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한 질감이 매력적인 그릭요거트의 칼로리는100g당 90kcal로플레인 요거트(100g당 60kcal)보다 높은 편입니다.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가져오기 때문에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 자주 섭취하는데요. 그릭요거트는 칼로리도 높은데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을까요? 그리스에서 시작된 요거트? 자연발효가 진행되는 우유에서 발견 요거트는 우유를 상온에 두었던 유목민이 자연발효가 진행되는 우유를 우연히 발견한 것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이후 그리스에서 요거트에 유청(젖 성분에서 단백질과 지방을 뺀 것)을 제거하고 더 농축해 만들기 시작한 것이 그릭요거트(Greek Yogurt) 입니다. 유청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당분과 나트륨 함량은 낮아지고, 칼륨과 단백질의 함량은 높아지는데요. 여기서 요거트의 질감도 달라질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보통 유청을 제거하고 단백질 덩어리만 남겨 그릭요거트를 만들게 됩니다. 다이어트 식품, 그릭요거트 단백질 함량이 높고 탄수화물 함량은 낮은 식품 그릭요거트는 플레인 요거트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약 두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해도 천천히 소화되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고, 먹는 양도 같이 줄어들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일반 요거트는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도 적어 탄수화물을 비롯한 당류 등 다른 음식을 더욱 당기게 만들고 그로 인해 당뇨나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비타민D가 뼈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왔는데요.비타민D는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요? 오늘은 나닥의 관절주치의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나기태 부원장님과 함께골다공증을 예방하는비타민D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1. 비타민D 햇빛을 맞아야만 생기나요? 비타민D는 햇빛을 통해 생성되는데요.비타민D 전구체는 신장에서 생기지만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합성되면 체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활성형 비타민D로 전환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름을 제외하고는 햇빛을 충분히 쐬기가 어렵기 때문에여름에는 밖으로 나가서비타민D를 보충하면 좋고 봄, 가을, 겨울에는 주사나 약으로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Q2. 효과적인 비타민D 섭취 방법은? 먹는 영양제 와 주사제 중어떤 방법이 비타민D 보충에 효과적일까요? 먹는 비타민D 영양제의 경우 1회 투여당 1000IU~2000IU의 단위로 이루어져 있고주사제는 10만으로 단위 자체가 크게 차이가 납니다. 효율적인 흡수에는 직접 알약으로 먹는 것이 더 도움이 되지만,약을 많이 드시는 분들이나약을 매일 챙겨드시기 힘드신 분들은비타민D 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Q3. 비타민D 효능과 부작용은? 비타민D는 뼈 건강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데요.고령의 경우 근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부상을 방지하기도 하며암 예방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또 비타민D 부작용에 대해서도 ...
걸을 때 발등이 아프면단순히 신발이 불편해서 생긴 통증으로무심코 넘기기 쉽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 점점 혹이 커지고신발을 신을 때마다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면‘발등결절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 발등결절종에 대해 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정욱 부원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등결절종’ 왜 생기는 걸까? 발등결절종은 발등의 작은 뼈와 관절 부위에 물혹이 생긴 상태입니다. 결절종은 우리 몸 어느 부위에나 흔하게 생길 수 있는 낭종성(주머니 모양의 혹) 종양입니다. 그 내부는 투명하며 액체 혹은 젤라틴 성분의 액체로 채워져 있습니다. 발등결절종은 평소 발등을 꽉 죄거나 딱딱한 신발을 장시간 신는 등 발등에 지속적인 자극과 충격을 받으면 잘 생깁니다. 발등결절종 증상 발등결절종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건강상으로도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결절종 부위를 특별히 자극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레 크기가 줄어들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관상 보기 싫거나 혹 때문에 통증이 있고, 크기가 큰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발등결절종 치료 방법은? 주사흡입술…혹 크기 바로 줄어 발등결절종 초기에는 신발과 발등의 마찰을 줄이는 것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신발 치수를 조금 크게 신거나, 발등 주변이 압박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주사로 혹...
골반이 틀어지기 시작하면허리 통증이 발생합니다. 배 아래에서 척추를 받치고 있는 골반이앞 또는 뒤로 틀어지면서척추 곡선도 함께 무너지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골반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골반전방경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반전방경사? 오리궁둥이 체형이 될 수도 골반전방경사는 골반이 과도하게 앞으로 나오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대둔근과 햄스트링, 복근의 약화나 대퇴사두근, 장요근 등의 단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골반후방경사는 골반이 과도하게 뒤로 나오면서 생기는 증상인데요. 골반의 기울기는 엉덩이 관절의 굴곡근(허벅지 뼈를 골반과 허리에 연결하는 근육) 단축과 신전근의 길이가 늘어나면서 변할 수 있습니다. 평소 ▲운동을 잘 안 하는 경우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육아도중 아이를 안고 다니는 습관 ▲엉덩이를 뒤로 빼는 자세 등 원인이 골반전방경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반전방경사가 생기면 엉덩이가 뒤로 빠지면서 흔히 오리궁둥이라고 불리는 체형이 됩니다. 복근이나 대둔근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아 허리통증 등 불러오게 되고, 복부가 튀어나와 뱃살이 없어도 배가 나오게 됩니다. 또한, 몸이 균형을 잡는 과정에서 등이 굽기도 합니다. 골반전방경사 확인하는 방법? 집에서 간단히 확인해보세요 골반전방경사를 확인하기 위해선 벽을 이용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①뒤통수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이고 섭니다.②허리 뒤쪽과 벽 사이에...
