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Taste1980
    이미지 수14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스낵 치즈 기다렸다 요놈!

    최근에 샀던 괜찮은 식재료가 있어 소개하려 합니다. 이탈리아 요리를 좋아해서 늘 구비해두는 식재료가 몇 가지 있는데요. 올리브오일, 버터 그리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입니다. 파르미지아노같은 치즈는 보통은 150g짜리 큰 블록형태인 제품을 사서 몇 조각씩 잘라 소분 후, 꺼내 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 소분 작업이 은근 귀찮았단 말입지요? 또 아무리 밀봉을 잘 했다 했어도 몇 번 꺼내 쓰다 보면 가끔 곰팡이가 생겨 버리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래서 요 작은 사이즈의 파르미지아노 치즈 스낵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마켓컬리에서 보고 재입고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재입고 기다리다 목이 빠질 것 같아 쿠팡 로켓프레시에도 있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100g에 7,900원이고요. 개별 포장으로 되어 있어 같은양의 다른 파마산 치즈보단 가격대가 조금 높은 것 같긴 합니다. 하지만 저의 하찮은 귀차니즘과 혹시나 발생할 곰팡이 때문에 못쓰게 될 경우를 감안하면 딱히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Granterre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스낵 치즈 100g (20gx5) 구매한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스낵 치즈는 이탈리아 농식품 회사인 그란테레 GranTerre 그룹의 제품입니다. 제품 포장에 아묻따 하지 않고 바로 구매하면 되는 DOP(Denominazione d'Origine Protetta) 인증 마크가 있어 매우 신...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20
    샐러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스페인 데헤사 산도낮은 프리미엄 올리브유

    이 글은 매직랩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고 작성하였습니다. 올리브오일은 모두 비슷하다고 생각하던 어느 날, 한 레스토랑에서 식전 빵과 같이 나온 올리브오일이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맛있어서 직원분께 물어본 적이 있어요. (영업기밀이라 결국은 알아낼 수 없었지만요.) 이후 백화점 식품관도 돌아보고 인터넷으로 직구도 하면서 프리미엄 올리브오일을 조금씩 사보기도 하고요. 올리브에 관한 책도 뒤져보면서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맛있는 올리브오일이라고 하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선 꾸준히 사다 먹곤 했어요. 올리브 품종마다 달라지는 올리브오일의 매력적인 맛을 알아버렸으니 지금은 포기할 수 없는 식재료 1순위가 되어버렸습니다. 신선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과 갓나온 바게트와 샐러드만 있어도 한 끼는 충분히 해결 가능할 정도로요. 품질 좋은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고르는 법 세계 각지를 찾아다니며 좋은 올리브오일만을 엄선해 판매하고 있는 올리브 올리바에서는 이렇게 추천하고 있어요. 흔히 품질 좋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고를 때, 산도에 대해 많이 말하고 있지만, 산도보다 더 중요한 건 신선도와 추출방식이라고 해요. 올리브오일 전문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하는 올리오 올리바(Olio Oliva) 올리오 올리바는 스페인 하엔(Jaén)시와의 협약으로 한국 내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품질 높은 올리브오일을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9
    비타민씨 고민일 때 흡수율 좋은 리포좀 비타민C 추천

    (주)셀트리온스킨큐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포좀 비타민씨는 우연히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저는 비타민C는 그냥 다 비슷한 줄 알았는데, 리포좀 비타민씨는 체내 흡수율이 다르다고 해서 체험해 보기로 했어요. 비타민C는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유해산소의 공격으로부터 새포를 보호하는 항상화 영양소입니다. 사람의 몸에서 스스로 합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 같은 걸로 섭취가 필요하다고 해요. 셀트리온 이너랩 리포좀 비타민C 500 리포좀 제형 기술이 적용된 형태로, 리포좀은 신체의 세포 구조와 비슷한 작은 구 형태의 인지질 구성 물질이라고 합니다. 리포좀 제형의 체내 흡수 원리 (흡착→융합→내포작용) 체내 세포막과 구조적 유사성으로 흡착되어 세포 밖의 물질이 세포막과 만나 세포 내로 들어오는 형태라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해요. 셀트리온 이너랩 리포좀 비타민씨 한 박스엔 약 한 달 분 총 30정이 들어있어요. PTP 개별 포장 공기 차단으로 산화 및 오염을 최소화하고, 외출이나 여행 시에도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해요. 복용방법 셀트리온 이너랩 리포좀 비타민C 복용방법은 1일 1회 1정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되고요. 1정에는 프리미엄 비타민씨 500mg이 함량 되어있어요. 전에 직구해서 먹던 비타민C보다 사이즈도 작아 목 넘김이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평소 비타민씨는 야채나 과일로 섭취하고 있었...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2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2025년 가즈아!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33
    달걀 1개 레몬 마들렌 레시피 틀 6개 분량

