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PC같은 IT기기는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오랫동안 사용하면 건강이 나빠지는데요. IT기기를 오랫동안 사용해서 생기는 질환을 VDT(Visual Display Terminal)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VDT증후군 증상을 함께 알아볼까요? VDT증후군 증상 1.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으로는 엄지, 검지, 약지가 저리고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있는데요.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리기 쉬운 연령은 30대부터 60대까지입니다. 또한 남성에 비해 여성 발생률이 약 5배 더 많습니다. 2. 근막통증증후군 근육에 있는 통증유발점으로 인해 발생하는 근막통증은 단단한 띠처럼 만져집니다. 단단하게 만들어진 띠를 만져보면 통증이 몰려오는데요. 근육 섬유가 뭉쳐져 하나의 띠를 형성해서 그렇습니다. 3. 안구건조증 전자기기를 오래 바라보면 눈물이 증발하면서 부족해지게 됩니다. 눈물은 우리 눈의 윤활제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없어지면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의 증상으로는 건조감이나 충혈, 피로감, 눈시림 등이 있는데요. 안구건조증 증상이 심하면 두통이 몰려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4. 거북목 거북목은 내 눈높이보다 낮은 모니터를 오랫동안 바라보면 발생하게 되는 질환인데요. 다른 말로는 일자목이라고도 부릅니다. 거북목이 오래 지속될 경우 척추...
명지병원,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 다짐 2일, 2025 을사년(乙巳年) 시무식 개최 명지병원이 지난 2일 아침 7층 대강당에서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열고 새해 비전과 목표를 공유했다.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신년하례와 함께 지난해 명지병원이 걸어온 발자취 영상을 통해 성과와 업적을 돌아보고, 2025년 경영목표와 전략, 사자성어 등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지병원은 새해 경영목표를 ‘위기를 기회로 바꿔,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도약하는 두 번째 해’로, 전략과 비전을 담은 사자성어는 ‘지모신기(智謀身棄)’를 선정했다. 지모신기는 ‘상황을 정확하게 판단해 지혜롭게 기략을 세우고 온 힘을 다한다’는 의미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지혜로운 전략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전력을 다한다면 지역 최고의 병원으로 등극할 수 있다는 비전이 담겼다. 이와 함께 3대 경영전략으로 ‘진료역량 강화 및 수익성장을 통한 경영의 안정화’, ‘원가(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의 내실화’,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성장기반 강화’를 제시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전문의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전략으로 응급이나 중증, 암, 심장, 장기이식 등 여러 영역에서 좋은 성적과 발전을 이뤘다”며, “또 의료질평가 연구개발 영역...
겨울이 돼서 급격하게 기온이 낮아지면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주요 감기 증상으로는 발열이나 기침 등이 있죠. 감기 증상은 원활한 일상생활을 방해하지만, 충분히 쉬어주면 금방 나을 수 있는데요. 감기 증상이 완화되고도 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면 감기 외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감기가 낫고 나서도 두 달 넘게 기침이 계속 이어지면 만성기침으로 간주합니다. 흔히 3주 이내로 끝나는 기침은 급성기침, 8주 안으로 끝나는 기침은 아급성 기침으로 분류하죠. 8주가 지나도 기침이 멈추지 않으면 만성기침으로 보는데요. 만성기침이 발생하는 원인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상기도기침증후군 상기도기침증후군은 목 뒤편에 코가래가 넘어가면서 목을 자극하는 질환인데요. 부비동염, 인후염이라고 하면 잘 모를 수 있겠지만 비염, 축농증과 함께 발생한다고 하면 일상에서 주는 불편함을 잘 알게 됩니다. 그만큼 만성기침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질환인데요.상기도기침증후군 증상으로는 목뒤 가려움, 목 이물감, 코막힘 등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져 내원해 보면 목 뒤쪽에 분비물이 흘러내렸거나 붙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상기도기침증후군을 치료하려면 이비인후과 검사를 비롯해 알레르기, 엑스선 검사를 진행해 감염성인지 알레르기성인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항알레르기 약제, 항생제 투여, 국소 스테로이드 제제 투여 등의 적절한 치료법을 찾아서 치료합니다. 2....