목 뒤쪽에 볼록한 뼈가 튀어나왔거나살이 유독 많이 붙은 상태라면버섯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다소 낯선 이름에 해당하는 버섯증후군은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빠른 치료가 필요한데요.오늘은 버섯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버섯증후군이 뭔가요? 거북목 증후군에서 악화된 질환 휴대전화나 PC를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은 거북목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거북목증후군에서 상태가 더욱 악화될 경우 버섯증후군이 나타나는데요. 목을 앞으로 빼고 숙인 상태의 자세가 굳어지면서 목뼈가 변형되는 일자목, 거북목이 버섯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버섯증후군은 뒷목 아래 경추 7번 뼈(극돌기) 일부가 돌출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뒷목이 버섯처럼 볼록하게 보이거나 목에 살이 찐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요. 목을 지나치게 아래로 숙이거나, 뒤로 젖히고 일하는 프로그래머, 치과의사, 건축가 같은 직업군에서 잘 발생합니다. 버섯증후군에 걸리게 되면 근육통, 어깨결림, 목과 어깨의 뻐근함, 두통 등이 동반되는데요. 어깨와 목이 굽어지면서 불필요한 살이 찌기 때문에 외관상 보기에도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버섯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목 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빠른 교정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버섯증후군 치료법 상태에 따라 다르게 치료 버섯증후군이 생명에 직접적인 지장을 주는 중대한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방치할 경우, 목...
최근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 시간도 함께 증가했습니다. 오랜 시간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하면 목 통증과 함께 목 뒤가 ‘버섯’모양으로 볼록하게 목뼈 튀어나옴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버섯증후군으로 악화될 수 있는 거북목의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거북목은 왜 생기나요? 고개를 앞으로 숙일수록 목 디스크가 감당해야 할 하중 가해져 버섯증후군,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인 거북목증후군은 옆에서 보았을 때 C자 형태로 유지되어 있어야 하는 목뼈가 일자로 정렬된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거북목증후군의 정식 의학 명칭은 ‘일자목증후군’이나, 거북이의 목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거북목증후군으로도 불립니다. 거북목이 생기는 이유는 장시간 고개를 앞으로 내놓고 있는 습관 때문입니다.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휴대용 전자기기가 발달하면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인터넷을 하는 등 오랜 시간 전자기기를 들여다보는 생활습관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곧은 자세에서 목 디스크는 5kg 가량의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데, 고개를 15도 숙일 때마다 5kg의 하중이 추가적으로 가해집니다. 즉, 고개를 30도 이상 숙이면 15kg 이상의 무게를 목 디스크가 감당해야 하는 셈입니다. 거복목 방치하면 버섯증후군 진행 우려 뒷목의 극돌기가 돌출되어 볼록해 보이는 현상 거북목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어 대수롭...
젊은 나이지만 일상생활 중글씨를 쓰거나 식사를 하기 위해 수저를 들 때손 떨림 증상으로 고민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 병으로 이어지진 않을지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손 떨림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야 할지손 떨림 유발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인지강남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유지연 부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젊은 나이 '수전증' 원인 5가지 손이 떨리는 증상을 ‘수전증’이라고 부릅니다. 손 떨림은 크게 질환 등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일차성과 명확한 이차성으로 나뉩니다. 손이 심하게 떨리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곤 하는데요. 보통 50~60대의 경우 소뇌의 운동 조절 능력 저하나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젊은 나이임에도 손 떨림 증상이 왜 생기는 것일까요? ① 본태성 떨림 수전증의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 원인으로 주로 50대 이상에서 일어나지만 10대부터 나타나는 등 다양한 시기에 나타납니다.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떨림 증상이 핸디캡이 된다면 약물치료를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② 생리적 요인 몸에 이상이 없어도 생리적 요인으로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손 떨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정이 격앙되거나 ▲불안하거나 긴장될 때 ▲피로가 누적됐을 때 ▲카페인∙니코틴을 다량으로 섭취했을 때 ▲근력 운동을 과도하게 했을 때 ▲특정 약물을 복용한 후 등 생리적 요인에 의해 떨림 ...
안녕하세요? 강남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유지연 부장입니다. 직장인들이 많은 강남 지역에서 진료를 하다 보니 #손떨림 이 고민인 젊은 환자들을 많이 만납니다. 진료실을 찾아온 환자들은 손떨림이 본인의 성격이 소심한 탓이라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사람들 앞에서 글씨를 쓰지 않거나 술을 마시고 만남을 갖는 등 임시방편에 가까운 방식으로 손이 떨리는 증상을 감추며 불편한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강남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에 내원한 20대 환자분은 손떨림으로 취업 포기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는데요. 그분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는 손떨림을 치료가 필요한 혹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손떨림은 40대 이상 인구의 4%가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운동질환이며 10대부터 20,30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윌슨병 등 뚜렷한 원인이 있는 이차성과 원인이 불분명한 일차성으로 나뉘는데, 원인이 명확한 경우에는 그 원인을 치료하면 손떨림 증상이 사라집니다.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본태성진전(수전증)’으로 진단을 내리고 떨림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시작합니다. 생활습관 교정, 악화요인 제거 등 간단한 방법으로도 떨림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약물치료'입니다. 본태성진전 환자의 3분의 2는 손떨림 약물치료만으...
평소 가만히 있을 땐 괜찮지만숟가락을 들거나 글씨를 쓸 때처럼손에 힘을 주어 특정 동작을 하려고 하면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수전증’이라고 하는데요. 수전증이 심한 경우 다른 사람을 만날 때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으며심한 경우엔 대인기피 증상까지생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손이 떨리는 수전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떨림 원인? 파킨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어 구별 필요 수전증은 손떨림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본태성 진전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질환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예민해진 상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를 확장하는 천식·기관지 치료약,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신경안정제·우울증 치료약, 카페인이 들어있는 감기약·진통제 등 약물 복용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손이 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젊은 사람이 체중도 감소하고, 수전증도 심하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교감신경이 자극되면서 미세한 손떨림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손떨림은 단순 수전증이 아닌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수전증은 뭔가 잡거나 잡으려고 할 때 손이 떨리지만 파킨슨병은 가만히 있을 때 주로 떨리는데요.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피려고 할 때, 손목을 회전할 때, 엄지와 검지가 서로 맞부딪히면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글씨를 쓰거나 수저를 들 때,지속적으로 손이 떨린다면수전증(본태성 진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 정도가수전증에 해당하는데요.이는 적은 비율이 아니죠.많은 분들이 수전증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요. 오늘은 인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권예지 과장님과 함께수전증 치료방법과커피를 마시면 손 떨림이 심해지는지까지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손이 자꾸 떨리는데 수전증 일까요? 떨림과 관련된 두 가지 질환이 있습니다.파킨슨과 수전증인데요. 몸을 가만히 있을 때 주로 떨리게 되면 파킨슨에 해당하고,어떤 행동을 하면서내 손에 힘이 들어갔을 때떨리면 수전증에 해당합니다. 수전증은 큰 문제는 아니지만사회생활을 하면서 위축이 될 수 있기 때문에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Q2. 커피를 많이 마시면 수전증이 생기나요? 커피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음료입니다.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흥분·자극하는 효과가 있는데요.이로 인해 카페인 섭취 후에는 손이 떨릴 수 있고이를 ‘생리적 떨림’이라 합니다. 수전증 환자의 경우 카페인 섭취로 인해떨림이 조금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잦은 커피 섭취는 자제하심이 좋습니다. Q3. 수전증은 술 마시면 손 떨림이 완화되나요? 수전증의 대표적인 특징인데요.술을 마시면 근육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어일시적으로 떨림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술을 마시던 알코올 중독...
