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육아
8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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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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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맥시멈한 아이들 흔적정리. 이렇게 생각하고 정리해요.

11살, 4살 딸 둘 엄마 그래서젊다입니다. : ) 저녁 되기도 전부터 으스스해요~. 날씨가 추워지니 몸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소화도 그렇고 컨디션도 그렇고 자꾸 나이 탓을 하게 되네요. 저희 집 중문입니다. 춥다 느껴질 때마다 닫아야 하니 자주 쳐다보게 됩니다. 2년 전에 첫째가 화이트 마카로 그린 그림을 아직도 지우지 않고 있습니다. ^-^ 저는 허여멀건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미니멀리스트는 아니에요. 아이들이 여전히 어리고 지금부터 한 10년은 더 잡동사니와 함께 살아갈 각오를 하고 있어서!! 그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 하는 미니멀리스트입니다. 인테리어를 안 하진 않습니다. 아이들의 흔적이 곧 인테리어 소품입니다. 미니멀라이프를 하더라도 개성이 있었으면 좋겠고 좋아하는 포인트들이 곳곳에 있길 원하고 가족이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들이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벽이 밋밋할 일이 잘 없어요. 재활용 아트.. 종잇조각들.. 풀풀풀 날리는 것 들도 참 많이 생기지요. 예전에 미니멀라이프 극한으로 하시는 엄마를 보니 하루하루 만든 것도 사진 찍고 바로 버리시더라고요. 하루에 열두 개씩 나오는데 도저히 그렇게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의 흔적은 청소하고 정리할 때 정말 많은 고뇌를 안겨주어요. 내가 이것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나 싶을 때도 많고요. 첫째아이를 키울때는 줄여지지 않는 짐과 정리되지 않는 자동사니를 보면서 화가 나는...

202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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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8월 한 달 집생활 기록. 벅찬 비움과 변화. 머물러 주지 않는 매일.

그래서젊다입니다. 무더웠던 8월한달 잘 보내셨나요.^^ 여름방학으로 외부 활동, 집생활이 함께 많았네요. 에피소드가 많은 만큼 사진도 많고 방학도 이제 끝이 나서 미리 8월을 정리해 보려 합니다. 저는 비오는 날을 좋아해요. 비가 오면 강아지처럼 이창 저창으로 뛰어가 비를 바라봐요. 숲뷰인 침실에서 바라보면 안개가 자옥한 날 운치를 즐길 수 있어요. 비록 하루 내내 정신이 없을지라도 아침에 일어나 5분 10분 바라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져요. 날씨가 급변했었어요. 소나기가 내리다가 갑자기 그치고 그러다 또 갑자기 내리는 일. 예고는 되었지만 예측하지 못했던 마치 우리의 일상처럼요. 쨍했다가.. 흐렸다가.. 일상도 그렇게 쓴맛 단맛을 다 보았던 8월입니다. 8월 24일은 특히나 달이 가깝게 보이던 날이었는데 늦은 시간 집으로 귀가하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 그냥 순리대로 살아요. 당장 안 되는 거 하면서 스트레스받지 말고 어차피 일어난 일 그냥 받아들이고 원래 일어날 일이었나 보다하고요. 내 마음이 이끄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20일 전쯤 심었던 씨앗들. 상추들은 크지 못하고 죽었고 오이가 무성하게 크고 있지만 흙이 부족한 것 같고 바질은 그 틈으로 아주 느리게 느리게 성장 중이네요. 방학 동안 국수를 엄청 끓여먹었어요.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하루 생활이 안되었는데 더위 때문인지 정신 과부하 때문인지 밥이 먹기 싫더라고요...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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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육아, 본질육아, 미술 육아, 리사이클 육아 <7월 한달 정리>

