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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돈에 관한 동기부여 이야기 저자 곽지현(절약의 달인 자취린이) 출판 생각지도 발매 2024.11.01. 밀리의 서재 북마스터2기 활동으로 읽은 책이다. 원래는 경제 분야 책을 읽지 않는데, 북마스터 활동하면서 벌써 3권째 읽게 되었다. 예전에 경제책 10권 같이 읽기 하시는 분들 블로그를 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3권쯤 읽고 나니 10권쯤 읽으면 확실히 다르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나에겐 여전히 어려운 분야이긴 하지만. 24살에 1억을 모으고 대전 아파트 청약에 성공한 곽지현씨의 이야기다. 그것을 계기로 생활의 달인데 나오면서 유명세를 탔고 강연, 책, 유튜브 등을 병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좋았더 아버지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가정이 무너졌고, 언니의 자살까지 이어지면서 불우한 가정에서 큰 저자는 고3 때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결심하고 절약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은 돈에 관한 동기부여 이야기이지만 삶에 대한 동기부여 이기도 했다. 자신의 환경을 극복하겠다고 결심하고 진짜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의 이야기는 정말 감동이었다. 더 대단한 것은 즐겁게 했다는 것이고 또 대단한 것은 환경과 기부도 놓치지 않으면서 의미있는 인생으로 잘 살아내는 모습이 감탄스러웠다. 밀리의 서재 댓글에는 돈 아끼느라 젊을 때만 할 수 있는 것을 못하는 건 아니다 이런 글도 많았는데 글쓴이는 뜻이 맞는 사람과 연애도 하...
부모의 어휘력 저자 김종원 출판 카시오페아 발매 2024.06.17. 사춘기 아이들과 몇 년을 보내서 그런가 말투가 많이 껄렁(?)해진 걸 느끼는 요즘이다. 나이도 있다 보니 이제는 덜 웃기더라도 좀 정제된 어휘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로서도 어른으로서도. 물론 일상생활에 적용하지 않을 것 같은 내용도 많았지만, 어떤 낱말에 대해서 어원이나 뉘앙스나 뜻을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말을 할 때 그렇게 생각하면서 한다면 오해나 상처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부모의어휘력 #독서일기
[그래제본소] 오늘도 돌아갑니다, 풍진동 LP가게 저자 임진평,고희은 출판 다산책방 발매 미등록 밀리의 서재 북마스터 2기 활동으로 읽은 책이다. (이제 몇 주차 책인지 적기가 귀찮아졌다. ㅋㅋ) 1주일에 3권의 책이 추천되는데 바쁜 가을 시즌이다 보니 다 읽기가 버거워서 2권 정도씩 읽는 것 같다. 새로운 분야 책도 읽을 수 있어서 좋으면서도, 읽고 싶은 책들도 잔뜩 밀려 있는데 못 읽고 추천도서를 읽으려니 좀 싫기도 하고. 그래도 이렇게 읽기 편한 소설책이 추천되는 주에는 편안하다 ㅋㅋ 오늘도 돌아갑니다, 풍진동 LP가게는 음악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감독님이 쓰신 책이라고 한다. 진짜 음악영화로 만들어도 괜찮을만큼 음악에 대한 마음이 느껴진다. 너무 옛날 음악이라 내가 아는 음악은 많지는 않았다. 부모님의 자살이 추정되는데다, 똑똑하고 다정했던 동생이 뺑소니 사고로 사망하는 등 충격적인 이야기가 꽤 나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사람들끼리 서로를 알아주고 보듬으며 살아가는 이야기다. 불편한 편의점, 달러구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뭐 이런 류의 책들이 떠오르기도 했다.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으로 끝나서 좋았다. 현실에서는 그렇지 못할텐데 너무 쉽게 큰 사건이 해결되었지만 소설 속에서라도 좀 그러자 싶기도. #풍진동LP가게 #밀리의서재 #따뜻한소설 #독서일기
대구간송미술관 국보전 여세동보 꼭 가야하는 곳 글 사진 떠나자놀자 대구간송미술관이 올해 개관했다. 2018년에 대구미술관에서 했던 간송전을 다녀왔었는데 친정부모님과 당시 5살이었던 아들과 갔었다. 꼬맹이는 지겨워하다보니 돌아가면서 애를 보면서 번갈아 보고 왔는데도 진짜 너무 좋았다. 간송미술관이 너무 멀다 보니 가고 싶어도 엄두를 못냈는데 그 전시가 어찌나 고마웠던지 기억이 생생하다. 그런데 대구간송미술관이 개관한 것이다. 아마도 그 전시 이후 우리처럼 생각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고 호응이 좋았다 보니 추진된 듯 하다. 대구미술관 바로 옆에 있고 개관기념으로 국보전을 하는 중이다. 2024년 12월 1일까지라고 하니 진짜 안 가본 분들은 꼭 가보셨으면 좋겠다. 특히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데리고 가면 좋겠다. 교과서에 나오는 국보, 보물이 한자리에 다 있어서 '이게 내 눈 앞에 있다고?'라는 어리둥절함을 느낄 수 있다. 사춘기 아이들도 와서는 둥이 둥그래져서 진지하게 관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린 아이들보다 더 신기해한다. 교과서에 나온 작품인 걸 아니까 ㅎ) 나는 주변에 학원 빼고, 예매가 정 어려우면 학교 보호자동행학습 쓰고라도 보라고까지 권한다 ㅋ 대구 간송미술관 국보전 여세동보 꼭 가야하는 곳 대구간송미술관 대구광역시 수성구 미술관로 70 대구간송미술관 이 동네 주민들은 참 좋겠다. 안그래도 비싼 수성구 집값 더 오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