간은 신체의 해독 작용을 돕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하지만 간 질환으로 인해 손상이 되어도 크게 티가 나지 않는데요.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질환이 발견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물론, 발견되면 이미 큰 병이 되어 있을 때가 많습니다. 이렇듯 큰 병이 오랫동안 진행되면 단순한 치료로는 간을 고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가장 마지막 방법으로 제시되는 것이 바로 간이식입니다. 간이식 하는 방법 간이식 종류는 ①뇌사자 간이식 ②생체 간이식 두 개가 있는데요. 이전에는 뇌사자 기증자의 수술이 많았지만 1994년부터 건강한 사람의 간을 일부 떼어서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이 가능해지면서 생체 기증자의 간 이식 수술이 더 많아졌습니다.생체 간이식 공여자는 가족인 경우가 많은데, 부모의 동의를 받은 만16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보통 간이식 공여자는 보통 55세 이하인 분들에게 권장되는데요. 그러나 간 기능이 좋다면 65세까지도 기증이 가능합니다. 한편 뇌사자 간이식은 국립장기이식센터에서 뇌사자 간이식 대기자로 등록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데요. 수혜자가 되면 응급도에 따라 간의 전체나 일부분을 이식받을 수 있습니다. 간이식 대상자 급성 간부전이나 만성 간질환으로 인해 간 손상 진행도가 빠를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간 이식을 받아야 합니다. 이미 치료를 받았는데도 간성뇌증이나 간신 증후군, 위식도 출혈, 복수 차오름 등의 합병증 증상이 생길...
명지병원 김민석 교수, 제10차 세계관상동맥외과학회 최우수 연제 발표상 세계적 수준의 심장혈관센터 임상 역량 및 연구 성과 입증 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가 제10차 세계관상동맥외과학회(International Coronary Congress, ICC)에서 최우수 연제 발표상을 받았다. 금년도 ICC 학회는 관상동맥우회수술을 전공으로 하는 전 세계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렸다. 김민석 교수는 강의 1편과 임상연구 연제 3편을 발표했으며, 이중 ‘심장 컴퓨터단층촬영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 후 우회도관의 1년째 개존률 예측 (Prediction of competitive graft flow shown on 1-Y angiogram from preoperative computed tomography-derived fractional flow reserve. 공동연구자; 김정원, 이철호 황성욱, 김기봉)’ 발표는 100여 편의 임상연구 발표자 중 최우수 연제 발표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수술 전 심장 컴퓨터단층촬영 데이터를 활용해 수술 결과를 예측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안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질문과 토론 등 관심이 이어졌다. 또 ▲관상동맥우회술후 흉골 및 하지 합병증 발생의 최소화 (Minimizing ...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집 밖으로 나가는 대신 휴식을 취하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은 건강에 좋지만 활동량이 많이 떨어지면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는 만성피로로 인해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하락하기 때문이죠. 자율신경계가 정상적으로 움직이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요. 하지만 만성피로 증후군에 시달리는 분은 이 자율신경계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피곤하고 추운 상태가 계속 반복됩니다. 만성피로가 몸에 좋지 않은 이유 만성피로 증후군은 신체 기능의 전반적인 약화를 불러와 삶의 질까지 하락하게 만드는데요. 한 연구에 의하면 만성피로를 갖고 있는 사람은 갑상샘 기능 항진증 환자나 심근경색에서 막 회복된 환자만큼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만성피로를 가진 50% 이상의 사람들은 1년 뒤에도 여전히 일상생활을 보낼 때 피로 때문에 방해를 겪고 있습니다. 우울하면 만성피로 생길 확률 높아 만성피로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인데요. 기질적인 원인도 일부 차지하고 있으나 피로를 유발하는 기전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 역시 만성피로의 한 가지 원인인데요. 몸을 많이 움직이게 되면 대사 부산물인 젖산이 우리 몸에 쌓이게 됩니다. 젖산 축적 역시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데요. 지루하고 힘든 상황에서 운동을 하면 즐거운 상황에서 운동할 때보...