    휘낭시에에 이어서 마들렌도 만들어 보고 싶어 마들렌 틀을 샀다. 틀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르는데도 시간이 걸렸다. 집에 있는 작은 오븐에 낭낭하게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6구짜리 틀로 구매했다. 레몬 마들렌 만들기 준비재료🥣 달걀 1개 설탕 55g 버터 50g 박력분 50g 베이킹파우더 1g 레몬 1/2개 (껍질만 사용) 분량 외 버터와 밀가루 조금 앞서 만든 휘낭시에엔 베이킹파우더가 안 들어가지만 마들렌엔 베이킹파우더가 들어갔다. 재료와 비율을 보면 마치 파운드케이크와 비슷하다. 준비하기 달걀은 상온의 달걀을 사용, 레몬은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레몬의 사용은 취향에 따라 준비한다. 내가 사용한 레몬은 너무 작나 한 개를 거의 다 사용했다.) 필요에 따라 레몬즙을 슈거파우더와 섞어 글레이즈로 만들어 완성된 마들렌 위에 코팅을 해도 된다. 마들렌 틀 6개 기준으로 달걀은 한 개만 사용했다. 이날 사용한 달걀 1개의 무게는 대략 53g. 🧈버터는 미리 전자레인지로 녹인 후 식힌다. 밀가루는 박력분을 사용했다. 쿠팡에서 늘 사던 마루비시 플라티나 박력분이 일시 품절이라 카푸토 파스티레치아로 골랐다. 마루비시 제품은 미국산 밀이고, 카푸토는 이탈리아산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밀가루 브랜드인데 빵도 파스타도 가성비 좋은 카푸토 제품을 사용하는 편이다. 밀가루는 베이킹파우더와 섞어 체로 친다. 분량 외 버터를 틀안에 골고루 발라준다. 이 ...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35
    10월 넷째 주 - 겨울이 온다.

    선풍기에 가득 쌓여있던 먼지들을 닦아냈다. 아침저녁으로 춥긴 하지만 다시 집어넣을지 말지 아직 고민 중이다. 요리를 하거나 집안 공기가 답답할 땐 아직은 선풍기 필요하기 때문에, 이제 11월이 되면 선풍기 대신 온풍기를 꺼낼지도 모르겠다. 이번 주 유난히 배가 고팠던 아침. 일어나자마자 물 한 잔을 마신 후 배 안에 뭐라도 집어넣고 싶어 오아시스 마켓에서 강냉이를 샀다. 아침에 요리하기 귀찮을 때 강냉이가 최고. 냉동이라도 좋아. 비싼 채소는 가끔 냉동으로 대체를 해본다. 냉동 방울 양배추는 수프나 볶음요리에 꽤 어울리는 편. 아삭한 식감은 없어도 충분히 양배추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슈 드 브뤼셀 글라세 삶은 방울 양배추를 헤이즐넛과 함께 버터에 볶은 요리. 고소한 헤이즐넛과 달큼한 양배추와의 조화. 먹어보니 스테이크와 잘 어울릴 것 같다. 냉동 양배추는 살짝 데치기만 하며 되어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괜찮았다. 자주 해먹을것 같다. 냉동실에 소분해놨던 애호박 슬라이스를 발견. 언제 짱박아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혹시나 된장찌개에 넣어 봤더니 웬걸 맛있잖아! 애호박 몸값이 너무해 '당분간 된장찌개는 못 해먹겠네'란 생각을 하던 중, 마침 오아시스 행사와 마주침! 이런 건 바로 공유해 주는 센스. 옆 동네 친구는 3개나 샀다고 했다. 애호박도 샀으니 바로 된장찌개 ㄱㄱ 역시 된장찌개엔 애호박이 들어가야 맛있는 것 같다. 고기 대신...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25
    강서구 숲속 도서관 봉제산 책쉼터

