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부산여행PAGE5 ( 해운대 즐길거리 > 홍유단 + 옵스 해운대점 + 이대명과 해운대 + 달맞이 고개 + 해리단길 + 더베이101 + 마린시티 광안대교 야경 + 시그니엘 야경) 호텔에서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보낸 후 외출 준비를 하였다. 휴식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흐르는 걸까 벌... blog.naver.com 시그니엘 부산 프리미어 오션 더블룸 테라스 : 나미살롱 해운대에서 보내는 마지막 날이었다. 이날도 이른 아침 눈이 떠져 테라스에 자릴잡고 차 한 잔과 독서를 즐겼다. 어제 오후 옵스에서 사 온 슈크림 빵으로 간단한 아침을 하고 ( 하루가 지나니 빵이 눅눅해져 한입 먹고 다 남겼던 .. ) 시그니엘 부산 실내수영장 : 나미살롱 수영도 하고 - 시그니엘 실내수영장은 AM6 시 오픈, 실외 수영장은 AM9 시 오픈이다. 이때는 실내수영장만 오픈한 이른 아침 시간 시그니엘 부산 GYM 러닝머신을 하며 하이킹과 바다도 달렸다. GYM 바로 앞에 자리한 호텔 산책길은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시그니엘 부산 산책로 잘 가꿔진 조경 뒤로는 달맞이 고개가 한눈에 펼쳐진다. 시그니엘 부산 살롱 드 시그니엘 조식 수영 후 샤워를 하고 살롱 드 시그니엘로 향했다. 과일과, 아이스 라테로 운동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동생을 기다린다. 오전 시간에는 처음 올라와본 살롱 드 시그니엘 수제 쿠키와 몇 가지의 과일 과일 주스 미네랄워터와 우유, 커피,...
9.부산여행PAGE3 ( 시그니엘 부산 "프리미어 더블 오션뷰"객실 솔직후기 + 시그니엘 부산 인피니티풀 야외수영장 + 살롱드라운지 ) 기장에서 다시 송정 송정에서 달맞이고개를 지나 도착한 해운대 평일이지만 성수기 시즌이라 모래사장 가득... blog.naver.com 부산에서 맞는 두 번째 아침 이른 아침 눈이 떠진다. 1분이라도 더, 낯선 이곳을 마주 하고픈 여행자의 맘이 아닐까 이른 아침 눈을 뜨니 파도 소리가 가장 먼저 귀에 들어온다. 그리고 아직은 어두운 새벽빛 하늘 일어나 조용한 요가 음악을 켜고 동생을 깨웠다. 점심시간부터는 full 스케줄이라 오전 시간 동안 만이라도 호캉스를 제대로 즐기려 한다. 조식도 먹고, 수영도 즐기고 시그니엘 조식은 시그니엘 부산 5층에 자리한 "더뷰"에서 오전 6:30부터 시작된다. 더뷰 스케줄은 [아침] 06:30~10:00 [점심] 12:00~15:00 [저녁] 일요일-금요일 18:00~21:30 토요일 1부 17:00~19:00 토요일 2부 19:30~21:30 아침 : 성인 52,000원 / 어린이 31,000원 점심(주중) : 성인 88,000원 / 어린이 49,000원 점심(주말) : 성인 120,000원 / 어린이 59,000원 저녁 : 성인 120,000원 / 어린이 59,000원 ( 세금, 봉사료 포함 ) 이렇게 진행된다. 투숙객은 조식 할인이 되며 세금 봉사료 포함 1인당 4...
기장에서 다시 송정 송정에서 달맞이고개를 지나 도착한 해운대 9.부산여행 PAGE2 ( 부산 기장카페, 오션뷰 테라스가 있는 "피크스퀘어" + 기장 연화리 해산물 +전복죽 맛집 "굳세어라 금순아" ) 부산 도착해 송정해수욕장 + 해동용궁사 일정을 마치고 늦은 아침을 하기 위해 연화리로 향했다. 포장마차... blog.naver.com 평일이지만 성수기 시즌이라 모래사장 가득 메운 파라솔을 은근 기대하며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고 싶었는데 도착 전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되어 평상시의 평일보다도 한산한 모습이다.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해운대 여긴 너무 좋다 정말 내가 이곳에 살아도 좋을까? 익숙해지면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당연시 받아들이지는 않을까? 누군가에게 서울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처럼 여행에서의 특별함은 분명 존재하는 것 같다. 여름 시즌 부산 여행은 20년 만이다. 친구와 함께 한 그때의 추억도 엊그제처럼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리운 시절 .. 그렇게 오늘도 소연이와 또 하나의 추억을 멋지게 만들어 보려 한다. 4년 만에 마주한 해운대는 더 멋있어지고, 새로운 곳도 많이 생긴 듯하다. 파라다이스 옆 노보텔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그 자리엔 그랜드 조선호텔이 새로운 모습으로 반짝이고 있었다. 웨스턴 조선호텔은 여전히 동백 섬 쪽에 클래식한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 근데 여긴 왜 객실 리모델링 안 하지? 하면 대박일텐...
벚꽃이 파란 하늘 아래 반짝이던 기분 좋은 평일 오후 봄 내음이 가득한 거리는 설렘을 머금은 모습이다. 화사하고 밝고 아름답다. 청와대 개방 시점부터 가보자며 노래를 불렀었는데 오늘에야 방문하게 되었다. 날씨가 따스해지고 거리의 모습도 활기를 띠는 계절이 오니 어디론가 가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경주에서 만개한 벚꽃을 보고 몇 주가 흐른 뒤라 서울의 벚꽃은 기대도 안 했는데 삼청동에서 청와대까지 오르는 길에 피어난 핑크빛 벚꽃은 걸음걸이마저도 가볍게 만들어 주었다. 국립현대미술관에 주차를 하고 정문에서 큰길을 따라 청와대 방향으로 걷다 보면 관광객들로 분주한 삼청동, 고즈넉한 골목길의 카페를 마주하며 걷게 된다. 이 길은 봄이면 벚꽃으로, 여름이면 싱그러운 나무들, 가을이면 우수수 떨어진 단풍 들, 겨울이면 소복이 덮인 눈길에 매료되곤 한다. 거리에는 인적이 드물어 아름다운 그 풍경들이 더 크게 전해지는 걸 수도 .. 인도 옆으로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 청와대 바로 앞 따릉이를 이용해 삼청동, 서촌까지 자전거를 이용해 둘러볼 수도 있다. 주차 TIP 청와대는 주차장이 없기에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바로 앞에 자리한 공영주차장은 없고 도보로 10분 정도는 소요된다 보면 된다. 춘추문 기준으로는 국립현대미술관과 정독도서관 주차장이 가장 저렴한데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주차요금이 올랐기에 부대시설(카페 등등)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정...