엉덩이를 만져봤을때 뼈가 만져질 정도로 살과 근육이 없고의자에 앉을 때마다 엉덩이 통증이 있다면‘좌골점액낭염’이란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정욱 부원장의 도움말을 통해‘좌골점액낭염’이 어떤 질환이고왜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좌골점액낭염’이란? 좌골은 의자에 앉을 때 닿는 엉덩이 부분의 골반뼈로, 골반 양쪽 아랫부분을 구성하는 뼈입니다. 좌골 주위에는 점액이 들어있는 주머니 모양 조직인 점액낭이 있습니다. 점액낭은 근육과 근육 또는 뼈와 뼈 사이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고 충격을 완화해 줍니다. 이곳에 염증이 발생한 걸 ‘좌골점액낭염’이라고 합니다. 주로 엉덩이 살 · 근육이 적어 오래 앉아있을 경우 엉덩이에 물리적 자극이 가해지면 좌골 점액낭도 자극받아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잘못된 자세를 오래 취했을 때 잘 발생합니다. 디스크로 오해할 수 있는 ‘좌골점액낭염 증상’은? 좌골점액낭염이 생기면 점액낭에 생긴 염증이 골반 하부를 지나가는 좌골신경을 자극해 앉을 때마다 엉덩이가 욱신거리고 배깁니다. 간혹 허벅지 뒤쪽, 엉덩이 옆쪽, 골반, 사타구니 등에도 통증이 생겨 허리디스크 관련 질환으로 오해하기도 합니다. 디스크 질환은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대부분 사라지는 반면, 좌골점액낭염은 쉬려고 앉았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서 있거나 걸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도 특징입니다. 좌골...
엉덩이 살이 없으신 분들!특히 앉을 때마다 엉덩이 통증이 발생한다면주의해야 할 질환이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고 방치하면심한 경우 관절 내부에 물이 차게 되면서여러가지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엉덩이 살이 없는 사람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인좌골점액낭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좌골점액낭염? 엉덩이 살이나 근육이 없으면 쉽게 발생 좌골은 앉아있을 때 바닥에 닿는 골반뼈 부위입니다. 좌골점액낭염은 이 좌골 주위 조직인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엉덩이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는 경우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데요. 장거리 운전을 하는 사람이나 사무직 등 오래 앉아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엉덩이 살이 없거나 근육량이 적은 사람은 좌골 점액낭에 직접 자극이 가해지기 때문에 염증발생이 쉬워집니다. 외부 자극을 그대로 받기 때문에 같은 시간을 앉아있더라도 보통 사람보다 점액낭에 더 많은 압박을 받기 때문입니다. 또 골반이 삐뚫어진 경우에도 엉덩이 한쪽으로 압박이 더 많이 생기기 때문에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좌골점액낭염의 특징 발병 초기에 치료하는 것 좋아 좌골점액낭염 증상은 앉을 때마다 엉덩이가 배기고 욱신거리는 통증이 있습니다. 엉덩이가 아닌 엉덩이 옆쪽과 골반, 사타구니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는 점액낭에 생긴 염증이 골반 하부를 지나는 좌골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
안녕하세요? 강남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유지연 부장입니다. 직장인들이 많은 강남 지역에서 진료를 하다 보니 #손떨림 이 고민인 젊은 환자들을 많이 만납니다. 진료실을 찾아온 환자들은 손떨림이 본인의 성격이 소심한 탓이라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사람들 앞에서 글씨를 쓰지 않거나 술을 마시고 만남을 갖는 등 임시방편에 가까운 방식으로 손이 떨리는 증상을 감추며 불편한 일상생활을 이어나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 강남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에 내원한 20대 환자분은 손떨림으로 취업 포기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는데요. 그분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는 손떨림을 치료가 필요한 혹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손떨림은 40대 이상 인구의 4%가 앓고 있는 가장 흔한 운동질환이며 10대부터 20,30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인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윌슨병 등 뚜렷한 원인이 있는 이차성과 원인이 불분명한 일차성으로 나뉘는데, 원인이 명확한 경우에는 그 원인을 치료하면 손떨림 증상이 사라집니다. 뚜렷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본태성진전(수전증)’으로 진단을 내리고 떨림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를 시작합니다. 생활습관 교정, 악화요인 제거 등 간단한 방법으로도 떨림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가장 큰 효과가 있는 것은 '약물치료'입니다. 본태성진전 환자의 3분의 2는 손떨림 약물치료만으...
젊은 나이지만 일상생활 중글씨를 쓰거나 식사를 하기 위해 수저를 들 때손 떨림 증상으로 고민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큰 병으로 이어지진 않을지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손 떨림 증상이 있을 때 병원에 가야 할지손 떨림 유발 원인과 치료법은 무엇인지강남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유지연 부장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젊은 나이 '수전증' 원인 5가지 손이 떨리는 증상을 ‘수전증’이라고 부릅니다. 손 떨림은 크게 질환 등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일차성과 명확한 이차성으로 나뉩니다. 손이 심하게 떨리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곤 하는데요. 보통 50~60대의 경우 소뇌의 운동 조절 능력 저하나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젊은 나이임에도 손 떨림 증상이 왜 생기는 것일까요? ① 본태성 떨림 수전증의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 원인으로 주로 50대 이상에서 일어나지만 10대부터 나타나는 등 다양한 시기에 나타납니다.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떨림 증상이 핸디캡이 된다면 약물치료를 먼저 시도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② 생리적 요인 몸에 이상이 없어도 생리적 요인으로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손 떨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정이 격앙되거나 ▲불안하거나 긴장될 때 ▲피로가 누적됐을 때 ▲카페인∙니코틴을 다량으로 섭취했을 때 ▲근력 운동을 과도하게 했을 때 ▲특정 약물을 복용한 후 등 생리적 요인에 의해 떨림 ...