    리프레쉬가 필요해 집에서 제일 가까운 봉제산을 올랐다. 봉제산 곳곳엔 휴식하기 좋은 다양한 편의 시설들도 있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마음이 답답할 때마다 한 번씩 오르곤 한다. 봉제사 둘레길 코스로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왕복하면 그날의 운동은 다 했다고 보면 된다. 봉제산을 올라 이정표를 따라 내려간다. 꽤나 가파른 내리막길. 발이라도 잘못 헛디디면 강제 앞구르기 시전이라 조심조심 내려가야 한다. 도토리 먹는 청설모 도촬. 여기저기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먹이를 찾아 먹고 있다. 나보다 열심히 사는 녀석이다. 산길을 따라 강서대학교를 지나고 무작정 걸어 계속 내려갔다. 그러다 생각해 보니 근처 어디 도서관이 있다는 게 생각이 났다. 다시 인터넷 검색을 해서 위치를 찾아보니 봉제산 근린공원 안에 있는 봉제산 책 쉼터라는 곳을 찾아냈다. 지도를 보고 찾아 걸어가려다 자신이 없어 도서관쪽으로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탔다. 내리는 정류장은 강서구립 봉제산 복지센터 앞. 버스 안에서 멍 때리다 세 정거장 넘게 지나쳐버려 다시 걸어왔다. 이정표를 따라 쭉 걸어가면 공원 안내판이 나온다. 오후 3시의 공원 풍경. 평일 오후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한산한 느낌이다. 분수가 있는 연못. 연못 넘어 나무에 둘러싸여 있는 책쉼터 건물이 보였다. 작년 4월에 개관한 봉제산 책쉼터는 공원과 어울리는 나무 색감과 디자인으로 꾸미고 설계한 생태 특화 도서...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16
    10월 셋째 주 - 냉장고 털기

    한 주의 시작은 전날 먹고 남은 식빵으로 시작. 우유 없이 냉장고에 남은 생크림과 달걀로 만든 프렌치토스트. 프렌치토스트는 항상 좀, 느끼한 맛이 있어 메이플 시럽이 없으면 먹기 힘들다. 대량으로 만들어둔 호박 수프 덕분에 아침은 고민 없이 바로 해결. 또 만들까 봐. 토마토가 너무 비싸 홀토마토캔으로 소스를 만들었다. 집에서 파스타를 만들면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와구와구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3,000원의 행복. 냉장고에 방치했던 김치가 너무 익어 김치찌개를 만들었다. 만들다 보니 너무 많아져 3일 동안 저녁은 김치찌개만 먹음. 신기하게도 김치찌개랑 된장찌개는 쉽게 물리지 않는다. 냉동실을 뒤졌더니 닭 가슴살 한덩이 발견! 오븐에 구워 닭가슴살 샐러드로 해먹음. 지난주 마르쉐에서 샀던 밤으로 밤조림을 또 만들었다. 이게 올해의 마지막 밤조림이 될 듯. 두 번 이상 만드니까 피곤하다... 저녁 하기 귀찮아 동네 근처 새로 생긴 돈가스집에 방문했다. 일부로 냉동 아닌 생등심으로 시킨 건데 식감이 너무 퍽퍽하고 딱딱해 억지로 먹었다. 소스 맛으로 커버가 안될 정도... '돈가스가 even하게 튀겨지지 않았어요. 네, 탈락입니다.' 전란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본 것 같다. 검술씬은 뭔가 흐느적흐느적거리는 느낌? 아무래도 귀멸을 칼날을 너무 봐서 도파민 충족이 안 되는 것 같다. 차승원 연기가 좋았음. 전,란 | 넷플릭스 공식 사...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20
    카페 진정성 한강편, 양화대교위에서 즐기는 한강

