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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등산코스 추천 오색코스 시작, 대청봉/중청봉/끝청봉/한계령 하산코스 근 1년동안 등산에 맛들려서 도전하다가 내가 산탄다, 등산이 취미다 라고하려면 설악산/대청봉정도는 갔다와봐야 당당하게 말할 수 있지않냐는 생각에 다녀왔다. 나름 제일 힘든산..이라는 소리도 있으니까 공룡능선은 불가해도 대청봉은 정복하자라굿 무튼 우리가 정한 코스는 오색코스 등산-한계령 하산코스 총 약 13.2Km 등산시간은 휴식/식사/사진찍고 노는거 포함 약 9시간 30분정도 걸렸다. 등산 시작한김에 3대악산과 네임산은 정복해야한다는 내 열정에 따라주는 칭구와 오빠에게 감사 😂 나때문에 국내여행을 어쩌다보니 산..악산..같이다니는 오빠와 제주여행도 내 한라산계획에 따라 같이 가주고 매주 관악산 훈련하듯 가주능 친구, 셋이 이번 설악산파티원이었다. 새벽같이 출바알- 나름 일찍간다고 시작했는데 워낙 일찍 시간이 풀리고 오래걸리는 산행이라 다들 떠난 후였는지 줄서서간다길래 걱정했는데 예상외로 한적하게 올라갔다. 시작시간은 오전 06:30 오색으로 스타트- 오색 등산으로 잡은건 최단이고 경사가 제일심한 헬코스라길래 처음에 힘들고 여유롭게 올라가자였는데 한계령 쉬운데라했던 사기꾼들 다나와....😡 우리스타일엔 오색이 나았고 한계령은 이날 등산접어야지 생각했다. 패기있게 쌩쌩하게 출발, 워낙 힘들고 어렵다길래 두근반 걱정반하면서 올라갔다. 오색코스는 악명답게 끝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