글씨를 쓰거나 수저를 들 때,지속적으로 손이 떨린다면수전증(본태성 진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1% 정도가수전증에 해당하는데요.이는 적은 비율이 아니죠.많은 분들이 수전증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요. 오늘은 인천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권예지 과장님과 함께수전증 치료방법과커피를 마시면 손 떨림이 심해지는지까지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손이 자꾸 떨리는데 수전증 일까요? 떨림과 관련된 두 가지 질환이 있습니다.파킨슨과 수전증인데요. 몸을 가만히 있을 때 주로 떨리게 되면 파킨슨에 해당하고,어떤 행동을 하면서내 손에 힘이 들어갔을 때떨리면 수전증에 해당합니다. 수전증은 큰 문제는 아니지만사회생활을 하면서 위축이 될 수 있기 때문에필요하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Q2. 커피를 많이 마시면 수전증이 생기나요? 커피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대표적인 음료입니다.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흥분·자극하는 효과가 있는데요.이로 인해 카페인 섭취 후에는 손이 떨릴 수 있고이를 ‘생리적 떨림’이라 합니다. 수전증 환자의 경우 카페인 섭취로 인해떨림이 조금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잦은 커피 섭취는 자제하심이 좋습니다. Q3. 수전증은 술 마시면 손 떨림이 완화되나요? 수전증의 대표적인 특징인데요.술을 마시면 근육이 진정되는 효과가 있어일시적으로 떨림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술을 마시던 알코올 중독...
평소 가만히 있을 땐 괜찮지만숟가락을 들거나 글씨를 쓸 때처럼손에 힘을 주어 특정 동작을 하려고 하면손이 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수전증’이라고 하는데요. 수전증이 심한 경우 다른 사람을 만날 때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으며심한 경우엔 대인기피 증상까지생기기도 합니다. 오늘은 손이 떨리는 수전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떨림 원인? 파킨슨병 초기 증상일 수 있어 구별 필요 수전증은 손떨림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본태성 진전이라고 부르는데요. 이 질환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나치게 긴장하거나 예민해진 상태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관지를 확장하는 천식·기관지 치료약,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신경안정제·우울증 치료약, 카페인이 들어있는 감기약·진통제 등 약물 복용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손이 떨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 젊은 사람이 체중도 감소하고, 수전증도 심하다면 갑상선 기능항진증일 수 있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교감신경이 자극되면서 미세한 손떨림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손떨림은 단순 수전증이 아닌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수전증은 뭔가 잡거나 잡으려고 할 때 손이 떨리지만 파킨슨병은 가만히 있을 때 주로 떨리는데요.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피려고 할 때, 손목을 회전할 때, 엄지와 검지가 서로 맞부딪히면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팔자로 걷는 것은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허리와 무릎 관절, 고관절 등척추·관절에 불균형 및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주의해야 하는 걸음걸이인데요. 오늘은 팔자걸음으로 발생할 수 있는 허리질환과 올바르게 걷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팔자걸음이 척추 건강에 위험하다? 허리 뒤쪽 체중이 실리면서 척추관절에 부담 쌓여 팔자걸음이란 걸을 때 양쪽 발끝의 각도가 15도 보다 더 벌어진 부채꼴 모양으로 걷는 자세를 말하는데요. 이 자세로 걸으면 허리 뒤쪽으로 체중이 실리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걸을 경우 척추관이 좁아지고 척추후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무릎 바깥쪽으로 다리가 휘어져 걷기 때문에 고관절과 무릎 관절 등 관절질환에 무리가 갈 수 있는데요. 엉덩이 관절(고관절)이 변형되면 골반이 틀어지면서 척추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허리 통증 및 허리디스크 등 척추 질환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팔자걸음을 유발하는 원인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팔자걸음을 유발하는 원인 중 약 70%는 대부분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무릎 관절, 고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또는 복부비만이 심하거나 허벅지 안쪽 살이 많은 경우, 양반다리로 앉는 생활습관은 팔자걸음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평소 자신이 걷는 자세를 옆에서 봤을 때 ▲상체는 앞으로 기울이고 하체는 뒤로 뺀...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 9화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 경추관협착증, 신경공 확장술 바닷가 사나이의 고개 숙인 인생 안녕하세요 나누리병원입니다. 🚑 7월 31일 방송된 TV조선 다시피는 인생을 다시 한번 소개해드립니다. TV조선 #다시피는인생 아홉번째 주인공인 박성윤 아버지가 이른 아침부터 아내와 함께 장마대비 고정작업 하느라 여념 없습니다. 부부가 손발을 맞춰가며 작업을 이어가지만 얼마 되지 않아 박성윤 아버지의 #목통증 이 시작되었습니다. 계속되는 목통증으로 결국 일을 멈추고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는 박성윤 아버지 어깨부터 팔, 손가락까지 통증이 내려옴은 물론 고개를 드는 것 조차 쉽지 않습니다. 이를 보던 #다시피는인생병원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일반적으로 고개를 뒤로 젖힐 때 목이 아프면 #목디스크 를 의심해야 하고, 고개를 숙일 때 아프면 흔히 담걸렸다고 하는 #근막통증증후군 을 의심해야 한다"고 의학정보를 전했습니다. 겨우 밭일을 마친 박성윤 아버지는 수확한 콩을 자루에 담기 시작했는데요. 일하면서 뻣뻣하고 아픈 목을 이리 저리 쉴 새 없이 움직여봅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찾아온 목통증과 팔통증. 이웃이 찾아왔지만 고개를 들 수 조차 없습니다. 박성윤 아버지는 그의 아버지도 같은 증상으로 힘들어했다고 하는데요. #척추전문병원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목디스크원인 중 유전적인 ...
