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야외 원목 테이블 관리하기 저희 집 마당 외부에 있는 원목 테이블을 사용한지가 2년째 접어들었습니다.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목재 보호를 위하여 오일 스테인 작업을 해줘야 원목의 상태를 보호하며 오래동안 사용이 가능하게 되더라고요~ ^^ 과정 상태가 정말 심각하죠~? ^^;; 이게 작년이맘 때 에폭시 투명 코팅제를 칠해 놓았던 흔적입니다. 잠시 그 당시의 넋두리를 하자면요~ ㅎ 작년 이맘때 오일 스테인 작업을 하려고 준비 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옆지기가 좋은 생각이 있다면서 본인이 알아서 해주겠다며 지켜보라고 하더라고요. 뭔가 불길한 예감이 스쳐 지나가면서... 아니나 다를까 에폭시 투명 코팅제를 사용하고 남은 것을 이곳에 칠하겠다고... 에효~!! 진짜 괜찮을 것 같지 않냐면서 신이 난 모습이 웃겨서 그래~ 해라 해! 아마 내년엔 다 제거해야 할 거다. 했더니 그래? 그럼 그때가서 다시 하면 되는거 아니냐? 그러더군요 ㅋㅋㅋ 천진난만한 얼굴 표정이 날 긍정적으로 바뀌게 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렇게 1년이 지나고 보니 일년 동안 비, 바람, 눈, 자외선 으로 인하여 난리도 이런 난리도 없습니다. ^^ 사포질로 안될 거라는 거 알지만 두껍게 칠해 놓은 탓에 열심히 사포 작업을 했어요. 추후 그라인더를 사용해 볼 생각으로 우선 얇게 만들어 주었어요~ ^^ 두꺼운 에폭시 코팅제를 그대로 그라인더 사용 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혹시...
23야외용 테이블을 사용하게 된 지가 건 5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나무 가까이에 있다 보니 나무의 진이 떨어져 지저분해지기도 했고 그동안 비도 많이 왔던 관계로 테이블, 벤츠 모두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었답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었으니 잠시 쉬고 있던 이곳이 이젠 연신 이용하게 될 장소랍니다. ^^ 오일스테인 사용기 표면이 아주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새까맣게 변해 있었고 새들이 지나가면서 싼 흔적까지... 사포질을 하기 앞서 나무에서 떨어진 낙엽과 새똥을 모두 쓸어내주었어요~ 샌더 기를 이용해서 더러워진 표면 전체를 밀어내는 작업을 해주었답니다. 새까맣게 뒤덮여서 그랬던 건지 샌더기 사용을 다한 뒤 저의 모습을 보니 마스크를 쓰고 있었음에도 얼굴 코주변이 까맣게 먼지가 내려앉아 있더라고요 그런 내 얼굴을 보고 가족들이 어찌나 웃었던지요. ㅎㅎ 깔끔하게 사포가 되었어요~ 그 덕분에 매끈한 표면이 만들어졌습니다. ^^ 야외용 테이블을 구입했던 곳에서 목재 보호용 오일 스테인을 구입했어요. 붓은 서비스로 챙겨주셨네요. ^^ 컬러는 여러 가지 색상이 있었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 도토리 색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구입한 용량은 3.5L 짜리에요~ 오일 스테인의 특징 목재 표면을 보호하는 방수, 방충, 방부 등이 우수하다. 자외선으로 인한 탈변색 방지 기능이 우수하다. 사용이 편리하고 작업성이 우수하다. 우수한 컬러 보존. 2회 도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