    맛있는 밀크티가 유명한 카페,진정성. 선유도 공원을 지나다 양화대교 다리에 붙어 있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꽤나 오랫동안 비어있던 곳이었는데 어느 날 공사를 시작하더니 카페 진정성 한강편(篇)으로 새롭게 오픈하였다. 양화한강공원과 이어지는 양화대교 위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을 산책하다 들리기 좋다. 양화대교 카페 버스정류장에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카페,진정성 한강은 도로 한가운데를 중신으로 동편과 서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서편: 커피하우스, 동편: 티하우스로 운영된다고 한다. 일단은 먼저 오픈한 서편으로 방문. 카페 밖으로 길게 뻗어있는 바bar의 구조가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이 구조가 좀 더 추워지는 겨울과 더운 여름엔 어떤 스타일로 바뀔지도 궁금했다. 때문에, 라운지바처럼 외부에서도 마실 수 있고, 메뉴 주문도 밖에서도 안에서도 가능하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 보았다. 직사각형으로 길게 뻗은 카페 내부는 넓지도 않고 비좁아 보이지도 않았다. 깔끔한 화이트톤 배경의 원목 인테리어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카페 안은 자리가 없어 통로 중간 일단 스탠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아무 자리나 잡아도 뷰는 확실히 보장해 주니까. 메뉴. 커피 원두는 클래식 블렌딩과 풀블렌딩, 그리고 디카페인 등 총 3가지가 준비되어 있었다. 밀크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밀크티가 너무 마시고 싶었지만 아직 카페인 부작용에 벗어나지 못하고...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22
    10월 둘째 주 - 솟아나라 의욕이여.

    갑자기 해가 빨리 지는 것 같아 저녁엔 살짝 우울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그래도 선선해진 날씨 덕분에 집에서 요리도 조금씩 시작하고 있다. 지난주 샀던 양념게장. 한 끼 먹고 남은 게장 반 마리는 라면에 넣어 끓여 먹어 보았다. 국물 맛은 좋았는데 생각보다 게의 맛은 잘 느껴지지 않아 아쉬웠다. 몇 달 전부터 꾸준히 먹고 있는 이탈리아 곡물 파로FARRO. 일반 쌀보다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해서 먹고 있는데 소화가 너무 잘 돼서 밥할 때마다 꼭 넣어 먹는다. 현미랑 귀리보다 좋은 것 같다. 고소하고 식감도 재미있어 친구에게도 한 봉지 주었다. 프렌치 어니언 스프를 만들었다. 같이 먹은 친구가 칭찬해 줘서 기부니가 좋았음. 다음엔 더 완벽한 맛으로 보여주겠다고 약속. 땅콩호박 수프도 가득 만들었다. 이번엔 팬에 볶지 않고 오븐에 넣고 구워보았다. 시간은 더 걸리지만 뭔가 더 맛있어진 느낌? 4일간은 호박 수프만 먹을 예정. 애니메이션 고스트 바둑왕 정주행 완료. 원제목은 '히카루의 바둑'인데 우리나라에서는 고스트 바둑왕이란 이름으로 나왔다. 바둑에 관하여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봤지만 처음부터 흡입력이 좋았음. 역시 옛날 만화들은 스토리가 탄탄한 것 같다. 마지막 시즌 6 때는 나도 모르게 울컥해버렸다. 사이~ 히카루와 평생 함께 하 길 바랐는데.... ᅮᅮ 만화를 보고 호기심에 바둑 앱을 다운 받았다. 지.:지구의 운동에 대...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26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프렌치 어니언 수프

