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겨울 스포츠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스키나 스노보드는 빠른 속도로 눈길을 하강하는 스포츠인 만큼여러 부상이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오늘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병원장과 함께 어떤 부상이 나타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까지 자세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키, 십자인대부상 주의 스키 부상 중 약 40%는 무릎일 만큼 무릎 부상 위험이 큰 스포츠입니다. 스키는 스키 부츠가 발목 위까지 단단하게 고정하고 있어 급하게 방향을 바꾸거나 잘못 넘어지는 경우 무릎이 뒤틀려 회전 압력을 받게 되는데, 이때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이 종종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 중간에서 위치하여 무릎 회전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부상 시 보행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십자인대가 파열된다면 무릎에서 ‘뚝’ 하는 느낌이 들고, 이후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동반됩니다. 붓기가 가라앉으면서 통증이 완화되기도 해 방치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회복이 어렵고 무릎 연골이나 반월상 연골판 등 주변 조직으로 2차적 손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 번 완전히 파열된 인대는 자연적으로 치유가 어려워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보드는 손목골절 주의 스노보드는 스키만큼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인데요. 보드도 무릎 부상을 주의해야 하지만, 양쪽 다리 모두 ...

초보 운전자는 도로 상황에 익숙하지 않아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사고는 차량 손상뿐만 아니라 척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초보 단계를 벗어나면서 운전의 편안함을 추구해한 손으로 운전하는 습관을 가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러나 이처럼 비스듬한 자세로 한 손 운전을 하는 습관은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 손 운전이 척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승범 원장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지턱, 잘못 넘어도척추 부상? 초보 운전자이나 낯선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평소보다 운전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방지턱이나 도로의 굴곡, 장애물 등을 파악하지 못하여 적절하게 속도를 줄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빠른 속도를 유지한 채 운전을 하면, 차에도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방지턱을 급하게 넘을 때 몸이 들썩이면서 엉덩이와 꼬리뼈에 충격이 전달되곤 합니다. 이러한 충격이 심하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 영향을 주어 급성 요추염좌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골다공증이 심한 어르신들은 마을버스 등에서 방지턱을 넘을 때 의자에서 튀어올랐다가 내려앉는 충격만으로도 척추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운전자와 탑승자는 안전벨트를 반드시 착용하고, 방지턱을 지날 때는 속...

눈이 내릴 때 풍경은 아름답지만, 추위로 인해 도로와 인도는 빙판길로 변하여 위험이 따릅니다. 특히 빙판길은 자칫 잘못하면 미끄럼짐으로 발목을 삐는 사고가 흔히 발생합니다. 통증이 지속된다면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데, 온찜질과 냉찜질 중 어떤 방법이 발목 통증에 효과적인지,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원장님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빙판길에 삐끗,발목 염좌 내린 다음날은 쉽게 빙판길을 찾을 수 있는데요. 이는 겨울철 낙상사고, 특히 발목 부상의 큰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목은 안정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발목보다 더 크고 무거운 무릎과 신체 전체를 지탱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연이은 추운 날씨에 발목이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면 발목 인대와 근육이 수축되어 발을 헛 디딜 경우 쉽게 발목을 삐끗할 수 있습니다. 발목을 심하게 접지른 경우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들이 급성으로 손상되는 것을 <발목염좌>라고 합니다. 만약 발목 염좌를 대수롭게 여겨 방치하면 추가적인 2차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손상된 인대가 제대로 복구되지 않으면, 다시 발목을 삐끗하는 경우가 반복적으로 생길 가능성이 높아 발목 불안정증과 발목 관절염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냉찜질 vs 온찜질? 발목을 심하게 삐끗하여 보행에 불편함이 느껴지면, 찜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막상 어떤 찜질방법을 해야 통증이 ...

추운 겨울은 아팠던 무릎 통증이심해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특히 영하의 날씨는 무릎 건강을 위한 간단한 운동도 어려운 현실이죠. 오늘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유재하 부장이겨울철 무릎 통증과 어떤 연관이 있고 또 실내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겨울 추위에무릎도 꽁꽁 봄 여름에는 참을만했던 무릎 통증이 추운 겨울에 들어와서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욱신거리곤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독 겨울에 무릎 관절염 통증으로 불편함을 토로하곤 합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변화 혹은 외부 손상으로 인해 관절 내 뼈와 인대 등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유독 관절 통증이 겨울에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온이 떨어지면, 교감신경에 의해 혈관이 수축되기 때문입니다. 수축된 혈관은 혈액순환 장애로 이어지기 때문에 관절을 넘어 주변 근육마저 경직되어 작은 충격도 큰 통증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움직임이 줄어드는 만큼 관절의 유연성도 함께 떨어져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어 통증이 생기고 부상 위험도 높아지게 됩니다. 무릎 건강을 지키는실내 운동법 3가지 추워도 무릎 근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내에서 간단하더라도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릎 관절염을 평소에 앓고 있거나 노년층의 경우 고강도 운동 보다는, 집에서 틈틈이 할 수 있는 운동을 ...

올해도 정말 며칠 남지 않았는데요.혹시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신 분 계신가요?‘대장암’은 침묵의 병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증상이 따로 두드러지지 않기 때문에올해 가기 전 건강검진을 통해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대장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주의사항을주안나누리병원 내과 김덕영 부장과 알아보겠습니다. 젊은 층, 대장암발병률 증가 대장암은 매년 암 사망률 중 높은 순위에 있을 만큼 치명적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료 성적이 매우 좋은 암이기에, 대장암 건강검진이 꼭 필요한 이유가 됩니다. 과거 고령의 연령층을 중심으로 대장암이 발견되었다면, 최근 20~49세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률이 가파르게 상승하였습니다. 젊은 층에서 대장암이 증가하는 데에는 기름지고 섬유질이 부족한 식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졌다고 분석합니다.따라서, 평소 식습관이 매우 좋지 않거나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만 50세 전에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50세 이상인 경우 대장암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므로, 건강보험이 권장하는 연 1회 대장암 검진을 통해 암을 가장 빠르게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대장암 건강검진 방법 (1)분별잠혈검사 대장암을 검사하는 방법이 대장내시경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분별잠혈검사>는 1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검사 방법인데요. 대장암 초기 증상으로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