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속 문화 예술의 낭만이 가득한 통인시장 내 자리한 '원조 정할머니 기름떡볶이" 이름 그대로 양념된 떡을 기름으로 볶아낸 떡볶이집인데 국물 없이 무쇠판에 주문 즉시 볶아 나오는 통인시장 맛집이다. 볶는 과정에서 기름에 살짝 튀겨지기 때문에 떡의 겉면이 바삭한 것이 특징이며, 심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묘한 맛이 매력이다. 함께 판매하는 전과 모듬세트가 인기다.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5길 18 영업시간 매일 7 - 20:30 전화번호 02-735-7289 주차 가능 서촌에서 브런치를 한 후 살짝 2% 부족함을 느껴 방문한 통인시장 평일 오후의 서촌은 특별한 계획 없이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여유로움이 전해진다. 한적한 통인동 주택가의 한가운데 자리한 통인시장은 주변으로 경복궁, 세종대왕 탄생지, 사직단, 정철 시비, 시인 이상 집터, 윤동주 문학관 등 서울의 수많은 역사 유적지가 인접해 있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이다. 통인 시장이 처음 생긴 시기는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1년인데 당시 인근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위한 공설 시장이 조성된 것이 통인시장의 모태라고 전해진다. 6.25 전쟁이 끝난 1950년대 이후 서촌 지역 거주 인구가 증가하면서 과거의 공설시장 터를 중심으로 상권이 조성되었고, 점포들이 모이면서 시장을 형성하게 된다. 현재 총 75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시장을 둘러싼 청운동, 효자동, 통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