제주신라호텔 디럭스 트윈룸 솔직후기 ft. 체크인시간 변경, 주차, 수영장, 조식 정보 중문별장에서 오후의 티타임을 즐긴 후 다음 숙소인 신라호텔로 향했다. 제주에서 스테이한 수많은 숙소 중... blog.naver.com 이른 아침 일어나 조식 오픈런을 하게 되었다. 조식당인 3층 파크뷰로 향했고 우리보다 더 부지런한 분들이 이렇게나 많다니 새삼 놀라웠다. 조식 운영시간은 7:30 - 10:30이고 런치 운영시간은 12 - 14 제주 신라호텔의 조식 옵션은, 조식 or 런치 중 선택할 수 있어 좋더라. 오후 시간 여유가 된다면 푹 쉬고, 체크아웃 후 런치를 즐겼음 더욱 좋았을 텐데 우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여행자라 .. 이 옵션 덕분인지 이전 제주 신라호텔에서 겪었던 조식 자리 전쟁은 없었고 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깔끔하게 정돈된 파크뷰 조식과 런치 이용금액은 성인 기준 70, / 어린이 기준 40, 디너는 성인 150, 어린이 75, 에 이용할 수 있으며 조식 객실 패키지로 이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금액에 조식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어린이는 37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 ) 제주 신라호텔의 조식 메뉴는 모두 사진 속에 담아보았다. 계절메뉴가 있겠지만, 크게 변하지는 않을 테니 참고하시길 : )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기 키즈 코너의 메뉴도 귀엽고 먹음직스럽고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갓 구워주는...
제주신라호텔 디럭스 트윈룸 솔직후기 ft. 체크인시간 변경, 주차, 수영장, 조식 정보 중문별장에서 오후의 티타임을 즐긴 후 다음 숙소인 신라호텔로 향했다. 제주에서 스테이한 수많은 숙소 중... blog.naver.com 호텔 체크인 잠시 휴식을 취한 후 outdoor pool로 향했다. 아름다운 정원을 지나 도착한 패밀리 풀 우측으로는 사우나, 좌측으로는 풀 사이드바 정면 계단위로 숨비스파존과 어덜트 풀이자리한다. 풀 사이드로 무료 선베드가 자리하고 제주 신라호텔 수영장 가장 좋은 점 중 하나가 선베드 위에 난로가 있다는 거 심지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파라다이스호텔도 온도 조절되는 선베드가 있어 한겨울에도 따뜻하게 스파와 수영을 즐길 수 있었는데 신라호텔 역시 쌀쌀한 계절에도 수영시간이 두렵지 않다. 가운과 슬리퍼, 타월은 실내 수영장과 이어진 인도어 풀 입구에서 무료로 셀프 이용할 수 있다. 2024년 소연이의 모습도 남겨보기 ( 왜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하지 ㅜ ) 건식 핀란드 사우나도 한편에 마련되어 있고 숨비 스파존도 여행에서의 피로를 풀어준다. 점점 어둑해지는 하늘 아래 조명이 하나 둘 켜지는 시간 풀 사이드바에도 사람들이 하나 둘 자리 잡기 시작한다. 풀사이드 바 1층 내부 분위기는 심플하다. 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야외 테라스석과 루프탑, 그리고 선베드, 카바나에서도 풀사이드바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우린 ...
나만 알고싶은 제주 중문카페 회장님 "중문별장" since 1987 ft. 오두막 후기 여행자를 위한 라운지 카페 "중문별장" 1987년, 어느 회장님의 별장으로 지어진 3,500평의 귤밭... blog.naver.com 중문별장에서 오후의 티타임을 즐긴 후 다음 숙소인 신라호텔로 향했다. 제주에서 스테이한 수많은 숙소 중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신라호텔 긴 시간이 흘러도 그 모습 그대로 남아있어 주차장에 도착하니 설렘보다는 편안함이 앞선다. 주차장은 로비 건너편 야외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고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마도 디럭스 트윈베드 씨뷰 일 거다. 친구가 예약해 정확한 정보 확인은 못했지만 전에 스위트룸 투숙했을 때보다 바다가 더 가까이 보였으니 체크인 시 조용한 룸을 요청드렸는데 캠핑존 근처라고 하셨다. 엘리베이터에서 멀긴 하지만, 바다와는 가깝고 조용해서 꽤 만족스러웠던 객실 537호 실내 모습도 변함이 없는데 클래식한 디자인은 역시 세월이 흘러도 촌스럽지가 않아. 이번이 7,8년 만의 방문이라 리뉴얼된 룸도 살짝 기대하긴 했는데 워낙 관리가 잘되어 오히려 편안함이 앞선다. 친구도 미국 스타일이라며 아주 만족스러워했던 룸 컨디션 INDOOR 운영시간을 살펴보면 - 조식 7:30 - 10:30 - 런치 12 - 14 우린 조식 포함인데 조식과 런치 중 선택해 즐길 수 있었다. 아침잠이 많으신 분들은 조식 패스하고...
남해여행 : 다랭이마을 카페톨 ft.내돈내산 솔직후기, 시즌2톨, 쌀빵 남해 다랭이마을에 도착, 시골할매막걸리에서 점심을 한 후 근처에 자리한 카페톨로 향한다. 내비가 길을 ... blog.naver.com 이른 아침 남해에 도착한 탓일까 보리암, 금산산장, 다랭이마을까지 둘러보았는데 펜션 체크인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그냥 시간을 보내긴 아쉬워 다랭이마을 근처에 자리한 유럽식 정원 섬이가든을 방문해 보았다. 섬이정원에 들어서면 바로 주차장이 보이고, 입구에 매표소가 자리한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입장권을 발행하면 되었고 성인 5,000원 65세 이상 경로 4,000 청소년/군인 3,000 어린이 2,000 이 적용되었다. 정원 입구에 티켓 확인하는 곳은 따로 없었지만, 매표소 안에 계신 분이 굉장히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남해 섬이정원의 첫인상이 좋구나 : ) 오솔길처럼 꾸며진 섬이정원의 초입 자연스러운 유럽식 정원인 섬이가든은 아름다운 여수 뷰의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뒤로는 산이 감싸주는 다랭이논에 만들어졌다. 2009년부터 7년 가까운 시간을 준비해 2016년 6월 오픈, 현재까지도 계속 아름다워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곳인데 대표님께서 홀로 직접 가꾸고 꾸미고 만드신 곳이라고 해 놀라웠던 기억이다. 마늘 심던 계단식 다랭이논을 꽃밭으로 꾸민 정원은 남쪽 바다를 바라보며 아름답게 펼쳐진다. 동백, 수선화, 꽃...
