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은 쓰레기라는 말을 종종 듣기는 했는데 실제로 와닿게 설명해준 짤이 인스타에서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다. 10년 전 비트코인을 1억 샀으면 지금 294억 ㄷㄷ 심지어 동네 바보형으로 불리는 삼성전자만 샀어도 1.9억이 되어있다. 현금을 그대로 들고있었으면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지금 5천만원이라고 볼 수 있을듯.. 개별 주식 투자 못한다면 나스닥 지수만 사놔도 3.1억이 되어있다. 퇴직금 그대로 두면 연 4~5% 정도씩 오를텐데, 5% 가정하면 1.6억이다. 나스닥의 반..ㄷㄷ 2010년대만 하더라도 중국이 물가를 낮춰주는 역할을 해서 디플레전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물가 상승률이 낮았다. 코스피도 박스피에 있었고 집값도 안정적이고.. 월급 별로 안올라도 그러녀니 하면서 살고 적당히 돈모으고 집사고 소소하게 행복하게 살았던 시절 그런데 코로나 터지고 전쟁 터지면서 물가 상승률이 3~4% 까지 올라옴 심지어 월급 상승률은 그대로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벼락거지란 말이 나오면서 투자 안하는 사람들은 초조해지는 시기였음 무리하게 금융자산 샀다가 떨어지고 손해보는 사람도 늘었기 때문에 돌아보면 가만히 적금 예금 들어도 크게 뒤쳐지지는 않았을듯 그래도 첫번째 짤을 보면 잘 모르면 미국주식 ETF라도 사야하는 것 같다. 인생이 40대 부터 실전인 이유 20대에 대학을 졸업하고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에 취업을 하면 인생 고비가 끝난 것 같...
나는 동학 개미운동때 국내주식만 좀 사보고 미국주식은 거의 안해봤었다.. 달러 환율이 변동해서 혹시나 환율 때문에 손해를 볼까 두렵기도하고 해외에 있는 기업이다보니 정보가 느려서 대응을 못할까 무서워서 그랬던 것 같다. 그런데 최근 몇년 사이에는 미국주식만 오르고 국내주식은 안올라서 굉장한 포모를 느꼈다. (ㅜㅜ) 미국주식은 워낙에 계속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어서 내가 사면 고점일까봐 무섭기도해서 비중을 크게 가져가기 무서워서 더 못샀던 것 같다. 그런데 토스에서 0.x 주씩 살 수 있는 주식 모으기 기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미국 주식은 장투가 답이라는 말을 듣기도 해서, 이건 나도 부담없이 해볼 수 있겠다 싶었고 내가 애플 제품을 많이 쓰고 있으니 애플 주식 모으기를 해보자! 싶었다. 그래서 2022년 4월에 야심차게.. 그리고 금액은 소액으로ㅋㅋ (5.5만원) 애플 주식 모으기를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5~6만원 했을 때 였던거 같은데, 삼성전자 모을 돈으로 애플 모아보자! 싶어서 5.5만원으로 선택했던거 같다. 그렇게 매달 5.5만원 근처의 돈이 애플에게 들어갔다. 자동이체를 몇번 실수해서 실제로는 34회여야 하는데 32회가 되었다.ㅜ 결과는 어땠을까? ㄷㄷㄷ 오랜만에 들어와봤더니 누적 수익률은 44.2%에 달했다. 2.5년 정도에 44.2%니까 연평균 수익률은 15% 수준으로 금리의 4~5배다 ㄷㄷㄷ 5.5만원씩 32회를 ...
20대에 대학을 졸업하고 20대 후반 또는 30대 초반에 취업을 하면 인생 고비가 끝난 것 같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30~40대는 알 것이다. 신입사원 평균 취업나이는 28세인데 (남자 29세, 여자 27세) 평균 취업나이는 매년 올라가고 있다. 생애주기 소득에서 우리는 취업 전까지는 계속해서 적자를 유지하다가 취업 이후 띠어 흑자로 돌아설 수 있게되는데, 그 나이가 점점 뒤로 밀리고 있는 상황.. 취업하고 적응 좀 해서 이제 과장 달았을 때 40살에 가까운 나이가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40살이 되면 인생이 실전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아래는 최근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40대 부터 인생이 실전인 이유 요약본이다. 1. 40대가 되면 이제 막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겠고, 과장달고 조금 지났는데 벌써 회사 다닐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평균퇴직연령이 51세이기 때문에, 이제 막 적응했는데 10년이면 퇴직이라 벌써 그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 2. 그래서 그 이후를 좀 생각하면서 그래도 오래다닐 수 있는 공공기관으로 옮겨야 하나? 생각을 해도 40대는 안받아준다. 이직이 확 어려워지는 나이가 40대이다 3. 왠걸 내가 40대면 부모님은 70대이다. 60~70세는 암이 가장 많이 발병하는 나이로, 우리 부모님도 예외는 아니다. 만약 부모님이 암보험에 가입을 안했다면 당연히 자녀들이 ...