    어니언 수프를 만들었다. 그뤼에르 치즈를 듬뿍 올려 오븐에 구운 후, 뜨거운 양파 국물에 적신 빵과 함께 한 스푼 떠 후후 불어 먹어 본다. 진하게 우러난 양파의 달짝지근함과 고소한 치즈의 맛은 온몸을 노곤노곤하게 만들어 준다. 어니언 수프에는 포트와인이 들어간다고 했다. 포트와인은 포르투갈에서 나오는 와인으로 일반 와인에서 브랜디를 첨가해 만든 와인인데 도수는 일반 와인과 비교해 19도로 높은 편이다. 일반 와인이나 화이트와인을 써도 된다고 했지만 프랑스 요리책에 포트와인이 적혀있어 일단은 포트와인을 사용하기로 했다. 어니언 스프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그뤼에르 치즈. 그러고 보니 수프 하나 만든다고 비용이 꽤나 많이 나간 것 같다. 그뤼에르 치즈는 맛있긴 한데 일반 치즈와 비교해 비싸다는 게 단점이다. 그뤼에르 치즈 대신 에멘탈 치즈가 사용되기도 한다. 프렌치 어니언 수프 🥣 [Soupe à l’oignon 수프 아 로뇽] 준비재료 (4인분) 자색양파 굵은 것 3개 버터 50g~60g 물 1.2L 포트와인 60ml 발사믹 식초 1테이블 스푼 소금 통후추 간 것 약간 바게트 1/2개 그뤼에르 치즈 원하는 만큼 *이 레시피에는 치킨스톡을 넣지 않습니다. ( Non MSG) 양파는 약 5mm 두께의 균일한 간격으로 얇게 슬라이스한다. 왜 자색양파를 사용했는지 묻는다면 내가 본 책에 그렇게 나와있었기 때문이다. 자색양파는 흰 양파...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30
    10월 첫 주의 기록

    이번 주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 밖을 자주 나갔다. 장도 인터넷보다 가급적 밖에서 보게 됐다. 집 앞 마트에서 비싼 배추들 사이에 끼여 있는 미니미 배추를 발견. 아마 소분하시다가 너무 작아 이렇게 만들어 두신듯 하다. 마치 내가 오길 기다리고 있었던 것처럼.. 냉장고에 남아있던 냉동 대패삼겹이랑 같이 넣고 샤부샤부처럼 대충 만들 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이제 점점 추울 예정이니 저녁에 자주 만들어 먹을지도. 배추는 나를 노곤노곤하게 만들어 준다. 쿠팡에서 구매한 땅콩 호박. 같은 제품을 두개로 구매했는데 크기 차이가 많이 났다. 상품 특성상 랜덤인데가 두 개다 정량보다 많아서 불만 없었다. 오히려 좋아!. 쿠르즈 로티. 프랑스 요리책 보고 만든 호박 구이다. 껍질을 벗겨 슬라이스 한 땅콩 호박을 버터와 버무려 오븐에 구운 뒤, 피칸과 페타치즈, 허브, 시럽을 뿌려 마무리. 달콤해진 호박과 짭조름한 치즈와의 조화가 새로웠다. 갑자기 인스턴트한 음식이 당기던 주간. 이상하게 생리 전엔 치킨이라든지 떡볶이, 피자, 햄버거 이런 게 당긴다. 그리고 먹고 나면 후회하고 또 반복한다. KFC 핫크리스피 통다리. 지난번 먹었을 때보다 훨씬 짜게 느껴졌다. 내 입맛이 변한 건가 모르겠지만 거의 남기고 옴. 옆 동네 중국집. 중국집 자장면은 먹고 나면 항상 속이 울렁거려 잘 먹지 않는다. 하지만 여기 중국집은 먹고 나서도 속이 그리 불편하지 않아...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30
    영화 속 음식-리틀 포레스트 밤조림 보늬밤 만들기

    가을이면 늘 생각나는 밤조림. 밤조림을 처음 알게 된 건 영화 리틀 포레스트 가을 편에서였다. 나뭇잎이 물들어가는 가을, 코모리 마을에선 밤조림이 유행을 한다. 캠프장의 시게히코씨의 시작으로 거기에 자주 가는 유타와 우연히 캠프장에 들른 사람들에 의해 밤조림 만들기는 점점 번져나갔다. 마을 사람들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밤조림 만들기를 시도한다. 주인공 이치코도 산에서 딴 밤으로 자신만의 밤조림을 만든다. 그때 그 밤이 어찌나 먹고 싶던지... 나도 그렇게 해서 매년 가을이 되면 밤조림은 꼭 한 번씩 만들게 되었다.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감독 모리 준이치 출연 하시모토 아이, 마츠오카 마유, 미우라 타카히로, 키리시마 카렌, 누쿠미즈 요이치 개봉 2015.02.12. 지난번 마트에서 샀던 햇밤. 밤을 산 목적은 밤조림을 만들기 위해서. 한 봉지 더 사려고 했으나 양이 얼마나 나올지 몰라 일단 한 봉지만 구매했다. 밤 한 봉지 800g. 저울에 재어보니 실제 무게는 조금 더 나갔다. 밤 손질하기 먼저 밤의 딱딱한 겉껍질을 벗긴다. 밤은 뜨거운 물에 좀 담갔다가 벗기면 겉껍질이 부드러워져 손질하기 수월해진다. 이날은 깜빡하고 그냥 바로 시작해버리고 말았다. 괜찮다. 난 힘이 세니까. 전략 포인트는 밤의 궁둥이부터 살살 노릴 것. 겉껍질을 벗길 땐 율피 속 알맹이가 보이지 않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율피까지 제거해버리면 삶는 중...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32
    9월 마지막 주 마무리