9.부산여행PAGE9 (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송도비치 조식 ( 송도키친 ) + 스탠다드룸 씨뷰 + 송도해수욕장 스타벅스 ) 함께 보면 좋은 정보 (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송도비치 스탠다드룸 씨뷰 포스팅 ) ↓ 부산에서 보내... blog.naver.com 호텔 체크아웃 후 약 10년 만에 자갈치시장으로 향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비가 내리던 날이라 골목에 들어서는 순간 생선 냄새가 코를 찔렀지만 그마저도 바닷가 시장 풍경과 하나가 되는 모습이다. 예전과 변함없이 정겹고 활기 넘치는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엔 횟집과 생선구이집이 많은데 그중 깔끔해 보이던 대선횟집으로 향했다. 회와 생선구이 매운탕이 나오는 세트메뉴로 오더 했는데 조식을 설렁탕으로 든든하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게 맛보았더랬다. 바삭하게 잘 구워진 생선들은 살이 통통하게 올라있고, 예쁜 회는 아니었지만 입에 들어가니 바다향이 가득 퍼지며 입에서 살살 녹아내린다. 매운탕은 계속 끓이면서 맛보니, 얼마나 얼큰하고 개운하던지 그냥, 이날은 계속 배부르자!며 열심히 먹고 또 먹었더랬다 + 자갈치시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자리한 비프광장 이곳 역시 먹거리가 넘쳐 나는 곳인데 산책하자며 들른 곳이 또 .. 먹방의 길이 되어버렸던 ㅎ 다행히 수요미식회 맛집은 늦은 오후 오픈이다 비프광장은 국제영화제의 주무대가 되는 개봉 극장들이 밀집되...
남해 감성 스파펜션 < 적정온도 > 남해의 잔잔한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감성펜션 적정온도는 소박하게, 소소하게, 느긋하게, 유유히라는 이름으로 바다를 마주 보며 자리하고 있다. 소박하게를 제외한 객실에는 작은 pool 이 있으며, 전 객실 사계절 이용 가능한 바다를 바라보는 노천탕과 개별정원이 있어 프라이빗 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붉은 노을빛을 마주할 수 있고, 새소리, 풀벌레 소리, 잔잔한 파도 소리를 가까이서 마주하게 되는 감성 가득한 스파 펜션 남해 적정온도 소박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많은 이들이 찾는 펜션 중 한 곳이다. 주소 경남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803-18 입실 15시 퇴실 11 전화번호 0507-1327-4486 기준인원 최대인원 2인 ( 2인 외 영유아를 포함한 추가 인원 입실 불가 ) 조식 가능 ( 무료 ) 주차 가능 ( 펜션 입구 ) 몹시 더운 여름의 어느 날 찾은 남해여행 아침 일찍 도착해 .. 이곳저곳 남해라는 도시를 둘러보고 적정온도 대표님께서 운영하시는 펜션 근처 하버스퀘어까지 방문 후 체크인 시간에 맞춰 도착하였다. 남해여행 : 핫플, 이국적인 하버스퀘어 "때깔로무역" ft.주차팁, 럭키웨더젤라또, 타코 솔직후기 섬이정원까지 둘러보았는데 아직 체크인 시간이 남아 펜션 적정온도 근처에 자리한 하버스퀘어에서 간단히 ... blog.naver.com 체크인은 오후 3시부터인데 2시 55분이라 아직...
남해여행 : 다랭이마을 카페톨 ft.내돈내산 솔직후기, 시즌2톨, 쌀빵 남해 다랭이마을에 도착, 시골할매막걸리에서 점심을 한 후 근처에 자리한 카페톨로 향한다. 내비가 길을 ... blog.naver.com 이른 아침 남해에 도착한 탓일까 보리암, 금산산장, 다랭이마을까지 둘러보았는데 펜션 체크인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그냥 시간을 보내긴 아쉬워 다랭이마을 근처에 자리한 유럽식 정원 섬이가든을 방문해 보았다. 섬이정원에 들어서면 바로 주차장이 보이고, 입구에 매표소가 자리한다.' 키오스크를 이용해 입장권을 발행하면 되었고 성인 5,000원 65세 이상 경로 4,000 청소년/군인 3,000 어린이 2,000 이 적용되었다. 정원 입구에 티켓 확인하는 곳은 따로 없었지만, 매표소 안에 계신 분이 굉장히 친절하게 맞아주셨다. 남해 섬이정원의 첫인상이 좋구나 : ) 오솔길처럼 꾸며진 섬이정원의 초입 자연스러운 유럽식 정원인 섬이가든은 아름다운 여수 뷰의 바다가 내려다보이고, 뒤로는 산이 감싸주는 다랭이논에 만들어졌다. 2009년부터 7년 가까운 시간을 준비해 2016년 6월 오픈, 현재까지도 계속 아름다워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해가는 곳인데 대표님께서 홀로 직접 가꾸고 꾸미고 만드신 곳이라고 해 놀라웠던 기억이다. 마늘 심던 계단식 다랭이논을 꽃밭으로 꾸민 정원은 남쪽 바다를 바라보며 아름답게 펼쳐진다. 동백, 수선화, 꽃...
제주도 가볼만한곳 "함덕해수욕장" ft.에메랄드빛 3대해변, 주차정보 "담백"에서 늦은 점심을 맛있게 하고 아름다운 한림 해수욕장을 산책하기로 한다. 제주 함덕해수... blog.naver.com 함덕해수욕장에서 점심을 하고 산책을 한 후 숙소 근처에 자리한 카페 레이오버로 향한다. Lay over 제주의 바람이 쉬어가는 골목, 코난비치를 마주하는 곳에 자리한 레이오버 월정리 레이오버는 비행기 환승이나 경유를 위해 경유지에 머무는 잠깐의 시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이곳 행원리는 바람이 많아 풍력발전기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레이오버의 통유리창 너머로 펼쳐지는 보석처럼 빛나는 바다와 함께 이국적인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월정리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쿠키, 디저트 등은 모두 직접 반죽해 레이오버만의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레이와 오버, 두 가지 원두 중 선택이 가능해 취향껏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다. 레이오버에서 전하는 다양한 스토리들과 코난비치의 영롱한 에메랄드빛 풍경을 바라보며 괜찮은 커피 한 잔, 공간과 하나가 되는 근사한 음악을 감상하며 잠시의 휴식을 취하는 여행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주소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 해안로 648 영업시간 매일 10:30 - 18:30 전화번호 0507-1357-8491 주차 가능 건물 뒤편 전용 주차장 무료 건물 뒤편에 자리한 레이오버의 전용 주차장 주차장 표지판도 어쩜...