11년째 육아만 하고 있는 전업주부 그래서젊다입니다. 여름방학도 이제 절반이 남지 않았네요. 좋아해야 하는지 아쉬워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 이 로봇은 재활용 통을 비우면서 만든 엄마로봇이에요. 엄마가 화나면 가슴에 불이 깜박깜박 들어오고 엄마가 기분이 좋으면 표정도 달라지고 불빛이 환해지는 제 분신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유치하게 놀고 있어요. 한달동안 육아하며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 봅니다.^^ 최근 눈엣가시 같던 통큰블럭을 비웠습니다. 사용빈도에 비해 사용시간이 너무 짧고 오래도록 관심이 없어요. 통큰블럭은 찾는 이도 없어 애물단지가 되었습니다. 요즘 유아 장난감들 나눔을 해야 겨우 겨우 가져가 줍니다. 물건이 흔해진 요즘 사후 처리를 생각하면 무엇을 들인다는 게 참 부담스럽게 생각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직접 제작한 물건이 아니라면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자주 순환시키는 일 말고는 성장이 다할 때까지 별다른 해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폭신한 인형을 애정하는 여자아이들이에요. 첫째는 버리려는 옷으로 인형 만들기를 하고 있어요. 폭신한 인형들을 쉬우면서 예쁘기까지 한 방법을 찾으려 잔머리를 많이 굴려보지만 여전히 맘에 드는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4인가족 모두 1인 1운동화로 산다면 믿으실지 모르겠어요. 워터슈즈 정도는 있어요. 새 운동화를 나눔 받았어요. 딱 한 켤레뿐이었는데 적절히 필요한 물건이 들어와주어 감사했습니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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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달 미니멀육아 정리] 아이는 예쁘지만 40대라 체력이 부족하다. 34개월 육아, 돈보다 에너지가 필요한 매일.

오후에 외출을 하면 노란색 학원 버스가 줄줄이고 오전 일찍 나와보면 유치원 버스들이 줄줄이다. 그들을 지나치며 집으로 돌아와 둘만의 일상이 시작된다. 34개월 단독 육아. 원에 다니는 다른 아이들처럼 유치원 놀이를 할 때도 있지만 일련의 외출 준비가 필요 없으니 얼굴이 붓고 머리가 부스스한 채 본능적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한다. 특별한 고집?이라기 보다 스타일이 생긴 것 같다. 이마가 부끄러운 걸까. 이마를 까면 잽싸게 앞머리를 내린다. 앞머리를 넘기거나 머리 묶는 걸 거부해 근 1년 동안 머리를 묶을 일이 없었다. 이제 직접 세수를 해보길 유도하면서 앞머리를 통째로 넘긴 둘째의 이마를 1년 만에 접했다. 벌써부터 외모에 민감하면 안 되는데... 월요일부터 금요일 5일 동안은 남편의 늦은 귀가로 두 아이를 재우고 나면 11시가 항상 넘는다. 체력을 차려야 하는데 무력감이 찾아온다. 나도 힘든데 같이 힘들지 말자... 추천해 주는 영화도 보기 싫고 사람이 그리운지 사람을 관찰하는 프로그램만 보게 된다. 겨울이 오고 나서는 오후 5시 이후 마음도 으슬으슬 무력하다. 그래서 그런지 황금 주말, 금요일 저녁 작은 외출의 소중함도 챙기기 힘들어졌다. 알아서 놀다 와~ 나는 명상하는 게 좋아... 차에 잠시 앉아 있을게... 이 상황이 길어지면 안될 것 같은데 요즘 셋만 보내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영상이나 사진을 담당해 주는 하나밖에 없는 카메...

202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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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가정보육] 재료비 0원 창의력 미술놀이 한달 정리. (4세 ~ 초등 저학년 집콕 미술) 종이+재활용 놀이. 단순한 육아. 미니멀 육아.