저는 갓 돌이지난 아이가 있는데, 아이에게 들어온 돈은 투자 계좌에 넣고있습니다. 왜냐면 지금의 100만원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는 50만원 정도의 가치밖에 못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2024년 중순, 아이에게 들어온 돈을 당시 다소 조정을 받았던 테슬라에 투자했는데 6개월 만에 153%로의 상승이 나와서 최근 모두 수익실현을 했습니다. 153%는 연수익률 10%를 10년간 유지해야 나올 수 있는 금액으로, 충분히 훌륭한 수익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테슬라를 매수할 때에는 사실 이렇게 빨리 상승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는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2020년 하반기에는 로봇이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던 와중에 테슬라가 로봇을 가장 잘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해서 몇년 보유할 생각으로 매수를 했습니다. 그런데 빠르게 상승이 나와준 덕분에, 연 10% 수익률을 10년 유지해야 할 시간을 6개월로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환율 또한 10% 가까이 상승했는데, 개인적으로는 환율도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서 원화로 바꿔주었습니다. 돌잔치 덕분에 아이에게 금도 몇돈 들어왔는데, 테슬라 수익금까지 합치면 이제 아이 대학 등록금은 다 마련한 것 같습니다. 아이 계좌는 제 계좌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무리하지 않고 투자를 하게 되는데, 오히려 더 좋은 수익률을 보는 것 같습니다.ㅜㅜ 내 계좌나 살려죠!! 아이 계좌...
QQQ, SCHD, SPY의 최근 5년 수익률이다. QQQ는 137%, SPY는 87%, SCHD 48% 수준으로, 배당금까지 생각하면 은행 금리 대비 10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자랑한다. 이렇게 대표적인 미국주식 ETF QQQ, SCHD, SPY가 과거 5년 동안 무지성 매수를 하면 무조건 수익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왔다보니, 미국주식은 신이다 라는 말까지 생겼다. 그런데 최근 한 주식 커뮤니티에서 'QQQ, SCHD, SPY에 투자하라는 사람과 인연을 끊어라'라는 글이 올라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무슨 이유인지 한 번 원글을 확인해보자. 대기업 직장인인 글쓴이는 '지금 미국주식 고점인데 이런 종목 추천하는 것 자체가 무지성 매매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하며 QQQ, SCHD, SPY 투자하라는 사람과 인연을 끊으라는 글을 썼다. 그렇다고 주식 자체를 매수하지 말하는 뜻은 아니고 '리얼리티인컴으로 배당이나 먹어라'라고 짧고 굵에 글을 남겼다. 과연 커뮤니티 반응은 어땠을까? 일단 '너를손절해야할듯',' 버핏도예측못하는 고점을 논하네' 등 글쓴이의 말에 동의하지 못하는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오히려 인간지표로 삼아서 QQQ, SCHD, SPY 분할매수 들어간다는 댓글, 'QQQ, SCHD, SPY 개발살나면 연준에서 액션들어간다'는 댓글이 가장 호응이 많았다. 사실 두 번째 댓글은 굉장히 신빙성이 있는 말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할머니, 부모님 용돈 이야기. 어릴 때는 할머니, 부모님께 용돈을 받았지만 30대가 넘어가면서는 이제 용돈을 드리는 입장으로 많이 바뀌는데요. 나이, 벌이수준 마다 다르겠지만 할머니들도 명절 이후 어디 나가서 서운하지 않을 정도로는 용돈을 드리는게 맞겠죠. 그래서 그런지 커뮤니티에서 30살 글쓴이가 할머니께 용돈 얼마드리는게 맞는지 물어본 글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30살 의사인 글쓴이. 여태까지 받기만 했는데 이제는 들려야 할 것 같아서 질문글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일단 50만원 vs 100만원으로 질문을 올렸습니다. 의사여서 통이 큰건지 아니면 30대 평균 할머니 용돈 수준이 이정도인건지는 커뮤니티 반응을 봐야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많은 대기업 직장인들이 댓글을 남겼는데요. 일단 글쓴이가 의사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100만원을 드리는게 맞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반면 의사가 아니면 보통 얼마야? 라는 질문에는 '30만원'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네요. 그리고 한 편에서는 '10만원을 줘도 좋아하신다. 돈의 의미가 큰게 아니라 손주들이 나를 보러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나이다' 라는 댓글이 가장 큰 좋아요를 받기도 했는데요. 저도 이번 설날에 할머님께 증손주를 데리고 찾아뵈니, 따로 용돈은 안드리고 과일만 드려도 기뻐하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댓글들을 종합해보면, 일반적인 직장인이면 10~30만원 정도가 할...