평창 봉평 메밀맛집 < 미가연 > ft. 주차정보, 메밀 한우 육회비빔밥, 육회비빔국수, 메밀전 솔직후기 이효석 문화마을에 자리한 효석달빛언덕과 이효석 문학관을 둘러본 후 점심을 하기위해 봉평 메밀맛집인 미... blog.naver.com 봉평 메밀 미가연에서 점심을 하고 서울 올라가기 전 티타임을 하기 위해 평창 카페 트리고로 향한다. 평창 베이커리 카페 <트리고> 요즘 평창에서 가장 핫한 카페가 아닐까 싶다. 시골마을 속 자연과 하나가 된 듯 붉은 벽돌 건물이 반짝인다. 얼핏 보면 고급스러운 갤러리 같기도 하다. 붉은 벽돌 건물 앞으로 감성 파라솔이 펼쳐진 야외 테이블이 곳곳 자리해, 살랑이는 바람, 드높은 파란 하늘이 펼쳐지는 완연한 가을 날씨를 커피 한 잔, 맛있는 빵과 함께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내부에 들어서면 독특한 건축 형태에 눈길이 가는데 외관에서 보듯 직사각형 모양이 아니라 삼각형 형태를 보여준다. 중심부의 천장의 창이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며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트렌디하다. 베이커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금 빵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콘, 바게트, 맘모스, 강원도 팥을 삶아 구워내는 단팥빵 등 추억의 빵과 트렌디한 빵이 쇼케이스에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다. 트리고는 직접 커피를 볶고 매일 빵을 구우며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설탕, 프레지던 버터, 봉평에서 수확한 메밀 등 좋은 재료와 로컬 푸드로 메뉴를 준비한다. 봉평...
빵과 버터 등의 음식, 커피, 모차르트와 쇼팽의 피아노 곡 연주, 프랑스 영화 감상을 즐겼고 서양 화초가 가득한 붉은 벽돌집에서 생활하며 유럽여행을 꿈꾸는 등 매우 서양적 취향을 갖고 있었다. 이효석은 주로 서양 음식을 좋아했는데 '제대로 된 버터를' 얻어 지하실에 저장하기도 하고 우유를 배달시켜 매일 아침 먹기도 했다. 야외에 나갈 때는 '밀감으로 만든 잼'과 '야채수프'를 준비하여 식사를 하였고 '커피에 거의 인이 박힌 듯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커피를 즐겼다. 그는 특히 진한 다갈색의 향기 높은 모카'같은 질 높은 커피를 좋아해 가끔 서울에서 모카커피를 구해 퍼콜레이터로 끓여 마시는 기회를 가지며 크게 기뻐하기도 하였다. 또한, 이효석은 여행을 새로운 체험으로 생활의 폭을 넓히는 기회로 중요하게 생각했다. 국내 여행지로 금강산과 관동팔경, 주을 온천 등 주로 관북지방과 동해안을 선호했으며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 유럽을 여행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다. < 이효석 문학관 중 > 강원도 평창여행 가볼만한곳 : 효석달빛언덕 ft. 이효석 생가, 문화예술촌, 주차, 입장료 정보, 메밀꽃필무렵 선생 테블 한 구석 설합에는 반드시 빠다를 넣은 조고마한 폿트가 놓여 있었고 그 곁에는 빠다 나이프가 항... blog.naver.com 효석달빛언덕을 둘러본 후 바로 옆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이효석 문학관으로 향했다. 걸어갈까 하다 덥기도 했고,...
오대산 월정사 근처 한적한 시골길에 자리한 '카페연월일 / yy.mm.dd' SNS에서 #논뷰 #파밭뷰 #대파뷰 #힐링스팟 으로 유명한 핫플레이스 평창 월정사 근처 카페 연월일은 1,2 층 창밖으로 여름에는 파밭, 당근밭이 펼쳐지는 초록초록한 풍경 늦가을부터는 가을걷이가 끝난 후의 쓸쓸한 모습, 겨울에는 새하얀 눈밭까지 사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감상할 수 있다. 창가에 앉아 느긋하게 경치를 감상하면 스트레스는 물론 답답한 마음까지 절로 힐링될 것 같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 밀크티와 당근케이크! 커피맛은 조금 아쉽지만 오대산, 그리너리한 뷰 하나만으로도 여행자의 설렘을 채워주기에 충분한 곳이었다. TIP - 강원 평창군 진부면 진고개로 129 - 매일 9:30 - 21 - 033-332-6488 - 주차 ( 연월일 건물 앞 주차라인 가능 ) - 시그니처 : 수제밀크티, 당근케이크, 아메리카노 평창여행 : 오대산 먹거리마을 맛집 < 오대산 달빛미소 > ft. 황태구이정식 내 돈 내산 솔직 후기, 주차정보 오대산 월정사 -> 청류다원 찻집 -> 월정사 전나무숲길 방문 후 근처에 자리한 오대산 먹거리마을로 ... blog.naver.com 월정사 -> 전나무숲길 -> 오대산 먹거리마을에서 점심을 한 후 근처 카페 연월일로 향했다. 모두 주변에 있어 쉽게 이동할 수 있고 가는 길에 자리해 돌아가지 않고 바로 들를 수 있었다. 오전 월정...
평창여행 : 고즈넉한 오대산 월정사에서의 힐링 ft. 주차비, 입장료 정보 고즈넉함 그 자체인 아름다운 월정사 여행은 짧든 길든 내가 살아오던 기존의 일상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순... blog.naver.com 오대산 월정사를 둘러보고 경내에 있는 카페 청류다원으로 향한다. 월정사 경내에 있는 청류다원 금강루를 지나면 바로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아주 유명한 찻집이다. 유기농 베이커리와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데 피로회복과 감기에 좋은 쌍화차부터 한편에 놓인 단정한 다기 그릇들까지 내부는 물론이고 야외 테라스석까지 자연과 어우러져 구경 거리도 많다. 청류다원 바로 옆으로 난다나 카페가 있어 커피와 음료도 함께할 수 있으니. 잠시 일상을 떠나 소중한 힐링을 얻으시길 ! TIP - 9 - 18 매일 영업 ( 단, 겨울에는 매주 수요일 휴무) - 033-339-6800 - 주차는 월정사 주차장 이용 숲으로 둘러싸인 야외 카페테라스에 앉아 흐르는 물소리 사각이는 잎사귀 소리를 들으며 진한 대추차 한 잔을 하였다. 화창한 날이었고 햇빛이 수면 위로 떨어져서 반짝였다. 옆자리에 앉은 스님도 건너편에 자리한 외국인도 우리도 모두 사색에 잠기던 시간 그런 풍광을 자아내던 아름다운 카페 너무 좋았던 시간이라 단풍이 질 때 또 한 번 방문하기로 동생과 그곳에서도 일상에 돌아와서도 약속했다. 월정사의 세 번째 문, 금강루를 지나자마자 왼편에 자리한 청류다...
