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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100대명산 제천등산 월악산 국립공원 영봉 최단 신륵사코스 여행포스팅전에 미리 올리는 산후기, 이번 제천여행을 계획하면서 두번째날에는 뭘할까 고민하던중에 자연스럽게 우리는 또 산을 계획했다. 뭐할까 뭐할까했는데 제천=산이라기에 그럼 산이나 가도되고~라는 말에 나는 낼름 검색을 했궁...보니까.... 마침 국립공원이 있는데...해발도 높네...?근데 또 블랙야크 100대명산이라잖아.........그렇다면 도전각이었다. 아무생각없이 초보자도 가기좋은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짧게 다녀오기 좋은 최단코스라길래 바로 정했는데.. 일단 우리 등산스타일은 남들에 비해서 평소 쉬지않고 빠악 올라갔다가 정상보고 빠악 내려오는 스타일. 먼저 신륵사로 향했다. 신륵사 코스가 나름 주차장도 넓고 화장실도 쾌적하고 그리고 최단으로 영봉으로 오를 수 있는 코스라길래 망설임없이 정했다. 다른코스의 난이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기보단 길고 완만(?)할..듯..? 무튼 우리는 이날 바로 다시 올라가야하니까 짧게 다녀올 코스로 정했던 영봉 최단코스! 아래는 봄산의 느낌이 제대로 나고 꽃/푸릇하게 막 나고있는 나무들도 너무 이뻣던 신륵사코스, 그리고 산에 사람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맨날 사람 터지는 서울산이랑 비교하니까 사람도 많지않고 주말인데도 적당해서 좋았다. 영봉 탐방로, 신륵사 입구 코스는 이렇게 가면된다 신륵사부터 신륵사삼거리를 지나서 영봉으로 올라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