명지병원 장기이식·의료시스템 벤치마킹 위해 몽골 국립 제1병원 방문 장기이식 노하우와 센터 운영, 시설, 장비, 행정 등 의료 환경 둘러봐 몽골 국립 제1병원 관계자 10여명이 명지병원의 장기이식 노하우와 센터 운영 등 선진 의료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환영식은 12일 오전 C4 권역응급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진구 병원장, 정진호 국제진료부원장, 외과 이석구 교수와 바야르마 부원장, 셀겔렌 장기이식센터 명예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몽골 국립 제1병원의 장기이식센터 증축 계획에 따라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 의료진의 자문과 시설 및 장비, 의료진구성 등 센터 운영과 진료, 행정업무 전반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방문단은 12일 환영식과 장기이식센터 의료진과의 회의를 가졌으며, 고압산소치료센터와 종합건강진단센터, 국제진료센터, 수술실, 중환자실 등을 둘러봤다. 13일에는 각 진료과 및 관련 부서 방문을 통해 진료프로세스와 시설 등 환자 중심의 의료 현장을 살핀다. 바야르마 부원장은 “몽골 국립 제1병원은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병원으로, 몽골 장기이식의 대다수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오랜 교류와 의료협력 이어온 명지병원의 장기이식 노하우와 의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해 2026년 증축 예정인 장기이식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갑상선은 몸 앞쪽 중앙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입니다. 자율신경 관련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요. 하지만 세포가 지나치게 많아지게 되면 갑상선에 혹이 생기게 됩니다. 이 혹이 양성인 경우가 바로 갑상선암이죠. 갑상선암은 증상이 크게 없어서 건강검진을 하다가도 갑자기 발견되곤 하는데요. 하지만 초기에 발견해서 수술을 진행하면 그만큼 완치율이 높을 정도로 예후가 좋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갑상선암 로봇수술로 흉터 없는 목 만들어요! 갑상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빠르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선암의 별명이 ‘착한 암’이기도 한데요. 갑상선암 치료 종류로는 갑상선 전절제술, 갑상선 요오드치료, 로봇수술 등이 있습니다.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치료를 진행하는데, 갑상선암이 생긴 곳과 조직의 종류, 크기 등을 보고 결정합니다. 갑상선암 치료 시 절제를 진행하기 때문에 목에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눈에 잘 띄는 부위에 섬유화나 켈로이드가 발생하거나 착색이 생기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데요. 그러나 최근에는 로봇수술을 진행하여 흉터를 최소화하는 수술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는 비교적 회복이 빠른데요. 이는 갑상선암 로봇수술 진행 시 출혈이 덜 발생하며 통증도 적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정밀도가 높아서 미세한 부갑상선의 혈관과 목소리의 신경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절개 부위에 따라 달...
명지병원 감염관리팀장, 감염병 관리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감염병 위기 대응 원내 시스템 구축 및 확산 방지 기여 명지병원 감염관리실 곽상금 감염관리팀장 명지병원 감염관리실 곽상금 팀장이 감염병 예방 및 확산을 초기에 대응하는 원내시스템을 구축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공로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2024년 감염병관리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곽상금 팀장은 2015년 메르스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을 도와 감염병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이후 매년 정기적인 위기대응 훈련과 전담인력 교육, 매뉴얼 개정, 지자체 및 정부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특히 이 같은 감염병 준비태세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명지병원 국가지정입원치료격리병상과 긴급치료병상의 원활한 운영으로 이어지며, 명지병원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거점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곽상금 팀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명지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함께 이루어낸 성과”면서,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도전 속에서도 의료진과의 팀워크와 헌신으로 선제적 대응을 펼칠 수 있었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진단과 검사, 중증환자 치료, 후유증 관리까지 전방위적인 진료시스템을 ...
