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내 모바일게임순위를 살펴봤다. 변수는 없었다. 상반기에는 신작이 뜸한 편인지라 기존의 작품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다. 최근 들어 강세를 보이던 블록게임은 며칠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그 뒤를 이은 2위는 스도쿠. 이건 조금 의외다. 한번 맛 들이면 재밌지만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서다. 3위는 99강화 나무몽둥이: 키우기가 차지했으며 4위는 고스톱 M이 자리했다. 여기까지 봤을때 3위를 제외한 1, 2, 4위가 클래식 게임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마지막 5위를 차지한 건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이었다. 역시나 의외다. 매번 구글 게임 순위 내 매출 부문에서는 상위권에 들지만 단순 인기순 기준으로 5위까지 온 건 정말 오랜만이다. 1위 블록게임 블록게임은 간단한 규칙과 직관적인 조작법 덕분에 모든 연령대의 유저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기본적인 목표는 주어진 블록들을 정확히 맞춰서 제거하거나 쌓아 나가면서 점수를 획득하는 거다. 진행이 거듭될수록 난이도가 상승한다는 게 특징. 유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머리를 쥐어짜내야 한다. 블록을 적절히 배치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며 이로 인하여 두뇌를 자극할 수 있다.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더 어려워지는 난이도는 유저들을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특히 모바일 게임에서 짧은 시간 동안 간단히 즐길 수 있다는 점...
늦었다고 생각 할 때가 가장 빠른 때란 말 있다. 23년 12월 19일 출시한 버섯커 키우기 이야기다. 그저 주변 친구들이 많이 하니깐 같이 어울리고자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사로잡히게 된다. 시작부터 귀여운 캐릭터에 시선이 쏠린다. 그 직후, 램프를 통해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색다름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마치 알라딘에 나오는 지니가 떠오를 정도다. 한번 누를 때마다 장비가 나오며, 이를 업그레이드 시킴으로써 높은 등급의 물건 획득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골자다. 풍부한 즐길거리를 지닌데다가 인기 캐릭터 B.Duck과의 콜라보 이벤트까지 시작됐다. 시작을 주저하셨거나 휴먼 유저가 접속해야 할 이유이기도 할 거다. 모바일게임매출순위 Top5, 유일무이 방치형 RPG 버섯커 키우기 앞선 이유가 지금 시작해야 할 이유의 전부는 아니다. 모바일게임매출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시로 이 지표를 살펴본다. 그래서 더욱이 놀랍다. 방치형 RPG가 이곳에 순위를 올린 게 흔치 않아서다. 개인적으로는 본 적이 없다. 그렇다고 반짝 진입해 있는 것도 아니다. 출시 이래로 10위 권 내를 차지한 빈도가 꽤 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거두절미하고 순위부터 살펴보자. 6월 15일 기준 ▲ 1위: 리니지m ▲ 2위: 라스트 워: 서바이벌 ▲ 3위: 레이븐2 ▲ 4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뒤를 이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