설 연휴 내내 중국에서 챗GPT 대항마로 내놓은 딥시크가 모든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딥시크는 챗GPT 대비 1/1000의 가까운 금액으로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좋은 성능을 내고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렇다보니 AI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었던 미국 기술주들이 큰 폭락을 맞이했습니다. 특히 챗GPT의 오픈AI에 투자했던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AI 학습용 고급 GPU를 만드는 엔비디아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요. 아직까지는 딥시크의 파장이 어디까지일지 알 수 없으니 일단 기존의 빅테크 기업들이 큰 폭으로 먼저 하락한 상태이고 앞으로 어디에 수혜가 있을지 점차적으로 시장이 해당 종목을 찾아서 밸류에이션 차별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죠. 일단 딥시크발 폭락 당일 힌트가 하나 있긴 했는데요 바로 '애플'의 나홀로 3% 상승이었습니다. 관련해서 Atreides의 창업자 Gavin Baker의 말에서 더욱 자세한 힌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Gavin Baker는 딥시크의 등장 그리고 오픈소스라는 특징 때문에, 학습비용이 낮아지고 그 결과 AI 투자수익률이 증가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또한 딥시크의 R1은 챗GPT 대비 80% 이상 가벼운 AI 모델이면서 비슷한 결과를 뽑아내는게 특징이었는데, 이는 고급 클라우드AI 서버가 아닌 개인컴퓨터에서 로컬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도 말했는데요. 즉 곧 인터넷...
매년 1월이면 모든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을 하느라 바쁜데요. 어떤 사람은 수백만원을 뱉어내고, 또 어떤 사람은 수백만원을 돌려받는 등 희비가 엇갈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한 커뮤니티에서는 연말정산으로 866만원을 돌려받는데로 분노가 치민다는 사람이 등장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스타트업에 근무하는 글쓴이는 올해 연말정산에서 866만원을 돌려받는다고 합니다. 작년에 근로소득세만 9500만원 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건보료로 한달에 80만원을 내서 1년에 1천만원 가까이 낸다고 하죠. 이렇게 낸 금액이 많으니 연말정산 환급도 866만원이라는 큰 돈을 받는 것이지만, 세금으로 낸 돈에 비하면 워낙에 적은 금액을 환급받다보니 분노가 치민다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또한 글쓴이가 분노한 점은 전체 근로자의 40%는 세금을 안낸다고 들었는데 본인은 소득의 40%를 세금으로 내는데 이게 맞는것이냐? 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커뮤니티 글에 대한 반응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자랑같은데 이거', '헤헷 너님 세금 땡큐인 동네들' 의 반응이 있었는데요. 일단 글쓴이가 소득이 많다는 것이 간접적으로 어필된 점도 있어서 자랑이라고 생각하는 반응도 있는 반면, 글쓴이와 같이 세금을 많이 낸 사람들의 돈이 내수경제 활성화용 지역화폐로 분배되는 것이 잘못되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일부 댓글에서는 '나도 소득세 짜증난다',' ...