심장은 사람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전 기간 동안 평생 뛰는 장기입니다. 쉬지 않고 계속 뛰면서 신선한 피를 온몸으로 내보내주는데요. 이렇듯 중요한 장기기 때문에 움직이는데 많은 산소와 에너지가 듭니다. 에너지와 산소의 주 유입로가 바로 관상동맥이죠. 이런 관상동맥이 죽상경화증 등의 심장질환 때문에 좁아지게 된다면 여러 질병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급성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우리 몸에 위험한 심장질환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이 중 심근경색은 약 30%의 초기 사망률을 보여줄 정도로 위험한 병인데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세계에서도 이미 입원, 사망 원인으로 흔하게 손꼽히고 있습니다. 게다가 발생자 중 50%가 병원에 오기도 전이 이미 사망하는데요. 급성 심근경색 초기 사망률을 감소시키려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최대한 빨리 병원에 오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장질환 장기 생존율 높이는 관상동맥 우회술심장질환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면 약물치료나 시술, 수술 등 환자에게 맞는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항혈소판제나 항허혈제, 지질강하제 같은 약물치료는 혈관이 막혀서 큰 심장질환으로 번지지 않도록 사전에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관상동맥 질환의 수술, 시술적 치료에는 관상동맥우회술(CABG)와 경피적 관상동맥성형술(PTCA) 등이 있습니다. 이중 관상동맥우회술은 막혀 있는 관상동맥 부위에 떼어내도 지장이 없는 우위대망동맥이나 복재...
명지병원, 협력 의료기관 20여개 초청 간담회 개최 4일, 의료대란 속 상생방안 및 진료협력 체계 등 논의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4일 오후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협력 의료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진료협력센터(센터장 정태융) 주관으로 장기화된 의료대란 속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진료협력 체계를 강화 등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1부 세미나와 2부 간담회 및 리셉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김진구 병원장, 정태융 진료협력센터장과 20여개 협력 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가 다제내성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호흡기내과 김샛별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의 법적 절차와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왕준 이사장은 ‘2025년 한국의료 어떻게 될 것인가? 의료대란 이후의 향방’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현재와 미래,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2부 간담회에서는 명지병원 의료진과 협력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 전원 시스템 및 진료협력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환자의 치료 연속성을 보장하고 효율적인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의료대란이 장기화 되며 지역사회 안녕과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협력 병원들...
'심혈관질환의 최신 동향'... 명지병원, 제3회 MJ심장혈관센터 심포지엄 개최 순환기내과-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간호사, 체외순환사, 방사선사 등 100여 명이 참석 명지병원 MJ심장혈관센터(센터장 김기봉)가 지난 29일 오후 소노캄 고양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MJ심장혈관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MJ심장혈관센터 심포지엄은 심혈관질환 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지역 의료기관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된 심포지엄으로 올해 세 번째 심포지엄이 열렸다. 행사는 순환기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간호사, 체외순환사, 방사선사 등 진단과 치료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와 활발한 토론으로 진행 됐다. 심포지엄의 첫 세션은 ‘병실/ICU에서 흔히 관찰되는 심전도 이상소견 (좌장 명지병원 이재혁 교수, 국립암센터 곽미향 교수)’을 주제로, 명지병원 이재혁 교수와 일산백병원 곽재진 교수, 삼육서울병원 이정명 과장, 가천대길병원 최성화 교수가 서맥과 빈맥의 사례와 임상적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심혈관조영실/ICU에서의 IABP, ECMO의 삽입과 운용 (좌장 명지병원 김기봉, 조윤형 교수)’에 대해, 명지병원 이철호, 김민석, 조윤형, 황성욱 교수가 IABP, ECMO 삽입·제거 기술과 유지 관리 등 실제적이고 세부적인 정보를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은 ‘심...
