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개미마을
1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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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달동네 홍제동개미마을 인왕산 둘레길 골목여행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판자로 만든 집에서 옹기종기 모여살던 서울 달동네 홍제동개미마을은 가파른 언덕 위에 빽빽하게 들어선 집들과 피난민들의 모습으로 인디언촌이라고 불렸던 곳인데요. 최근에는 나혼자산다에 김대호 아나운서가 홍제동으로 이사 와 전원주택의 생활이 방송되기도 했었죠. 인왕산 둘레길과도 이어진 홍제동개미마을로 골목여행을 다녀왔어요. 가는 길 개미마을은 6.25 전쟁 이후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이 인왕산 자락에 천막을 치고 살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마을인데요. 천막을 거둬 내고 80년대부터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을이라는 의미로 개미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마을 입구에서 서대문 07 마을버스가 운행하고 있는데요. 골목길을 걸어 오르려다가 버스를 타고 종점에 가서 내려오는 코스로 골목여행을 했어요. 마을 위로 인왕산이 보였는데 종종 등산복을 입으신 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저도 제대로 복장을 챙겨 입고 인왕산 둘레길을 걸으러 다시 오려고요. 홍제동개미마을로 가는 길이 계속 오르막이기 때문에 버스 타고 올라가셨다 내려오는 코스가 좀 더 편하실 거예요. 홍제동 개미마을 골목여행 이곳은 이화마을과 더불어 서울의 벽화마을로 유명해졌는데요.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니 벽화들이 반겨주었어요. 나혼산에 나왔던 슈퍼도 보이고 괜히 반갑네요. 집들이 좁은 폭을 두고 빼곡하게 밀집되어 있었어요. 굽이굽이 좁다란...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