엔비디아 주가가 하룻밤사이 16.86%가 하락하면서 피바다가 되었습니다. 중국판 챗GPT인 딥시크가 등장한 것은 알겠는데 하루에 17% 가까운 하락이 나올 정도로 하락할 일인가? 싶을 수도 있는데요. 드롭박스 AI 부사장이 엔비디아가 폭락한 이유를 쉽게 설명해준 내용이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 최첨단 AI모델을 훈련시키는 비용은 엄청나게 비싸고, 계산에만 1억 달러가 들며 4만달러짜리 GPU수천대가 필요합니다. 2. 그런데 딥시크는 우리면 500만달러 (80억)면 될건데? 라고 언급을 했죠. 3. 딥시크가 500만달러에 구현이 가능했던 이유는 데이터를 소숫점 32자리까지 표현한 것이 아닌 소숫점 8자리 까지만 표현함으로써 메모리 사용량을 75% 줄였습니다. 4. 딥시크는 문장 전체를 한 번에 읽는 멀티토큰 시스템을 적용하여 2배 빠르고 90%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5. 딥시크의 가장 기발한 점은 '전문사가 시스템'입니다. 평소에는 거대 AI가 모든 것을 다 설명하다가 필요한 경우에만 전문가AI를 호출하여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6. 또한 기존 챗GPT 모델은 1.8조개의 파라미터를 사용한 것과 달리, 딥시크는 370억개만 활성화 합니다. 보토 이것을 B로 표현하는데, 370억개면 37B이고 1.8조개는 1800B입니다. 1/1000분의 1 수준인 것이죠. 결과는 어땠을까요? 훈련비용이 1500억에서 80억원으...
이번 설연휴 최고의 화제는 중국판 챗GPT, 딥시크 였습니다. 딥시크가 작년에 처음 등장했을때만 하더라도 테무 GPT라는 별명도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미국 앱스토어에서도 딥시크가 챗GPT를 제치고 다운로드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딥시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미국 테크 주식 하락폭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RM과 엔비디아가 5% 가까운 하락폭을 보이고 있고, 엔비디아 관련 밸류체인인 TSMC, 마이크론 등도 4% 이상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죠. 시장에서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딥시크가 오픈AI의 챗GPT와는 비교도 안되는 인프라로 비슷한 성능을 뽑아냈기 때문인데요. 발표에 의하면 딥시크는 550만달러 한화 약 80억원을 들여서 딥시크를 만들었다고 했는데, 작년에 AI데이터센터에 수십조원의 비용이 든 것과는 굉장히 대조적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딥시크의 이러한 행보로 인해 엔비디아가 최고 60% 가까이 하락할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커뮤니티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일부는 엔비디아의 폭락이 오면 '그런 순간이 오면 일생일대의 기회임'이라는 말을 한 반면, 일부는 '웃어넘기지 말고 진지하다 폭락장 오면 생각 달라진다'라고 의견을 남겼는데요. 물론 딥시크도 엔비디아의 H100을 사용하고 있긴 하지만, 오픈AI나 메타, 구글 등이 엄청나게 고가인 ...
직장인에게는 생명줄과도 같은 월급. 어쩔 수 없이 비슷한 남들과 내 월급을 비교해볼 수 밖에 없는데요. 단순히 남과 비교를 하면 불행해진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의 사람과 비교했을 때 내가 터무니 없이 부족하다면 이직을 고려해볼 수도 있으니까요. 최근 어떤 커뮤니티에서는 본인의 월급을 공개하면서 보통 얼마를 받는지 물어본 글이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글쓴이는 물류 유통업체에 근무하고 있고, 나이는 35살인데 세후 월급이 260만원이라고 합니다. 글쓴이는 나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했는지, 대기업은 제외하고 중소기업 기준 35살이면 보통 얼마를 받는지 물어봤는데요. 본인은 주6일 일하면서 세후 월 260만원을 받고있는데, 보통 다른 중소기업은 300만원을 받는지 물어봤습니다. 대부분의 반응은 글쓴이가 적은 연봉을 받고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중소기업을 다니면서 35살 정도가 되었으면, 세전 연봉 4천만원은 찍고 세후 월 300만원 초반은 받아야 된다는 공무원의 의견도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박봉이라고 소문한 9급 공무원도, 서울시 9급은 초봉 4천만원을 넘고 있다보니 그런 의견을 준 것 같네요. 글쓴이는 현직장 7번째인데 납품영업이라 스펙을 쌓기가 힘들어서 자신감이 많이 하락해있는 상태로 보이는데, 공무원 댓글쓴이는 40살이 되기 전에는 따땃한 환경을 만들어 놔야 한다고 조언을 해줬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적...