    급호기심이 발동한 날.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에 열광했던 한 주. 덕분에 내 유튜브 알고리즘은 자연스럽게 백종원의 유튜브로 안내를 했다. 거기서 나온 안성재 쉐프의 구운 마늘 라면. 먼저, 혼자서 통마늘 하나를 다 먹기엔 내 장이 버티지 못할 것 같아 반만 사용하기로 하고 반은 파스타 소스에 사용하기로 했다. 사진에 보이는 색보다 좀 더 진하게 나왔으면 좋았을 테지만, 마늘 굽는 냄새가 온 집안을 가득 메우는 바람에 그냥 적당히 노릇해질 때까지만 구웠다. 동네에 아무리 찾아봐도 빽라면 파는 데가 없어, 집에 있던 안성탕면을 사용하였다. 개인적으로 매운 라면을 잘 못 먹기 때문. 다행히 완성된 라면의 맛은 나쁘지 않았다. 구운 마늘의 달달한 맛이 국물에 스며들었다. 빽라면을 사용했으면 더 맛있었을까? 아니면 마늘을 좀 더 오래 구웠더라면 더 맛있었을까. 통마늘이 또 생기면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제대로 구운 뒤 다시 만들어 봐야겠다. 남은 마늘은 양파와 달달 볶아서 토마토소스로 만들기. 이것이 로스티드 갈릭 토마토소스 ㅋ 파스타 소스는 하루 지나면 더 맛있는 느낌. 이번엔 페타치즈를 넣어 보기로 했다. 파마산 치즈로 마무리해서 완성. 구운 마늘을 넣어서 그런지 감칠맛이 더 좋아진 느낌이었다. 담에 또 만들어 먹어야지. 파스타 소스가 애매하게 남아 다음날 샥슈카로 만들어 먹었다. 음. 아침식사로 괜찮았다. 점심 식사 초대받은 날. 친구가...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31
    책과 함께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 아크앤북 TP타워 여의도점

    책과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도심형 북라운지 아크앤북. 내가 방문한 지점은 TP타워 여의도점. 위치는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연결되는 TP타워 지하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은 편이다. 아크앤북 매장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대형 아치형 북터널. 아크앤북 매장을 들어가는 관문?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듯 보인다. 이것이 공간이 주는 경험인가. 터널 안 빼곡히 붙어 있는 책들을 보며 혹시나 떨어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니 밖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이 펼쳐져 있었다. 북라운지라는 이름답게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들도 많았다. 독서 외에도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평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조용한 편이라 작업하기에도 좋을듯했다. 근처 대형 서점만 가도 애들 떠드는 소리에 엄청 시끄러운데 여긴 마치 딴 세상 분위기. 아크앤북은 책과 라이프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한 공간에 담아내 주제별, 취향별로 고를 수 있게 진열해 놓은 점이 눈에 띄었다. 일반 서점처럼 책을 사는 곳이 아닌 취향에 맞는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트렌드를 공유하는 곳이라 할 수 있겠다. 아크앤북에선 다양한 테마를 담은 큐레이션을 바탕으로 책과 함께 상품도 함께 진열해두고 있다. 침대 옆을 은은하게 밝혀줄 조명들과 함께.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것들.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귀여운 게 제일...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25
    여름 끝, 가을 시작-다시 시작하는 산책

