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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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한산 우이령길 단풍길부터 오봉산석굴암 트래킹 ft. 주차와 예약방법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에 방문한 북한산 우이령길 산에 핀 단풍을 보려면 힘들고 험난한 여정을 거쳐야 하지만. 북한산 우이령 길은 편안한 흙길을 걸으며 단풍을 구경할 수 있다. 27일 북한산 우이령 길에 다녀왔다. 북한산 우이령 길은 출발 구간 하루 교현 595명, 우이 595명만 예약을 받기 때문에 북한산 국립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최소 하루 전에 탐방예약을 반드시 해야 하며 예약 후 오는 카카오톡 큐알코드로 입장이 완료된다. 우이령은 양주시 장흥면 교현리에서 강북구 우이동까지 6.8km 구간으로 북한산과 도봉산 사이를 지나며 북한산국립공원 내에 있다. 6.25 전쟁 때 미군이 2차로 너비의 비포장 도로를 개설하여 교통로로 이용하다가, 1968년 북한의 김신조가 대한민국 대통령 박정희를 암살하기 위해 서울까지 침투했던 경로로 이용되어 1.21 사태 이후 폐쇄되었다고 한다. 이후 출입이 통제되어 생태계가 보존되어 오면서 개발이냐, 보존이냐 갈등이 있었다. 1993년 정부에서 4차로로 확포장 하려 했다가, 환경 단체의 반발로 계획이 철회되었다. 당시 이회창 국무총리도 우이령길 확포장에 반대하였다. 그러나 우이령 길을 국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면서 2009년 7월 전면 개방하게 되었다. 북한산 우이령길은 천천히 걸으면 3시간 정도 소요되며 포장되지 않은 흙길이라 맨발로 걷는 사람들도 보인다 계곡물 흐...

2023.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