휴먼뜰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금당계곡로 1713 휴먼뜰 평창을 다녀간지도, 어느덧 10년이 훌쩍 넘어선 듯하다. 스키장, 펜션 여행을 즐기던 곳인데 어느 순간부터는 관심사가 달라지고, 또 다른 새로운 여행지를 찾게 되고 점점 평창은 여행 목록에서 제외되곤 했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이 도시가 얼마나 변화되었을까 예전 즐겨 찾던 맛집은 그대로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서울에서 이른 아침 평창 여행길에 올랐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옥봉식당 평창 읍내라고 해야 할까? 하나로 마트가 있는 곳이면 읍내가 맞겠지? 이곳에서 왼쪽으로는 메밀밭 필 무렵의 이효석 생가가 자리하고, 조금만 더 직진하면 휘닉스파크가 자리한다. 평창의 큰길은 보수가 많이 되었지만 이 거리는 여전하다. 옥봉식당은 규모가 더 커지고 리모델링도 한 모습이라 이곳이 그곳이 맞나 싶기도 했는데 노래방 앞에 있던 기억은 잊히질 않았고, 다행히 노래방은 예전 모습 그대로 남아있었다. 이 집은 따로국밥이 참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강릉, 속초 여행을 가도, 일부러 서울 올라가는 길 평창에 들러 옥봉식당의 따로국밥을 먹고 휘닉스파크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를 투고해 서울에 올라갔을 정도다 ( 이때 강원도에 스타벅스는 휘닉스파크가 유일했거든 ) 오전 8시 오픈이라 아침 식사로 제격인 집 안으로 들어서니 주인아주머니는 보이질 않고 아저씨가 계신다. 메뉴는 예전과 비슷해 보인다. 고민 ...
오픈과 동시에 경주 황리단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 향화정 > 이미 SNS에서 입소문을 탄 꼬막비빔밥 맛집이다. 맛깔나게 버무린 벌교 꼬막무침을 밥, 김과 싸 먹으면 환상의 조합 함께 제공되는 소고기뭇국 등 밑반찬도 정갈하다. 무엇보다 곳곳에 자리한 고풍스러운 소품과 한옥을 개조해 운치 있는 공간이 눈길을 끈다. 꼬막비빔밥 외에도 해물파전, 한우로 만든 경주물회, 육회비빔밥, 소불고기 등도 인기 메뉴이다. 긴 웨이팅에도 맛을 보면 미소 짓게 만드는 향화정 경주에서 꼭 들러야 할 맛집으로 추천해 본다. tip - 웨이팅 대기는 매장 앞에서 가능하다. 카톡으로 순번과 대기시간이 오는데 .. 비교적 시간이 잘 맞는 편이니 웨이팅이 길다면 그냥 기다리기 보다 황리단길 투어를 하는 편이 좋다. -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으로 런치는 2시 반경 웨이팅 마감되고, 디너는 오후 4:30분부터 디너 웨이팅 등록이 시작된다. - 주차는 공영주차장 또는 경주 공업고등학교 갓길에 주차 ( 도보 2-3분 거리 ) - 11 - 21:30 주말 오후 시간이라 공영주차장도 만차라 기다림에 끝이 안 보이고 .. 향화정도 웨이팅일게 뻔해 동생한테 먼저 가서 웨이팅 등록을 하라고 하였더랬다. 아 ... 황리단길의 주말은 .. 정말 .. 피해야겠다. 웨이팅 등록 후 대기시간은 1시간 40분 일단 주차 후 향화정에 도착하니 어느덧 40분이 흘렀고 1시간만...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에 방문한 북한산 우이령길 산에 핀 단풍을 보려면 힘들고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하지만. 북한산 우이령 길은 편안한 흙길을 걸으며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27일 북한산 우이령 길에 다녀왔다. 북한산 우이령 길은 출발 구간 하루 교현 595명, 우이 595명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북한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최소 하루 전에 탐방예약을 반드시 해야 하며 예약 후 오는 카카오톡 큐알코드로 입장이 완료된다. 우이령은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서 강북구 우이동까지 6.8km 구간으로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를 지나며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있다. 6.25 전쟁 때 미군이 2차로 너비의 비포장 도로를 개설하여 교통로로 이용하다가, 1968년 북한의 김신조가 대한민국 대통령 박정희를 암살하기 위해 서울까지 침투했던 경로로 이용되어 1.21 사태 이후 폐쇄되었다고 한다. 이후 출입이 통제되어 생태계가 보존되어 오면서 개발이냐, 보존이냐 갈등이 있었다. 1993년 정부에서 4차로로 확포장 하려 했다가, 환경 단체의 반발로 계획이 철회되었다. 당시 이회창 국무총리도 우이령길 확포장에 반대하였다. 그러나 우이령 길을 국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면서 2009년 7월 전면 개방하게 되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천천히 걸으면 3시간 정도 소요되며 포장되지 않은 흙길이라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보인다 계곡물 흐...