목 어깨통증이 있으면서 팔이 저리면목디스크 질환을 떠올립니다.하지만 어깨목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은 다양하므로이러한 증상이 있다고 해서 모두 목디스크로 오인해서는 안 됩니다.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가 목협착증(경추관협착증) 인데요.발병 초기 목과 어깨통증이 발생하고팔을 움직이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등목디스크 초기 증상과 매우 비슷합니다.오늘은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신경외과 전문의 정종명 부원장과 함께목협착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협착증이란? 경추 척추관의 폭 10mm 이하로 좁아져 목 협착증은 7개의 척추로 구성된 목뼈(경추) 속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경추 척추관의 정상적인 폭은 17mm~18mm로 알려져 있는데, 10mm 이하로 좁아지면 목협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된 원인은 척추 관절의 퇴행성 변화 때문입니다. 또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등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사무직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에게도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목협착증 증상 서서히 진행되며 심해지는 통증 목협착증, 목디스크 모두 초기에는 목어깨 통증 발생 및 팔 사용의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다만 목협착증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며 목디스크는 통증과 감각 이상이 함께 급성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목 부분의 척수는 어깨, 팔 뿐 아니라 다리까지 가는 신경이 모두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심한 목...
손이나 팔이 저리면 손목터널증후군 등손목 관절 질환을 생각하게 되지만의외로 경추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장시간 자세를 유지해야 하는사무직 종사자나 운송업 종사자들에게흔히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오늘은 손과 팔 저림으로 생길 수 있는목 협착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 협착증(경추 척추관협착증)이란? 목뼈의 척추관이 좁아지는 척추질환 인체에는 목에서 시작해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33개의 척추 뼈가 있습니다. 척추 뼈 내부에는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있는데요. 목협착증은 총 7개의 척추로 구성된 목뼈(경추)의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척추관 안에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목과 어깨 양팔의 신경을 따라 나타나는 통증과 저림이 있습니다. 어떤 신경을 압박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고 복합적인 신경 이상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팔·손가락 저림이나 ▲근력 저하 등 유발해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잡거나 글씨를 쓰기 어려워집니다. 때에 따라 ▲대소변장애 ▲감각마비 ▲보행장애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목 협착증은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정상인에 비교해서 좁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퇴행성 변화나 외상성 손상의 결과로 나타나는데요. 과거에는 40-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사무직 종사자나 운수업 종사자에게도 흔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목 ...
‘서 있을 때 무릎이 뒤로 휘어요!'괜찮은 건가요?주로 젊은 여성에게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그 원인이 유연해서라고요? 오늘은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규조 부장님, 김현우 과장님, 이현진 과장님과 함께일명 반장슬과 빽니라고 불리는뒤로 휘는 무릎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Q. 서 있을 때무릎이 뒤로 휘어요 다리를 쭉 펴고 서 있을 때 다른 사람과 다르게무릎이 뒤로 휘어져 보이는 다리, 왜 그런 걸까요? 무릎이 뒤로 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다른 사람보다 ‘유연’하기 때문입니다. 관절 모형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할게요. 옆에서 본 무릎 관절입니다. 무릎을 구부려볼게요. 반대로 무릎 관절을 꺾어도 볼게요. 일반적으로 반대로는 구부러지지 않죠? 하지만 유연한 분들은 약간 더 무릎이뒤로 넘어갑니다. 180°보다 더 뒤로 넘어가죠.이런 분들을 유연하다고 합니다. 전문용어로 ‘General Laxity’라고 하는데요. 해석해서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유연성입니다. 이런 분들은 무릎뿐 아니라온몸이 유연한 경우가 많아요. 주로 젊은 여성이 10~20%가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Q. 유연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무릎이 뒤로 꺾이는 것 같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해보는 테스트가 있습니다. 나누리병원에서는5가지 테스트로 진행을 하는데요. 여러분도 따라 해보세요! 1. 엄지손가락을 손...
외상으로 인해 손톱, 발톱에 멍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멍이 들면 단순 타박상으로 생각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멍이 심하게 들었을 때도 병원에 가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오늘은 손톱, 발톱 멍이 들었을 때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손톱, 발톱 멍, 방치했다간? 손톱, 발톱이 빠지거나 색 변할 우려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사회에서는 손톱이나 발톱에 멍이 들기 쉽죠. 날카로운 물건에 찔리거나 베였을 때, 혹은 망치와 같은 둔기로 눌렸을 때 다치기도 합니다. 손톱, 발톱에 생긴 멍을 의학 용어로는 ‘손톱 밑 혈종’, ‘조갑하 혈종’이라고 칭합니다. 조갑하 혈종이 발생하면 처음에는 피멍이 생긴 듯 붉은색을 띠었다가 점점 보라색, 갈색, 검은색으로 변합니다. 심할 경우 손톱이나 발톱이 빠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외상으로 인해 멍이 든 경우를 제외하고, 특별한 물리적 자극이 없음에도 발톱에 멍이 생긴 것처럼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에는 더욱 더 방치하지 않고 병원에 내원하는 것이 좋은데요. 피부암의 일종인 악성 흑색종, 곰팡이 감염, 만성적인 내성발톱으로 인한 변색일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손톱, 발톱 멍 들었을 때 대처법 정형외과 방문해 적절한 치료 요망 손톱이나 발톱에 멍이 들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병원에 내원해 통증의 원인을 규명하고 적절한...