    하루아침에 바뀌어버린 날씨. 드디어 제자리를 찾아온 가을이다.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활짝 열어 집안 구석구석 신선한 가을 공기로 바꾸어 놓는다. 사계절 중 가을이 제일 좋다. 선선해진 날씨 덕에 공원 산책을 다시 시작했다. 가을이 되니 공원 풍경도 조금씩 변해있었다. 산책길 중간중간 떨어져 있던 밤송이들. 그동안 꽤나 더웠을 텐데 이렇게 밤송이가 열린 걸 보니 신기했다. 도토리도 발견. 두 달 만에 방문한 공원은 여전히 관리가 잘 되어있는 듯 보였다. 오랜만에 운동기구도 하나씩 돌려주고 왔다. 나이가 들수록 근력운동이 중요하다는데... 매일 말로만 운동을 하고있다. 럭키비키했던 한 주. 추석 연휴 전, 동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들림. 평소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이고 있던 '꽃보다 오징어'가 40%나 세일하고 있는 것을 발견. 고민 1도 없이 구매. 캐셔 직원분도 너무 맛있는 오징어라고 말씀하심. 반가워서 맞장구쳐 드림. 최애의 오징어♥. 생일 기념으로 고향 친구에게 치킨 선물 받음.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교촌 허니 콤보를! 덕분에 두 끼 해결. 냠냠~ 추석 전날 시장 구경. 자주 가던 과일가게에서 유기농 바나나를 2천 원에 판매하고 있길래 냅다 집어옴. 유기농 바나나를 2천 원에 사기 쉽지 않은데,, 연휴 동안 맛나게 먹음. 네이버로 햄버거 포장 주문을 함. 10분 이내에 준비된다고 해서 천천히 가서...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20
    싱그러움 가득한 식물 카페 운양동 보나이 bonay.

    비 오는 날의 카페를 너무 좋아하는 1인. 비 내리는 창밖을 보며 마시는 커피는 내 삶의 행복 중 하나. 비도 오고 기분도 싱숭생숭하던 시간에 친구가 어디 가고 싶은데 없냐고 물어봤을때,바로 '아! 거기거기!!' 해서 가게된 카페 보나이. 위치는 김포 운양동 카페거리 안에 있었다. 가는 중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오는데 좀 힘들었지만 친구 덕분에 무사히 도착. '좋은 공기'라는 뜻의 보나이 boany. 카페 보나이는 커피와 꽃의 향기 그리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공기를 만드는 공간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식물과 꽃들로 가득 채워진 카페 안. 싱그러움과 편안한 느낌을 준다. 크기만 하고 별 특색 없는 대형카페 보다, 관리가 잘 되어있고 카페만의 개성을 가지고 나아가는 곳이 더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디테일들 덕분에 아무 자리에 앉아도 명당이 되는 듯. 비가 많이 오는 평일이라 그런지 북적거리지 않고 한적한 분위기였다. 비 오는 창밖을 즐기고 싶어 창가 자리로 선택했다. 테이블마다 놓여져있는 예쁜 꽃병. 입구에서보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니 매장은 생각보다 넓게 느껴졌다. 꽃과 식물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다양한 디자인의 조명을 관찰하는 재미도 있었다. 카페 사장님의 취향을 알 수 있는 가구 인테리어와 화사한 꽃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카페 음악도 시끄럽지 않고 조용히 흘러 대화나 작업하기도 좋을것 같았다. 향기로운 꽃향기를...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24
    가을의 시작 물 흐르듯 흘러간 일주일