파주 대형 식물원 카페 <문지리 535> 자유로를 타고 쭉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파주 탄현면에 자리한 대형 식물원 콘셉트의 "문지리 535" 실내로 들어서면 잔잔하게 흐르는 클래식 선율. 길게 뻗어 있는 울창한 야자나무 길과 그 주변으로 심어놓은 식물들 마치 식물원에 온 듯 푸르고 상쾌한 기운이 가득한 공간이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게 뻗은 산책로,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좌석,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존 등 층별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냈다. 창가 넘어 탁 트인 논밭 뷰를 보며 '논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쇼파석과 식물원을 내려다보며 티타임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인기다. 여유를 즐기며 갓 구운 빵과 브런치를 더한다면 힐링 그 자체. 문지리 535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인 유기농 선인장 시럽과 코코넛의 조합으로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달콤한 '문지리 코코넛 라테' 와 크림치즈에 쪽파가 곁들여진 '쪽파 스콘'은 꼭 맛보시길! 도심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잠시나마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해 본다. tip - 주차 가능 - 파스타, 샐러드, 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도 가능 - 10 - 20 - 야외 테라스만 반려동물 출입 가능 - 1.5층에 마련된 베이커리 자율 포장대 - 유모차 반입은 가능하나 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이 많아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북한산 글램핑 < 둘레캠프 > 서울 북한산 숲속에 자리한 캠핑장 둘레캠프는 수목들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10년 이상 된 나무들과 글램핑 텐트들이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는 곳이다. 고기부터 시작해 캠핑의 모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어 편안한 캠핑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5인까지 가능한 넓은 소파와 아늑한 조명, 쾌적한 실내의 집 한 채를 통째로 빌린 듯한 글램핑 텐트에서 3시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주소 서울 은평구 연서로 608-2 영업시간 11 - 22 전화번호 0507-1412-3418 주차 가능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ulle_camping 주말의 오후는 어딜 가나 차가 막히지만 내일도 쉰다는 안도감에 기분 좋게 기다리는 여유마저 생긴다. 이날은 동생과 북한산 캠핑을 하기로 한날 일상에 쫓기는 바쁜 우리라 1박2일은 어려웠고 서울 북한산 캠핑장에서 3시간 짧은 글램핑을 즐기려 한다. 이정표를 따라 북한산 둘레캠프에 진입하면 바로 주차장이 보인다. 원하는 자리에 편히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하러 마켓으로 이동해, 원하는 자리의 글램핑 텐트 번호 키를 받고 주차 등록을 하면 되었다. 예약 방법은 전화예약은 불가하고 100% 네이버 예약으로만 진행하고 있는데 예약금 5만 원을 선결제 후, 예약 당일 총 이용금액에서 예약금이 차감된다. 날짜와 시간은 모두 예약 페이지에서 선택...
역사 속 문화 예술의 낭만이 가득한 통인시장 내 자리한 '원조 정할머니 기름떡볶이" 이름 그대로 양념된 떡을 기름으로 볶아낸 떡볶이집인데 국물 없이 무쇠판에 주문 즉시 볶아 나오는 통인시장 맛집이다. 볶는 과정에서 기름에 살짝 튀겨지기 때문에 떡의 겉면이 바삭한 것이 특징이며, 심심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묘한 맛이 매력이다. 함께 판매하는 전과 모듬세트가 인기다.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5길 18 영업시간 매일 7 - 20:30 전화번호 02-735-7289 주차 가능 서촌에서 브런치를 한 후 살짝 2% 부족함을 느껴 방문한 통인시장 평일 오후의 서촌은 특별한 계획 없이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여유로움이 전해진다. 한적한 통인동 주택가의 한가운데 자리한 통인시장은 주변으로 경복궁, 세종대왕 탄생지, 사직단, 정철 시비, 시인 이상 집터, 윤동주 문학관 등 서울의 수많은 역사 유적지가 인접해 있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이다. 통인 시장이 처음 생긴 시기는 일제강점기 말기인 1941년인데 당시 인근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을 위한 공설 시장이 조성된 것이 통인시장의 모태라고 전해진다. 6.25 전쟁이 끝난 1950년대 이후 서촌 지역 거주 인구가 증가하면서 과거의 공설시장 터를 중심으로 상권이 조성되었고, 점포들이 모이면서 시장을 형성하게 된다. 현재 총 75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시장을 둘러싼 청운동, 효자동, 통인동...
AM5:00 알람이 울려 눈이 떠졌다 맞다, 오늘 일출을 보기로 했지 한편으론 날씨가 흐렸으면 .. 그래서 침대에 더 누워있길 바라면서도 오랜만의 일출이 설레여 만나보고도 싶었다 네이버 일출시간은 5:10 잠옷을 입은채 침대옆 테라스로 나가보았다 10분이 다 되어가는데도 붉은 하늘만 보일뿐 해는 떠오르지 않는다 .... 포기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저멀리 슬그머니 고개를 내민 무언가가 ... 가슴이 뭉클 드디어 떠오르는구나 이게 얼마만이니 테라스에서 이렇게나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니 일단 소원을 빌고 한참을 바라보았다 + 오늘 체크아웃이라 서둘러 수영장으로 내려갔다 풀 사이드로 카바나가 있는데 쇼파와 테이블이 전부 유료 이용인데, 이땐 비수기라 무료 이용이 가능했다 모닝요가 친구 엘리샤 쌤과 하는 선라이즈 요가 바다가 보이는 잔디밭에 자릴잡고 아직은 무거운 몸을 풀었다 바람이 솔솔 부는 야외에서 하니 너무 좋더라 [엘리샤요가] 찌뿌둥한 몸을 풀어주는 20분 데일리 요가. 홈요가. 누구나 할 수 있는 요가. Sunrise yoga : Daily yoga 안녕하세요. 엘리샤입니다. 이번 영상은 무거운 몸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누구나 수련 가능한 데일리 요가를 담았어요. 얼마 전 동해 여행을 가서 해가 뜰 때 수련을 했는데요, 전날 6시간 운전으로 몸이 많이 피곤하고 컨디션이 나빠져 이완되는 동작들 위주로 수련하다 영상을 만들게 .....