최근 극한의 스포츠라 불리는 철인 3종 경기 도전기를 방영하는 <무쇠소녀단>이 화제인데요.프로그램의 화제성만큼 철인 3종 경기에 대한 관심도 많이 증가하였습니다.고강도 스포츠로 불리는 만큼 부상에 대한 위험도 매우 높은데요.각 종목 별 어떤 부상에 유의해야 하는지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중혁 부장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영: 어깨충돌증후군 수영은 수중에서 하는 운동으로 체중 부하가 적기 때문에 척추질환이나 무릎 관절염을 앓고 계신 분께 추천하는 운동이지만, 잘못된 자세는 어깨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영 후 팔을 머리 위로 들었을 때, 어깨 통증이 나타나거나 어깨 속에서 뚝뚝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나면 ‘어깨충돌증후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적절한 스트레칭 없이 과도하게 어깨를 자극하거나 장시간 수영으로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뼈와 팔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이 서로 충돌하면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통증을 방치하고 계속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 어깨 힘줄이 파열되는 회전근개파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초반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휴식과 찜질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 및 주사 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충돌의 원인을 제거하는 견봉하 감압술을 진행합니다. 최소 절개로 후유증이 거의 없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 슬개대퇴증후군 마라톤은 긴 구간을 ...
요즘 러닝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자신의 체력을 과신하고 무리하면 무릎 인대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러닝이나 자전거를 탄 후에무릎 바깥쪽 통증이 있다면장경인대증후군이 아닌지 의심해보시길 바랍니다.오늘 수원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남신우 원장이장경인대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장경인대’ 그리고 ‘장경인대증후군’장경인대는 골반에서 허벅지 바깥쪽을 타고 무릎 쪽으로 내려오는 긴 근육과 인대를 지칭합니다. 무릎 옆에 손을 대보면 무릎뼈 바로 바깥쪽에 홈이 파진 것처럼 쏙 들어간 부분이 있는데, 그 바로 옆에 밴드같이 딱딱한 것이 장경인대입니다. 장경인대증후군은 과사용 및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장경인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잦은 마찰에 의해 발생하게 되므로 ‘대퇴골(넓적다리뼈) 외측상과’과 주변인 무릎 관절과 대퇴골 대전자부 주변인 고관절 주위에서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러닝, 자전거 즐기는 사람에게 많아장경인대증후군은 평소 러닝이나 마라톤,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또 사춘기에 갑작스레 키가 컸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선천적으로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르다든지, 아치가 높은 오목발, O자형 휜 다리인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무릎 바깥쪽 통증…장경인대증후군 증상장경인대증후군은 무릎 바깥쪽 부분인 대퇴골 외측상 부위에서 심하게 통증이 느껴집니다. 특히 무릎을 ...
고단한 삶의 무게는 잊고건강한 삶을 꽃을 피운다. 부개신경외과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김진욱 병원장과 함께 #다시피는인생‘쉴 새 없이 일하는 남편의 질주 인생’편의사례자분 사연으로 #디스크내장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스크내장증이란? 수액이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는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과 다른 질환인 퇴행성 디스크 변성증은 척추 사이의 디스크 내부 구조가 손상되고 탈수가 진행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다른 명칭으로는 디스크내장증이라고도 하는데요.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40%의 환자가 디스크내장증(변성증)을 앓고 있습니다. 디스크변성증의 원인은? 부개신경외과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디스크내장증의 원인에 대해서 유전적인 요인으로 10대에서도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표적으로 ●습관적인 잘못된 자세 ●허리 근력 약화 ●직업상 무거운 짐을 반복적으로 들고 ●노화 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디스크 변성증의 진행단계가 높아질수록 척추뼈가 붙어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통증이 사라지기도 해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오해할 수 있지만 질환이 나아졌다고 볼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디스크내장증/변성증 증상은? 부개신경외과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은 사례자의 평소의 생활 습관의 확인 한 뒤 차에서 내릴 때 허리를 숙이고 나온다’ ‘ 시시 때때로 찾아오는 허벅지통증’을 결정적인 디스크변성증 전조 증상으로 꼽았...
‘관절염’ 하면 무릎만 생각하기 쉽지만‘엉덩관절’이라고 불리는 <고관절>에도 관절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걷는 도중 사타구니쪽에 통증이 느껴지신다면고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는데요.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병원장과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관절 관절염 증상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뼈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관절로 엉덩이 근처에 위치했다고 하여 흔히 ‘엉덩관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우리 몸에서 무릎 관절 다음으로 큰 관절로써, 다리가 원활히 다양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게 운동 능력을 부여하고, 체중을 지탱하면서 상체와 하체의 균형을 잡아주는 등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관절입니다. 고관절에도 관절염이 생길 수 있는데요. 고관절염이라고 합니다. 고관절염이 발생할 경우 고관절을 덮고 있는 매끄러운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뼈와 뼈가 서로 직접 부딪히며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 주로 고관절 부위의 통증과 운동범위 감소, 절뚝거림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걷거나 관절을 움직일 때 특히 심한데요, 사타구니 쪽에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므로 다리가 완전히 펴지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또한 보행 시, 체중이 가해지므로 통증이 더욱 심각하여 절뚝거리며 걷는 보행에 불편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 원인 고관절염의 원인은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합니다. 고관절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
안녕세요 주안골절병원 주안나누리병원입니다. 허리쪽 근육통이 증상으로 시작해 골반, 허벅지 순으로 증상이 이어져 허리디스크로 오해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인데요. 오늘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형진 병원장과 함께 사타구니통증 일으키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란? 허벅지뼈(대퇴골) 위쪽에 동그랗게 생긴 부분을 대퇴골두 라고 하는데요. 어떠한 문제로 대퇴골두로 가는 혈액이 막혀 혈액순환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피가 통하지 않아 대퇴골두 뼈 조직이 죽는 질환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고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증상 주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증상으로 서혜부인 사타구니통증이 있습니다. 걸을 때 통증이 발생하며 양반다리를 할 때 한쪽이 안젖혀지면서 통증이 동반된다면 #미추홀정형외과 주안나누리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의 치료법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수술 말고 괴사를 막는다거나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타구니통증 일으키는 대퇴골두무혈성 괴사를 발견했다고 바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수술 시기의 포인트는 '대퇴골두 모양의 변형'입니다. 만약 사타구니통증이 있지만 대퇴골두 모양이 변형되지 않았다면 약물치료, 재활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해 볼 수 있습니다....