엔비디아에 HBM3E를 단독으로 공급하면서 엄청난 성과를 거둔 SK하이닉스.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SK하이닉스에서 삼성전자로 이직을 했는데, 이제는 거꾸로 이직하는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이렇게 역대급 성과급을 거둔 SK하이닉스가 올해 성과급으로 1450%를 지급받는다고 하는데요, 커뮤니티에서는 성과급이 1450%면, 연봉 기준 얼마냐?라는 글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450%라는 숫자는 기본급이 아닌 기준급으로 계산되는데요, 기준급은 연봉의 1/20을 의미합니다. 즉 대졸 초봉 5600만원을 가정하면, 기준급은 280만원이고, 성과급은 280만원 x 14.5를 해서 4060만원인 것이죠. 신입 연봉은 5600 + 4060 + 등등 해서, 1억원이 넘는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하이닉스 직원들은 역대급 영업이익 치고 너무나 적은 성과급이라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원래 사측에서 영업이익의 몇 %를 직원 성과급으로 주겠다는 규정을 세웠는데, 그 규정을 지키지 않고 더 낮은 성과급을 제시했다는 것이 이유인데요.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타 대기업 직원이 SK하이닉스 직원들의 이러한 불만을 인정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SK하이닉스 직원이 배부른 소리를 하는 것 같다는 말을한 공기업 직장인도 있었고, 대중들이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는데요. SK하이닉스가 약속된 것 대비 적은 성과급을 주는 것은 맞지만,...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도 압도적으로 부동산자산 비중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인데요. 부동산 가격이 비싼 것으로 유명한 한국, 호주, 유럽 등이 비금융자산(부동산) 비중이 50%를 넘는 상황이죠. 그 중에서도 한국은 압도적인 비중인 75.1%를 차지한다고해요. 그런데 최근,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라는 내용으로 커뮤니티에 글 하나가 올라왔는데 찬반 의견과 함께 갑론을박이 한창인 상황입니다. 한 번 확인해 보시죠. 글쓴이는 옛날 세대는 전세살면서 저축하고 그 돈으로 빚 거의 없이 집을 샀는데, 최근에는 미래소득 담보잡아서 주택담보대출 등으로 엄청나게 영끌을 해서 집을 산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제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냉랭해지면서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면 적어도 7~10년 정도가 지나가 집값이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것이죠. 그러나 그때에는 과연 영끌로 매수했던 집들을 '받아줄 사람이 있을까?' 하는 의문을 글쓴이는 품고있다고 합니다. 2010년대에도 10년 정도 보합을 하다가, 코로나 유동성 시기에 집값이 상승을 했으니, 지금 무리해서 집을 산 사람들은 2035년까지는 버텨야 상승을 할 텐데, 그때도 지금처럼 영끌해서 매수할 사람들이 과연있을까? 하는 의문을 품은 것이죠. 그리고 최근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미국주식 투자를 많이하기 시작하면서, 금융자산 비중이 10년 전 대...
결혼 후 꼭 한 번은 트러블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주제는 바로 '가사분담' 인데요. 사회 통념상 그리고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집안일을 더 많이하고 있는게 현실이죠 그래서 관련된 주제로, 커뮤니티에서 남자가 여자 대비 5배 더 벌지만, 집안일은 반반하는게 맞지않냐? 라는 글이 올라와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번 확인해보시죠. 글쓴이는 여자로 추정되는데, 남자는 1500만원을 벌고 여자는 300만원을 버는 상황. '그래도 사랑하니까 집안일은 반반하는게 맞지않나?' 라는 글쓴이. 버는 돈과 상관없이 가사일은 같이 하는게 요즘 트렌드인데, 과연 커뮤니티 반응은 어땠을까요? '전적으로 남자쪽이 배려해주는거지 당연하게 여길건 아님' '사실 금액에 정답은 없다. 여건이 되는 사람이 하는거다' '내가 딱 그런케이스에 돈 조금 더 버는데 집안일 내가 더함' 의견은 조금 갈리긴 했습니다. 한 쪽에서는 그래도 돈 많이 버는 남자가 배려해주는 것이니, 당연하게 여길 건 아니라는 의견. 다른 한쪽에서는, 내가 딱 그런케이스인데 집안일 내가 더한다는 의견. 개인적으로는 아래 의견이 공감이 되네요. '사실 금액에 정답은 없다' '여건이 되는 사람이 하는거다' 돈은 적게벌어도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이 있고, 돈은 많이벌어도 일찍 퇴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일찍 집에와서 여유가 되는 사람이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최근 많이 분위기가 바뀌긴 ...