영덕은 처음 방문하는 도시다 대게로 유명하다는 거, 그정도만 알고있었는데 같이 동행하는 친구의 외할머니 고향이라고 .. 그말을 들으니 남의 동네같지않게 친근해지는 기분 여행길에, 영덕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할게 없는데 라고 한 친구의 말이 현실이 되었지만 난 그냥 바다만 있으면 된다 컨디션 좋은 리조트와 내 충족요건을 만족스럽게 채워준 하벳리조트 앤 스파 지금부터 영덕 여행 스타트 : ) 서울에서 4시간을 넘게 달려와야했지만 오랜만의 여행길이라 그냥 좋다 마냥 좋아 초록초록한 산도 좋구 들도 좋구 파란 하늘도 좋다 서울 하늘, 산이 아니라 더 특별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내친구 내가방 내모자 미안 ㅋㅋ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탄성을 자아냈던 인피니티풀 뷰 하늘 바다 수영장이 하나로 연결된듯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리셉션 바로 옆으로는 조식부터 디너까지 그리고 카페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겸 레스토랑 베르데가 자리한다 세계3대 명품커피인 하와이안 코나커피를 판매한다고 우리가 하루를 보내게 될 301호 스카이로프트스위트 A 룸, 듀플레스 룸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바로 보이는 주방 커피포트, 밥솥, 전자레인지까지 모두 새것처럼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주방왼편으로는 거실과 씨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넓은 히노끼탕 히노끼탕 바로 옆으로는 티비와 쇼파테이블이 자리잡고 있다 뷰가 정말 좋았던 ! 2층은 베드룸과 넓은테라스 그리고 화장실이 있다 2층에도...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강원도 고성 여행길에 올랐다. 강원도는 단풍철이 지난 시기라 그런지 여행객들이 예상보다 적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겨울냄새가 느껴지던 바람, 여유로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고성 지금부터 함께해보자 고성 도착하자마자 "대게~ 대게 ~" 노래를 부르던 동생과 봉포항 활어회센터로 향했다. 강원도 고성 횟집은 가성비 좋고,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여행 올 적마다 코스가 된다면 꼭 한 번은 들르고 가게 되더라. 봉포항 활어회센터 바로 옆으로는 군사도시로 개발이 덜 된 탓에 바다의 원시성을 지니고 있는 봉포해수욕장이 자리한다. 해변에 돌이 많아 많은 바다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여건이 충족되어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해수욕장 옆 봉포항은 50여 척의 배가 드나드는 작은 항구로 봉포리 어민들의 애환이 묻혀있는 삶의 터전이라 처음 방문해도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포근한 항구이다. 주차장에서부터 거센 파도와 세차게 부는 바람이 맞이하고 있지만 파닥 거리는 물고기와 해산물들로 실내는 활기가 넘쳐난다. 이곳 3호 15호에 우리들횟집이 자리해 저렴한 가격에 동해안의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도록 봉포리 어민들이 직접 잡아올린 100% 자연산 활어만 취급해 매일 입고되는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200여 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 가능한 무료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
교보문고 인터넷서점을 이용하다 보니 광화문 교보문고 방문은 참 오랜만인 것 같다. 책 냄새는 역시 좋아 서점의 끝 지점까지 걸으니 스타벅스가 들어선 게 보인다. 2022년 가을에 오픈했다던데 이날 처음 알았다. 교보문고 오면 편안한 테이블에 자릴 잡고 커피 한 잔 마시며 여유롭게 독서를 하고 싶었는데 교보문고 내 비치된 테이블은 자리 차지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니 스타벅스를 본 이상 안 갈 이유가 없었다. 정문에 들어서면 직진으로 끝 지점에 자리 잡은 스타벅스 광화문교보문고점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는 그렇게 커 보이지 않았지만 우측 카페 공간으로 들어서니 다양한 콘셉트의 테이블도 있었고 규모도 꽤 크더라. 교보문고에 자리 잡은 만큼 읽을 수 있는 책들, 구매할 수 있는 책들도 구비되어 있었다. 2월의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살짝 둘러본 후 다시 스타벅스로 돌아와 늘 마시던 바닐라 시럽 뺀 플랫 화이트를 주문해 본다. 교보문고 스타벅스의 특화 메뉴라 해야 할까 메뉴는 다르지 않지만 책과 함께 구매할 수 있는 메뉴가 있었다. 스타벅스 광화문교보문고점의 주차는 지원이 불가하며 교보문고 내 주차장 이용 시 유료로 가능하다. 책 쇼핑을 한 후 스타벅스를 함께 이용하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도 한 방법 여기서 잠깐 광화문 교보문고의 주차요금을 보면 10분당 1,000원이고 교보 북클럽 가입 시 ( 홈페이지 내 회원가입 ) 책 구매 시 무료주차...
압구정 현대백화점이 문을 닫아 복잡하지만 어쩔 수 없이 무역센터점으로 향했다. 백화점 쇼핑 후 자연스레 들르게 된 별마당도서관 스타필드로 명칭을 바꾸고 처음 방문했으니, 꽤 오랜만이다. 많이 바뀐 건 없지만 문화적 요소가 많이 접목이 되었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많이 늘어난 것 같다. 2/3가 외국인들이라 보아도 무방할 정도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은 2층으로 구성되며 편하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진열된 책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3M 높이의 대형 서가 3개를 중심으로 라운지형, 테이블형 등 다양한 책상과 의자를 배치해 독서는 물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이다. 별마당 도서관에 머물고 있는 모든 이들의 표정에서 행복함이 전해진다. 다들 웃고 있어 : ) 유난히도 사람들이 많았던 휴일 오후의 별마당도서관 별마당 도서관 내에 스타벅스도 생겼더라고 스타필드 코엑스 내에 자리한 스타벅스 리저브로 갈 생각이었는데, 이날 뮤지컬 배우들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어 코엑스에서 티타임을 하기로 했다. 완전 완전 선물 받은 기분 : ) 무대 위에서는 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울려 퍼지고, 휴일을 맞이하는 사람들, 마냥 즐거운 관광객들 덩달아 우리도 설렘 가득이다. 사람들의 손때가 탄 책들이 세월의 흐름을 말해주지만 그 시간을 머금은 책 한 권 한 권이 더 소중해 보인다. 이제 스타벅스로 갈 거야 에스컬레이...
양양 가볼만한곳 "설해원 인피니티 온천수영장, 노천스파, 사우나" 솔직후기 ft.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 감나무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온천을 하기 위해 설해원으로 향한다. 양양국제공항 뒤편에 자리한 설해원... blog.naver.com 감나무 식당에서 아침을 하고, 설해원에 들러 온천을 한 후, 커피 한잔하기 위에 양양 북카페 로그에 도착했다. 양양 북카페는 하조대, 중광정리 해수욕장 근처 한국 검인정교과서 협회 연수원 내에 자리한 카페인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7번 국도 건너편 야트막한 산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 로그는 연수원 건물 1층에 자리한다. 카페처럼 보이지만 카페 아닌 로비를 지나 복도 끝까지 걸어가면 양양 북카페 로그가 모습을 드러낸다. 사실, 양양 카페 로그를 방문하기에 앞서, 서치해 보며 상상했던 모습과는 몹시 다른 분위기가 전해졌다. 상상속의 '로그'는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여유롭고 조용한 사색이 가능한 공간이었는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테이블 간격이 좁고, 손님이 많지 않았음에도 꽤 시끌벅적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뭐랄까 아늑하고 집중되는 곳이 아닌 오픈된 공간이라 여느 리조트, 콘도의 로비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편안한 소파에 앉아 통유리 창을 향해 소나무 숲을 바라보며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책 한 권을 읽는 것 내가 원했던 바인데 .. 아쉬움이 남는다. 바라보이는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산...