‘허벅지 뼈가 삭는 병’이라고 들어보셨나요?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질환인데의외로 환자 수가 꽤 많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 질환을치료 받았던 환자가 2005~19까지 연평균 12%증가 하고 있으며 치료하는 환자 수가 매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바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라는 고관절 질환인데요. 오늘은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에 대해서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박형근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허벅지 뼈 삭는 병…'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골반과 맞닿은 허벅지 뼈(대퇴골)의 위쪽 끝부분(대퇴골두)은 둥근 공처럼 생긴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부분으로 들어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세포가 괴사하는 질환을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고 합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발생 원인은 첫번째로 외상입니다. 고관절이 골절되거나 탈구되었을 때 혈관이 제대로 회복이 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두 번째 발생 원인은 혈관입니다. 지나친 음주나 흡연, 스테로이드를 너무 장기복용을 하면서 혈액이 찐득해지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사타구니통증 2주 이상 지속되면 의심해봐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가끔 서혜부 통증이 느껴지다가, 괴사(세포조직 일부가 죽거나 죽어가는 상태)가 상당히 진행된 뒤 괴사부에 골절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시작됩니다. 걸을 ...
걸을 때마다 사타구니 쪽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고관절’에 염증이 생긴 것일 수 있습니다.고관절은 몸을 움직일 때 체중을 지탱하며, 걷고 뛰는 운동 기능을 하는 중요한 부위입니다.고관절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인 ‘고관절염’에대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고관절염 일차성 고관절염 & 이차성 고관절염 고관절은 골반과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로, 넓적다리뼈와 골반뼈가 만나는 곳입니다. 공처럼 둥글게 생긴 넓적다리뼈의 머리 부분(대퇴골두)과 이 부분을 감싸는 절구 모양의 골반골인 비구로 구성돼 있습니다. 관절염은 무릎에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고관절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고관절염’은 반복적인 사용을 통한 노화, 비만, 과도한 운동 등에 따라 발생하는 일차성 고관절염과, 선천성 이상 또는 외상, 감염 등의 이유로 발생하는 이차성 고관절염으로 나뉩니다. 국내 환자의 경우 일차성보다는 이차성 고관절염 환자가 많은 편입니다. 고관절염 증상 사타구니 통증, 보행장애… 고관절을 덮고 있는 매끄러운 연골이 닳아 없어지고 뼈와 뼈가 서로 부딪히며 통증이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사타구니가 불편한 정도지만, 고관절은 조금만 손상이 생겨도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며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사타구니 통증과 함께 엉덩이, 허벅지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고 다리를 절뚝거리기도 합니다. 또 허리에도 통증이 생기다 보니, 척추 질환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습니...
어느 날 갑자기주먹을 쥐었다 펴기 어려워지거나젓가락질이 힘들어졌다면경추척수증 증상이 아닐지 체크해봐야 합니다. 경추척수증에 대해수원나누리병원 척추센터 피용훈 원장과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추척수증 증상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과 다르게 경추척수증은 생소하실 수 있습니다. 경추는 ‘목뼈’, 척수증은 ‘척수가 압박을 받는 질환’으로 ‘경추척수증’이란 목 주변 척수를 압박하는 병변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경추척수증은 ▲척수가 지나가는 신경관이 좁거나 ▲디스크(추간판)이 돌출되었을 때 ▲목뼈 부위의 퇴행성 변화 ▲목뼈에 있는 인대가 두꺼워지며 척수를 압박하는 후종인대골화증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 ‘손 근력 약화’입니다. 젓가락질이나 단추를 채우는 것이 어려워지고, 글씨를 쓰거나 주먹을 쥐었다 펴는 것도 힘들어집니다. 더 나아가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해 넘어지기도 하며 매우 심한 경우는 걷지 못합니다.경추척수증, 치료가 꼭 필요한 질환인데요. 경추척수증인지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주먹을 최대한 빠르게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는데 10초 안에 20회 이상 못하거나, 손가락을 펴는 속도가 느려지고 결국 주먹을 펴지 못한다면 경추척수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경추척수증,이 질환과 혼동? 경추척수증은 처음부터 증상이 한 번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진행돼 깨닫기 어려운 질환 중 ...
안녕하세요 인천신경외과 주안나누리병원입니다. 오늘은 #주안나누리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피용훈 원장과 함께 경추척수증 원인 및 자가진단법, 치료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중풍? 쳑추척수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뇌 혈관 문제로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오는 질환을 중풍이라고 하는데요. 목에서 척수 신경이 직접 눌려도 중풍과 비슷한 증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목중풍 이라고 부릅니다. 정확한 명칭은 경추척수증 인데요. 척추신경은 뇌에서 시작해 경추(목), 흉추(등)을 지나 요추(허리)까지 이어지는 중추신경계의 일부랍니다. 디스크나 인대, 뼈 등 어떤 요인으로 눌려 손상을 받아 증상이 생기는 것을 경추척수증이라고 합니다. 경추척수증 원인 그렇다면 이번에는 인천신경외과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원장과 함께 경추척추증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추척수증 원인 첫번째는 후종인대골화증 입니다. 목뼈 뒤, 척수 신경 앞에 있는 후종인대라는 인대가 조금씩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척추신경이 눌리게 되는 것이죠. 이 후종인대골화증은 주로 동양인에게 많이 생기는 목질환입니다. 경추척수증 원인 두번째는 황색인대골화증 입니다. 황색인대는 척추 뒤에 붙은 관절을 잡아주는 탄성있는 인대인데요. 후종인대골화증처럼 석화화되고 두꺼워지면서 척추신경을 누르게 됩니다. 경추척수증 원인 세번째는 목디스크 입니다. 일반적인 목디스크와 달리 가운데 쪽으로 튀어나와 척수신경을 누르는 경우도 있습...
