풍은 이 정도.. 시암재 뒤 멀리 광주 무등산 보인다. 산동면 뒤 견두산, 동악산.. 11시 현재 시정 양호.. 일찍 왔더라면!! 무넹기 폭포.. 돌길 오름 직전에도 폭포가.. 노고단대피소.. 사람 많다. 노고단 고개.. 노고단고개에서 보는 반야봉과 천왕봉 붉은 화살표는 반야봉 가다가 돌아선 지점.. 노고단 탐방 예약하지 않아 현장에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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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같은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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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국민과 함께 뽑은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소개합니다! 산림청은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조사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통해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정성을 다해 가꿔온 정원을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방하는 정원으로 전국에 150여 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출처 산림청] 이번에 선정된 민간정원은 특색에 따라 △자연지형을 잘 활용하거나 바다·호수 전망이 아름다운 ‘풍경 좋은 정원’ △산책과 휴식하기 좋은 ‘쉼이 있는 정원’, △우리나라 전통정원이거나 음악과 미술을 담은 ‘전통과 예술정원’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축제가 열리는 ‘즐기는 정원’, △분재나 열대수목 등 독특한 볼거리가 있는 ‘색다른 정원’ 등 5개 주제로 구분했다. 저마다 특별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민간정원으로 가을 나들이를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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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례가볼만한곳 천은사.. 일주문 보물로 지정, 힐링산책로 상생의길 뷰맛집 카페도 있어

    노고단/(반야봉)/종석대 산행을 마치고 구례 천은사로 간다. 가다가 오랜만에 시암재휴게소에 들려 호떡과 어묵 한 사발로 주린 배를 불린다. 말도 많고 반발이 심했던 천은사 문화재입장료는 2019년 32년만에 폐지되고 천은사는 새롭게 변하고 있다. 천은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힐링산책로인 상생의 길이 생기고, 넓은 주차장 한편에 뷰맛집 카페도 있어 찾은 이들이 많다고 한다. 시암재휴게소에서 보는 만복대 국민 간식 어묵과 호떡 잘 구어진 호떡 맛 있었다.. ㅋ 천은사는 물맛 좋은 샘이 있어 감로사라고 불렀다. 그런데 샘터에 구렁이가 자꾸 나타나 사람들이 힘들어하자 스님 한분이 구렁이를 잡아 죽였다고 한다. 그때부터 샘에서 물이 끊겨 샘이 숨었다는 뜻으로 천은(泉隱)사라고 이름을 변경하고 중창을 크게 했다고한다. 간미봉 아래 자리잡은 송림숲 속 천은사.. 간미봉(728m)은 2014년 천은사에서 올라간 바 있다. 천은사 일주문 편액은 조선시대 명필 원교 이광사의 흘림체 글씨인데, 일주문은 2022년 12월 보물로 지정되었다. 사적기에 따르면 일주문은 1723년 창건됐는데, 샘물이 나오지 않자 그 다음부터 불이 자꾸 나니 사람들은 물기운을 지켜주던 구렁이가 죽은 탓이라고 떠들어댔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원교 이광사(1705-1777)가 귀양길에 천은사에 들려 불은 물로 다스려야 한다며 마치 위에서 아래로 물이 흐르는 것처럼 세로로 써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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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같은 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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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사골 실시간 단풍 상태, 시기는?

    10월 24일 날씨 쾌청.. 지리산 계곡 단풍 상태를 살피기 위해 길을 나선다. 피아골은 너무 멀고 조개골과 거림계곡, 도장골 단풍은 아직 이를 것 같아 뱀사골로 간다. 뱀사골 단풍이 시원찮으면 노고단이나 만복대 산행을 해도 되니까.. 뱀사골 단풍은 1주일 정도 더 기다려야 볼 수 있을듯~ 탐방로 및 시간 / 반선(09:00)-와운교(09:20)-탁용소/삼단폭포(09:36)-뱀소/병풍소 직전(10:00)-반선(10:30) 반선에 도착해 뱀사골로 들어가는데 단풍이 안 보인다. 탁용소까지는 가봐야 하는데 와운교까지 2.1km 걷기가 싫어 꾀를 낸다. 안내소 직원에게 '와운마을에서 점심 먹을까 하는데 차로 들어갈 수 없냐니까' '그럼 식당에 주차하고 점심드신 후 영수증을 가져 오시면 됩니다' 한다. 와운교 주변은 주차 금지구역이지만 차 1대 서 있다. 난 와운마을 방향으로 더 올라가 폐길 옆에 주차하고 산행에 나선다. 전에는 와운교 건너편에 등산로가 있었는데 지금은 와운교 건너기 전 데크길 가다가 목교를 건넌다. 다리에서 보는 풍경 단풍은 물들지 않았는데 이토록 넓은 반석이 있었나? 깜놀~ 햇빛 들지 않은 풍경이 너무 칙칙해 내려올 때 찍은 모습입니다. 최근 내린 비로 계곡 물이 너무 많아 탁용소로 내려가기 조차 어렵고 단풍도 안 보여.. 지난 날 담은 탁용소 주변 풍경입니다. 이토록 수량 많은 뱀사골은 처음 봅니다. 물이 너무 많아 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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