결혼 후에도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리는 분들이 꽤나 있는데요. 가정 형편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고, 부모님께 감사해서 드리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그 금액이 너무 크면, 결혼하는 상대 입장에서도 너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결혼하고나서도 3억을 갚으라는 부모님을 둔 대기업 직장인의 사연입니다. 어릴 때부터 집안의 기둥이었던 글쓴이. 결혼하고나서도 부모님께 평생 생활비 월 200은 드려야 한다는데요. 심지어 남자친구는 이 사실을 모두 알고있고, 감안해서 결혼을 하겠다고 했답니다. 남자친구 부모님까지도 허락을 해주셨다는데요.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하니 남자친구 보다 글쓴이가 월급을 훨씬 많이 번다네요. 그리고 가장 문제가 되는 부모님의 폭탄 선언. '너 키우느라 든 돈 3억, 그거 다 갚아' 그래도 글쓴이가 고생한게 있으니 조금은 차감해줄테니 '그래도 최소 1억은 갚아' 라는 글쓴이의 부모님 결혼해서 월급공유하지 말고, 경제 주도권을 잡으라고 까지 했다네요. 당연히 부모님이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해서 커뮤니티 반응은 어땠을까요? '제발 결혼하지마 남편은 무슨 잘못이니' '엄마랑 손절하는게 맞을 듯' '손절 못할 것 같으면 혼자 부모 봉양해' 등등, 글쓴이 부모님에 대해서 비난섞인 글이 많은 수 밖에 없었네요. 글쓴이의 남자친구가 이해해준건 다행이지만, 남자친구가 무슨 잘못이냐는 의견이 대다수. 다른...
결혼 전에는 부모님께만 용돈을 드리면 됐는데, 결혼 후에는 양가에 용돈을 드리다보니 자연스럽게 금액 때문에 부부간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통계상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 연보이 높다보니, 조금 더 돈을 많이버는 남자가 본인 시댁에 용돈을 더 드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 커뮤니티에서 양가 용돈 차별 관련해서,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번 확인해보시죠. 남편이 본인 연봉이 더 높다고, 시댁은 연 250만원, 친정은 연 100만원 용돈을 드린다는 글쓴이 남편 용돈에서 가장 큰 차이는 제사 2번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요. 글쓴이 여자는 대부분 남자쪽이 연봉이 높으니 원래 이런건지 궁금하다는 의견입니다. 예상했듯이 댓글 의견들은 모두 부정적이었는데요. '결혼한게 아니라 비즈니스 관계 같다' '부부인데 계산적이면 정뚝떨' '용돈 차별은 아니지 않음?' '먹는양에 따라 생활비도 나눠야 하나?'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아무리 부부가 각자 받는 월급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금액이 다르면, 적게 드리는 입장에서는 너무나 서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해당 부부의 월급차이는 150만원 정도라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1년에 1~2백만원 정도 드리는 용돈을 차별하는 것은 조금 너무한 것 같기도 하네요. 월급이 다르면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도 다를 수 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21년 최고가에 아파트를 ...
최근 온라인에서는 너도나도 굉장한 재산 인증을 많이해서 우스게 소리로 온라인에서는 10억도 거지다 라는 얘기가 있죠. 이번에는 커뮤니티에서 30대 남자가 재산을 인증하면서 이정도면 평균인지 물어본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한 번 확인해보시죠 글쓴이는 요즘은 10억도 대단한게 아니고 워낙 주변에도 다들 잘살아서 이게 평균인지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재산 인증을 했는데요. 글쓴이는 부동산 30억 이상 예금 20억 이상, 부채는 없다고 하면서 평균보다 조금 나은거 맞냐고 물어봤는데요. 일단 인증은 계좌 2개만해서, 13억원을 인증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어땠을까요? 먼저 글쓴이가 자랑을 돌려서 한 것 같다고 느낀 대기업 직장인은 'ㅇㅇ 평균정도' 라는 답변을, 다른 대기업 직장인은 '부모 도움 없이 50억 모은거면 대박인듯' 이라는 의견을 내었네요. 사실 30대에 50억원을 모은것은 평균을 훌쩍 넘는다는 것을 글쓴이라 몰랐을리는 없었겠죠? 이를 간파한 한 대기업 직장인은 마음의 결핍이 있는게 아닌가 아니면 관심을 구걸하는게 아니냐는 촌철살인 같은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글쓴이는 이에 발끈하여 댓글쓴이와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통계청과 한국은행에서 조사한 가구주 연령대별 평균 자산을 확인해보면, 30대는 평균 4억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명확하게 나와있습니다. 사실 인생을 살다보면 평균을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경험하게 되는데요. 30대 평균...