방송안내 -방송: SBS 건강비결 좋아요 시즌3 -방송일시: 1월 27일 금요일 오후 5시 50분 -출연: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 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병원장 안녕하세요.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입니다. #건강비결좋아요 시즌3 출연진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나누리병원 의료진이 건강닥터로 출연해 건강의뢰인의 건강을 살펴보고 건강정보를 전달드리고 있습니다. 건강비결 좋아요 시즌3 촬영 전 논의 중인 김진욱 병원장(왼쪽)과 주윤석 병원장(오른쪽) 건강비결좋아요 시즌3 이번 회는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과 #강서나누리병원 주윤석 병원장이 함께합니다. 건강의뢰인 사연 이번 건강의뢰인은 20년째 떡방앗간을 운영 중인 남편 한홍규씨 입니니다. 허리,다리 통증을 이겨내기 위해 안 해본 것이 없다는 건강의뢰인. 3년 전 척추관협착증 수술까지 했지만 그를 괴롭히는 다리통증은 나아지지 않았는데요.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심해져 걸음걸이마저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차트 읽어주는 의사'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차트읽어주는의사 김진욱 병원장이 건강의뢰인의 MRI를 보며 건강상태를 분석해보았는데요. 통증의 원인이 허리가 아닌 목(경추)에 있다고요? 척추관협착증과 증상이 비슷한 #경추척수증 을 진단받은 건강의뢰인! 과연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비슷한 증상! 헷갈려서 더 위험한 경추질환 또 신경외...
식사를 할 때갑자기 손에 힘이 빠져 젓가락질이 어려워진 적이 있나요? 말의 어눌함이 없고 몸의 움직임만 서서히 둔해진다면 ‘경추척수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경추척수증’은 뇌졸중과 목디스크로 오인하기 쉬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경추척수증’의 증상과 발생원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추척수증이란? 초기, 뇌졸중으로 오인하기 쉬워 경추척수증은 뇌졸중이나 목디스크와는 달리 다소 생소한 질환으로 생각되실 텐데요. 생각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경추척수증은 경추의 신경이 눌려 나타나는 증상으로 흉추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척수강이 좁아지거나, 경추추간판의 중앙 탈출이 심한 환자가 추가적인 외압을 받은 경우에 발생합니다. 경추척수증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근력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알아채기가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손에 힘이 빠지는 정도의 증상이지만 점차 젓가락질이나 단추를 채우는 등 일상 속 작은 움직임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많은 분들이 뇌졸중 초기 증상으로 오인하는데요. 경추척수증은 뇌졸중과는 다르게 말의 어눌함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50-60대에서 흔하게 발병하고, 40대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경추척수증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신경세포 손상과 하지 근력 이상을 일으켜 보행 장애까지 동반할 수 있습니다. ...
관절 질환은 골절이나 인대 부상을 제외하면대게 50대 이상의 환자가 많습니다. 그런데 10대에서도 연골 손상에 의한 관절질환이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오늘은 10대 관절질환이라 부르는박리성 골연골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리성 골연골염이란? 활동량이 많은 10대~20대에 자주 발생 일상생활 중 관절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져 관절 주위를 둘러싼 연골이 손상되거나 뼈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괴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때 연골 일부, 전체가 뼈에서 떨어져 나간 질환을 박리성 골연골염이라 합니다. 주로 활동량이 많은 10대~20대 환자의 팔꿈치나 무릎에 발생하는데요.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병원을 찾은 남·여 전체 환자 중 10대 남자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일상생활 중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박리성 골연골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관절 내 뭔가 끼어 있는 느낌이 드는 경우 ▲뼈가 뻣뻣해지는 강직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 ▲팔꿈치나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사각사각 소리가 나는 경우 ▲관절 주변에 통증이나 붓기, 부종이 생긴 경우 ▲무릎이 잘 구부러지지 않는 등 관절 운동 범위에 제한을 받는 경우 박리성 골연골염 치료방법은? 연골 두께의 손상 범위에 따라 달라 박리성 골연골염이 발생하면 증상이 심하지 않아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는데요. 질환을 방치하면 ▲무릎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
평소 다리가 자주 붓고 저리고 무거운 느낌이 드는 사람들은시중 약국에서 정맥순환개선제를 구매해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복용하고 난 뒤에 증상이 나아졌다면하지정맥류를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강남 흉부외과 임공민 과장의 도움말을 통해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니다. 대표적인 혈관질환,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다리정맥 내부에서 혈액의 역류를 막아주는 판막이 망가지면서 발생합니다. 주로 다리에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며, 혈액이 원활히 흐르지 못해 한 곳에 고이면서 다리가 붓고 걸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모든 하지정맥류 환자가 이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정맥류 환자 중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이 부풀어도 정맥을 연결하는 관통정맥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혈관이 잘 부풀지 않습니다. 피부 근처 표재정맥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에도 판막 기능에만 이상이 생겼다면 내부에서 부풀어 오른 혈관이 눈에 보일 정도로 튀어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맥순환개선제 복용 후 효과 봤다면? 일반 의약품은 한계가 있어… 하지정맥류는 정맥순환장애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정맥순환개선제 복용 후 증상이 나아졌다면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맥순환개선제는 정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지진 않았지만, 정맥수축과 모세혈관 투과도 감소를 유발해 ...
여러 사람들과 함께 등산을 하다가혼자만 유독 발이 피로해져지치고 뒤처진 경험이 있으신가요? 체력이 약해서 그렇다고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이 피로도가 반복된다면체력이 아닌 발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요족’이라고 들어보셨나요?숨은 족부 질환, 요족에 대해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태호 원장과 알아보겠습니다. 평발의 반대, 요족 평발은 흔히 아는 족부 질환으로 발바닥에 아치가 없이 평평한 발인데요. 이와 반대로 발 아치가 오목하게 들어간 질환을 ‘요족’이라고 부릅니다. 요족은 대부분 잘 모르는 족부 질환 중 하나로 형태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질환으로 의심하지 않아, 그대로 방치한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발에 가해지는 힘은 몸무게의 몇 배로 엄청난 하중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계속 활동할 수 있는 이유는 발의 아치가 힘을 분산하고, 균형을 유지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발의 아치가 심하게 휘는 요족은 무게가 발의 일부분에 집중되어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로도를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요족은 선천성으로 생기거나 하지의 골절, 심한 외상 후, 신경 근육성 장애(소아마비 후유증, 당뇨 후유증 등) 등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족이 불러 일으키는 합병증 요족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쉽게 피곤하거나, 중족골두(발등)과 발가락 위쪽으로 티눈이 피부의 굳어짐으로 통증을 호소하는...