서촌 북카페 "베란다" 서촌의 메인 로드에서는 조금 벗어난 내자동 좁은 골목길에 들어서면 오래된 한옥을 리모델링해 따뜻하고 코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카페 베란다가 자리한다. 입구에는 따뜻한 볕이 내리쬐는 공간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이 가장 먼저 반긴다. 실내로 들어서면 고소한 커피향이 은은하게 퍼지고, 벽을 가득 메운 책장 속 책이 따스함을 더해준다. "베란다"는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공간 속에서 느긋하게 독서를 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이다. 포근한 햇살이 하루 종일 머무는 공간으로 무언가에 집중이 잘 되는 매력적인 카페이다. 기본에 충실한 커피와 시그니처인 비엔나. 수제청으로 만든 레모네이드와 바질 페스토 에이드 등 독특함 음료도 눈길을 끈다. 직접 만든 바질 페스토와 토마토, 리코타 치즈가 올려진 통밀빵 바게트 토스트도 인기며 와인을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근사한 메뉴도 함께한다.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멍을 때리기도 하고, 혼자 혹은 기분 좋은 만남들, 커피 한 잔, 와인 한 잔을 마시며 작은 위로가 되는 시간, 따스한 공간의 "베란다" 오늘 또 가고 싶어지는, 자꾸만 생각나는 그런 공간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사직로 10길 9-4 영업시간 10:30 - 22 ( sun 11 - 19) 전화번호 02-733-7189 주차 불가 반려동물 동반 가능 인스타그램 Veranda(@veranda_seoul) • In...
비 오는 날 오랜만에 들른 북카페 채그로. 다시 읽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비와 함께 점점 어두워져 가는 리버뷰 < 서울 마포 북카페 채그로 > 리버뷰가 펼쳐진 서울 북카페 채그로는 건물 전체가 북카페로 구성되어 있다 봐도 될 정도로 규모가 큰 편이다. 한강이 바라보이는 카페는 많지만 채그로는 내추럴한 우드톤의 분위기로 업무나 독서에 집중이 잘 되는 분위기이다. 각 층마다 많은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마음껏 독서를 즐길 수 있으며 목적이 다른 공간이 구분되어 있기에 차를 마시거나 독서를 하거나 원하는 곳에 자릴 잡으면 되니 방해받을 일이 거의 없다. 특히 노을 지는 저녁 채그로 창밖 풍경은 정말 예술이다. 리버뷰를 바라보며 힐링하고 싶거나 마음의 양식을 쌓기에 제격인 서울 북카페 가을이 다가온 지금, 다시 한번 가고 싶은 곳이다. 주소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4다길 31 연락처 0507-1341-0325 영업시간 매일 9:30 - 21:30 주차 가능 무료 ( 건물 1층 주차장 내 ) 인스타그램 채그로 한강뷰 루프탑 북카페 예쁜카페 서울데이트 뷰맛집(@check_grow)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5K명, 팔로잉 591명, 게시물 591개 - 채그로 한강뷰 루프탑 북카페 예쁜카페 서울데이트 뷰맛집(@check_grow)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
파주 대형 식물원 카페 <문지리 535> 자유로를 타고 쭉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파주 탄현면에 자리한 대형 식물원 콘셉트의 "문지리 535" 실내로 들어서면 잔잔하게 흐르는 클래식 선율. 길게 뻗어 있는 울창한 야자나무 길과 그 주변으로 심어놓은 식물들 마치 식물원에 온 듯 푸르고 상쾌한 기운이 가득한 공간이다.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게 뻗은 산책로,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좌석,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존 등 층별로 각기 다른 분위기를 냈다. 창가 넘어 탁 트인 논밭 뷰를 보며 '논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쇼파석과 식물원을 내려다보며 티타임을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인기다. 여유를 즐기며 갓 구운 빵과 브런치를 더한다면 힐링 그 자체. 문지리 535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인 유기농 선인장 시럽과 코코넛의 조합으로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달콤한 '문지리 코코넛 라테' 와 크림치즈에 쪽파가 곁들여진 '쪽파 스콘'은 꼭 맛보시길! 도심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며 잠시나마 행복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을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해 본다. tip - 주차 가능 - 파스타, 샐러드, 샌드위치 등 브런치 메뉴도 가능 - 10 - 20 - 야외 테라스만 반려동물 출입 가능 - 1.5층에 마련된 베이커리 자율 포장대 - 유모차 반입은 가능하나 엘리베이터가 없고 계단이 많아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
가을이 깊어가는 11월 강원도 고성 여행길에 올랐다. 강원도는 단풍철이 지난 시기라 그런지 여행객들이 예상보다 적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겨울냄새가 느껴지던 바람, 여유로운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고성 지금부터 함께해보자 고성 도착하자마자 "대게~ 대게 ~" 노래를 부르던 동생과 봉포항 활어회센터로 향했다. 강원도 고성 횟집은 가성비 좋고, 신선한 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 여행 올 적마다 코스가 된다면 꼭 한 번은 들르고 가게 되더라. 봉포항 활어회센터 바로 옆으로는 군사도시로 개발이 덜 된 탓에 바다의 원시성을 지니고 있는 봉포해수욕장이 자리한다. 해변에 돌이 많아 많은 바다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여건이 충족되어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해수욕장 옆 봉포항은 50여 척의 배가 드나드는 작은 항구로 봉포리 어민들의 애환이 묻혀있는 삶의 터전이라 처음 방문해도 전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포근한 항구이다. 주차장에서부터 거센 파도와 세차게 부는 바람이 맞이하고 있지만 파닥 거리는 물고기와 해산물들로 실내는 활기가 넘쳐난다. 이곳 3호 15호에 우리들횟집이 자리해 저렴한 가격에 동해안의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도록 봉포리 어민들이 직접 잡아올린 100% 자연산 활어만 취급해 매일 입고되는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200여 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차 가능한 무료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
2014.7.28. 7년 전 오늘 4. 1박2일 강원도여행 ( 설악산울산바위 쏠비치 양떼목장 ) 친구들과 등반한 울산바위 am 6:15 아침일찍 우리셋은 설악산 입구에 주차를 하고 서로의 꿈이 무엇인지 얘기를 나누며 날씨도 너무 좋고 충분히 우리는 올라갈 수 있다며 다짐을 했다. 울산바위 정상까지 올라가야지만 우리의 꿈을 이룰수 있다며 ... 나뭇잎 사이로 느껴지는 따사로운 햇살과 하늘이 너무나 멋졌던 순간 ... 나미살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