3살 10살 두딸맘 그래서젊다입니다. 가정보육을 7년동안 하면서 한번도 커리큘럼 있는 미술놀이를 해 본적 없습니다. 검색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 유행하는 놀이를 해본 적도 없습니다. 딱 하나 잘 하는 것이 있다면 재. 고. 소. 진입니다. 집에 있는 재고를 비우며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늘 어떤 놀이를 해야겠다 마음먹으면 한두 가지 빠진 재료를 사서 준비해야 하드라고요. 그렇게 사서 만들던 흔적들은 고스란히 잡동사니라는 이름으로 정리에 어려움을 가져다주고요. 그래서 그냥 있는 재료를 몽땅 꺼내 대충대충 할 수 있는 놀이를 하는 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버리려고 둔 물건들로 청소하고 버려지는 물건들로 만들기를 하며 뭐 하고 놀아줘야 하나...에 대한 고민을 모두 덜었습니다. 검색하며 알아보는 스트레스도 덜고요. 가장 좋은점을 꼽으라면 손재주가 아주 많이 늡니다. 저 말고 아이 가요.^^ 제가 잘 놀아주고 잘 만들면 뭐 하나요~ 아이가 잘 만들고 발전하면 좋은 거지요^^ 곧 초4가 되는 여학생과 4살 되는 유아 7살 터울 자매입니다. 나이차가 크다 보니 둘을 모두 만족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런데 재고 소진 미술 놀이들은 나이와 상관이 없습니다. #화산실험 놀이 재료 : 컬러물감, 식용색소, 주방세제, 식초,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버블바스, 요구르트 병이나 재활용 병 --- 그냥 있는 것 아무거나 사용해요. 처음에는 화산실험이었으나 오색...

2024.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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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미니멀 거실. 이케아 트로파스트 남들과 다르게 조합해 보기. 책과 잡동사니를 한번에.

안녕하세요. 가구를 라이프에 욱여넣지 않고 라이프에 가구를 맞추는 엄마 그래서젊다입니다. <이케아 트로파스트> 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하고 있는 소나무 재질의 가구입니다. 다양한 형태, 다양한 소재, 다양한 컬러로 조합하는 데로 개성 넘치는 공간이 되지만 우리나라에선 원색 컬러를 선호하지 않고 화이트를 주로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미니멀 거실을 지향하여 최고로 단순한 형태로 만들어봅니다. 이렇게 다양한 색의 플라스틱 서랍장, 철제 서랍장을 조합해 많은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이케아 트로파스트. 찾아보니 계단식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아 보여요. 일단 구매 후 조립부터 신속히 마칩니다. 사실 이것을 조립한 후 고민이 되던 부분이 있었는데 플라스틱 수납함을 사용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남편의 적극추천으로 구매합니다.;; 5년 전 미니멀라이프를 시작으로 비움 생활이 지속될 때마다 플라스틱 정리함만 남던 현실을 직면한 이후 정리를 위해 또다시 플라스틱 정리함을 사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근 한 달을 보냈습니다. 마음에 드는 방법이 생각날 때까지 찾아질 때까지 필요한 부분이 확고해질 때까지 차근히 시간을 두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들은 올라타고~ 통과하고~ 사실 그러려고 산 것이 맞습니다. 단조로운 형태의 수납장을 찾았다면 꼭 트로파스트가 아니어도 상관없었을 테니까...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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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가정보육] 12월 한달 육아&교육 정리. 양육 가치관. 7살터울 이지만 항상 함께, 한 해 마무리.

2024년이 되었다. 1월 1일이 빨간 날인 지 모를 만큼 날짜에 둔해진 것은 오랜 가정보육이 원인이 아닐까. 신년 월초가 되었으니 마음가짐 적립을 새롭게 해야 할 것 같다. 비울 마음은 비우고 남겨 둘 마음은 챙겨본다. 2023년엔 육아로 눈물을 훔치는 일이 서너 달 있었다. 순둥이 첫째도 힘듦이 존재했지만 또 다른 아이가 나왔다고 육아를 새로 배워야만 했다. 첫째에게 통하던 일, 내가 배웠던 육아 스킬이 통하지 않는 시기에 매일 같이 가족들에게 늘어놓으며 울컥 울컥했던 것 같다. 그렇게 한 3개월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때가 28개월에서 31개월이었던 것 같다. 육아 효능감이라고는 1도 생기지 않았던 지옥의 개월 수였다. 성격도 성향도 아닌 아이의 뇌 기질을 알아보기로 했다. 뇌 기질을 알게된 후로 아이가 했던 모든 말과 행동이 이해되었다. 겨울이 되고 첫째는 주말마다 시험이 있거나 친구의 집에 갈 일이 잦아 셋이서만 도서관에 가는 일이 많았다. 도서관에 가면 소비도 아끼지만 마음은 채워지니까. 둘째는 책의 내용이 조금만 길어지면 엄마... 심심해...라고 한다; 대략 난감한 순간이지만 그래? 쿨하게 책을 덮고 나간다. 내 마음만 채우면 된다. 우리 동네는 유독 어린이집이 폭주다. 학구열이 높은 곳이라 어쩔 수 없다. 단지 내 어린이집도 가지 못한다. 바로 코앞이라도. 사연이 길다... 시에서 지원하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가 생겼다....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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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한달 미니멀육아정리] 큰 돈 들지 않는 가정보육. 외근이 많았던 달. 체력육아에서 정신육아로 넘어가는 시기.