명지병원, (고신)서울중부노회와 협력 협약 맺어 상호 협력 및 교인·선교사 건강증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오른쪽부터 김진구 병원장, 오계강 노회장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서울중부노회 소속 교역자와 교인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긴밀한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섰다. 명지병원은 지난 26일 오전 권역응급회의실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서울중부노회(노회장 오계강)와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진구 병원장, 박상준 연구부원장, 조은숙 간호부장과 오계강 노회장, 방일진 부노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서울중부노회 소속 교역자와 장로, 교인들에게 진료편의를 지원하고, 해외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에게 원격의료 상담 등 의료지원과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 업무에 있어 상호 협력이 필요한 경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계강 노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다 많은 이들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몸이 아픈 환자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유하는 명지병원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로 더 퍼져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은 기독서포터즈 제도를 통해 목회자, 선교사 등 사역자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명지병원의 우수한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서울중부노회 소속 교인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실손보험,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ONE-STOP 신청해요! 언제 어디서나 서류 없이! 방문 없이! 실손24 등록병원 명지병원이 알려주는 실손24 A to Z 실손24가 무엇인가요? 「보험업법」 개정에 따라 2024년 10월 25일부터 실손의료보험 청구전산화가 진행됐습니다. 이에 실손의료보험을 가입하신 환자분이라면 실손24 포털과 앱으로 시간·장소 제약 없이 실손보험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죠. *2024년 10월 25일 이후 진료비 내역부터 신청 가능 실손24로 어떤 서류를 제출할 수 있나요? 제출 가능 진료비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제출 불가능 진단서, 입·퇴원 확인서, 약제비 영수증 현재 실손24를 통해 ①진료비 계산서·영수증 ②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③처방전 제출이 가능합니다. 입원했을 때 필요한 진단서와 입·퇴원 확인서 등의 추가서류는 사진으로 찍어서 별도로 보험사에 보내야 합니다. 보험 신청이 어려운 아이, 부모님은 어떡하죠? 보험 신청이 어려운 노년의 부모님과 미성년자 자녀의 보험금 청구서를 작성해서 전송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 진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위임하는 자(부모님 등)의 보험사 약관동의 및 청구내역 확인은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송, 개별 진행 필요 한눈에 살펴보는 실손보험 신청 절차 실손24 로그인 ▼ 청구 방식 선택 (나/자녀/부모/3자) ▼ ...
명지병원, ‘난소암의 혁신적 진단·치료’ 국제 심포지엄 개최 국내외 석학 100여명 참석, 최신연구와 임상전략 논의 ‘난소암 항암제 내성 예측’ 등 정밀의학 미래 제시 명지병원 난소암·부인암센터(센터장 송용상)가 지난 23일 7층 대강당에서 난소암의 혁신적 진단과 치료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난소암 항암제 내성 예측을 위한 혁신적 NGS RNA 시퀀싱과 DNN 모델 기반 임상 연구 출범’을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 100여명이 참석해 난소암의 최신연구와 임상과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첫 번째 세션은 ‘Clinical Trials in HGSOC : Opportunities and chanllenges’를 주제로 명지병원 송용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난소암의 진단과 치료법을 살펴봤다. 발표는 ▲Drug-resistant screening in Ovarian cancer(Medical&Bio Decision 이동우 CTO) ▲CAR-T therapy in Ovarian cancer(순천향대부천병원 박준식 교수) ▲Current landscape of ADC development in Ovarian cancer(세브란스병원 이정윤 교수)가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Translation strategies to identify beneficial subgroups from CRS/HIPEC’을 주제로 국립암센터...
