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막시트지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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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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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시트지 다이소 만원대로 즐기는 꿀잠

아이 키우면서 은근히 힘든 점은 아이들 기상시간이다. 유치원에 가지 않으니 10시 넘어서 잠이 드는 건 기본에 둘째는 11시가 넘을 때가 많다. 여기서 흔하게 하는 착각 하나, 늦게 자면 늦게 일어나겠지?? 아니아니 우리 집 꼬맹이들은 기상 시간이 어쩜 이렇게 정확한지 늦게 자도 일어나는 아침형이었다. 기상시간은 7시에서 7시 반 이것도 그나마 겨울이라 그랬고 요즘은 그보다 조금 더 빠른 새벽 6시에서 6시 반이다. 잠깐 우리 집 방을 공개하면 생활 암막이 되는 겨울 커튼에 아직까지 난방 텐트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커튼과 텐트가 있다 한들 햇빛에 눈이 떠지니 일찍 일어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건가 싶다. 잠 만큼은 쪼금 예민한 나, 그리고 날 닮은 아이들은 빛 때문에 눈이 빨리 떠진다고 직접 말하니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다. 여기서 잠깐! 가성비 있지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시트지를 선택할 것이냐? 돈을 들여 100% 암막 커튼을 구매할 것인가인데 인터넷 최저가를 뒤져 우리 집 창문에 딱 맞는 암막 커튼을 선택하자니 배송비 포함 가격이 최소 4만 원 후반에서 5만 원대이고 암막시트지로 한다면 만 원대로 해결할 수 있다. 내가 고른 건 후자 싱크대 리폼으로 인테리어 필름지를 해봤겠다 창문에 붙이는 암막시트지는 껌이라고 생각했다. 무엇으로 할지 결정했다면 사이즈부터 재야겠지. 가로, 세로를 재면 되는데 창문 네 짝이 동일 사이즈라 어렵지...

20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