12월이 되고 전기세가 극도로 올라갔다. 다른건 다 줄였는데 전기세는 줄이기가 어렵다. 보일러를 틀지 않으려니 가끔 발난로도 틀어야 하고 온풍기도 돌려줘야 한다. 스마트 홈에서 같은 평수 대비 가스 사용은 현저히 낮으나 전기 사용은 중위권 이상이다. (중간보다 많이 썻다는 이야기) 이제 1000일을 넘긴 둘째. 내 데이터 속에 없던 일들이 생겨나면서 아주 어렵게 순차적으로 사건들을 파악 중인데 여전히 이 아이를 다 파악했다고 보긴 어렵다. 자석보드를 구매해서 활용하기 딱 좋은 시기인데 어정쩡한 금액으로 어정쩡한 물건을 사기가 싫어서 돈이 모일 때까지 보류 상태다. 실속이 껍데기 가격을 능가하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는 게 구매 철칙이 되었다. 나의 가정보육엔 정답이 없다. 매일의 루틴도 없다. 영상을 전혀 안 보는 날도 있고 바깥놀이를 전혀 안 할 때도 있고 책을 전혀 안 볼 때도 있다. 너무 지칠 때 악뮤, 아이유 노래에 빠져 오전을 보낸 날도 있다. 자아가 형성되고 아이의 감정이 다각화될수록 체력적 힘듦은 사라지고 정신적 힘듦으로 점점 이동된다. 어딜 갈 때마다 이런 아이는 10(열)도 키우겠다는 말을 듣는다. 나한테만 어려운 우리 집 32개월. 집에서는 10번 좋다가 3번 힘들다. 매일... 화장실 가기, 빨래 돌리고 개기, 설거지하기, 각방으로 물건 보내기를 요령껏 해야 한다. 아기 때는 재미있게 하더니 도와달라고 하면 벌써 힘들...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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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정리비움 가정보육 육아일상 7살터울자매 전업주부 유튜브라는 키워드로 살아가는 한달 한달.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매일입니다. 추워도 피곤해도 하기 싫은 것을 피할 순 없습니다. 우리에게 스트레스, 삶의 불편함이 주어질 때마다 약을 먹고 의사만 찾을 순 없으니까요. 어렵고 불편한 내 현실 상황을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기 이전에 자신 스스로가 탈피할 수 있도록 하다 보면 한 단계 성장해 있을 거라 하네요. 제 말이 아닌 방송과 책에서 봤어요^^ 햇살이 머무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네요. 점심 먹고 돌아서면 어둑해요. 뭘 한 것도 없는데 어둑해지는 상황이 40대가 되고 보니 하루하루 조바심 나는 마음과 비슷해요. 아프지만 않으면 정말로 다행입니다. 집에서나 실내에서 한곳만 바라보고 묵묵히 근무하는 이들은 귀한 햇살이 점점 그리워질 거예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국화꽃에 맨드라미가 한창이었는데 지금은 모두 시들고 들꽃만 드문드문 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수그리고 바라보며 예쁘다~ 예쁘다~했었는데 들여다볼 일도 당분간은 휴무네요. 수그러드는 건 추위에 웅크리는 어깨뿐입니다. 매달 매주 받아오던 빵 여전히 남편 회사 옆 제빵학원에서는 이렇게 후하게 빵을 나눠줍니다. 비용으로 치면 만만치 않아요. 빵을 본능대로 사 먹을 때는 돈이 훅훅 나갔었으니까요. 빵을 끊은지 5개월이 되어가는데 빵을 끊었다고 선언하니 우리 식구들! 한번 맛보라는 말도 없이 사라졌어요. 저번달엔 결혼기념일과 남편 생일이 있었는데 둘 다 선물 없이 넘어갔었습니다. 일상이...

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