명지병원, 의료 질 향상을 위한 ‘2024 Hi-FIRST 심포지엄’ 열어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안전활동 수행성과 공유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1일 오후 C관 7층 대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의식 고취, 환자안전활동 수행성과 공유를 위한 ‘2024 Hi-FIRS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진행돼 온 QI경진대회를 2016년 한 단계 격상시켜 매년 열어왔다. 심포지엄은 ▲Hi-FIRST 심포지엄 경과보고(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 ▲구연발표(업무프로세스 개선, 환자안전, TFT) ▲패널토의 ▲4주기 인증 후속 활동 중간현장조사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구연 부문에는 간호부, 진료지원부 등에서 6팀이, 포스터 부문에는 14개 팀이 참여해 지난 1년간의 QI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구연 부문 최우수상은 인공신장실이 발표한 ‘응급상황 간호실무 대처능력 향상’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소변 검체 배양용 접종 배지 변경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업무 효율 증대’를 발표한 진단검사1팀이 차지했다. 또 포스터 부문 우수상은 ‘감염관리실(CLABSI 발생예방을 위한 중심정맥관 카테터 유지관리 개선활동)’과 ‘약제팀(반복되고 있는 익일 추가처방의 정규처방 전환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이, 인기상은 ‘2중환자실(CRE분리율 감소 활동)’에게 돌아갔다. 신혁재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의에는 ...
난소암은 보통 완경 이후 여성들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난소암 환자 비율을 살펴보면 50대 이후 환자가 전체 68.6%인데요. 2020년 기준 국내 난소암 신규 발생자 수가 2,947명인데 그중 50대부터 70대의 비율이 60.3%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경구 피임약 장기 복용과 비만, 고칼로리 식품 섭취 등 서구화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2~30대 여성 환자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2030 여성들도 방심할 수 없는 기수별 난소암 생존율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른 질환과 착각하기 쉬운 난소암 전조증상 암세포가 난소에만 있는 상황을 난소암 초기인 1기라고 부릅니다. 기수가 높아질수록 주변 자궁과 골반, 복강, 흉강으로 암세포가 전이되는데요. 2기 난소암은 주변 자궁과 골반, 3기는 복강, 4기는 흉강까지 퍼지게 됩니다. 난소암 초기증상, 전조증상은 거의 없어 침묵의 병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러다 보니 난소암 3기부터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난소암 3기 증상으로는 속 더부룩함, 소화불량 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질병으로 착각해서 다른 과 진료를 받다가 늦게 진단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난소암 복수차는 증상 때문에 복부비만이라고 생각해 검사를 받는 대신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도 생기죠.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 90%까지 올라가는 난소암 이처럼 난소...
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 연수강좌 개최 30일, ‘내분비 대사질환 관리를 위한 최신 전략’ 주제 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센터장 이재혁 교수)가 오는 30일 오후 3시부터 C관 7층 대강당에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내분비 대사질환 관리를 위한 최신 전략’을 주제로 지역 개원의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강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 3점이 부여된다. 첫 번째 세션 ‘당뇨병의 치료 전략’에서는 명지병원 이재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젊고 비만한 당뇨병 환자의 첫 치료, 당뇨병약은 어떻게 시작할까(세브란스병원 이용호 교수) ▲당뇨병 환자 치료의 새로운 전략: ‘경구치료제 3제 병합 이후, 추가적인 경구약제의 효용성, 안정성(순천향대부천병원 김보연 교수) ▲당뇨병 치료에서 주사제의 역할 및 시작 비법(명지병원 안지연 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가천대 길병원 이시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갑상선 질환 관리 전략’ 주제로 ▲K-TIRADS를 중심으로 한 갑상선 결절의 초음파 진단(명지병원 손서영 교수)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진단과 치료-새로운 진료 지침 파악하기(세브란스병원 신동엽 교수)에 대한 내용이 마련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동국대 일산병원 최한석 교수가 좌장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내분비 질환 관리 전략’에 대해 ▲골다공증치료제 급여기준 개정에 따른 치료전략(명지병원 허정 교수) ▲비만치료의 혁신: GLP-1 ...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우 교수, JTBC 다큐플러스 출연 중독 예방 및 관리 전문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우 교수가 11월 24일 JTBC 다큐플러스에 출연해 비만, 특히 혼자보다 여럿이 함께 운동할 경우 나타는 효과에 대해 소개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방송안내> - 방송명: JTBC 다큐플러스 - 방송일시: 2024년 11월 24일(일) 아침 8시 30분 - 방송주제: 비만, 운동효과 - 출연교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우 교수 다큐 플러스 | JTBC 자연,문화,역사 등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tv.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