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루 걸러 날씨가 좋았다 나빴다 반복하는데 얼마나 변덕스러운지 모릅니다. 어제는 나가지 않으면 아쉬울 정도로 쨍함을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눈에 강풍까지 불었습니다. 잠깐 외출해서 찍은 따끈한 눈 사진인데요. 어렸을 때는 눈을 보고 강아지처럼 뛰어나가 눈 싸움을 하고 놀기 바빴지만 지금은 눈을 보면 왜 떡이 먹고 싶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ㅋㅋ 오늘은 묵은지 포스팅 하나 꺼내봅니다. 필자의 남편은 맥주를 좋아하는데요. 맥주와 함께 컵이 콜라보로 된 패키지를 보면 지나치지 않은 탓에 유리잔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유리잔과 상품권을 모아서 산 스타벅스 머그잔 마저 깨버려 상부장이 반이나 남았습니다. 덤벙대는 성격은 아니지만 꺼내다 떨어지는 사고가 몇 차례 있었고 반대로 유리잔을 올리면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죠. 그럼 깨진 유리를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깨진 유리 분리수거 버리는법 우선 깨진 유리 분리수거 전에 깨진 조각을 깨끗이 청소를 해야겠지요. 첫 번째, 절대 맨손으로 치우지 않기 손이 다칠 수 있으니 장갑을 끼고 치워야 합니다. 큰 조각부터 작은 조각 순서로 양말이나 밀대를 이용해 이게 없다면 청소기를 쓰는 게 좋습니다. 눈에 보이는 유리 조각을 치운 뒤 보이지 않은 조각이 있을 수 있으니 걸레질과 테이핑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깨진 유리 분리수거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신문지가 있다면 신문...
한번 사면 죽을 때까지 사용할 줄 알았지만 살다 보면 고장 나거나 오래되어 바꾸고 싶을 때 그리고 아이들이 커서 사용하지 않을 때 등등 대형폐기물을 처리해야 할 상황이 생기죠. 그리고 이사를 다니면서 가구나 가전제품을 많이 처분하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아파트라 버리는 장소에 가져다 넣으면 관리 사무실에서 크기나 어떤 물건인지 보고 금액을 알려주는데요. 아파트라면 대형폐기물 처리방법이 쉽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가 있어요. 저희도 이사를 하면서 아이들 조각 매트나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처분하였는데요.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들고 나왔는데 경비 아저씨가 이건 100l 쓰레기 봉지에 넣는 게 더 싸겠다 말씀하셨어요. 정말 우걱우걱 어떻게 넣었는지 그 매트리스 꼴도 보기 싫더라고요. 아이들 매트는 비싸기도 하고 초등학교 때까지 써야 한다는 말을 듣고 웬만해서는 처분 안 하려고 했지만 푹푹 꺼지고 때타는 바람에 100l 쓰레기 봉지 2개를 구매해서 겨우 버렸어요. 자잘한 쓰레기는 웬만해서 100l 쓰레기 봉지를 사용하지만 그렇지 않은 물건이 반드시 있는데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재활용 분리수거나 대형폐기물 처리방법에 대해 공고문을 붙여 놓은 거예요. 이사하고 전입신고 때문에 동사무소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대형폐기물 스티커는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저희 집은 동사무소랑 거리가 있어서 번거로워 동사무소 방문 말고 다른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