아파트 가격이 코로나 이후로 급격히 상승해서, 2021년 고점 후 2022년 폭락하여, 일부 회복을 하거나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죠. 특히 서울의 경우 2021년 고점 대비 꽤나 많이 회복한 곳도 있으나, 지방은 여전히 폭락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요. 오늘은 21년 최고가에 아파트를 매수한 신혼부부 사연입니다. 최고가에 아파트를 매수하고 회복을 못해, 배우자가 우울해한다는 내용인데요. 공무원인 글쓴이는 21년 최고점에 집을 샀고, 계속 집값이 오르는 상황이라, 패닉바잉을 했다고 합니다. 그 뒤로 2023년 기준 1.5억원이 떨어졌고, 지금은 일부 회복했으나 여전히 8천만원 마이너스라는 사연인데요. 조금만 기다렸으면 싸게 샀을텐데, 대출금 갚느라 아이를 못낳았다는 글쓴이. 이것 때문에 배우자가 우울해하고 심지어는 죽고싶다는 얘기까지 한다네요. 최근에는 다시 집값이 떨어진다는 얘기까지 있으니, 우울할 수도 있어보입니다. 8천만원이라는 돈을 다시 모으려면 빚도 갚으면서 3~4년 정도 모아야 할 테니까요. 그리고 이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입니다. 무슨 1억 가지고 죽니 사니 하냐는 의견, 실거주니 괜찮다는 의견이 대다수 인데요. 벼룻 없으니 그 속에서 감사를 찾고 마음의 평안을 찾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사실 이제 돌이킬수도 없을 따름이고, 글쓴이는 공무원이니 성실하게 계속 갚아나가면 8천만원 아무것도 아닐 수 있겠는데요. ...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성입니다. 특히 거래 상대방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데요, 거래를 하기 전 상대방이 실제로 등록된 사업체인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지를 미리 확인해야 안전한 비지니스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거래와 비대면 거래가 많아지면서 이런 확인 절차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사업자등록번호조회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거래를 위한 필수적인 절차가 되엇습니다. 사업자 조회는 거래 상대방이 합법적으로 등록된 사업자인지,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실제 거래를 하기 전 사업자 조회를 통해 사업체가 폐업하지는 않았는지, 허위로 사업자 정보를 제공한 것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업자번호 조회의 중요성 사업자등록번호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간단해 보이지만, 실제로 비지니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업자등록번호조회를 통해 해당업체가 등록된 사업체인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거래 상대방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사기 거래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거래 전에 상대방으로부터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받는 것이 기본적인 절차이지만, 사본만으로는 사업자가 실제로 운영중인지, 이미 폐업한 상태는 아닌지 확인할 수 없는데요, 이럴 떄 사업자번호조회 기능을 이용하면 상대방이 제공한 정보가 정확한지, 그 업체가 ...
최근에 발표된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 5000만원이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보다 무려 1.6배나 높다는데요. 5천만원이면 절대적으로도 엄청 큰 금액인거 같죠. 일본여행이 괜히 싸게 느껴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박봉이라고 소문난 9급 공무원 연봉과, 대기업 초봉을 비교해보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아래는 최근 커뮤니티에서 화제인, 서울시 9급 공무원 초봉 관련 글입니다. 25년 서울시 9급 남자 신입 연봉은, 복리후생, 기본 초근수당, 기본급, 명절수당 등등을 합치면 세전 3738만원 이라고 하네요. 3738만원은 칼퇴, 출장없음, 당직 없음 기준이니, 어림잡아도 초봉 4000만원은 된다고 보는게 맞겠죠? 박봉이라고 유명했지만, 대기업 초봉 5000만원 대비해서 엄청나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기도 한데요. 물론 서울시가 지방직 대비 초봉이 높은 편이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주거비 자체가 서울시 지방 대비 워낙 높으니, 그럴만도 한 것 같습니다. 반대로 자영업자는 연봉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데요. 경기가 안좋아지니까, 공무원의 안정성이 재평가되면서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초봉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우리나라가 IMF, 금융위기 시기에.. 공무원과 공공기관이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는데 다시 한 번 그때와 같은 공무원 붐이 오지는 않을까 예상도 됩니다. 한때는 신의 직장이라고도 불렸던 공무원 시험 경쟁률이 21.8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