    9월 중순 날씨가 이게 맞나 싶음. 아직도 한낮엔 에어컨을 틀고 지내고 있다. 해가 짧아진 걸 보니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비 오는 날을 좋아하지만 밝은 낮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어 조금 슬프다. 밖으로 나갈 때마다 너무 더워 아이스 라테도 자주 사 마셨다. 집에서 메가커피가 가까워 몇 번 사 마셨는데 아이스커피에서 유독 짠맛이 느껴져, 요즘은 동네 카페나 컴포즈에서 사 마셨다. 이번 주 날씨는 오락가락. 맑았다가 비 왔다가. 가까이 사는 친구와 시간이 맞을 땐 만나서 드라이브를 했다. 올겨울이면 친구와 나는 집 계약이 서로 끝나는 시기라 이렇게 만나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다음엔 어느 동네로 갈까. 산책하다가 발견한 현수막. '전설의 부침개 달인을 찾습니다.' 대회 이름이 재미있어 찍어봄. 총상금이 100만 원이라고 한다. 나중에 구경이나 해볼까나.. 「나말·모새미축제」에서 펼쳐지는 요리경연대회, "전설의 부침개 달인" 접수 안내 ·· ※ 현장접수 또는 이메일접수(azaazaaza@yangcheon.go.kr), 참가비 입금 필수(5,000원) www.yangcheon.go.kr 나혼산에서 전현무의 타코 먹방을 보고 타코가 먹고 싶어졌다. 동네 근처에 있는 수제햄버거집에서 타코도 팔길래 먹어봄. 조금 오래 걸렸지만 맛있게 먹었다. 집에서 이렇게 만들면 시간과 재료비가 더 들어가니까. 자이온 등촌점 서울특...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21
    정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강남역 디저트 카페 한과와락

    평일 낮, 강남역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거하게 점심을 먹은 후, 달달한 디저트 한입을 찾아 돌아다녔다. 묵직하고 크리미한 케이크와 빵은 질리고 그렇다고 커피만 마시자니 뭔가 입이 심심하고, 뭐 먹지 뭐 먹지 하고 뺑뺑 돌다 찾은 한과 디저트 카페. 한과와락 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길 31-5 영업시간 12:00~10:00 전화: 0507-1443-6204 *매장 앞 주차불가 한과와락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4길 31-5 신논현역 조용한 주택가 골목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한식 디저트 카페 한과와락. 1층부터 3층 모두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한과와락은 K-디저트를 사랑하는 청년들이 모여서 만든 카페로, 전통 방식과 현대 기술을 접목하여 차별화된 이색 디저트 맛집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카페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맞이해주는 한과들. 한과와락을 대표하는 메뉴들이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카페 안. 차가운 벽돌로 이루어진 외관과는 다르게 카페 안 인테리어는 고즈넉한 분위기. 직각으로 이루어진 원목 테이블과 의자들이 공간을 너무 잡아먹는다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다. 테이블과 간격도 적당히 떨어져 있어 큰소리만 내지 않는다면 조용히 대화하기 좋은 공간처럼 느껴졌다. 마치 한옥집 마당처럼 꾸며진 바닥. 카페 벽과 테이블 사이 간간이 놓여있는 작은 소품들. 3층은 좌식 형태의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신...

    상세 화면으로 이동
  • Taste1980
    이미지 수12
    또 가고 싶은 베이커리&브런치 카페 김포한강 카페 아보고가

    며칠 전, 친구 찬스로 다녀온 김포 베이커리 카페 아보고가(AVOGOGA). 미세먼지 없이 파란 하늘이 너무 좋았던 날, 그냥 보내기 너무 아까운 날이라 우리는 일단 밖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평소 안 가보던 카페를 가보고 싶어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사진으로 보이는 건물 디자인이 멋있어 보여 아보고가 카페를 선택하였다. 후기를 찾아보니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음. 피라미드를 연상하게 만드는 독특한 디자인. 알아보니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2023년 건축 본상(winner)을 수상하였다고 한다. 아보고가의 의미가 뭔지 찾아보니, 아, 빵 맛을 보고 아, 건축을 보고 아, 풍경을 보고 그렇게, 일상이 머무르는가(家)라는 뜻으로, 바쁜 일상에서 여유를 느끼며 쉬었다 가는 장소의 의미라고 한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는 길. 멋진 조경과 어우러진 건물 안 미로 속으로 총총~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굉장히 높은 층고에 복층구조를 가진 단층식 건물이었다. 밖에서 보이던 폐쇄적인 느낌과 달리 한쪽 벽면은 아치형으로 큰 창이 뚫려있어 넓은 잔디밭과 한강이 한눈에 들어왔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니 매력적인 공간들도 많았다. 이렇게 포스팅을 할 줄 알았으면 내부 건물을 더 찍어 놓는 건데 살짝 아쉽다. 베이커리 카페이기 때문에 홀 중앙에는 샌드위치부터 케이크까지 다...

    상세 화면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